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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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저녁

진사 0 415 0 0

그날저녁 


어두웠다. 첨들어선 여관방.

 

우리가 들어섰던 그 방은 마치 그 여관건물중 가장 구석속에 있는 것처럼 문을 닫고 불을 끄자 눈앞도 볼수없는 동굴같은 곳이었다.

 

그곳에서 가쁜 숨을 몰아쉬며 우린 한침대에 누워 있었다. 내 두근거리는 가슴고동소리가 마치 귓속에서 바로 나는 듯 쿵쿵 거리고 있었다.

 

그녀도 옆에서 가쁜 숨소리를 내며 내어깨 나란히 누워있었다.

 

그날저녁
 

 

귀에 느껴지는 그녀의 머릿칼과 이불아래 느껴지는 따스한 그녀의 체온.

 

바로 옆에 있는 그녀의 손을 살짝 힘주어 뻗어 잡는데 왜그리 힘들고 떨리던지.

 

그녀의 손에 내손이 닿자 움찔 그녀의 몸이 흔들렸다. 보드라운 그녀의 손이 내손안에서 잡혀 따듯한 열기를 뿜고 있었다.

 

그리게 한참을 있다가 난 몸을 일으켜 그녀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그녀의 도툼한 입술에 내 입을 맞추었다.

 

어둠속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입술은 평상시 느껴지는 느낌보다 왠지 더 자극적이고 더 뜨겁게 느껴졌다.

 

혀로 입술을 벌리고 서서히 그녀의 닫힌 이빨사이로 밀어넣었다.

 

혀끝에 그녀의 혀가 느껴졌다. 난 혀로 그녀의 혀를 긁고 휘저었다. 혀끝에 느껴지는 그녀의 혀와 이빨들 입안의 하나하나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다.

 

난 강하게 그녀의 입술을 빨아들였다. 목으로 넘어가는 침이 나의 침인지 그녀의 침인지 알수없었다.

 

마침내 그녀도 나의 혀를 받아들이고 자기의 혀를 움직여 서로 엉키었다.

 

그녀의 숨소리가 점차 거칠어지고 입도 거기에 맞쳐 점차 크게 벌려지기 시작했다.

마치 나의 혀를 목안으로 다 삼킬듯이 그녀도 내혀를 내입안 모든것 강하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혀의 움직임이 점차 격해지고 서로의 입속을 모두 빨아드릴듯 쪽쪽 소리를 내자 몸안 깊숙히 뜨거워지며 어느새 서로 으스러지게 껴앉고 등뒤에 손들이 허우적거리며 더듬어댔다.

 

그날저녁
 

 

난 손을 아래로 향해 그녀의 반팔티 안으로 들어갔다. 미끈한 배위를 지나 가슴으로 올라왔다.

 

거기엔 반원의 딱딱함과 레이스문양의 옷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다시 손에 힘을 주어 꽉 조이고 있는 테두리 안으로 들어갔다.

 

마침내 보드랍고 탱탱함이 느껴지는 언덕과 건포도 같다고 해야할까 딱딱하고 조그마한 하나의 돌기가 손바닥안으로 들어왔다.

같은 그녀의 몸이었는데도 가슴의 느낌은 또 다른 사람의 몸인양 느껴졌다.

 

처음 만지는 여자의 가슴에 나도 모르게 침이 꿀꺽 소리를 내며 넘어갔다.

그녀에게 이소리가 들리면 어떻하지 하는 생각이 휙 지나갔다.

가슴을 만지며 그녀의 느낌을 살펴보았지만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다.

어둠저편쪽에선 그녀의 숨소리만이 거칠은 소리와 함께 뜨거운 입김과 함께 흘러나오고 있을 뿐이었다.

 

난 안심하고 그녀의 가슴을 더듬기 시작했다.

 

그녀는 가슴이 그리 큰편은 아니었다.

그 언덕의 중심에 자리 잡은 돌기도 그리 큰 편은 아니었다.

작은 건포도정도 느껴지는 돌기가 나의 손이 닿자 점차 커지고 딱딱해지고 있었다.

힘을 주어 튕길때마다 손가락으로 돌릴때마다 그 돌기안에 무언가 커지면서 강하게 손가락을 밀쳐내는게 느껴졌다.

내 아래쪽의 그것처럼.

 

그날저녁
 

 

어둠속에 있다보니 보통 낮에 보았던 모습이나 느꼈던 감각과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소리와 촉각 그리고 후각만이 더 예민해져서 그녀를 느끼게 되었다.

 

보통 듣지못했던 그녀의 숨소리. 그녀의 바스락 거리는 몸동작과 옷끼리 나는 소리들. 그녀의 몸의 향기.

 

보통때에 안았을때 느끼던 머리의 샴프향과는 전혀다른 몸의 향기, 그리고 손아래 느껴지는 그녀의 몸 구석구석 느껴지는 피부의 감촉들이 날 더 흥분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녀의 혀를 강하게 빨아들이며 난 천천히 그녀의 옷을 벗겨 내렸다.

그녀는 간편한 옷차림이라 티를 벗기자 바로 브래지어가 나왔다.

등뒤로 손을 돌려 후크를 찾았는데 금새 찾긴 찾았는데 한손으로는 벗기려니 풀리는 듯하다가 다시 놓치고 다시 풀리려는 듯하다 놓치고 하면서 잘 벗겨지지가 않았다.

하지만 안고있는 다른 손을 빼어 그녀가 이시간에서 깨어나 자기를 추스리게 하고 싶진 않았다.

 

천천히 입을 목덜미와 귀쪽으로 움직이며 손이 움직이기 편하게 만들고나서야 브래지어의 끈이 느슨하게 만들수 있었다.

 

마침내 그동안 영원히 풀리지 않을것처럼 꽉 매어졌던 것을 툭하고 풀어낼수 있었다.

 

어둠속에 전혀 보이지 않는 유두 그 돌기쪽으로 목선을 따라 입술을 움직였다.

혀로 천천히 핥으며 간간히 서서 멈추어 빨기도 하면서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손으로 느끼는 피부의 감촉과 입술로 느껴지는 살의 촉감은 또다른 느낌이었다.

 

자유로와진 한손으로는 천천히 그녀의 몸을 따라내려가 그녀의 히프와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아직 청바지아래 느껴지는 그녀의 히프는 꽤 단단함이 느껴졌다.

팽팽하고 다부진 근육이 보드라운 느낌속에 탱탱함을 같이 느끼게 하고 있었다.

 

일하는 내내 서있어야되고 뛰어다니고 그래야 하는 일이라 더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상체에 비해 하체는 꽤 발달되어있었다.

 

그날저녁
 

 

허벅지에서 히프의 둥그런 살을 따라 쓰다듬었다.

한참 히프라인을 따라 더듬다가 앞으로 와서 혁대의 벨트를 풀고 앞지퍼를 내렸다.

몸에 딱 붙은 바지가 조금 느슨해지면서 벌어지자 그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면의 보슬보슬한 느낌을 손가락에 느껴지고 그안에 고무줄이 잡혔다.

바로 그안으로 집어넣고 싶었지만 바로 집어넣음 왠지 안될꺼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냥 옷위로 그녀의 은믈한 그곳으로 내려갔다.

갑자기 손 양 옆으로 허벅지가 조여왔다.

 

"하아하아..... "

 

손이 그녀의 뜻박의 저항으로 오도가도 못하게 멈춰버렸다.

손끝쪽에서 뜨거운 그녀의 체온이 올라오고 있지만 조여진 허벅지를 억지로 벌릴수는 없는 일이었다.

 

난 다시 천천히 올라가 가슴을 빨았다. 그리고 위로 올라가 귀에 속삭였다.

 

"사랑해."

 

그리고 더올라가 그녀의 입술을 내입술을 다시 뽀개곤 강하게 빨아당겼다.

그녀도 입을 벌리고 다시 내혀를 맞이 했다.

한참 그렇게 혀와 혀가 얽히고 빨아대며 숨이 가빠지고서야 그녀의 두다리 힘이 조금씩 약해져 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약해진 틈에 한손으로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아래쪽에 있던 손에 힘을 주어 팬티의 고무줄 안으로 집어넣었다.

 

미끈한 뱃살을 따라 다시 허벅지가 조이는 그곳으로 향햐 천천히 내려갔다.

 

다시 다리사이 힘이 들어가기전에 키스하던 입을 떼서 그녀의 귀로 옮겨가 귀를 가볍게 깨불며 뜨거운 입김으로 애무해주었다.

 

"아.... 흑...."

 

그날저녁
 

 

입을 질끈 깨물며 숨을 몰아쉬며 참던 그녀의 입에서 마침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여기가 그녀의 성감대인가 보구나.'

 

난 귀를 중심으로 목덜미를 입술로 가볍게 또는 거칠게 빨면서 핥았다.

또는 혀를 길게 내밀어 혀로 톡톡 건들여주었다.

 

그녀는 고개를 숙이며 움추리는 듯 내 입을 피하는 듯했지만 입술사이로 숨소리외에 흑흑 거리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면서 몸을 비비꼬구 있었다.

 

내손은 이미 풀려진 다리를 지나 아래 거칠거칠한 숲속에 도달해있었다.

처음 만지는 여자의 보지털이었다.

 

나의 것보다는 조금더 부드럽고 그리고 숲도 그리 울창하진 않은 듯햇다.

보드라운 그 털들 위로 손을 좌우로 쓰다듬자 그녀가 부끄러운지 고개를 옆으로 돌리었다.

 

난 가볍게 그녀의 눈위에 키스하고 손을 아래로 쭉 밀어넣었다.

털숲아래로 살이 갈라지는 곳이 느껴졌다.

 

소설에서 읽었던거처럼 톡 솟은 탑이라든지 구슬 이런걸 상상했으나 느낌은 좀 달랐다.

 

그날저녁
 

 

갈라진 맨위 야들야들한 살집속에 딱딱해진 돌기가 느껴졌다.

그살집은 마치 내아래쪽의 촉감과 비슷한 듯햇다. 이게 남자쪽 귀두를 덮는 살과 같은 곳인가.

 

'이게 클리토리스가 보구나......'

 

그 돌기를 집게와 가운데 손가락 사이에 넣고 두손가락을 비비변서 돌기를 감싸고 있는 살집을 마치 남자들 자위하듯 비벼댔다.

 

구슬을 깠다덮었다 마치 딸딸이라고 하는 것 하듯 살살 또는 강하게 리듬을 줘가면서 그리고 슬쩍 더아래로 살작 터치하면서......

 

이렇게 자극을 주자 그녀의 숨소리가 더 거칠어지고 몸도 조금식 움찔대며 뒤척였다.

 

'아흑.... 아..아항.. 웁....하악......."

 

감탄사 같기도 하고 놀람같기도하고 복잡하고 거칠은 숨소리들....

 

순간 어디선가 여자의 몸은 악기같다고 했던 글이 생각났다. 몸으로 연주하는 악기..... 많은 움직임과 수많은 소리를 내는 살아있는 악기.

 

이제 그렇게 궁금했던 여자의 아래로 가려했으나 문제가 있었다.

몸에 딱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고 있어서 벗기지 않고는 그아래도 더 들어가기 어려웠다.

그렇다고 힘으로 벗기려고 하다보면 지금의 분위기가 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언제나 여자는 다시 열리던 몸도 다시 닫을 수있을꺼 같은 불안감이 있었다.

잠시 고민하다가 하는데까지 하고 안되면 그녀에게 말하고 도움을 청하기로 정했다.

 

애무하듯 아래로 핥으면서 내려가 청바지를 서서히 벗겼다.

하지만 누어있는 상태에서 힘으로 내린다고 될일도 아니었다.

난 조금 내래서 자세를 가다듬고 다시 올라가 귓가에 소삭였다.

 

"잠시만 엉덩이 좀 들어줄래?"

 

그날저녁
 

 

그녀는 고개를 모로돌린채 모기만한 소리로 기척을 냈다.

난 내려와 그녀가 잠시 그녀가 히프을 올리길 기다렸다가 쭈욱 잡아내렸다.

엉덩이부분을 내리자 나머진 의외로 수월했다.

 

난 그녀의 작은 발에서 양말도 벗기고 나도 모두 벗은채 다시 침대위로 올라왔다.

 

얇은 침대 시트로 우리 머리까지 올리고 몸을 당겨서 서로 가까이 붙였다.

나의 아래부분은 이미 커질대로 꺼져서 꺼떡거리고 있었다.

 

그부분이 그녀의 배에 닿은것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좀전처럼 고개를 모로 돌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우리의 뜨거운 몸이 서로 맨살로 닿자 점차 시트안속이 따듯해졌다.

 

난 다시 그녀의 얼굴을 세워 키스를 했다.

 

그날저녁
 

 

좀전처럼 ?키스를 하며 혀가 서로 얽히고 헤어지고 빨아대며 서로의 입안을 왔다갔다하자 그녀의 몸이 더욱더 뜨거워지는 것이 내몸전체로 느껴졌다.

 

특히 그녀의 꽃잎위에 손바닥을 대고 있었는데 아래에 살짝 덮은 손바닥아래로 그녀의 꽃잎사이에서 뜨거움이 올라오는거 같았다.

 

난 천천히 입에서 목... 그리고 가슴을 통해 그녀의 배... 그리고 배꼽으로 내려갔다.

 

잠시 배꼽주위를 맴돌다가 바로 그녀의 숲으로 그리고 보지라고 불리는 그곳으로 내입을 가져갔다.

 

어디선가 달콤한 꿀맛나는 곳이라고 표현했던 거와 많이 다르게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났다.

 

순간 픽 하는 웃음이 나도 모르게 새어났다. 책속의 표현 그대로 상상해왔던 내가 쪼금 우스워졌다.

 

하지만 처음 느끼게 된 이순간 생각에 빠질 여유는 없었다.

바로 그녀의 복잡하게 얽힌듯한 그곳에 입술을 갖다 댔다.

 

도돌도돌한 살들이 이리저리 얽힌듯한 그곳은 마치 미로같은 착각을 주었다.

 

환한 곳에서 천천히 살펴보고 싶었지만 이곳은 내눈앞에 있는 손도 보이지 않았다.

 

아쉬움속에 얽혀있는 꽃잎살위로 혀를 밀어올렸다.

그리고 우선 살집속에 숨겨진 우선 돌기쪽으로 올라가 살짝 빨았더니 그녀가 아앗 급한 신음소리를 내며 위로 올라가는듯했다.

 

아까 손으로 할때보다 더 강하게 느끼는지 소리와 움직임이 더 커져가고 입술로 혀로 움직이며 빨아둘때마다 점점더 강하고 크게 소리를 내었다.

 

그녀의 나지막하고 다급한 신음소리가 나를 더 흥분시키고 더 빨아대게 만들었다.

 

그날저녁
 

 

난 그런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천천히 그리고 정성스레 빨고 할아주었다.

그러다 살짝 깨물기도 해가면 한참 애무하다가 점차 클리토리스쪽에서 장미꽃잎처럼 얽혀진 그녀의 꽃잎쪽으로 내려갔다.

 

처음엔 그냥 빨아대고만 있었는데 꽃잎들이 입속안으로 같이 말려들어오며 얇고 길게 느껴졌다.

 

마치 날개처럼 느껴지는 그곳을 혀로 위아래 움직이며 들어갔다.

어느새 그 꽃잎과 같은 살들이 갈라지며 그안에 뜨듯한 애액이 혀끝통해 입안으로 들어왔다.

 

처음 먹어보는 그 액은 더럽다거나 찝찝하다거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진 않았다.

 

오히려 약간 풍기는 그 묘한 향이 오히려 더 강하게 날 흥분시키고 있었다.

 

갈라진 그 살들을 핥아내리다보니 옆으로 살들이 벌어지며 그속에서 다시 깊은 구멍이 느껴졌다.

 

이게 보지구멍이란 거구나 생각하며 그 안으로 혀를 말아 집어넣었다.

 

그녀가 헉 하는 다급한 소리를 내며 애써 벌려놓았던 다리를 오무려왔다.

하지만 이미 그곳은 내머리가 차지하고 있어 막을 순 없었다.

 

꽃잎을 헤집고 들어간 혀가 꿈들대면 구멍안의 부분을 찾아 헤메었다.

 

하지만 실제는 정확한 곳이 어딘지 몰라 깊숙히 들어가진 못하고 구멍겉에 속살들 위로만왔다 갔다하는것이었지만 그당시는 먼지 전혀 알수없었다.

 

야들야들한 속살과 그 원으로 둘려쌓여진 가운데 뜨거운 애액을 뿜고 있는 구멍을 빨아대며 핥아댈수록 내아래부분은 터질꺼 같이 딱딱해지고 팽팽해져 터져나올꺼 같이 서서는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혀로는 대음순 소음순 이라 불리는 그곳의 살집을 핥아주고 있었고 두손가락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잡아댕기기도하고 양손가락에 넣고 비벼가면 정신없이 애무했다.

 

뿌직뿌직하는 소리와 그녀의 거친 신음소리 모든게 머릿소에 뒤엉켜 난 폭발해버릴것처럼 달아올랐다.

 

그녀의 꽃잎은 내 침과 그녀의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액체로 축축히 젖어갔다.

 

마침내 그 애액이 흘러내려 허벅지따라 지나 침대시트를 적히고 있었다.

 

방안에는 그녀의 나즈막한 신음소리가 가득차고 나도 흥분해서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하지만 내거친숨소리가 마치 짐승처럼 느껴질까 소리내지않게 안에서 최대한 삼키고 있었다.

나중에야 안 모습이지만 이처럼 소리안내는 것이 오히려 여자한테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지 않는지 몰라 불안감을 주는것도 있었단다.

 

암튼 이젠 한계였다.

내 아래 자지는 이미 발기될대로 발기된지 오랜 시간이 흘러 이제는 통증도 느껴졌다.

너무 발기된 상태로 오래되어 아랫배가 묵직해져 있었던 것이었다.

 

머릿속에는 이미 그녀의 몸안에 집어넣어 마구 허리를 흔들고 싶은 생각만이 그간 보았던 포르노의 장면과 겹쳐지면 가득차 있었다.

 

난 그녀의 배위로 올라가 내것을 그녀의 꽃잎쪽으로 맞춰갔다. 그리고 달아오른 그녀의 귓가에 대고 뜨거운 숨소리내며 다시 속삭였다.

 

"나 지금 넣고 싶어. 괜찮아?'

 

"......"

 

"사랑해......"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신음과 숨소리만을 내고 있었다.

 

입을 맞추고 그녀의 그곳으로 내것을 밀어넣었다.

미끈거리는 틈바구니속에서 딱떡해진 내자지가 닿자 그녀의 몸이 순간 긴장해서 몸이 굳는게 느껴졌다.

순간 그녀의 그곳에서 미끄러지며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녀 배위로 올라왔다.

 

난 다시 그녀의 귀를 애무하면서 갈라진 곳으로 미끄러진 내것을 밀어넣었다.

그녀가 움찔대며 작게 그리고 다급하게 소리냈다.

 

"아...아파......!"

 

"마니 아프니?"

 

"하아...하아... 아...아파........."

 

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드면서 다시 속삭였다.

 

"좀만 참아...첨하면 다그렇대......"

 

"......"

 

그녀는 아무런 말하지 않고 쌔근쌔근 숨을 쉬며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난 다시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뜨거워진 곳으로 집어넣으려했다.

 

하지만 어둠속에서 거기에 집어넣는다는것이 어찌나 힘들던지 들어갈듯하면서 탁 미끄러지고 또 집어넣으려 들면 빗나갔다.

 

영화에서 윽 소리한번내고 막 움직이던그행위가 왜그리 힘든지 순간 머릿속에 보아왔던 모든것들이 다 뻥이었어 다 뻥이야~ 하는 생각이 울려퍼졌다.

 

한참을 이렇게 실랑이 벌이고 있자 아래서 참고있던 그녀의 몸이 식는거 같았다.

 

이윽고 그녀가 입을 열었다. 그녀도 참고 있으려고 했으나 점차 아픔이 심해지자 참기 힘들었던 것이 틀림없었다.

 

그녀가 날 끌어안으며 말했다.

 

"너무 아파... 오빠...."

 

"........"

 

"담에 하면 안될까?"

 

난 이이상 진행한다는게 무리라는걸 깨달았다. 나도 삽입하느라 힘을 주며 이리저리 맞추다보니 엉덩이레서 쥐가 나려고 하고 있었다.

 

여기까지만 만족하고 그다음은 미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파하는 그녀를 무시하고 나만 욕심차린다는건 그녀와 나사이에 좋을것없는 일이었다.

가슴에 그녀의 머리를 묻고 토닥이면서 얘기했다.

 

"그래... 그러자...... 미안...... 나만 생각하고 있었어... 그냥 안고 자자......"

 

"정말?"

 

의외라는듯이 그녀가 조그맣게 소리를 냈다.

 

"그래. 네가 넘 아파해서 안되겠다..... 나중에 준비되면 그때 다시 하자......."

 

"훗......"

 

그녀는 가만히 머리를 숙이며 내 품안으로 파고 들었다.

 

난 그런 그녀의 머리향기를 맡으며 그녀는 나의 두근두근 뛰는 가슴고동소리를 들으며 그렇게 안고 있다 잠이 들었다.

 

누군가 안고 있다는 것이 이렇게 포근하고 그리고 평안한 일인지는 난 그때 처음으로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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