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녀 꼬셔서 따먹은 썰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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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녀 꼬셔서 따먹은 썰 3탄

천송이 0 402 0 0

안마녀 꼬셔서 따먹은 썰 3탄
 

어제 풀다 자러가느라 다 못쓴 안마녀 썰 마저 품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이럭저럭해서 평타보단 쪼끔 넘는 안마녀랑 사귀게 됐음.

 

그때쯤 내가 하던일이 행사 기획 같은거여서 일있을땐 미친듯이 밀려오고

 

없을땐 엄청 한가하게 사전답사 및 영업미팅 간다고 구라치고 회사 빠지고 그랬음.

 

일주일에 이틀가고 안가는 주도 있었음.

 

 

그러다 보니 자연 여자애네 집에 자주 가게 됐음.

 

밤에는 심심풀이 삼아 대리나 좀 뛰다가 피곤해 질 때 즈음되면

 

홈플 들러서 장봐가지고 여자애.... 자꾸 여자애 그러니깐 구리다...

 

걍 걔 닉넴 옥경이로 부르겠음. 암튼 장봐서 옥경이네 가서 밥해놓고 기다리다

 

남들 저녁때 하는 스테이크에 와인 이런거를 아침 8시에 하고 그 지랄했음 ㅋㅋㅋ

 

재미졌음. 꿀빨았음. 진짜 꿀처럼 달달했음.

 

 

그렇게 한 두어달 지나고 4월 말엔가 여행을 가게 됐음.

 

뭐 여행가자 그래서 챙기고 이런거 없고, 아침에 퇴근하는애 마중 나갔다가

 

차태워서 오는 길에 우리 날씨 좋은데 바람쐬러 갈까? 이러고 바로 가평 감ㅋㅋㅋㅋ

 

그때 즈음에 막 아침고요 수목원이 유행 끝물이어서 우리도 한번 가보기로 함.

 

수목원 개뿔 별거 없음. 꽃따위 봐도 흥미도 일지 않음.

 

 

나는 나름 막 영화에서처럼 풀밭에 남녀가 앉아 햇빛 쬐면서 무릎 베고 누워서

 

머리쓰다듬어 주고 잠깐 잠든사이에 머리 쓸어주고 이런거 상상했는데,

 

풀밭은 젖어있고 땅은 질퍽하고 그늘 한점 없이 살은 타들어가고 심지어 바람은 찼음.

 

걔도 졸 현실적이고 나도 로맨스 이딴거 개나 준 놈이라 두시도 안돼서 바로 근처 모텔로 철수 함.ㅋㅋ

 

 

아 근데 내가 깜빡한게... 예약을 안했더니 근처 괜찮은 펜션은 다 찼음.

 

뭐 시발 평일에도 떡치는 놈이 이렇게 많아 이럼서 한참 멀리 나와서

 

근 20만원 가까이 주고 스파펜션 하나 겨우 잡음.

 

근데 방금전까지 누가 쓰고 가서 청소해야 된대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입실은 오후 5시 이후 부터라고 우김.

 

주인양반이 내가 졸 호구스럽게 생겨서 그랬는지

 

늦가을 바람에 싸닥션 날리는 낙엽마냥 나를 후려쳐 먹으려고 함.

 

 

그래서 딴데 갈까 했는데 멀리까지 나오기도 했고, 얘도 피곤해 하는지라

 

청소할동안 우리 장이나 좀 보면서 근처 구경을 하다 오기로 함.

 

근처 마트도 개 멀음. 차타고 10분 걸림. ㅋㅋㅋ

 

고기랑 술이랑 사들고 들어가는길에 가로수가 겁나게 이쁜길이 있어서 일단 세움.

 

어딘지는 지금 찾으래면 찾지도 못 할텐데 암튼 갓길에서 조금 들어간

 

산길 초입쯤에 차를 대고 잠깐 햇빛 쬐기로 함.

 

 

근데 남녀가 둘이 있는데 그게 멍하니 그냥 있어지지가 않음

 

난 차만 세울라고 했는데 거시기도 슴.

 

일단 옥경이한테 편히누워 하면서 의자 뒤로 제껴줌.

 

내차가 시트가 전동식이라 넘기는데 시간이 좀 걸림.

 

왜 그 남자가 여자 안전벨트 메줄때 그 자세 있잖슴.

 

그 자세로 뒤로 슬슬 한 10초정도 넘어가는거임. ㅋㅋㅋ

 

 

아는사람은 다 알지만 그 10초간 벌써 눈빛교환 다하고

 

흥분 시킬거 다 시키고 뭐할라는지 맘에 준비 다하고 그러잖슴 ㅋㅋㅋㅋ

 

시트 넘기는 동안 귀에다 장난삼아 콧김 두번 넣어줬더니

 

둘다 급 불붙어가지고 막 키스타임 달림.

 

 

혀로 귀핥고 빨고 목도 간지럽히고 하다가 결국 내가 올라 탔음.

 

윗도리 벗기고 브라 풀 새도 없어서 막 밀어올리고 빨음.

 

여자애 산속이라고 맘 놓고 신음 지름. 작살남 ㅋㅋㅋㅋ

 

그렇게 한 5분이나 됐나? 내가 느끼긴 빠는것만 한시간은 간 듯한데...

 

맘이 겁나 급해서 애를 벗길라고 했더니 얘가 스키니진 입었음. 슈ㅋ벌ㅋ

 

 

옥경이는 나랑 데이트 있을땐 일부러라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맞춰서 치마를 입는데

 

평소 일하러 갈땐 늘 묶어올린 말총머리에 레깅스나 바지였음.

 

일 할때야 홀복에 안마녀지만 나오면 그냥 대학생 2학년생마냥 여리하게 생긴 얼굴임.

 

나도 굳이 그런 스타일이 싫지 않았고, 아니 오히려 맘에 들어서 걍 뒀는데

 

그날따라 퇴근하는걸 바로 끌고 나갔더니 맘은 급한데 일이 안풀림.

 

그때만큼 그게 답답했던 적이 없었음. 벗겨야 되는데 벗겨지질 않아. 막 신종 정조대야. ㅋㅋ

 

 

그래서 짜증나서 차문열고 내림. 내려서 벗겼음. 다 벗길 새도 없어서 무릎에다 걸쳐놓고

 

보조석 짚고 엎드리게 한 다음에 뒤에서 박았음.

 

얘도 이미 흥건히 젖어서 줄줄 흐름.

 

내가 개변태라 실내 말고 야외나 스릴넘치는데서 하는거 좋아 하는지라

 

나 막 급 쌀것 같이 겁나게 달림. 피스톤질 개처럼 했음.

 

옥경이도 아무도 없다고 안심해서 그랬는지 신음도 작살나고 물도 더 많이 나오는듯 했음.

 

넘 세게 달렸는지 아프다고 해서 일으켜세워서 차에 문짝에 기대게 함.

 

그리고 바지 원전히 벗겨서 던져버리고 한다리 어깨에 걸친다음 보빨시전함.

 

 

얘는 참 나랑 잘 맞다고 생각했던거 하나가 봊물도 왜 입맛에 맞는다고 해야 하나?

 

약간 개인차가 있어서 같은 봊물이라도 나는 괜찮은데 쟤는 싫거나 그런게 있음.

 

뭐 내가 먹던애를 남한테 돌려보진 못해서 확실치는 않지만....

 

나는 내입에 안맞으면 잘 안먹게 되는데 얘건 하염없이 맛있었음.

 

비리지도 시큼하지도 않고 오히려 달았음. 남들은 눈에 콩까풀이라던데

 

난 혀에 콩가풀의 씌인듯 했음.

 

 

 

그렇게 한참 보빨하다가 애가 갈 것 같아 보이길래 얼른 내거 집어넣음.

 

분명 혀로 보낸거지만 그래도 마지막은 거시기로 찔러주면 왠지 거시기로 보낸듯한 기분이 들어 뿌듯해짐.ㅋㅋㅋ

 

내가 한쪽 다리 들어올리고 겁나 찔러넣으니깐 얘는 못참고  나 끌어안고 입술 덮쳤음.

 

그렇게 막 흥분해서 입술 덮치면 곧 싼다는 신호라서 얘가 물싸면 나도 쌀라고 눈치만 보고 있는 찰라였음.

 

 

길에서 누가 불쑥 나타났음. 등산복 입은 4~50대 정도 돼 보이는 커플이었음.

 

우리 차세워 놓은데가 그냥 산길 초입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등산로 입구였던거임 ㅋㅋㅋㅋㅋㅋ

 

두분이 아무일 없는 듯이 지나갈라고 하는 것처럼 노력은 하시는데

 

아줌마는 막 시선 회피하고 아저씨는 앞만 보고 가는데 동공은 150도 정도 주위를 스캔하는 그런 눈이었슴

 

남자가 여친이랑 걸어가다 옆에 지나가는 여자다리 훔쳐보는 그 눈...

 

 

슈발 우린 빼고 가리고 자시고를 떠나서 너무당황하면 딱 굳는거 있잖슴.

 

그 상태로 한 3초정도 두분 지나가는거 고개만 돌려가면서 쳐다보고 있었음.

 

그러다 내가 옥경이 위로 확 덥쳐서 대충 가리고 차로 기어 들어가서 문 닫았음.

 

 

그리고 한 10분 욕쳐먹음. 이게 뭐냐고 나때문에 못산다고 겁나 징징거림.

 

내가 미안하다고 발정나서 눈에 뵈는게 없었다고 저양반들 앞으로 볼일 없을테니

 

이번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막 싹싹 빌었음.

 

 

근데 다신 볼일 없을줄 알았던 사람들 금새 다시봤음 ㅋㅋㅋㅋ

 

이럭저럭 해서 마무리도 못하고 펜션으로 돌아와서 고기 구워 먹을라고 하는데

 

고기굽는 그 드럼통 반절 잘라놓은거 있잖슴? 그게 밖에만 있는거임.

 

정확히 말하자면 펜션 가운데 있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정원에 있었음.

 

 

정원에서 고기를 한참 신나게 구워서 옆에 테이블에 날르고

 

소주도 한잔씩 하고 낄낄거리면서 놀고 있는데 왠지 누군가 우릴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음.

 

뭐지했는데 옆에 드럼통에 숯불 셋팅하는 팀이 아까 등산로에 그 중년 커플임 ㅋㅋㅋㅋ

 

우리 고기먹다 뿜는줄 알았음.

 

 

너네 아까 걔네 맞지? 하는 눈빛이라 차마 무시못하고 뻘줌하게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시전

 

아저씨 막 개 뻘줌해 하고 아줌마 내정신좀봐 뭘 깜빡했네 하면서 방으로 도망감. 근데 방이 우리 옆방 ㅋㅋㅋ

 

우리도 고기 막 집어먹고 대충 치우고 올라옴. 욕 또 한 10분 들어먹었음 ㅋㅋㅋㅋㅋㅋ

 

 

원래는 거기 가면 밤에 델꼬 나가서 야외노출같은거 시켜볼라그랬는데

 

물건너갔다 이생각만 10분 내내 했음 ㅋㅋㅋㅋ 난 참 상변태 또라이임

 

 

그러고선 애 기분 풀어준다고 급 와인에 주인집가서 치즈까지 구해다가 테라스에 한상 차림.

 

장 볼때 안주거리로 산 과일이랑 과자 몇 가지랑 같이 셋팅하니 나름 그럴듯 했음.

 

불끄고 펜션에 장식용으로 비치된 초 키고 하니까 분위기도 좋았음.

 

화단에 꽃 두어송이 뜯어다가 바닥에 꽃잎 뿌리고 있는데 이게 무슨 미친짓이냐고 등짝 맞은건 에러.

 

 

와인 반병쯤 마시면서 하늘에 별을 따다 네눈에 넣은걸 보니 아버지가 도둑놈

 

이런 개같은 드립치면서 비유 맞춰주니까 노력이 가상하다면서 화 풀고 피식 웃음.

 

그리고선 그래도 나름 스파펜션인데 그냥 넘어갈 수 잆다며 욕조에 물받음.

 

나도 스파펜션은 그때가 첨이었는데 베란다에 욕조가 있는 나름 반쯤은 야외 스파였음.

 

원래는 거기 수영복 입고 들어가야 하는데라는데 우린 개 초짜라 모르고 발가벗고 들어갔음.

 

사실 갑자기 간거라 뭐 챙긴게 없기도 했고, 베란다가 옆방에서는 볼수 없는 구조라 걍 들어감.

 

 

욕조는 조명 들어오는 삼각형 욕조인데 입욕제 하나 풀고 버튼을 누르니깐 거품이 막 나옴. 신박했음.

 

우리 신나서 애들처럼 숨오래참기도 하고 거품나오는데 발도 갖다 대보고 물도 튀기고 한참 놀았음.

 

그러다 둘다 지쳐서 나는 욕조에 등기대고 앉고 옥경이는 내 다리 사이에 나한테 기대서 앉음.

 

한마디로 걍 포개 앉음. ㅋ

 

그러고 멍때리고 하늘보면서 얘 가슴을 만지고 있는데 옆방에서 신음소리가 들림.

 

아까 그 커플네 방쪽이었음. 결국 저쪽도 그리 다를것 없구나 하고 있는데

 

거시기는 슬슬 커짐. ㅋㅋ 걔는 불수의근이라 내맘대로 안되는데인가봄.

 

 

포개앉은 상태로 거시기가 커지니깐 옥경이 엉덩일 쿡쿡 찌름

 

좀따가 재미 붙어서 억지로 꼬추에만 힘줘서 툭툭 침

 

옥경이는 첨에는 하지말라그러더니 어느순간 돌변해서 대딸해줌 ㅋㅋ

 

조금 즐기다가 돌려서 내 다리위로 앉히고 끌어 안았음.

 

 

 

물속에 있긴 했어도 나름 날씨가 쌀살해서 그랬는지 꼭지가 단단하길래 혀로 돌돌 돌려가면서 풀어줬음.

 

혀돌릴때 눈도 같이 돌렸더니 깔깔대고 웃더라 ㅋㅋ 병신같다고 하지 말래.

 

그상태로 조금 놀다가 삽입을 했는데 욕조안에서 하는게 또 나름 괜찮았음.

 

그즈음에도 옥경이는 거시기털을 열심히 밀고 있을때라 맨들맨들함이 두배로 좋았음.

 

 

슬슬 삽입하니깐 옥경이도 신음을 못참고 조금씩 내게 됐음.

 

근데 듣자하니 옆집도 점점 신음 데시벨이 올라가기 시작했음.

 

나 왠지 병신력이 돋아서 쟤네한테 질수 엄뜸 이지랄 떨면서 더 열심히 함.

 

신음소리가 올라감. 근데 옆집이 또 덩달아 올라감.

 

 

 

옆방 그아저씨도 저 좆진따 따위에게 질수엄뜸 이러면서 열을 올리고 있는게 분명했음.

 

우린 그렇게 주인집에서 님아 소음자제염 하고 전화 올때까지 서로 열올려 가면서 박았음.

 

역시난 변태가 분명함 ㅋㅋ

 

 

 

여행 다녀오고도 두어달은 또 참 잘 사귀었음.

 

결국에 내가 딴여자 생기는 바람에 헤어지긴 했는데 보는동안 진짜 좋았음.

 

새로 사귄 애 썰은 담에 한번 잘 풀겠지만 대충 얘기 하자면

 

 

내가 통신사 행사기획 할때 의전 도우미 했던 앤데

 

같이사는 형이 너 안마 정리하고 쟤 정식으로 만나라고 밀어주고

 

걔한테도 나한테 잘보여야 나중에 또 일자리 받는다고 막 꼬드겨서 그랬는진 몰라도

 

사내에서도 둘이 사귄다는 소문도 확 돌고, 안사귈 수가 없는 분위기 였음.

 

 

안마보단 그래도 과거가 깨끗한 남손 덜탄애가 나으려나? 하는 혹한 마음도 없잖아 있었겠지만

 

일단은 내가 인간이 덜된 개새키라 그런 상황을 정리하지 못 하고 사귀게 됨.

 

 

안마녀한테 상황 얘기하고 새여자가 생겼다. 미안하다. 이제 우리 헤어지자고 했더니

 

펑펑울면서 자기가 미안하다고, 근데 잡진 못하겠고 그냥 1년 기다릴테니

 

그새 언제라도 돌아오라고 함. 조강지처 버리고 가는 심정을 알게됐음.

 

 

그렇게 안마녀랑은 끝나게 됨.

 

좀 급하고 허무한 결말이긴 한데.... 실제로도 그렇게 헤어져서 더 길게 설명할 말이 없음.

 

아직도 생각하면 미안한 맘이 큼. 지금쯤이면 좋은 남자 만나 시집갔으려니... 하고 생각이 나 한번 써봤음.

 

 

안마녀 얘긴 이제 슬슬 지루해 질것 같은데 여기서 접고 담에 의전녀 썰 풀겠음.

 

다들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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