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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안에 버려둔 그녀의 스타킹

그날도 난 퇴근 후에 술한잔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부하 직원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게 되었다. 밤 10시가 넘어서야 술자리가 끝났지만 그리 많이 취하지는

않았다. 집으로 가기위해 난 택시를 탈까도 생각했지만 인천 동암까지라면 택시비가

만만치 않아 그냥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어, 이상하다...왜 이리 한산하지?'

그날따라 지하철은 조금 한산한 편이었고 운 좋게도 두정거장만에 앞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근데 마신 술때문이었는지 곧 곯아 떨어지고 말았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내 눈앞에 제일 먼저 들어온 것은 살색 스타킹에 굽높은 까만색 구두였다.

(여자들이 즐겨신는 슬러퍼 모양의 굽높은 구두)

그 다리의 주인공은 앞자리에 앉은 아가씨였다. 꽤 잘빠진 다리에 신겨진 살색

스타킹이 불빛을 받아 반짝거리고 있었다. 아가씨도 피곤했는지 아니면 술을 마셨는지

팔짱을 낀채로 자고 있었다. 더욱 고마운 곳은 지하철 안에 그녀와 나 둘뿐이라는

사실이었다. 난 부담없이 그녀의 스타킹과 다리..발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다음 정차할 역은..."

안내 방송이 나왔다.

'이런 제기...'

난 속으로 그렇게 외쳤다. 동암역이 지나친 것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다음 역에서

사람들이 타면 어떡하나 하는 조바심 때문이었다. 그런데 다행이 사람들이 타질 않았다.

난 그녀의 스타킹을 좀더 관찰하기 위해 그녀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녀가 눈을

떳을때 텅텅빈 지하철에서 굳이 왜 여기 앉아있는거냐고 물으면 정말 할말이 없는

상황이지만 이미 그런 걱정은 스타킹 매니아인데다 술까지 마신 나의 행동을 억제

시키지는 못했다. 그녀의 스타킹을 가까이서 보니 고탄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그녀의 발을 보고 싶었지만 신발을 벗겨야만 했다. 그녀를 보니 아주 곤하게

자는지 가끔 고개를 푹떨궜다가 일으키곤 했다. 그러더니 조금 불편했는지 다리를 쭉

뻗더니 양쪽 발을 포갰다. 신발이 슬리퍼 형태라 들기만하면 바로 벗겨질 자세였다.

무릎 부분의 스타킹이 몇가닥으로 약간 접혀있었다. 내 물건은 이미 발기했고 손은

이미 그녀의 신발을 조심스레 벗기고 있었다. 그녀의 신발을 벗기자 앙증맞은 발이

나타났다. 스타킹에 감싸인 그녀의 발과 발가락을 보자 내 숨이 조금 거칠어졌다.

어느새 난 의자에서 내려와 그녀의 발 앞에 (맨 바닦에) 앉아있었다.

'으...죽겠구만 정말'

난 고개를 더 숙여 그녀의 스타킹과 발을 들여다 보았고, 냄새도 맡았다. 약간의

발냄새와 함께 스타킹 특유의 냄새가 났다. 난 내 바지 지퍼를 내린 후 왼손을 집어

넣었다. 내 물건이 너무 흥분된 상태라 달래줘야했다. 이미 축축했다. 이제부턴 역과

역사이가 긴데다 사람도 타지 않는 구간들 뿐이었다. 난 혹시나하는 생각에서 고개를

들어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이런 맙소사'

그녀가 눈을 뜨고 나를 내려다 보고있는게 아닌가...난 얼른 손을 빼고는 지퍼를 닫았다.

그리고 황급히 가방을 들고 일어섰다. 다른 칸으로 가서 다음에 내릴 생각이었다.

"저 잠깐만요..."

그녀가 나를 불러세웠다. 난 고개도 돌리지 못한채 가만히 서있었다.

"여기가 어디죠? 다음 역이 어디에요?"

그녀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나에게 물어봤다. 근데 나도 몰랐다.

"자..잘 모르겠는데..요"

그러면서 나는 조심스럽게 고개를 돌렸다. 그녀도 아무 말없이 나를 바라보았다.

꽤 이쁜 얼굴이었다. 그녀는 빙긋이 웃더니

"제 다리가 탐나세요?" 하고 묻는게 아닌가?

"다리도 이쁘지만 사실 전... 스타킹을 좋아하거든요...우습죠?"

그러자 그녀는

"그럼 더 보세요..만져보셔두 되구요" 하는게 아닌가?

"지..진짭니까?"

"예..그럼요"

난 다시 그녀 옆에 앉았고 그녀의 스타킹 신은 허벅지를 조심스럽게 만졌다.

그 까칠한 감촉...난 허벅지에서 무릎을 거쳐 그녀의 종아리를 훑기 시작했다.

내 물건은 본격적으로 흥분하기 시작했고 젖을때로 젖어 있었다. 그녀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창밖을 보다가 나를 쳐다봤다.

"아저씨..뭐 하시는 분이세요?"

"저..회사 다니는데요.."

"어디요?"

"...."

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그런 나를 쳐다보더니 막 웃기 시작했다.

"호호호...왜요? 소문낼까 봐서요? 지하철 추행범으로 신고할까 봐서요?"

"아니..그게 아니라..."

난 이야기를 해줬고 그녀 역시 나에게 자기소개를 했다. 그녀는 은행에 근무한다고

했다. A은행 00지점에 있다고 까지 얘기해줬고, 미혼이며 24살, 이름은 이미영이라고

했다.

"미영씨는 어디서 내려요?" 하고 묻자

"저도 지났네요.." 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도 내 손은 그녀의 발과 발가락을 쉬지 않고 만지고 있었다. 내 손놀림에

따라 발을 감싸고 있는 스타킹이 밀렸다. 난 다시 손을 그녀의 허벅지 쪽으로

움직였고 팬티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녀가 그런 내 손을 잡았다.

"아저씨..한번 빨아 보실래요?" 하면서 그녀는 치마를 들어 올리더니 지하철 의자에

길게 누웠다. 난 그녀의 무릎에 먼저 입술을 가져갔다. 입술로 스타킹을 살짝 들어

올렸다 놨다. 그리고는 입술을 그녀의 발가락으로 가져가서 빨기 시작했다. 혓바닦으로

그녀의 발가락 사이의 스타킹을 밀었다. 그리고는 발바닦을 핥자 그녀가 움찔거렸다.

스타킹이 혁바닦을 따라 돌았다. 난 고개를 들어 입을 그녀의 팬티부분으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마구 비벼대기 시작했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어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조금

내리더니 나보고 올라와서 자기 위에 거꾸로 엎드리라고 했다. 69자세가 된것이다.

그녀는 내 지퍼를 내리더니 이미 흥건해진 내 물건을 꺼내 빨기 시작했다. 나도 그녀의

음부를 빨기 시작했다. 아무도 없는 지하철안에서 처음 만난 여자와의 오랄...그리고

팬티스타킹...그녀의 애액이 너무 나와 입안이 흥건해지자 난 허벅지사이에 걸쳐진

그녀의 스타킹에다 혓바닦을 비벼 닦아냈다. 사정할것 같았다. 다행히 술기운이 있어

금방 사정은 되지 않았다.

"업드려봐..."

어느새 난 그녀에게 반말을 하며 행위를 리드하고 있었다.

"어떻게요?"

"의자 옆에 난간 잡고 엎드려봐"

그녀를 뒤에서 공격하자 내 물건이 허벅지 사이에 걸쳐진 그녀의 스타킹에 닿았다.

그 감촉..그 느낌...난 다시 그녀를 바닦에 눕히고 다리를 내 어깨에 걸치게 했다.

난 그녀의 스타킹과 다리를 거칠게 만지면서 그녀를 공격했다. 무릎이 몹시 아파왔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사정을 하기직전 난 물건을 빼서 그녀의 스타킹 위에다 사정을

했다. 그녀는 잠시 누워있더니 일어나서 팬티를 입고 팬티스타킹은 벗었다. 벗은 팬티

스타킹으로 그녀는 나의 물건을 닦았다. 막 사정한 후라 민감해서 약간 아팠지만 좋았다.

"그 팬티스타킹 나 주면 안돼..?" 하고 묻자 그녀는 빙그레 웃으면서

"나중에 많이 드릴께요. 이건 말이죠..." 하더니 그녀는 그 팬티스타킹의 다리 부분을

손잡이 고리에 하나씩 묶었다. 마치 양손을 손잡이에 잡은 모습이었다.

"기념이에요..." 하더니 그녀는 핸드백에서 다른 스타킹을 하나 꺼내 신었다.

커피색 밴드 스타킹이었다. 손잡이에 걸린 그녀의 팬티스타킹이 못내 아쉬웠지만 버려두고

내릴수 밖에 없었다.

우린 다음 역에서 내렸지만 너무 늦어 되돌아가면서 탈 막차가 없었다. 그때 여관 간판

몇개가 우리 눈에 들어왔다.

그후 난 그녀가 다닌다는 A은행 00지잠에 계좌를 하나 내고 일부러 자주 다녔다. 내가 가는

날이면 그녀는 일어나서 뒤에 앉은 대리에게 말을 시키는척 하면서 그날 신은 스타킹을

보여준다. 내가 좋아하는 살색과 커피색 팬티스타킹들을 주로 입는데 그녀는 약속대로

나에게 많은 스타킹을 선물했다. 가끔 그녀는 동료 여행원이 갈아신은 스타킹도 주었는데

그런날이면 그 여행원이 누구인지 눈짓으로 알려주곤 했다. 그녀와 난 약 6개월 동안

스타킹을 신고 섹스를 즐겼는데 아파트 공원, 레스토랑, 비디오방에서 였다. 특히 그녀는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을 때 내 지퍼를 내려놓고 스타킹 신은 발을 집어 넣는 것을 좋아했고

난 그녀의 은행 유니폼에 스타킹 신은 발을 빠는것을 좋아했다.

그녀와 헤어진 이후 난 딱 한번 그녀와 마주쳤는데 종로에 있는 어느 호프집에서 였다.

그녀 앞에는 왠 남자가 앉아 있었는데 내 시선은 그녀의 발끝으로 가고 있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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