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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동생은 엄마를 보자마자 엄마에게 달려가서 엄마 목을 꼭 끌어안았습니다.

“야아.. 한 달 만에 보니 우리 딸 정말 달라졌네......”

“엄마, 나 이뻐졌어?

“살이 좀 붙으니까 진짜 이뻐졌다. 얼굴도 이뻐졌고 몸매도 정말 쭉쭉빵빵 됐는데......”

터미널에서 엄마 차에다 짐을 싣고

엄마는 우리를 Outback 스테이크 하우스엘 데리고 가서 스테이크를 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밤에 동생은 샤워를 하고 자기 방에 있었고 나는 엄마랑 아래층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엄마, 혼자 한 달 동안 지내느라 외로웠지?”

“그래. 우리 세 식구같이 있다가 나 혼자 있으니 좀 썰렁하드라.

원래 든 자리는 표시 안 나도 난 자리는 표난다고 하더니...

나, 니 네들 다 시집 장가 가고나면 혼자 어떻게 사냐? 큰일이네......”

“내가 엄마하고 같이 살아준다니까... 왜 그래.. 나 다희 시집 보내고 엄마하고 같이 살꺼야....”

“장가가서 니 색시하고 엄마하고 같이 산다구?”

“아니... 엄마 한번 생각해 봐.

엄마하고 나하고 같이 밤에 섹스를 하는 사인데 내가 어떻게 마누라하고 엄마하고 같이 살아......”

“그러니까 넌 장가 가면 니 마누라하고 살아야지...... 엄마는 혼자 살께......”

“어머니. 그러지 마세요. 혼자 지내보니 외로워서 어떻게 하느냐고 금방 그러구선......”

말로는 나를 장가 보내고 혼자 사시겠다고 했지만

엄마의 마음은 그게 아니란 걸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 아들아.

엄마는 너하고 그냥 이렇게 평생 같이 살면 좋겠구나.

아빠의 빈자리를 니가 채워주며 맘으로나 몸으로나 나를 위로해주고 행복하게 해주는데 정말 내 욕심같으면

너 절대로 장가 가지말고 엄마하고 섹스하면서 우리 그렇게 같이 살자.

엄마의 속마음은 이럴 꺼란 걸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엄마, 한 달 동안 못했는데.. 오늘 엄마 나랑 함 해야지...”

“엄마 너무 하고 싶어서 오늘 하면 막 소리 지를 거같은데..

다희 금방 잘 거 같지도 않구...”

나는 그때 밖에서 바람을 피우고 들어온 남자의 맘이 어떤 건지 알 것 같았습니다.

엄마하고 섹스를 하자고 말하면서

동생하고 보길도에서 신나게 섹스를 하고 온 게 엄마에게 미안했습니다.

“엄마 그럼 이따가 새벽에 할래?”

“그러지 말고 내일 낮에 엄마가 시간 낼게 내일 점심에 엄마 회사로 와.”

그래서 그 다음날 점심 시간에 엄마를 만나서 시간을 아끼기 위해 간단하게 햄버거를 사먹고

엄마랑 호텔에 갔습니다.

방에 들어가자 마자 엄마와 나는 옷을 훌훌 벗어버리고 열정적인 섹스를 시작했습니다.

입술이 터져서 피가 날정도로 입술을 비비며 키스를 하고

나는 엄마의 유방 바로 위쪽을 입으로 빨아서 빨갛게 키스 마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엄마는 나를 밀쳐서 침대에 눕히고

내 자지 위에 올라탄 채 펄쩍펄쩍 날뛰면서 미친 듯이 보지 속으로 내 자지를 쳐박아댔습니다.

“아아앙... 아들.. 아아앙.. 엄마.... 보지... 너무 좋아.... 아아아아..”

엄마와 나는 자세를 바꾸어 가며 단 1분도 천천히 쉬는 시간이 없이

자지와 보지를 결합시키고 한 달 만에 만난 회포를 맘껏 풀었습니다.

나는 그러다가 동생이 보짓물을 뿜어댄 것처럼

혹시 엄마도 그게 가능할까 싶어서 한번 시도를 해봤습니다.

엄마가 충분히 오르가즘에 올라간 후에

엄마를 침대에 똑바로 눕히고 다리를 구부려서 세우게 한 다음

내가 침대에 무릎 꿇고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앉은 상태에서

자지를 엄마의 보지에 집어넣고 엄청난 속도로 자지를 엄마의 보지에 박아대었습니다.

그러다가 내 자지 위쪽에서 엄마 보지 속으로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하나 깊숙이 집어넣고

손가락 끝을 구부려서 엄마의 G-spot을 마사지하면서

자지를 매우 빠르게 엄마의 보지 속에 쑤셔댔습니다.

“으아아아앙.... 옴메에에에에에에.... 까아아아악...”

엄마도 엄청난 오르가즘을 느끼며 호텔이 떠나갈 만큼 소리를 질러댔는데

보지에서 보짓물을 뿜어대지는 않았습니다.

엄마는 보짓물을 동생처럼 그렇게 많이 사정하는 여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엄마하고 섹스를 할 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엄마의 보지는 매우 신축성이 좋고 보지 근육의 움직임이 예술입니다.

엄마는 이미 출산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 지 보지가 아주 잘 벌어졌습니다.

엄마가 보지에 힘을 주며 움직이면 보지가 입을 뻐끔뻐끔거리며 벌렁거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보지가 헐렁하지도 않았습니다.

내 자지가 엄마의 보지 속에 박히면 엄마의 보지는 내 자지를 완전히 꽉 조여줍니다.

그리고 엄마랑 씹을 할 때 엄마는 보지근육을 움직이며

보지로 내 자지를 주물주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보지입니다.

그날 호텔에서 2시간 동안 거의 쉬지 않고 섹스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에 엄마의 보지 속에 사정을 하고나서는

내가 엄마의 보지를 입으로 쭉쭉 빨아서 보지 속에 있는 내 정액과

엄마의 보짓물을 내 입 속에 다 빨아낸 다음

그걸 내가 입에서 입으로 엄마에게 건네주었더니 엄마는 다 받아서 먹어버렸었습니다.

그날 이후엔 집에서 시간 날 때마다 엄마와 섹스를 즐겼습니다. 동생이 집에 없을 때......

동생은 학원엘 다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달라진 건

동생이 그전엔 신문방송학과엘 들어가겠다고 하더니

수술을 하고 난 이후엔 가정관리학과엘 들어가겠다고 계획을 바꾼 것입니다.

“생각해 보니까.. 여자가 잘 살려면 역시 가정을 잘 지키는 여자가 행복하게 사는 거 같애...

요즘 대학 나와서 취직 안되는 대졸실업자가 거의 다잖아...

난 대학 나와서 취직 안되고 실업자 되느니 살림 잘 배워서 가정에 충실한 여자될꺼야....”

동생은 똑똑해서 엄마나 나나 항상 동생의 결정을 존중해 주었었습니다.

나는 시간 나는대로 동생하고 영화구경도 다니고

동생의 생일날 야한 팬티를 엄마 몰래 사주기도 하고 마치 우린 연인처럼 지냈습니다.

엄마가 없을 때 우리 둘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그럴 때에 나와 동생은 섹스를 즐겼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는 하루에 두 탕을 뛰어야 할 경우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낮에 동생이랑 집에서 한 판을 했는데

저녁에 엄마가 들어오고 동생이 외출을 하면 엄마가 나하고 섹스를 요구해 올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엔 엄마하고 섹스를 하면서

나는 내 정액이 조금 밖에 안 나오니까

절대로 엄마 입이나 바깥에 사정을 하지 않고 꼭 엄마의 보지 속에 정액을 사정했습니다.

내 정액이 조금 밖에 안 나오는 걸 엄마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죠.

동생에게 내 신장을 장기이식한 때가 내가 대학 3학년 때였는데

난 그때 수술하기 전에 계획한 바로는 원래 2학기에 군대를 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에게 내 신장을 하나 공여하고나서 신체검사를 받아보니

가족에게 신장을 기증한 나같은 경우엔 병역면제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나는 수술 전까지만 해도 건강했고

당연히 대한민국 현역 입영대상자였습니다.

그런데 가족에게 사정 상 장기를 기증했을 경우엔

군복무가 면제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어쨌든 나는 그로 인해서 군복무가 면제되어서 군대를 안 가게 되었습니다.

나는 복학을 했고 전공인 행정학을 공부해서 2003년 가을학기에 졸업을 하고

공무원 시험을 봐서 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이 되었고

모 정부기관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동생도 재수를 하고 2002년도에 대학엘 입학해서 가정관리학과엘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지점장에서 승진이 되어 본사의 이사로 올라가서 본사로 출근했습니다.

2006년도에 동생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우리 세 식구는 비록 아버지가 안 계셨지만

정말 남부럽지 않은 가정이었습니다.

엄마는 한국에서는 꽤 큰 보험회사의 이사로 있었고

나는 대학 졸업하고 공무원으로 매우 안정된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으며

동생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해서 정말 100점짜리 신부감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일단 돈 걱정은 안 했습니다.

아빠가 돌아가실 때 남기고 간 재산이 있었는데

엄마는 그건 손도 안 대고 고스란이 지키고 있었으며

오히려 엄마가 보험회사에서 일하면서 아빠가 남기신 재산의 몇 배나 더 큰 돈을 모았고

나도 공무원으로 일하며 안정적으로 수입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가정은 경재적으로는 전혀 걱정할 게 없었습니다.

나하고 엄마 그리고 나하고 동생 사이의 성관계는 지속적으로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내가 동생하고 섹스를 하고 있다는 걸 몰랐으며

동생도 내가 엄마하고 섹스를 하고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나하고 섹스를 하기 위해서 엄마는 동생의 눈치를 살펴야 했고

동생은 반대로 암마의 눈치를 살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철저히 비밀을 지켰고

엄마와 동생이 서로 눈치채지 못하도록 비밀리에 섹스를 즐겼습니다.

그러나 한번쯤은 엄마나 동생이 약간 이상한 낌새를 느꼈을 경우가 있었을 것같기도 했지만

엄마와 동생은 틀림없이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에이.. 설마.... 아니겠지.....

동생의 신장은 이상이 없었습니다.

여전히 이식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면역억제제 약을 먹고 있었지만 아주 건강했습니다.

동생이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그때부터 엄마는 슬슬 동생의 결혼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가 워낙 알고 있는 인맥이 많고 하나같이 빵빵한 집안의 아들들이었기에

신랑 자리가 나올 때마다 엄마는 동생을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야, 다희야. 너 이 자리 얼마나 좋은 자린데...

신랑도 잘 생기고 돈도 잘 벌고... 그냥 한번만 딱 봐바...”

“시러! 나 시집 안 간다니까.....”

“아이.. 속상해 정말... 왜 시집을 안 가겠다는 거야. 정말...”

엄마는 한 번 두 번 좋은 자리가 나올 때마다 동생을 설득하다가

동생이 계속해서 그렇게 버티니까 너무 속상해 했습니다.

어느 날 나는 엄마가 집에 없을 때 동생과 동생 침대에서 섹스를 했습니다.

그리고 침대에 알몸으로 동생을 품에 안고 누워서 대화를 했습니다.

“다희야, 너 오빠 땜에 시집 안 가겠다는거야?”

“......”

동생은 말이 없었습니다.

“오빠는 니가 얼마나 오빠 좋아하는지 알아.... 하지만 너랑 나랑 같이 살 수는 없는거잖아.....”

“......”

동생은 여전히 말이 없었습니다.

“너 그럼 오빠가 먼저 장가 가면 그땐 너도 시집 갈꺼야?”

동생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무슨 말인가 할 것처럼 입을 달삭달삭 거리며 파르르 떨었습니다.

“오빠도 그냥 나랑 같이 살면 안 돼?”

동생의 생각은 그런 거였습니다.

그냥 나하고 같이 평생을 사는 거.

나도 결혼을 안 하고 자기도 결혼을 안 하고 그냥 평생을 그렇게 지금처럼 남매 사이로 사는 거.......

나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보길도에서 처음으로 동생과 보냈던 첫날밤이 다시 생각났습니다.

그때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반면 내 마음 속엔 나는 나대로 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결혼을 안 하고 평생 그냥 엄마하고 지금처럼 사는 거......

한편, 엄마의 마음 속엔 나에게 결혼을 하라고 말은 하지만

동생을 시집 보내고나면 나하고 그냥 같이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었죠.

엄마의 생각, 동생의 생각, 그리고 내 생각이 모두 엇갈려 있었고

그건 삼각관계 이상으로 매우 복잡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문제의 중심에 서 있는 게 바로 나였으며

바로 내가 문제해결의 키도 쥐고 있다는 걸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내가 마음의 결정을 내리면 모든 게 원위치로 돌아가고

우리 가정은 그냥 평범한 가정으로 환원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엄마와의 관계를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동생과의 관계도 중단했습니다.

엄마는 그 동안 나를 아들 이상으로 남편처럼 의지해왔고

내 결정을 늘 존중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엄마와의 섹스를 중단하고 엄마를 멀리하기 시작하자 엄마는 매우 불안해 하기 시작했습니다.

“OO야, 왜 그래...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 있는거야?”

엄마는 내가 엄마에게 섹스를 안 해주자

나의 눈치를 슬슬 보면서 뭔가 나에게 큰 일이 있다고 생각하며

말은 못하고 내 앞에서 죄진 사람처럼 안절부절 내 눈치만 살폈습니다.

나는 너무나 속이 상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엄마를 좋아하는데.......

엄마의 맘 아프게 해주고 싶지 않은데......

내가 얼마나 엄마하고 섹스를 하고 싶은데......

생전 처음 내가 엄마에게 말도 잘 안하고 항상 화난 표정으로 대했더니

엄마는 내 앞에서 마치 고양이 앞에 쥐처럼 기었습니다.

하루는 내가 식탁에서 밥을 먹고 있었고

엄마는 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밥을 먹다가 숟가락을 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쨍그랑

엄마는 내가 숟가락을 떨어뜨리자 마자 그 멀리서 후다닥 뛰어와서

떨어진 숟가락을 주우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 엄마 도대체 왜 그래!”

나는 버럭 엄마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엄마 나한테 뭐 죄진 거 있어! 도대체 왜 그래! 내 앞에서 무슨 죄진 사람처럼 눈치만 살살 보고......

왜 나한테 큰 소리 한번 못 치고....

내가 엄마한테 뭐야!!

엄마 아들이잖아!!

아들이 이렇게 버릇 없게 굴면 뺨이라도 후려갈려야 될 거 아니야!!!”

나는 엄마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습니다.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나는 집에서 뛰쳐 나왔습니다.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마구 마구 울면서 밤거리를 뛰어 다녔습니다.

아빠가 돌아가시고나서 그렇게 울어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나는 그날 술에 만신창이가 되도록 술을 먹고 집에 안 들어갔습니다.

핸드폰으로 엄마와 동생이 수 십번도 더 메시지를 남기고 텍스트를 보내왔습니다.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회사에도 출근 못하고 나는 점심 때쯤에 집으로 갔습니다.

엄마는 출근을 하고 동생이 집에 혼자 있을게 틀림 없었는데

디지털락의 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갔더니

주방쪽에서 엄마와 동생의 다투는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엄마가 도대체 오빠한테 어떻게 했길래.. 오빠가 그렇게 뛰쳐나가서 집에도 안 들어오냐구!”

“야! 엄마가 뭘 어떻게 해 어떻게 하긴....”

“그럼 오빠가 혼자서 아무 일도 없는데 혼자서 괜히 화내고 나간거라구?”

“엄마하고 오빠하고 아무 일 없었어.......”

“아냐. 오빠하고 엄마하고 무슨 일 있는 게 틀림없어....

오빠가 나한테도 요즘 이상하게 대하고 있구....

그게 보면 엄마하고 오빠하고 서로 말 안하고 싸운 거처럼 그런 이후부터 오빠가 이상해졌단말야...

엄마, 오빠는 우리 집에 가장이잖아...

왠만 하면 오빠가 하자는대로 엄마가 해주면 안 돼!!”

“아이 정말 속상해서.... 내가 뭘 잘 못했는데 니가 왜 자꾸 이 엄마한테 그러냐구!!”

“그럼 오빠가 도대체 왜 저렇게 됐냐구?

맨날 술마시구 늦게 들어오구....

나는 본 체도 안하고 엄마하고는 싸운 것처럼 서로 말도 안 하고!!!!!”

나는 현관에서 기대어 서서 그 이야기를 다 듣다가 주방으로 들어가면서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

“둘 다 그만 해!!”

엄마와 동생은 깜짝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 봤습니다.

“엄마 잘못도 아니고!! 아무 잘못도 아니야!!

그냥 내가 혼자 그러는거야!!

앞으로 오빠는 혼자 살거야......

그러니까 다희, 너 시집가고!!! 엄마!! 엄마도 재혼해!!!”

나는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내가 엄마의 재혼이라는 말을 내 입에서 꺼내기는 처음이었고 동생과 엄마는 그 자리에 얼어 붙었습니다.

나는 그날 여행 가방 하나를 꾸려서 엄마와 동생에게 아무 이야기도 안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그저 멀리 떠나고 싶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갑작스런 아빠의 죽음

아빠의 빈자리를 채우며 우리 집의 가장으로서 있기를 원했는데......

엄마와 근친 관계를 하게 되었고 동생과도 남매 간에 근친상간을 하게 되었으니

그런 나의 근친관계 속에서 결국엔 풀지 못할 문제에 봉착을 하고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나는 무작정 남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도착한 곳은 바로 청산도였습니다.

깨질 듯이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던 섬, 청산도.

나는 민박을 하나 정하고 거기에서 머물렀습니다.

직장에는 전화로 상사에게 이야기하고 이메일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동생이 수술을 했던 2001년에 동생과 같이 청산도에 와서

야외에서 몰래 섹스를 즐겼던 보리밭 옆 길을 혼자 걸었습니다.

그리고 범바위에 올라 너른 바다를 내려다 보며 생각에 잠겼습니다.

내가 아빠의 빈자리를 제대로 지켜주지 못 한 것인가?

나는 엄마와 내 동생을 사랑하고 그 두사람을 위해서는 내 인생 모든 걸 바쳐서라도 지켜주고 싶었는데......

청산도에서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시간이 지나가며

나는 거기서 그냥 그렇게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청산도에서 일 주일째 머물던 날 나는 청계리 바닷가에 나가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변 바위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누군가 내 뒤에서 나를 끌어 안는 손길이 있었습니다.

내 사랑하는 동생, 다희

동생은 나를 꼬옥 끌어안았습니다.

나는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돌처럼 앉아 있었습니다.

내 등 뒤에서 동생은 울고 있었습니다. 하염없이 하염없이......

나의 눈에도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밀려오는 파도처럼

내 눈에서도

동생의 눈에서도

바닷물같은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얼마 동안을 울었을까......

그렇게 울고 난 후에 나는 동생을 데리고 민박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빠, 이게 뭐야. 밥도 제대로 안 먹었구나.

소주병하고 라면 봉지만 가득이네......”

동생이 주인 집 냄비를 빌려 차려 내온 밥을 말 없이 다 먹었습니다.

내가 밥을 먹는 동안 동생은 밥 한 숟가락 뜨고는

그냥 내 옆에 앉아서 내가 밥 먹는 모습을 지켜 보고만 있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서도 동생도 나도 서로 뭐라고 말을 선 듯 꺼내지 못 했습니다.

나는 마치 죄를 짓고 도망치다 잡혀 온 탈옥수처럼 고개를 떨구고

계속해서 동생의 시선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동생은 나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나의 얼굴을 두 손으로 붙잡고 내 고개를 들어서 나하고 정면으로 눈을 마주쳤습니다.

동생의 눈에 눈물이 가득했고 커다란 눈물 방울이 흘러내리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오빠... 그러지 마..... 내가 지켜줄게......”

주루룩

동생의 눈에서 흘러내리는 굵은 눈물 방울

나는 안 울려고 이를 악물고 있었지만 내 눈은 충혈되기 시작했고

내 눈에서도 굵은 눈물 방울이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다희야.. 오빠가 미안하다.......”

“오빠가 뭘 미안해..... 엉엉엉엉.....”

“다희야... 니가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나는 그 말을 동생에게 꺼내려 하는데 왜 그렇게도 눈물이 흘러나오는지 주체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실은.......”

나는 동생 앞에서 펑펑 울면서 고개를 숙였고 동생은 나를 끌어 안았습니다.

“나... 엄마하고......”

동생은 나를 더욱 세게 끌어안고 내 등을 문지르며 자기도 펑펑 울고 있었습니다.

“나.. 엄마하고 그 동안 성관계를 하고 있었어......”

나는 동생 앞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채 이를 악물고 펑펑 울었습니다.

콧물과 눈물과 침이 어느 구멍에서 나오는 지도 모르고 내 얼굴에서 온갖 타액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엉엉엉.. 다희야.. 미안하다... 다희야.. 미안하다......”

“엉엉엉... 오빠가 뭘 미안해... 오빠.. 울지마.... 오빠.. 울지마...”

동생은 내 고개를 쳐들고 나에게 키스를 했습니다.

마주 닿은 입술 사이로 우리 두 사람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흘러들어와 키스를 하는데 짭잘한 눈물맛이 났습니다.

동생은 내 옷을 벗기고 자기도 옷을 벗었습니다.

내 자지는 그 상황에서도 딱딱하게 발기해 있었고

동생은 나를 바닥에 눕히고나서 위에서 보지 속으로 내 자지를 밀어넣었습니다.

동생은 눈물을 흘리며 울면서 내 위에서 철퍽철퍽 보지를 쑤셔댔습니다.

그러다가 나는 동생을 바닥에 눕히고 내가 위에서 동생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댔습니다.

“아아아아....”

동생은 신음을 하면서도 눈가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내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 밑에 누운 동생의 가슴 위로 눈물방울이 떨어졌습니다.

기쁨의 눈물인지...... 아니면 슬픔의 눈물인지......

눈물의 섹스였지요.

그리고 마침내 동생의 보지 속 깊숙이 정액을 사정했습니다.

내가 사정을 마치고 동생은 나를 끌어 안았습니다.

“훌쩍... 오빠... 나 알고 있었어......”

나는 갑자기 정신이 몽롱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동생이 벌써 엄마랑 내가 섹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건가? 세상에 이럴 수가......

동생은 몇 년전에 우연히 엄마와 내가 집에서 섹스하는 걸 목격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보고도 그다지 큰 충격을 받지 않았던 이유는

오빠인 내가 우리 집안에서 아빠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기에

어려서부터 엄마와 오빠가 그런 관계일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해 왔으며

또 자기가 나하고 남매 지간에 그런 관계를 하고 있으니

오빠가 엄마하고도 섹스를 할 수도 있었겠다라고 생각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자기는 오빠와 그냥 결혼 안하고 살고 싶은 게 소원인데

엄마가 오빠하고 성관계를 하며 엄마가 오빠를 놔주지 않으려고 하면서

자기는 시집을 보내려고 하니까 그게 엄마에게 화가 났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동생이 일단 모든 걸 알고 있으니 오히려 동생에게는 속이 시원했습니다.

그래서 동생을 잘 달래고 이야기를 해서 그 다음날 서울로 올려 보냈습니다.

“다희야. 오빠, 당분 간 여기서 좀 쉬면서 생각 좀 할게.”

동생이 올라가고 몇 일 후에 엄마가 내려왔습니다.

“엄마, 미안해.”

나는 엄마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사죄했습니다.

“괜찮아. 괜찮아..... 엄마가 잘못한 거야....”

엄마도 눈물을 흘리며 나를 끌어 안고 내 등을 토닥거렸습니다.

나는 또 다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엄마 앞에서 사실을 고백해야 했습니다.

“엄마......”

“엄마 다 알아... 알아...”

“나 다희하고... 그 동안 같이.... 잤어요..... 흑흑흑....”

“엄마, 다 알아.... 울지마... 아들... 울지마...”

다희는 서울에 올라가서 모든 걸 다 엄마에게 털어 놓았던 것이었습니다.

엄마와 내가 섹스를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것과 또 그 동안 나하고 자기하고 성관계를 해왔다는 것도

모두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게 드러나고야 말았던 것입니다.

평생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관계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결국엔 드러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가족들 모두 아픔을 격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속은 그렇게 후련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들.. 엄마하고 서울로 올라가자. 그래서 우리 식구 그냥 행복하게 살면 되잖아......”

“저 여기서 그냥 몇 달만 머물면서 쉴게요.”

엄마는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그대신 내가 머무는 민박 집이 너무 초라하고 지낼 데가 못 되니까

다른 데를 좀 알아보고 편히 쉬다가 올라오라고 했습니다.

그날 밤 나는 오랜만에 엄마를 품에 안았습니다.

50대 초반이었지만 엄마의 피부는 여전히 탱탱했고 부드러웠습니다.

엄마의 보지 속에 뜨거운 내 자지를 넣어드렸습니다.

엄마의 보지는 여전히 내 자지를 잘 조여주었고 오물오물 물어서 당겼습니다.

쉬지 않고 얼마 동안을 엄마의 보지 속에 자지를 쑤셔대었었는지......

엄마는 몇 번이나 오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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