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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야설 달달한썰 버스에서2

문이 열리는 소리 들리고 사람들이 미는 느깜이 드는거 남정네는 어어어 거리면서 나 안은채로 밀리고있고 단정하는데 버스에서 내리는문에서 뒤로 넘어진 사람은 나밖에 없을듯 망했구나 이랬는데 겁나 뭐지 무술인인가 낙법기술인건가 내가 남정네 위에 있고 남정네가 아래의 위치로 바뀌어서 떨어졌어 눈감고 있어서 자세힌 모르겠는데 눈떠보니까 남정네 품안에 안긴채로 위에 있더라 겁나 깜짝놀라서 상체를 일으키면서 죄송해요 하려는데 끌어당기는거 자기 쪽팔린다면서

 쪽팔린게 문제가 아니라 병원에 보내드려야 할것같은데 그래서 내가 무시하고 벌떡일어나서 일으켜 주면서 병원 안가도 괜찮겠냐고 물었거든 그랬더니 괜찮다고 미소짓는거 그래도 걱정되니까 발만 동동 굴렀는데 갑자기 머리를 쓰다듬어주는거

 걱정해주는거야?

하면서 겁나 그럼 걱정되지 안되겠냐고 정색하니까 그럼 병원 같이가주라 하면서 손목 잡고 병원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가는거 난 겁나 친구년한테 명동 못가겠다고 연락하고 욕먹고 병원 따라가고 그분은 병원으로 이끌고 간단한 진료 받고 올테니까 여기 있으라고 하고 들어가고

 겁나 걱정되서 발만 동동 굴리다가

 남정네 나오시고

 기다린 내 표정 웃긴지 실소를 터트린다음 별거 아니라면서 머리를 쓰다듬더라

 그러면서 하는말이 정 미안하면 자기랑 오빠 동생하자는거 곧바로 오라버니 라고 불러 드렸고 이제 자기야가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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