나는 산부인과 레지던트-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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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부인과 레지던트-5부

사강 0 401 0 0

 

나는 산부인과 레지던트-5부 

 

 레지던트 첫날, 이제 민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되기 위한 고되고 힘든,

 그리고 민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나는 산부인과 레지던트-5부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저녁 기숙사에서 잠시 감상에 젖어있을때 죽마고우 윤찬이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어..민이니? 나 윤찬이다. 너 바쁘니?  짜식 먼저 축하한다 전공의 과정

 시작한거.. 바쁘지 않으면 내가 술 한잔 사고 싶은데...어때?

 "그래...오랜 친구가 술 한잔 산다는데 마다할수 있나.."

 녀석은 중학교 때부터 친구로 지내던 녀석인데 요즈음엔 대기업 홍보부서

 에서 대리로 일하고 있었다.

 우리는 서로 마주보고 얘기할 수 있는 조용한 술집을 찾았다.

 

 "야~~ 그래 첫날 기분이 어떠니?"

 앉자마자 궁금한 듯한 표정으로 윤찬이가 물었다.

 "기분은 뭐... 오늘 선배랑 첫날부터 말다툼이나..하고..그렇지 뭐..."

 "하하..짜식.그래도 넌 임마 행운아야.. 행운아... 난 매일 이곳저곳 뛰어

 다니면서 별로 달가와 하지도 않는 사람들 앞에서 입이나 놀리고 그렇게

 사는데 넌 돈 주고도 볼 수 없는 그곳을 매일 들여다 보며, 돈도 받으니

 얼마나 좋니?"

 녀석의 넉살에 민은 씽긋 웃어 보였다.

 "야..너 처녀도 봤냐? 처녀막 있는 여자도 봤지? 어떻게 생겼든?"

 꽤나 궁금한 듯이 윤찬이는 민의 곁에 바싹 얼굴을 들이대며 물었다.

 "처녀? 마.. 요새 처녀 있다는 말 들었어? 웬만한 여자는 다 뚫려 있더라

 그리고 처녀가 왜 산부인과 오냐? 다 한번씩 굴뚝 청소해본 얘들이 문제

 있으니 오지... 정말 가끔씩 처녀도 보긴 하지만.."

 

나는 산부인과 레지던트-5부
 

 "야..넘 궁금하다.. 나 거기서 하루만 어떻게 일 할 수 없을까?

 니 보조로 말이야.. 돈 안받고 무료로..."

 "됐네! 이사람아! 그렇게 보고 싶으면 돈주고 사서 보든지 해.."

 "돈주고 사라고? 임마, 요즘 사창가도 하룻밤 자는데 6만원씩 받어..

 IMF시대에 돈이 어디 있냐? 그거 볼라고 비싼돈 들이게.."

 "그럼 뭐..인터넷이나 홀라당 뒤지던지.."

 "벌써 봤지. 그런 사진들이야.. 근데 실지로 보면 더 좋잖아.."

 오랜친구라서 그런지 윤찬이는 꺼리낌 없이 말을 하고 있었다.

 "좋지, 좋기야 하지... 한데 얼마 지나면 무감각 해진다더라.. 선배들이.

 난 아직 얼굴이 닳아올라서 어쩔 줄 모르는데 말이야.."

 "하~~~~ 무감각? 내가 니라면 얼마나 좋을까? 무감각이라..."

 "야.. 의료는 의료행위지 뭐 내가 그거 보려고 이과 선택한줄 알아?"

 녀석이 내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놀라는 듯 한 표정을 짓더니

 "어? 그럼 그거 아니였어?"

 "이놈의 자식이...!"

 "하하하.."

 친구 녀석이 궁금해 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민은 생각했다. 자신도 솔직히

 인턴 실습후에 진로를 정하지 않았던가..

 다음날 아침 일찍 병원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술자리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민은 하루를 마감하며 낮에 있었던 일들을 다시 생각하며 잠자리

 에 들었다.

 아침..

 병원에 도착하니.. 간호사들이 먼저 도착해 간단히 정리를 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먼저 예약 차트를 넘겨보고 있는데 수간호사가 다가와 말을 했다.

 "닥터 강, 오늘 민박사님이.. 급한일이 계셔서 오전중에 진료를 못하신

 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러니 닥터 강이 닥터 정, 닥터 김을 좀 도와서 

 오전중만 어떻게 진료를 해야 겠어요?"

 "예? 제가요? 전 아직 준비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데..."

 "그리 어려운 환자는 없을 꺼예요. 그러니 그렇게 해요."

 "그러죠..뭐"

 나보고 진료를 보라고? 민은 상당히 긴장이 되었다. 물론 지금까지 배운

 지식도 상당하지만 그렇다고 진료를 볼 정도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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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된 차트를 넘기면서도 민은 걱정이 되었다.

 이름들을 죽 살펴보는 중간에 낯익은 이름이 눈에 띄었다.

 '이 미 라?'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인데...? 도대체 생각이 나질 않네...

 그때였다. 수간호사가 뭔가 황급히 소리를 지르며 다가왔다.

 "큰일났어요.. 이를 어쩌지..."

 "무슨일이예요. 수간호사님"

 "닥터 정과 닥터 김도 오늘 좀 늦을 것 같데요... 닥터 김은 오늘 전공의

 재시험 봐야 하고요, 닥터 정은 어제 너무 과음을 한지 도대체 인사불성

 이예요... 이를 어쩌지.. 민박사님도 오후에나 오실것 같은데.."

 수간호사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발을 동동 구르며 말했다.

 세명 모두 오전중에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 건가?

 자신이 오전중에 진료를 봐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는가?

 민은 갑자기 긴장이 되어 마음을 진정시키기 어려웠다. 그렇게 안절 부절

 못하는 모습을 수간호사가 보고 말을 했다.

 "닥터 강.. 괜찮아요.. 나도 여기서 일한지 지금 5년이 넘어가요.

  어느정도 노하우가 있으니 적당히 해서 어떻게 넘겨 봅시다.

  그렇다고 진료를 안하고 기다리라고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적당히? 정당히라...

 민은 큰 한숨을 한번 내 쉬었다.

 "휴~~~~~~~~~~~~~~"

 그리고 나선 자신을 주목하고 있는 간호사 들을 보고 말했다.

 "해보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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