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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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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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하편 

 

내가 태어난 바로 그 곳을 내 자지 기둥이 칼집에 칼 들어가듯 빈틈없이 가득 메우며 들어갔다.

내가 열 달 동안 머물렀던 자궁 속에 내 귀두가 들어 가 있는 듯 했습니다.

그날.. 하편
 

너무도 진한 감동에 나는 긴 한숨만 뱉어내며 그렇게 조용히 엄마의 어깨에 턱을 기댄 채로 엎드려 있었다.

엄마의 질 속에는 마치 또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는 듯 했습니다.

만약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다면 그건 분명히 연체동물일 것이다.

엄마는 동맥이 그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일까.

문어의 흡반인 듯 내 자지를 분해할 듯 빨아대는 느낌과 함께 움찔 움찔 거리며 내 자지 기둥부터 시작한 조임이 점차 밑으로 내려가더니 내 귀두 바로 아랫부분에 이르러서야 멈춘다.

요도에 들어있는 무엇인가를 짜내듯 조이는 엄마의 질 구의 느낌에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있어도 사정에 이를 듯한 기분이다.

"엄마...미안해요..."

엄마의 귓가에 머무르던 눈으로 엄마를 바라보며 미안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자 마치 괜찮다는 듯 내 자지를 조여 주더니

"아아...아냐...언젠가는...민호하고...이렇게...될..줄...알았어...후후...우리..민호..이제 보니...다..컸네...엄만...기뻐...그리고...후회따윈...안..할거야.."

"아아..엄마...사랑해요..."

"그래...엄마도..이 세상..누구보다...민호를..사랑해...정말...사랑해..."

꿈결인 듯 속삭이면서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내 자지를 물어왔다.

"엄마..속은..이상한..거..같애...자꾸만..내..자지를...조여주는..거..같애..다른..여자도..다..그런가?"

"글쎄...모르겠는데...일부러..그러는..건..아닌데...아빠도..그러더니..너도..그..말을..하는구나...난...민호가..움직이는...거..같은..느낌이야....나도..이상해....내...거기가...하아..."

내 등을 꼬옥 끌어안은 엄마의 손에 힘이 들어가며 엉덩이를 더욱 밀어올린다.

"민호야...조금만..움직여..줄래...하아...."

내가 엉덩이를 슬며시 뒤로 밀었다가 다시 나아가며

"이렇게요?...." 하자 엄마의 턱이 바짝 치켜져 올라간다.

"하앙...그래..그렇게...아아...잘...해...그래...그거야...아앙..민호야...나..이상해...아래가...좋아져...너무..오랜만의...느낌이야...하악...너무..깊어..."

본능적으로 시작된 허리 움직임을 점차로 빨리 했습니다.

엄마의 보지 속으로 박아 넣을 때마다 엄마의 몸은 점차 위로 올라갔고, 턱끝이 치켜지며 수밀도 같은 젖가슴이 아래위로 출렁거렸다.

"하악...하악...민호야...민호야...아아..사랑해...너무..좋아...아아...너무..좋아...이..느낌...최고야...하앙...하앙..."

"어디가..헉헉..좋아?..엄마...'

"하아...모올라...모올라...엄마...몰라...싫어..묻지..마...챙피해..하앙..."

"궁금해...엄마...대답해..줘...."

"아아...아래..가...좋아...엄마...거기가..타는..듯한..하악...기분이야..너무...좋아...너...너무...잘해...최고야...아앙..."

찌그덕 찌그덕

엄마의 보지에 자지가 마찰되는 듯 질척거리는 소리가 음란하게 들려왔다.

"하앙...챙피..해...나...처음이야...이렇게...하악...물이..많이..나오는..거...아아...부끄러워...닦아..내고..싶어...하아...하아..."

"괜찮아...엄마...헉헉...난...오히려...좋아...너무..미끄러워...부드럽고..."

"아아...나뻐...엄마..한테...엄마...거기를...아아..민호...나뻐..."

엄마의 양 다리가 허공으로 올라가더니 내 허리를 감아온다.

그러자 엄마의 엉덩이가 들려지며 내 허벅지에 부딪히며 철썩 철썩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더욱 깊숙이 들어가는 느낌에 힘껏 박아댔다.

엄마의 허리가 회전하는 듯 전후좌우로 심하게 움직이며 돌아간다.

내 자지가 엄마의 움직임에 따라 질벽의 상하좌우를 강하게 압박하는 것이 느껴졌다.

"하악..하악...민호야...엄마..죽어...미칠..거..같애...하앙...여보...여보...나..죽어요...아아..사랑해요...여보...."

엄마의 움직임이 순간적으로 정지하더니 내 허리를 감고 있던 다리에서 힘이 빠진 듯 슬그머니 밑으로 툭 떨어진다.

이것이 절정인가?...

열 일곱 살의 내가 서른 다섯 살의 엄마를 클라이맥스에 이르게 했단 말인가?

엄청난 희열이 느껴졌다.

첫 결합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절정에 이르게 했습니다는 사실, 더 나아가서는 나는 아직도 사정에 이르지 않았다는 사실에 벅찬 감동을 느꼈다.

잠시 쉬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나를 게슴츠레한 눈 빛으로 바라보는 엄마가 새삼 사랑스러웠다.

이제부터 내 여자인 것이다.

그날.. 하편
 

내게 밤마다 보지를 벌려주고 내 움직임에 할딱거리는 내 여자

엄마의 어깨를 끌어안고 입술을 부딪혀가자 엄마도 한껏 입을 벌리고 정렬적으로 내 혀를 맞아들인다.

자신감을 가진 내 몸은 폭발적인 힘으로 엄마의 몸을 짖쳐갔다.

"하악...민호야...아아...여보...나...또...좋아져...아아...미쳐...죽어...아아..여보...하앙....학학...나아...나아...또...이상해...거기...거기가..이상해...아아..."

"엄마...나도...되려고...그래...나올..거..같아...엄마...안에다..해도..돼?"

"하앙...그래...안에다..싸...싸줘...엄마...거기에..하악...아아...여보...나도..왔어..너...너무..좋아....아악...."

엄마의 움직임이 다시 멎는 순간 자지를 깊숙히 꽂아 넣은 채 밀려오는 정액을 쏟아냈다.

엄마의 질 입구가 내 사정을 눈치챈 듯 움찔거리며 조여왔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에 몸부림 치며 엄마의 몸위에서 널부러지 듯 엎드려 있는 내 뒷머리를 엄마가 쓰다듬어 준다.

마치 격려하는 듯한 느낌이다.

"아아...엄만...너무...행복해...처음이야...이런..거...너무...잘해..."

"아아..고마워요...엄마...나도..너무..행복해...."

조용히 키스를 나누고 나서 내 몸을 슬며시 옆으로 눕히자 엄마가 상체를 내 가슴에 얹더니 몇 번 털로 뒤덮힌 가슴을 쓰다듬는다.

엄마의 머리가 점점 내 아래로 내려가더니 작아진 내 자지를 머금는다.

"아아..엄마..더러워요..."

"아니...하나도..더럽지..않아...오히려...맛이..좋은..걸...작아지니까...귀여워....후후..."

엄마는 내 자지에 묻어 있던 엄마의 보지 물과 정액을 깨끗이 핥아 먹었다.

그런 엄마의 입술에 느른한 액체가 몇 방울 묻어 있었고, 그에 대한 보답이라도 하듯 혀로 그것을 깨끗이 핥아먹었다.

"하하..정말..맛있는..걸..."

"호호호..그래?..."

"으응...엄마..거기도...빨아줄께..이리..누워봐요..."

"호호...도련님...그건..절대로..안돼요..."

"왜요?"

"너는 이렇게 튀어나와 있으니까...빨기가..좋잖아...하지만...엄마는..안에..들어있단..말야..."

"혀를 집어넣으면 되지..뭘..."

"어머...이...변태...싫어..."

입을 가져가는 척 하자 몸을 홱 돌리며 손으로 그곳을 막고 일어나 앉는다.

휴지를 몇장 빼내어 뒤 처리를 하는 엄마의 몸을 뒤에서 슬쩍 껴안았다.

"아이...하지마...방해..돼...저리..가.."

"하하...우린..이제..진짜...연인..됐네?..."

"호호호..그런가?...왜?...그래서..싫어?"

"아니...너무...좋아...정아가..너무..예뻐...사랑스럽고..."

"호호호...고마워요...민호씨...어멋!..."

"어?..왜 그래?"

"아니...그냥...너무..많아...정액이...가득..찬거..같애...웃으니까..막..흘러나와...아무래도...씻고와야..되겠어..."

"하하...그래? 빨리..갔다와..."

"보면...안돼...빨리..눈..감아..."

내가 눈을 감는 모습을 확인한 다음에야 엄마는 몸을 일으켜 안방에 붙어 있는 화장실로 뛰어갔다.

내가 눈을 뜨고 뛰어가는 엄마의 발가벗은 뒷 모습을 보고 있음을 엄마도 알고 있으리라.

잠시 후 화장실에서 나오는 엄마는 오른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왼손으로 두덩이를 가린 채 나왔다.

뚫어지게 바라보는 네게 눈을 하얗게 흘긴다.

"아이...싫어...챙피해..."

"하하..보기..좋은데...뭘...엄마..웃긴다...그..작은..손으로..가슴이..가려질..거라고..생각한..거야?"

잠시 가슴을 쳐다본 엄마가 얼굴을 붉히며 내게로 몸을 던지더니 내 허벅지 살을 힘껏 꼬집는다.

"꺄악....응큼해...이...늑대..."

그런 엄마의 몸을 으스러지게 끌어안자 어느새 다소곳해진 엄마가 내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정아야...너무...사랑해...난...정아만을...사랑하며..살거야..."

엄마가 내 말을 듣고나서 조용히 내 눈을 응시합니다.

"아아..난..몰라..이제..어떻게..해...우리는..이러면..안되는...사인데..."

울듯한 표정으로 어쩔줄 몰라하는 엄마는 더 이상 엄마가 아니었다.

나 없으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할 내 연인이었고, 오로지 내 품속에서만 행복해 할 내 아내였다.

"정아는...이제부터..내..연인이고...아내야...난...이제부터..정아..애인이고..남편이야...우리끼리..사랑하며..살아...남들이..뭐라고..우릴..손가락질..해도..우린..우리끼리..예쁘게..살아가면..되는..거야..."

"아아...모르겠어...어떻게..해야..할지..."

"나..사랑하는...거...사실이야?"

그날.. 하편
 

퍼뜩 고개를 든 엄마가 열기를 담은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습니다.

"그래...사랑해..나한테는..민호...뿐이야...앞으로도..너만을...사랑할..거야.."

"그래...그럼..된 거야...엄마는...나만을..나는..엄마..아니..정아만을..사랑하며..그렇게...사는..거야..."

"하아...너무..기뻐..한편으로는..이래도..되는..건가..하는. 생각이..들면서도..민호..얘기..들으니까...너무..기쁘고...행복해..."

"하하..그래?...그럼..나한테...자기야..하고..한번..불러..봐.."

"아이..나아...못해...부끄러워...."

"하하...아까는...여보..여보..하며..난리..치더니..."

"어머...몰라아...부끄럽게..."

내 품에 찰싹 안겨드는 엄마의 몸을 세차게 껴안고 그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나아...정아한테...듣고..싶어...정말..."

"아이...자...자기야....아아..몰라...챙피해..."

내 품속을 더욱 파고드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후후...고마워..정아...정아는...이제...내..여자야...나만의..여자..."

"아아...나도...고마워...행복해...."

한참을 내 품속에 얼굴을 묻고 있던 엄마가 나른한 목소리로

"자기야...나...이불..좀..덮어..줘...졸려..." 하며 속삭인다.

조용히 몸을 일으켜 얇은 이불을 덮어주고 일어나려 하자

 "아이...싫어...나...안아..줘..."합니다.

어린애가 된 듯한 엄마의 모습에 실소를 하며 옆에 눕자 엄마가 내 팔베개를 하며 품에 얼굴을 묻는다.

"편해?"

"으응...너무...편안해...아아...너무..아늑해...아들..품..속인데도..너무..좋아.."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더니 어느새 내 목덜미에 가늘어진 숨결이 느껴진다.

엄마의 허벅지는 내 아랫배에 올려져 있었고, 방금 전까지 내 젖꼭지를 만지던 손바닥이 내 가슴에 올려져 있었다.

두려우리만치 행복한 기분을 만끽하며 내 눈도 슬며시 감기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한 쪽 팔이 저려오는 듯한 아픔에 눈을 떠보니 어느새 시커먼 어둠이 방안 가득히 밀려 들어와 있었다.

처음 누웠던 자세 그대로 엄마가 잠들어 있다.

어슴푸레하게 보이는 엄마의 얼굴이 천사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얼마나 아름다운 여인인가...

무슨 꿈을 꾸는지 살포시 미소 짓는다.

얼굴을 살며시 쓰다듬어 보려다 손을 떼고 저린 팔을 빼냈다.

"으음..."

나직한 신음이 들리며 엄마의 몸이 바로 눕혀진다.

조용히 문을 열고 거실로 나가보니 9시가 조금 넘었다.

허겁지겁 옷을 차려입고 남아있는 비상금을 몽땅 털어내어 아파트 상가에 있는 제과점으로 들어가 생크림 케익 하나를 사고, 수퍼에 들러 샴페인 한 병과 양초 한 박스를 샀다.

집으로 돌아와 거실 탁자에 케익을 올려놓고, 주방에 가서 예쁜 크리스탈 술잔을 두 개 가져와 탁자에 나란히 올려놓았다.

우리가 앉을 자리만을 남겨놓고 탁자 위를 촛불로 장식했습니다.

커튼을 치자 촛불이 일렁이며 내 그림자가 벽에 비추어 춤추고 있었다.

내 생애 가장 기쁜 날이 바로 그날인 것 같은 들뜸에 조용히 앉아 눈을 감고 명상에 잠겨 있었다.

안방 문이 열리는 듯한 소리가 들림에도 조용한 내 기도는 계속되고 있었다.

엄마의 뭉클한 가슴이 내 등에 밀착되어 온다.

조용히 내 뒤에 앉아 내 가슴을 감싸안으며 엄마의 얼굴이 내 등에 기대진다.

한참 후에 고개를 든 내게 속삭이는 엄마의 낮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기도했어?"

눅눅하게 젖은 목소리다.

"으응..."

"나아..궁금해...얘기해 줘..듣고싶어...무슨 기도했는지..."

"우리..정아하고 아름답고...건강하게..살고..싶다고..그리고..고맙다고..내게..이런..엄마를..주셔서...너무..감사하다고..."

"아아...알아?..나..지금..너무..감동받은 거?"

내 가슴을 잡고 있는 엄마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나아...사실은..아까부터..깨어..있었어...너..나갈..때부터..너무..많이..고민했어..우리..관계...결코..옳지..않은..우리..사이...근데...근데...말야...지금은....."

말꼬리를 흘리는 엄마에게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다만 내 가슴에 놓여진 엄마의 손을 살며시 쥐어주었다.

"근데...이런..모습..보면서..민호...기도하는..모습..보면서..결심했어...나도..우리..일..운명으로...받아드릴래...누가..뭐라고..해도..신이..우리에게...선사한..운명...소중하게..받아드릴래...당신을..위해서...웃고..당신을...위해서..밥짓고...빨래하고...재잘대며...당신이..화내면...두려워하고...당신이..웃으면..같이..따라..웃는...착한...당신의...연인이며...아내가...될래...오늘부터...당신에게..나는...정아야...당신에게...사랑받기..위해서만...존재하는..이정아...난...오늘부터...영원히..당신...여자야...후후..너무..기뻐..그리고..행복해..."

느릿느릿하지만 차분한 어조로 말하는 엄마에게 몸을 돌려 내 눈을 빤히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을 양 손바닥으로 감싸쥐었다.

"그래...엄마는...아니..정아는...이제부터...내..여자야...사랑해..."

"아아...사랑해요..."

그날.. 하편
 

뜨거웠다. 엄마의 입술에 닿은 내 입술이 데어버릴 것처럼 뜨거웠다.

달콤했습니다. 엄마의 입에 고여있는 액체는 감로수인 듯 달콤했습니다.

"자기야...나..배고파..."

입술을 뗀 엄마가 배시시 미소지으며 말합니다.

그런 엄마의 손을 잡고 플라스틱 칼을 들어 케익을 절단했습니다.

하얀색 접시에 한 덩이를 담아주고는 내 접시에도 담았다.

샴페인 뚜껑을 열어 예쁜 잔에 따라주자 엄마가 두 손으로 공손하게 그것을 받아든다.

"나도...먹어도..되나?...술인데..."

"호호호...그럼요...자..서방님...받으세요...소녀가..한잔..따라올릴께요.."

내가 잔을 부딪히자

"어머...뭐라고..건배하지?"

"한번..해봐..."

"으음...이게..좋겠다...자...우리..두..연인의..영원한..사랑을..위하여.."

"위하여..."

단숨에 잔을 비워버리는 나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더니 엄마도 나머지 잔을 입에 대고 비워버린다.

"카아..."

장난스러운 엄마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바라보자

"아이...왜..그래?...꼭..애기..쳐다보듯...쳐다보네.."하고는 앞에 놓인 포크를 들고 케익을 떠서 내 입에 넣어준다.

"자...서방님..먼저.."

배가 고팠던 듯 엄마는 꽤 많은 양을 먹었다.

엄마의 입술에는 크림이 묻어 있었고, 다 먹은 듯 포크를 내려놓는 엄마의 머리를 끌어당겨 입술에 묻은 크림을 핥아 먹었다.

"달콤하네..."

"호호...그래?..내..입술이?"

"아아니...크림이...하하"

"뭐얏..."

엄마는 손톱을 날카롭게 세우며 달려들었다.

"어어...하지마...나..아직도..등이..쓰리단..말야.."

엄마는 행동을 멈칫 멈추고는 나를 쳐다본다.

"왜?"

"아까...엄마가..내..등을..할켰잖아..."

"어머...내가..언제?..."

그런 엄마에게 등을 돌려 주었다.

티셔츠를 끌어 올려 손톱 자욱을 확인한 엄마가 내 등을 찰싹 때린다.

"솔직히..말해...누구야...자기..등..이렇게..만들어..놓은..년이..당장..데려와..도저히..용서..못해...감히..우리..서방님을..."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잽싸게 장식장 서랍을 열더니 약 상자를 꺼내 내 등의 상처에 약을 발라주곤 호호하며 불어준다.

"호호...손톱..깎아야겠다..."

"그렇게 좋았어?..내..등을 할퀼정도로?"

"아아니...좀더..힘내라고..그런..거야..."

"정말?"

"으응..."

대답하는 엄마의 허리를 끌어안고 거실 바닥에 눕혀버렸다.

"어멋...지금..뭐하는..거야?"

"제대로..한번..해보려고..."

"아아...난..못해...아까 그 말...취소야...자기가..최고야...난..죽는..줄...알았어..도저히..못해..."

말로는 그러면서도 엄마는 두 팔로 내 목을 휘감아 왔다.

그날이후

근친관련

열 일곱 살의 오월의 그날은 그렇게 내 기억 속에 결코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날로 남았다.

그날 이후 내 방은 서재로 용도 변경되었고, 엄마의 장롱 속에 내 옷이 걸려졌다.

다소 좁은 듯 했던 안방의 침대는 퀸 사이즈의 큰 침대로 바뀌었고, 비록 정상적이진 않지만 엄마와 난 마치 신접살림을 막 시작한 새내기 부부처럼 아기자기한 삶을 시작했습니다.

늘 차분하던 엄마는 그 날 이후 전혀 다른 여자인 것처럼 느껴졌다.

누구보다도 정열적이고, 누구보다도 뜨거운 여자로 다시 태어난 듯 했습니다.

아빠와의 밋밋한 결혼 생활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것일까...

엄마의 변화된 행동양식에 당황스러웠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나와 엄마가 서로를 갈구하며 살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난 충분히 행복할 수 있었다.

언제나처럼 엄마는 일찍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고, 내 잠을 깨웠다.

아니..엄마가 깨우러 올 때까지 일어나지 않고 버둥거리며 안방 문이 열리는 순간 마치 아직도 잠들어 있는 것처럼 눈을 감고 움직임을 멈추고 있는다.

그러면 엄마는 내 옆에 조용히 몸을 눕히고 내 입술에 도톰한 엄마의 입술을 살며시 부딪히며, 한 손을 밑으로 뻗어 아무 것도 걸치고 있지 않은 내 자지의 아침 발기를 확인합니다.

"아이..잠꾸러기..서방님...빨리..일어나..씻어요...학교..가야지..."

내 자지를 잡을 손을 이리저리 흔들며 잠을 깨우는 엄마의 허리를 불쑥 끌어안고 엄마의 몸을 짓누르며 올라탄다.

"하하..엄마...우리..한번..할까?"

내 말에 활짝 웃으며 고개를 살래살래 흔든다.

"안돼...늦었어...이따가...밤에..."

어느새 내 품에서 몸을 빼낸 엄마가 귀엽게 엉덩이를 흔들며 밖으로 나간다.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를 마친 내가 발가벗은 채 자지를 덜렁이며 식탁에 가 앉을 때면 으레히 풍성한 아침 식사가 준비되어 있다.

언제나 내 벌거벗은 몸을 보는 엄마의 눈은 나를 향해 하얗게 흘겨져 있다.

언젠가부터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엄마는 내가 밥 먹는 모습을 건너편에서 턱을 고인 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런 엄마에게 뭔가 색다른 서비스를 요구하면 몇 번 칭얼거리다가는 식탁 밑으로 들어가 고개를 내밀고 내 자지를 쓰다듬으며 핥아준다.

기분 좋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면 책가방을 싸면서 큰 소리로 엄마를 부른다.

"정아야...내..속옷..줘..."

쫑알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아이..참...당신이..좀..찾아..입어요...나..지금..설거지..한단..말야..."

"그럼..나..학교..안..간다.."

그 말을 듣고서야 마지못한 듯 고무장갑을 벗어 놓고 안방 장롱에서 속옷을 가져다  준다.

"하여튼...웃기는..남자야...마누라..귀찮게..하는..재미로..사는..거..같애.."

그런 엄마에게 대꾸도 하지 않고, 한 쪽 다리를 들어주면 엄마는 주먹으로 내 어깨를 툭 치고는 무릎을 꿇고 앉아 팬티를 입혀준다.

팬티 속으로 사라지려는 자지를 잡고 그 귀두에 입을 쪽 하며 맞춰주기를 잊지 않는다.

교복을 입고 나면 엄마가 내 가방을 들고 현관문까지 따라 나온다.

"나..갔다..올게..."

그날.. 하편
 

엄마의 엉덩이를 두드려 주면서 말을 하면 엄마는 내 볼에 입을 살며시 맞춰주고는

"다녀오세요...일찍..와야..돼요...나..자기..없으면..심심하단..말야..."하며 응석을 부린다.

현관문을 열고 엘리베이터 타는 내 모습을 확인하고 나서야 문을 닫는다.

언제나 아파트 주차장을 걸으며 우리 집을 올려다보면 엄마가 베란다에 서서 나를 보며 손을 흔들며 활짝 웃어준다.

기분 좋은 아침이다.

사랑스런 엄마를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수업이 끝나자 마자 뛸 듯이 집으로 달려온다.

초인종을 누르면 통통 튀는 듯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누구세요?"

"엄마...나.."

앞집에서 들을까봐 이름을 부르지 못합니다.

문을 열어주는 엄마의 몸을 끌어안으며 집안으로 들어서면 엄마는 문을 닫자마자 내게 뜨거운 키스를 퍼붓는다.

몸을 씻고, 그날 이후부터 서재라고 부르는 공부방으로 들어가 공부를 합니다.

엄마의 부름을 받고 식사를 하고 나면 다시 방으로 들어가 공부를 합니다.

공부하는 시간만큼은 엄마는 진짜 엄마의 신분으로 돌아가 간식을 내 오곤 하며 내게 방해가 되지 않으려 애쓴다.

엄마가 내세운 부부생활의 전제 조건을 지키기 위하여 공부를 하고 나면 이제 엄마와 나의 신혼 생활이 시작된다.

누구보다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엄마를 마음껏 안고, 핥고, 쓰다듬고, 깨물 수 있는 시간이다.

엄마는 놀라울 정도로 명랑해 졌고, 언제나 환한 미소를 얼굴 가득 피워냈다.

피부도 이전 보다 훨씬 더 탄력이 있어졌고, 윤기가 자르르 흘렀다.

내가 그런 것들을 지적하자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다..그래.."하며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계속 운동을 하며 몸매를 가꾸는 엄마의 옷 맵시도 점점 개방적이고 도발적으로 변해갔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름방학.

내게 와 닿는 방학의 의미는 이전과는 전혀 달랐다.

그 날 이후의 방학은 사랑스런 엄마와 하루종일 같이 있을 수 있음을 의미했습니다.

내게는 손꼽아 기다리던 방학이었고, 엄마도 표현은 안 했지만 무척이나 내 긴 휴식을 기다려온 듯 했습니다.

짧은 방학 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반갑게 나를 맞이합니다.

현관문을 열고 나를 맞아 준 엄마는 거의 벗은 듯한 모습이다.

옷자락이 짧아 겨우 젖가슴을 가린 듯한 나시 티와 처음 보는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엄마의 몸에 쫘악 달라붙어 있는 얇은 질감의 반바지 앞부분에 톡 튀어나온 두덩이가 선명하게 그 융기를 드러내고 있었고,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듯 나시티를 뚫을 듯 솟아 나온 젖가슴의 봉우리에 거무스름한 젖꼭지가 도발적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어..엄마.."

당황한 듯한 내 목소리에 사르르 얼굴을 붉히던 엄마가

"후후...너무..야하지..." 하고는 살며시 몸을 돌려 거실로 들어간다.

짧은 반바지가 엄마의 엉덩이를 채 가리지 못한 채 엉덩이 아랫부분이 바지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새하얀 엄마의 엉덩이가 걸을 때마다 좌우로 기묘한 움직임을 했고, 반바지의 자락이 엉덩이 골짜기를 파고들어 묘한 색감을 자아내고 있었다.

떨어뜨리듯 가방을 내려놓고 무엇에 홀린 듯 정신없이 엄마의 어깨를 껴안았다.

매끈한 어깨 살의 감촉을 느끼며

"엄마...오늘..무슨..일..있어?"하고 묻자 등을 껴안은 내게 얼굴을 돌리며

"후후...아니..왜?..이상해?"하고 되묻는다.

"아니...너무..섹시해...근사해..."

손으로 엄마의 젖가슴을 만져본다.

탱탱하게 솟은 젖가슴이 전혀 밑으로 처지지 않은 채로 반갑게 내 손바닥을 맞이합니다.

오똑한 젖꼭지가 아우성치며 고개를 치켜든다.

처음보다 더욱 커진 듯한 엄마의 젖가슴을 쓰다듬자 내 사타구니에 닿아있던 엄마의 엉덩이가 좌우로 살며시 움직이며 내 기둥을 눌러준다.

"으음..."

엉덩이의 갈라진 계곡 속에 일자로 뻗어 있는 내 자지가 끼워지더니 좌우로 흔들릴때마다 짜릿한 쾌감이 스물스물 피어난다.

한 손으로 엄마의 매끈한 뱃살을 쓰다듬자 엄마의 입에서 가는 한숨이 새어나온다.

"하음...간지러워..."

"정아야...나..하고..싶어..."

엄마의 귀에 입술을 대고 뜨거운 숨을 뱉어내며 속삭이자 엄마의 몸이 움찔합니다.

한 손을 뒤로 뻗어 내 뒷 머리를 끌어당기며

"하아...나도..하고..싶었어...너무..하고..싶었어...." 하며 속삭인다.

그런 엄마를 안아 들고 소파에 앉히자 힘이 없는 듯 내게로 쓰러져 온다.

내 무릎을 베고 누운 엄마의 머리카락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고 쓰다듬었다.

"우리..정아..오늘은..이상하네..."

그날.. 하편
 

"후후...몰라...자기가..오늘부터..방학이라는..생각을..하니까..너무...흥분되는거..있지...자기..생각만..해도..아래가..이상해..져...아아..."

내가 손을 뻗어 엄마의 가랑이 사이를 만져가자 엄마가 내 손을 잡아 만지지 못하게 저지합니다.

"만지지..마...부끄러워..너무..젖었단..말야..."

그런 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반바지 위로 음부를 감싸쥐자 엄마의 허리가 위로 퉁겨진다.

"하앙...부끄러워....."

"하하...엄마...왜이래?...엄마..오줌싼 거..아냐?"

"아아..몰라아...놀리지마...나도..모르겠어...아침부터...자기..그거만..생각나고...여태..아침..설거지도..못했어..."

"뭐?...내..그거라니?...뭐..얘기하는..거야?"

엄마의 눈을 바라보자 눈 주위가 빨갛게 물들어 있었고, 눈에는 이슬이 맺힌 듯 흠뻑 젖어있었다.

"아아...몰라...자기..정말..짓궂어....아아..."

"말해 줘...듣고..싶어....내...어디를..생각한..거야?"

"아이...몰라..."

엄마가 내 목을 끌어당기더니 작은 목소리로 내 귀에 속삭인다.

"자....지..."

엄마의 말을 듣는 내 가슴이 쿵 소리를 내며 내려앉는 듯 했고, 그와 함께 짜릿한 전율이 일어나더니 온 몸에 소름이 돋는 듯 했습니다.

엄마의 목을 끌어안고 귀에 대고 속삭였다.

"잘 못 들었어...다시 한번..얘기해..봐..."

"아아..몰라...챙피해..."

"해줘...듣고..싶어..."

"아아...자기...자지...가..생각났어...커다란...말뚝..같은..자기..자지...아아...이상해...그런..말..하니까..더...흥분되는..거..같애...."

"나도...엄마...보지..생각나서..혼..났어.."

"아아...싫어...그런..말...하지마...챙피해..."

"여보...정아야...내..자지..좀...빨아..줘..."

내 말에 감아 쥔 목에서 힘을 풀더니 내 무릎을 베고 누워 양손으로 혁대를 푼다.

몸을 일으켜 소파에 앉은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더니 내 바지를 끌어내린다.

열에 들뜬 듯한 엄마가 내 자지를 움켜쥐고 슬며시 끌어당긴다.

내가 엉덩이를 소파 끝에 걸치고 다리를 벌리자 커다란 자지가 천장을 향해 우뚝 솟아 있었고, 엄마는 그런 내 자지를 양손으로 쥐고 아래위로 흔들어댄다.

"여기서..맑은..물이..나와..."

그날.. 하편
 

내 오줌구멍을 들여다보던 엄마가 혀끝으로 맑고 투명하게 흘러나오는 내 겉물을 핥아먹는다.

혓바닥으로 귀두의 둥근 형태를 따라 한 바퀴 돌리더니 입을 크게 벌려 품어온다.

따뜻한 엄마의 입 속에서 꺼덕거리는 내 자지 기둥을 손으로 나무라듯 툭 치고는 밑동을 감싸쥐고 입술을 오므려 꽉 물고는 아래위로 훑어준다.

엄마의 뒷통수를 잡아당기며 엉덩이를 들어 자지를 깊숙히 찔러 넣자 목에 걸린 듯 컥컥 거리는 엄마의 눈에 이슬이 맺혀있다.

"하아...못됐어...너무..커서...더..이상은..안돼..."

"그냥...삼켜..봐...목구멍으로..."

망설이던 엄마가 내 말에 다시한번 시도해 보려는 듯 자지로 입을 가져가며

"잘..안될..거..같애..."하고는 귀두를 입에 문다.

어떻게 했는지 내 귀두가 엄마의 목구멍으로 쑤욱 들어가며 빡빡한 인후의 압력이 느껴진다.

엄청난 조임에 엄마를 바라보자 나를 올려다보며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다.

고통스럽게 일그러져 있는 얼굴과는 달리 자랑스러운 눈으로 칭찬을 받으려는 학생처럼 초롱한 눈망울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아아.....좋아..최고야...자지가...끊어질..거..같아..."

서서히 내 자지를 뱉어냈던 엄마가 다시 고개를 숙여 내 자지를 삼킨다.

어느 정도 요령을 터득한 듯 그다지 자연스럽지는 못하지만 정성껏 내 자지를 빨아주는 엄마의 모습이 어느 한편으로 보면 성스럽기까지 하다.

이윽고 자지를 입에서 빼낸 엄마가 길게 한숨을 토해낸다.

"하아...너무..힘들어..."

그런 엄마의 겨드랑이에 양 손을 끼워 넣고 들어올리듯 하자 엄마가 몸을 일으킨다.

엄마를 소파에 앉히고 발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정아야..내가..상..줄게..."

엄마의 반바지 밴드를 손가락에 걸고 끌어내리자 가볍게 저항하는 듯 하며 엉덩이를 들어준다.

울창한 음모림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보지 언덕을 손바닥으로 살짝 가리고 나를 바라보는 얼굴이 어쩌면 그렇게 요염한지...

뛰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며 엄마가 그랬듯이 나도 엄마의 무릎을 잡아 살며시 끌자 엄마의 엉덩이가 소파 끝에 걸린다.

엄마의 양 다리를 들어 내 어깨에 올려놓고 가랑이 사이의 도끼자욱을 뚫어지게 바라보자 두덩이를 가리고 있던 손이 밑으로 내려오더니 드러난 골짜기를 가린다.

"뭘...그렇게...뚫어지게..봐아...챙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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