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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야설 채팅으로 만난후

사실 나는 굉장히 순수했다...

말로만 들은 채팅어플들을 직접 깔아본적도 없었어

왜냐면 혹시라도 누군가 내 폰을 보게되면 나를 쓰레기 처럼 볼 생각을 하니

엄두가 안나더라 근데 요즘들어서 자놀에서 눈팅만하고

이러다보니 여러 썰이 보이더라 그렇게 썸팅 이라는 어플을 깔게 되었다

거기에서 만난 아이와의 공떡 그리고 지금까지 연락하는데 곧 사귈분위기거든

솔직히 결혼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은 안해

남자들은 조임을 느껴보면 알잖아 관계가 얼마나 있었는지 대충은

20살이라 그런지 조임이 엄청나고 C컵의 가슴을 이대로 아쉽게 지나칠순 없을 것 같다

몇년은 봐야 내 직성이 풀릴듯해서

아직은 계속 만날 생각이야 곧 사귀게 되면 다른 썰을 풀어줄게

이 아이와는 작년에 알게됐어

어플을 깔고 하루이틀 정도 있다가 알게됐지

12월25일 무슨날이야 크리스마스잖아 솔직히 작년 크리스마스도

혼자보내기는 정말 싫더라

22일 정도에 알게됐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 애가 얼마나 순수한데 까져보이는 앤줄 알겠더라

나이는 20살 99년생 그때는 19살인거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도중 남친이 있다는걸 알게됐어

난 당연히 채팅을 하길래 없는줄 알았거든 그렇게 내가 이 아이한테 조금 소흘해질때쯤

먼저 톡이 오더라

"오빠 크리스마스이브 날  뭐해? 남친하고 싸워서 안볼꺼같은데"

이건 뭐... 내가 데이트 신청을 한것도 아니고 보자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걱정거리 몇개 들어주면서 상담 조금 해줬을뿐인데

이런 기회가 오는게 믿기지 않더라

조금 망설이는 척 하면서 크리스마스이브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나는 다행히 태어날때부터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서 직접 만나서 내가 돈을 쓰거나

내 차를 보여주는걸 굉장히 좋아해

사실 채팅으로는 조금 아재 스타일이거든

차는 640d 끌고다니고 이 정도면 20살이 얼마나 껌뻑 죽는지는 알꺼야

그리고 이브날이 되었지 저녁에 보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되더라...

아 역시 낚시구나 싶었을때쯤 썸팅으로 연락이 오데

여기서 나는 조금 걱정되서 카톡이나 연락처를 달라고 했어

연락이 안될까봐 두려웠거든

그랬더니 연락처는 안된다 하고 카톡아이디를 주더라

그때부터 카톡으로 대화를 하기 시작했지

만날시간이 2시간 정도 남았을때 심장이 터질것같더라.

나는 기회? 이런게 별로 없었거든

그리고 차를 타고 드디어 출발 이브라 그런지 차가 엄청나게 막혀서

내가 30분정도 늦었어 카톡으로는 계속 대화를 하면서

춥다고 빨리 오라고 하는 그 아이가 너무 보고싶어서 칼치기도 해보고 별짓 다했지만 30분을 늦은거지

그리고 결국 만나는 장소에 도착했지

근데 얘가 톡으로 하는말이 차에서 잠깐 나와보라는거야

그래서 잠깐 비상등키고 나왔어 그리고 다시 차에 들어갔지

그리곤 롱패딩을 입은 여자아이가 타더라...

누가봐도 고딩같은 애들 있잖아 완전 애기가 타더라...

그리고선 "오빠 안녕?" 자연스럽게 말을 건네주는데

덕분에 어색함없이 말을 이어갈 수 있었어

롱패딩이라 처음부터 몸매를 확인할 순 없었고 앞 지퍼까지 올려버리는 바람에...

일단 태우고 밥을 먹으러갔어

만난건 부천에서 만났고 나는 서울살고있어

자기가 아는 맛집있는데 거기 가자며 나를 데리고 갔는데

돈까스 뷔페더라.....

여튼 거기서 밥 맛있게 먹고 나왔지

그리고 "뭐하고 싶어?" 물어보니 바닷가를 가자네? 조개구이 먹으러

나는 인천 부천 사람들이 조개구이를 좋아한다는걸 알았지만

이렇게 바로 이런말이 나올줄은 몰랐어

여튼 그렇게 가까운 을왕리로 출발을 했지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을왕리 가는길이 왜이렇게 막히는건지

가서 할게 뭐있다고...

여튼 을왕리까지 가는길에 이런저런 얘기를 해보니

참 괜찮은 아이다 라고 생각을 했지

그렇게 을왕리에 도착하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내차가 엄청 좋은건줄알고 뿌듯해 하는 이 아이를 보며 나도 뿌듯해 했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다 조금 보다가 조개구이 집으로 들어갔어

조개구이 소짜리 그리고 소주1병

먼저 사장님한테 얘가 이렇게 물어보더라 "여기 대리 부를 수 있죠?"

당연히 가능하지... 대리라고 말하는거보니 나랑 오늘 있을생각이 없구나...

라고 생각을 했지...

이때 내가 한마디 했어 "대리는 왜? 나 집에 안갈껀데"

그래 이왕 봤으니 내가 던진거야

그랬더니 얘가 "헐... 나 남친있는데  알잖아 "

아 여기서 술좀 마시고 좀더 작업하면 되겠구나 이 느낌이 오더라고

그래서 나는 "알잖아? 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나?"

존나 아재 말투지... 여튼 이렇게 말하니

"아니? 쥰나 잘들어가 "

여기서 100%다 얘는 오늘 내가 성공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

그리고 롱패딩을 벗는데 ... 가슴이 크더라... 몸매 진짜 좋더라

주변 남자새기들이 처다보는데 못본척했다 그냥 어차피 내 여친이 아니었거든

그렇게 소주3병정도 깟을때 지 주량이 3병이다 어쩌구 떠들던애가 슬슬 맛이 가더라

그래서 나는 조개구이집 사장님께 "사장님 여기 혹시 방 비는 곳 있어요? 사람이 많아서 없을것같은데?"

그러자 사장님은 " 당연히 있지 먹고 있어 전화해볼게"

하더니 8만원짜리 민박을 구해오셨더라 ;;

여튼 소주를 그렇게 까는데 이 아이의 핸드폰이 얼마나 진동이 오던지

맞아 남자친구한테 계속 연락이 오는거였어

짜증내는 그 아이의 핸드폰을 뺏어서 내가 받았어

나: "여보세요?"

남친: "시발 너 누구냐?"

나: "나? 왜?"

남친: "너 누군데 oo폰 받냐?"

나: "나? 남자친군데?"

남친: "아이시발놈이 장난하나 너 어디냐? oo같이 있지 내가 글로 갈테니까 어딘지말해라"

나: " 나 지금 oo랑 제주돈데? 오늘 놀러간다는거 몰랐어?"

이런식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데 나한테 화를 낼줄알았던 그 아이가 입 막고 웃고있더라??

그래서 나는 더 쌔게 나갔지

나: "야 oo남자친구 이제 나니까 연락하지마라 "

남친: "너 진짜 그러다 뒤진다 oo바꿔라"

나: 옆에있는 그 아이에게 " oo야 바꿔줘? 이새끼가 바꿔달라는데? "

여자아이: 아니? 븅신 왜 전화했데 그냥 끊어~ (일부로 다들리게 말하더라고)

나: "야 들리냐 혹시? 끊는다~~"

하고 끊었다... 야 요즘 20살들 패기가 엄청나더라... 슬쩍 쫄기도 했지만 그대로 끊었어

그 후로 문자 몇개 온거 확인하는거 밖에 확인을 못했다 전화는 안오더라고

얘도 남친 문자같은거 다 씹어버리고

이렇게 술을 1병 더 시켜서 4병정도 마시고 우리는 미리 잡아놓은 민박집에 들어갔어

들어가자마자 지가 옷 벗고 다하는데 와... 뽀얀 가슴에 아쉽게도 조금 빅파이인데

몸매가 너무 좋더라...

이 애랑 오늘 밤새 할 생각하니까 옷만 벗는데도 이미 내 육봉은 커져있었다

그렇게 밤새 애무와 떡을치고 꼭지는 달아버릴만큼 만지고

5시정도에 둘다 TV를 보다가 잠들었다

일어나니 크리스마스네? 새벽에도 크리스마스지만 생각도 못하고있었어 너무 격렬해서

20살의 쪼임은 정말 끝내준다...

여튼 12시에 나가라고 두들기는 아줌마때문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하는데

이 아이가 오빠 오늘은 뭐할꺼야? 이러더라?

나는 당연히 "너랑 있어야지~ 뭐 어디 놀러갈까? 맛있는거 먹으러?"

그러자 이 아이는 "우리 그럼  어디 놀러갔다 올까?"

이렇게 말을해서 어디를 갔다 왔는줄 알아?? 그 시간에 어차피 다음날 나도 더 쉴수있어서 난 사장이거든

얘는 일을 안하는애고 그래서 강릉 다녀왔다 속초도 들려서 오징어 순대도 먹고

설악산 케이블카도 타고 강릉에서 회도 먹고 밤에는 또 떡치고

이렇게 아직까지 연락중인 내 섹파가 있다

이건 진짜 드라마야 나한테 이런 기회가 생길줄은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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