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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어김없이 그 헤어샵을 찾았다.

남들보다 머리가 빨리 자라는 편이라 한달에 두 번씩은 머리를 자르게 되는데

그때마다 꼭 그 헤어샵을 찾아간다.

그 헤어샵을 찾는 이유중에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곳에 있는 여직원들중에 내 맘에 꼭 드는 아가씨가 있어서다.

난 유독 그녀에게만 머리를 잘라 달라는 편이었다.

긴 생머리에 잘록한 허리, 날씬한 몸매에 탄력 있어 보이는 엉덩이

그리고 탐스러운 가슴을 가진 그녀는 성숙한 24세의 아가씨였다.

그동안 머릴 자르면서 그녈 꼭 품에 안아 보고 싶은 충동이 여러번 있었으며

옆 머리를 자를 때면 그녀의 하복부가 나의 팔에 밀착되곤 하여 묘한 흥분까지 느꼈었다.

그럴때면 나도 모른척 내 팔을 더 밀착 시키곤 하였고

그녀도 아는지 모르는지 그동안 별로 신경쓰지는 않았던 것 같았다.

그런 기대감으로 오늘도 그 헤어샵을 찾은 것이다.

근데 늦게 퇴근하는 바람에 밤 9시가 넘어서야 도착하게 되었다.

다행히 아직 문을 닫지는 않았다.

뿐만 아니라 모두 퇴근하고 그녀만 홀로 남아 뒷정리를 하고 있었다.

난 미안해 하면서 오늘밖에 시간이 없다며 부탁했다.

그녀는 머뭇거리더니 자주 오시는 분이니 특별히 봐 준다면서 생긋 웃으며 미용도구를 챙겼다.

그리고는 영업시간 이후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면서 출입구와 셔터를 내렸다.

굳이 문을 닫아야 했을까?

나는 왠지 기분이 이상해졌다.

아무도 없는 미용실에 그녀와 나 단 둘이라...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잡념을 지우려고 노력했다.

"다음에는 이렇게 늦게 오시면 안돼요" 하면서 그녀가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난 그녀의 립스틱 진한 입술에 키스하고픈 욕망이 잠시 일었다.

그녀는 나에게 가운을 입히고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난 거울속에 비친 그녀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그녀는 내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자꾸 눈치를 살피며 애써 시선을 피했다.

그녀가 옆머리를 자르며 나의 귀를 만지자 난 묘한 흥분으로 귓볼이 달아 올랐다.

그녀는 오늘도 내 팔에 하복부를 바싹 밀착시키면서 머리를 자르고 있었다.

아마도 직업상 그녀의 버릇인가 보다.

한팔에 쏙 들어 올 것 같은 그녀의 잘록한 허리가 계속 아른 거렸다.

검정색 스판바지와 가슴이 약간 패인 딱 달라붙는 반팔티를 입은 그녀의 모습은

나를 흥분하게 했고 내 그것은 이미 허리띠를 뚫고 올라오고 있었다.

난 참다 못해 나도 모르게 왼팔을 그녀의 하복부에서 아래로 내리면서

그곳에 더욱 밀착시키며 가만히 눈을 감았다.

그녀도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지 잠깐씩 멈칫했으나 일부러 묵인하는 듯 했다.

순간 그녀도 날 마음에 두고 있을지 모른다는 착각이 들었다.

머리를 다 자르고 머리를 감기 위해서 자리를 옮겼다.

그곳은 거의 침대 수준이어서 누워있는 의자가 너무 편했다.

난 내 그것이 솟아 있는 걸 감출수가 없었다.

아니 일부러 보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내 바지속의 허리띠까지 밀고 올라온 그것은 그녀에게 굵고 선명하게 보였으리라.

그녀도 힐끔 쳐다보는 듯 했다. 야릇한 기운이 맴 돌았다.

그녀는 서서히 머리를 감겨주기 시작했고 난 더욱 편안하게 다리를 쭉 폈다.

그녀의 갸냘픈 손끝에 놀아나는 내 머리칼에 신경이 곤두서기 시작했다.

난 불끈거리는 욕망에 견딜수가 없었다.

그녀의 알몸과 감추어져 있는 속살들을 상상하니 점점 자제력이 상실돼갔다.

그러나 우린 겉으론 아주 평온했고 아무말이 없었다.

침묵이 계속 흐르면서 나의 머리는 다 감겨졌다.

난 순간 그녀의 허리를 누운채로 나의 왼팔로 감싸 안았다.

그녀는 놀란 듯 멈칫하더니 이내 가만히 있는다.

난 그녀의 묵시적 싸인을 놓치지 않고 천천히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내 얼굴을 그녀의 가슴속으로 밀어 붙혔다.

순간 그녀의 입에서 작은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녀는 예상외로 자연스럽게 한 손을 내려 내 그곳에 가져가더니

쓰다듬으면서 허리띠를 풀어 팬티속으로 헤쳐들어 왔다.

꼼짝없이 나의 굵고 큰 성기는 그녀의 갸냘픈 손 안에 잡히고 말았다

그녀는 이내 그 손을 천천히 위 아래로 움직였다.

난 순간 몸을 움찔하면서 정말 꿈 같은 현실에 더 정신을 잃어갔다.

경험이 좀 있는 듯 능숙한 손놀림이었다.

난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입술을 빨아 대면서

웃도리를 말아 올리며 브래지어를 옆으로 제꼈다.

그녀의 탄력있는 가슴이 봉긋하게 출렁였다.

난 주저없이 그 연분홍색 젖꼭지를 입으로 물었다.

혀로 서서히 굴리듯 빨아가면서 이빨로 자근자근 깨물어 주었더니

그녀가 신음과 함께 전율하듯 몸을 떨더니 주저 앉았다.

난 덥석 그녀를 안아서 긴 소파에 뉘였다.

그녀는 누운채로 서두르듯 나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그리곤 팬티를 내리자마자 나의 단단하고 두터운 성기가

발기된 채 용수철처럼 튀어 나왔다.

그녀는 섬찟 놀라더니 빨갛고 도톰한 입술을 벌려

내 성기를 삼키는가 싶더니 이내 목구명 깊숙히 넣어버렸다.

내 두터운 성기를 입안에 가득 넣고 빨아먹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그녀는 한손으론 내 성기의 뿌리를 잡고 또 한손으론 고환과 회음부를

살살 어루만지며 연신 머리를 움직여댔다.

혀로 핥고 이빨로 간지럽히다가 다시 입속으로 집어 넣기를 반복하는 그녀.

그녀의 능숙한 테크닉에 난 너무 황홀했다.

내 성기는 이미 그녀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나도 그녀의 성기를 빨고 싶었다.

그래서 몸을 돌려 그녀의 얼굴에 무릎을 꿇고 엎드린 후

그녀의 바지와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린후 그속에 얼굴을 묻었다.

연분홍빛 음부의 속살과 적당히 난 솜털이 눈앞에 펼쳐졌고

그 주위에 흥건하게 젖어 내리는 애액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나는 주저없이 입술을 파묻고 쭉쭉 빨아 먹었다.

혀로 그 속을 후비면서 끝까지 빨았다.

그녀가 두 다리로 나의 머리를 조이면서 연거푸 신음 소리를 내자

다시 한번 그곳에서 애액이 철철 쏟아져 나왔다.

사랑스러운 애액이 소파위로 쏟아질 새라 계속 핥아 먹었다.

그녀는 마침내 참지 못하고 "어서요...어서!!"를 연발했다.

난 몸을 돌려 그녀의 그곳을 향해 내 성기를 들이 밀었다.

입구가 좀 작은 느낌. 난 천천히 움직이면서 조금씩 집어 넣었다.

그녀는 내 그것이 점점 들어가자 신음소리를 크게 내고 있었다.

그리곤 뿌리끝까지 들어가자 마침내 자지러졌다.

"이런 기분 처음이에요. 너무 좋아요"를 연발하며

그녀는 나의 몸에 매달리며 온몸을 비틀어댔다.

난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면서 그녀에게 키스한다기 보다는

차라리 먹어버린다는 말이 맞는 것처럼 그녀의 향기로운 얼굴을 핥고

입술을 빨고 혀를 끌어 당기고 귀를 깨물며 정신없이 빠져 들었다.

그녀도 나의 근육질 가슴과 얼굴을 혀로 핥으면서 혀를 깊게 밀어 넣었다.

그에 보답하듯 나는 그녀의 그 곳에 더 힘껏 내 성기를 쑤셔 넣었다.

때론 빠르게 그리고 때론 좌우로 천천히 움직였다가

다시 빠르게 위 아래로 넣었다가를 반복하면서 우린 점점 미쳐가고 있었다.

뿌드득 뿌드득 귀에 거슬리는 소파 소리만이 우리의 격정적인

몸놀림에 잔소리를 해댈뿐 우리는 거칠것이 없었다.

그러다 다시 그녀의 애액을 먹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애원하듯 신음하는 그녀를 달래며 잠시 성기를 빼내고 아래를 바라봤다.

한차례 폭풍이 지나간 듯 그녀의 꽃잎은 어지러히 펼쳐 있었고

홍수처럼 흘러 내리는 애액은 날 더욱더 황홀경에 빠뜨렸다.

난 이내 자세를 바꾸어 그녀를 업드리게 한다음

뒤에서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항문과 그것을 다시 빨았다.

더럽다는 느낌 보다는 내 것이다라는 소유욕이 날 더욱 강하게 이끌었다.

그녀의 탱탱하고 탄력있는 엉덩이와 군살하나 없는 그녀의 속살들은

내게 더이상 더러운 것과는 상관이 없는 밀크초컬릿 바로 그것이었다.

그리곤 후배위 자세에서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잡고 내것을 다시 밀어넣었다.

약간은 아픈지 움찔 하면서도 연거푸 신음소리를 내뱉는 그녀.

난 이성잃은 야수가 되어가고 있었다.

풀썩풀썩 소리를 내며 내 골반과 그녀의 엉덩이는 점점 더 마찰의 강도를 높혀갔고

나의 야성적인 몸놀림은 그녀를 쥐어짜듯 더 공격적으로 변해갔다.

쉼없는 움직임속에서 전해오는 따스함과 야릇한 그녀의 속살의 느낌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입구가 작아서 그런지 내것은 그곳에 꽉 차 있었고

애액은 계속해서 흘러 나와 내 성기와 고환에까지 흘러 내렸다.

난 계속해서 깊숙히 넣었다가 부드럽고 빠르게 전후좌우로 움직이며

능숙하게 그녀의 속살들을 후벼 댔다.

성기끝이 한껏 부풀어 올랐다. 곧 사정이 임박하고 있었다.

내가 얼굴을 찌푸리며 거친 호흡을 해대자 그녀는 이내 눈치챈 듯

내것을 빼내어 자기 입속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애액으로 범벅이 된 내 것을 손으로 흔들면서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발갛게 상기된 얼굴. 헝클어진 머리. 내 눈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눈.

한입가득 내 성기를 삼키고 있는 그녀를 바라보며 난 잡았던 사정의 끈을 놓아버렸다.

그리고 터져 나오는 엄청난 양의 정액을 그녀의 입속에 쏟아 부었다.

순식간에 밀려 들어가는 정액들을 감당하지 못한 그녀는

붉은 루즈가 반짝이는 입술사이로 정액들이 역류하기 시작했고

가느다란 그녀의 턱선으로까지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울컥 거리면서 아주 맛있게 이를 빨아 먹으며

내 그것의 뿌리를 손으로 꽉 쥐고 끌어 당기듯 움직이며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입속으로 받아 삼켰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워 미칠것만 같았다.

난 그녀와 마지막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몸이 원할 땐 언제든지 만날것을 약속했고

이것은 우리 둘만의 영원한 비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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