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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와 나는 후희 까지 끝내고 욕실로 가서 간단하게 보지와 자지를 서로 씻어주고 침대로 와서 나란히 누웠어요.

나는 달빛을 받고 싶어서 창문 쪽을 바라보고 옆으로 누웠고 그이가 뒤에서 나를 안아주며 내 등을 그이의 앞가슴에 대고 옆으로 누웠는데 그이는 한손을 아래로 뻗어 내 보지를 감싸 쥐었고 나는 한손을 뒤로 뻗어서 그이의 자지를 살며시 쥐는 자세로 잠을 청하려 했어요.

그리고 몇 마디 대화가 오갔어요.

- 자기는 정말 훌륭한 몸을 가졌어! 자긴 정말 최고야!

= 어머!~ 정말요? 호호! 부끄러워요. 그러는 자기가 정말 멋진 사람 이예요!

- 내 꺼도 좋았어?

= 그럼요! 너무 좋아서 죽는 줄 알았어요! 어쩜 그렇게도 뜨겁고 좋은지....

- 자기 보지도 엄청 뜨겁고 좋았어! 당신 같은 보지는 처음이야!...

= 치이!~ 다른 여자랑도 많이 해 봤구나 자기?

- 아니, 뭐~ 많이 한 건 아니고.... 그냥 몇 번....

= 알았어요. 괜찮아요. 울 자기가 내 옆에 이렇게 있으면 됐지 뭐~ 뭘 더 바라겠어요? 쪽!..

- 사랑해 자기야!~

= 사랑해요 자기! 내꺼야!~

이렇게 다정하게 속삭이다가 스르르 잠이 오려는데 그때까지 잊고 있었던 남편과 오선생이 부르짖는 괴성이 들려왔어요.

음성이 우렁우렁하고 조금 울리기도 하고 방과 방 사이의 벽이 두 개나 있어서 저음까지 자세히 들리지는 않았지만 고음은 모두 들을 수 있었어요.

꺄윽! 자기야!~ 나 죽어! 하악!... 나 죽어요!.... 쿵, 쿵, 쿵....

.................................................................

아우우~ 아흐~ 여보~..............

..........................................................

...........................................................................................

쿵쿵 하는 소리는 침대가 벽과 부딪치는 소리 같았는데 한밤에 조용한 산골 마을에서 한 지붕 아래에서 격렬하게 사랑하는 소리는 전혀 안 들릴 수가 없는 것이었죠.

= 자기야! 저 소리 들려요?

- 으응?~ 무슨................

= 조용히!........ 지금 저 소리요........

- 응, 들리네... 근데 형님은 아직도 하나봐... 엄청 쎈가 보네? 자기야...그런 거야?

= 아니예요. 남편은 한 시간을 넘기지 않는 체질 이예요. 아마... 두 번째로 하는 거 같아요.

- 하긴... 오늘 내가 자기랑 거의 두 시간을 했는데.... 아직도 계속 한다면 말이 안 되지....

= 근데 오선생은 자기랑 할 때에도 저렇게 신음 소리가 커요?

- 별 걸 다 묻네.... 집에서 나랑 할 때는 저렇지는 않아... 집에 아이들도 있고....

= 부부간에 밖에서도 해봤을 거 아녜요?

- 밖에서 할 때도 저렇지는 않았는데........

= 거봐요! 오선생도 숨겨진 색골이라니깐........ 근데 자기 꺼 또 커지네?

- 그런가? 자기 엉덩이에 대고 있으니깐 흥분 돼서 그렇지 뭐~

= 둘러 대기는요?... 지금 저 방에서 들리는 마누라 신음소리 때문인 거 다 알아요!

- 허허허! ... 그런가?...

= 하여튼 남자들은..... 자기야!~ 남자들은 아내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거나 즐기

는 거 보면 화를 내면서도 흥분 된다던데 정말 그래요? ... 왜 그런 거예요?

- 글쎄~ 정상적인 이성이 마비된 패닉상태에서 관음 본성만 남아서 그런 건 아닐까?

= 정상적인 이성이 살아 있을 때에도 남자들은 그래요. 오늘 우리들도 정상적인 이성으로 파트너

바꿨잖아요?... 덕분에 너무 좋은 신화를 만들고 있지만요!...

- 아유!~ 난 모르겠어! 그런 분석은 골치 아프고 그냥 흥분되고 좋으면 즐기면 되잖아?

= 어머머! ... 자기야!~ 자기 꺼 점점 더 커져서 내 엉덩이를 찔러요!...

- 어디 보자!~ 만져보니까 자기 보지도 물이 많이 나왔는데?

= 아잉!~ 부끄럽게.....

- 자기 보지에 또 넣고 싶다 여보!~

= 아휴~ 힘도 좋으셔요!.....

- 자기 힘드니깐 움직이지 말고 그냥... 엉덩이만 이쪽으로 내밀어 봐봐!~

= 으응, 이렇게요?

- 응, 됐어!... 자긴 그냥 가만히 있어봐!.... 자아!~ 들어.....간다!~...<쑤우욱~...>

= 아아잉~ 여보!.... 또 꽉찼어요!...

- 어디에?....<쑤걱~...쑤걱~...>

= 아흑!~ 몰라~... 내 보지에.... 자기 자지가... 꽉...찼어요!...

- 자긴 말하는 것도...자기 보지처럼 예뻐서...미치겠어!~...

= 정말... 내 보지가 예뻤어요?

- 그럼~ 자기는 얼굴도...몸도 다 예쁜데 그 중에서.... 보지가...제일 예뻐!....

= 아흐흥!~ 여보!~ 나 ... 또 좋아져요!.......

- 자기 보지가 또.... 뜨거워!~

= 아흑!~ 자기 자지도 더 ...뜨거워요!~

- 아!~ 여보!~ 우린 천생 연분이야!.... 그냥 자기랑... 살고 싶어!.........

= 그래요!....우리 함께.... 살아요!.... 아윽!~ 내 보지 좋아요!.....

- 이렇게.... 뒤로 씹해도 좋다 여보!...그치?...

= 네, 좋아요!...당신 자지로 박아주니까... 이렇게.....미치게 좋아요!......

- 아우우!~ 여보야!~~ 자기 보지가 또 물어준다!....나 미친다!....

= 여보! ....우리 같이 미쳐버려요!....

- 자기 보지에 씹물이.... 또 나와서... 자지가 숨도 못 쉬겠어... 여보!~~

= 여보!.... 당신 꺼예요!.... 이젠.... 내 보지 아녜요....당신 꺼예요!.. 아흐흐!...

- 우우우!~ 이대로 계속할까?

= 아녜요! ...제가 일어나서 엎드릴게요...일어나서 뒤에서... 넣어줘요!....

- 알았어!....자기 엎드려....빠지지 않게.....

= 자아~ 됐어요!....아악!.... 아아악!.......

- 아파?

= 아뇨.... 너무 좋아요!.......... 보지가... 찢어질 거 같아요!... 으흑!,,,,흑!....

- 사랑해 여보!~ 아우!~ .... 자기 씹보지 ....내 꺼야!.....

= 학!.....하학!.... 나 .....나와요 여보!~~

- 응!..... 보지 ...씹물.....많이 ....싸줘 여보!~~

= 흑흑흑!~~ 흑!~ 흐흑!~~

- 또 울어?

= 너무 좋은데 어떡해요.... 사랑해요 여보!~~

- 사랑해!~ 내꺼야!~

...............................................

..................................................................

............................................................................................

이렇게 자연스럽게 시작되고 진행된 두 번째 정사도 1시간을 넘게 즐겼어요.

이때에도 나는 열 번도 넘는 오르가즘을 느꼈고 그이도 정말 만족해 했어요.

너무 황홀하고 꿈같은 밤이었어요. 두 번째 정사 후에는 서로 보지와 자지를 빨아주고는 씻지도 못하고 잠들었어요. 씻을 힘도 없었거든요.

이번에는 그이가 내게 팔베개를 해줬고 나는 그이 팔을 베고 누워서 그이의 얼굴을 바라보는 자세로 잠을 청했는데 그이의 숨소리를 들으며 누워 있으려니 그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좋아서 나도 몰래 미소를 지었어요.

그이는 내 엉덩이에 한 손을 얹었고 나는 그이의 가슴을 만지며 잠을 잤는데 몇 시간을 잤는지 모르지만 정말 죽은 듯이 평화롭게 잠을 잤어요.

자다가 아래 비너스 언덕에 묵직한 느낌이 들어서 잠에서 깼는데 그 때는 그이의 손이 내 보지위에 다소곳이 얹혀 있었고 그 때까지 그이는 소년처럼 평화로운 얼굴로 세상모르고 곤히 자고 있었어요.

닫힌 창문을 보니 희미하고 뿌연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이었고 지난밤의 그 신비한 달빛과는 달랐어요.

그이가 곤한 잠에서 깰까봐 조심스럽게 그이의 손을 내 몸에서 내려놓고 아주 천천히 그 이품에서 벗어나서 가운을 입고 간이 화장대에 있는 휴대폰을 열어보니 시간이 다섯 시 반을 넘어가고 있었어요.

조용히 방문을 열고 거실을 지나 화장실에 갔는데 몸이 가볍고 상쾌했지만 아래 골반과 보지에는 뻐근한 통증이 느껴졌어요.

변기에 걸터앉아서 지난밤의 정사를 생각하니 정말 꿈만 같았고 이렇게 좋은 세상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차올랐어요.

화장실에서 나와 베란다 앞으로 가서 밖을 내다보는데 바깥 경치가 환히 보이는 건 아니었고 그냥 동쪽이 뿌옇게

밝아오기 시작하는 중이었죠.

물 한잔을 따라 마시다가 문득 남편과 오선생이 자는 방문 쪽을 바라봤는데 어떻게들 하고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뒤꿈치를 들고 살금살금 걸어서 그 방 앞으로 가서보니 방문이 손가락 하나 들어 갈만큼 빼꼼히 열려 있었죠.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하면서 천천히 방문을 밀었어요.

고맙게도 방문은 아무 소리도 나지 않고 반쯤 열렸는데 두 발은 고정 시킨 채 고개만 들이밀어 들여다보니 그 방은 핑크색 조명등이 켜져 있었고 두 사람이 붙어서 자는데 자세히 보니 오인경 선생이 내 남편의 팔을 베었고 남편은 그녀의 맨살 젖가슴에 손을 얹고 있었고 그 두 사람의 잠자는 얼굴에도 행복이 묻어나 보였어요.

게다가 걷혀진 이불 위로 올려 져서 드러나 있는 오선생의 다리는 정말 여자인 내가 봐도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섹시하고 아름다웠죠.

흥분과 질투가 함께 일어나는 걸 느끼면서 마른 침을 꼴깍 삼켰어요.

서로 허락된 관계라고는 하지만 나는 분에 넘치게 황홀한 경험을 했고 남편 또한 그 표정으로 보기에 사랑을 느낄 만큼 좋은 상대를 만나서 저렇게 포근하게 자고 있는데 왜 남편에게 질투심이 생기는 건지 여자의 마음은 어쩌면 남자들보다도 더 독선적이고 더 이기주의적인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두 사람을 훔쳐보다가 방문을 닫고 식탁 의자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며 생각했는데 이 대로 영원히 행복할 수 있는 관계라면 남은 인생을 서로 바꾸어서 살아보면 어떨까,

그렇게 된다면 아이들은 엄마 아빠 중에 누구와 사는 게 좋을까,

차라리 사회적으로 그런 제도 하나가 합법적으로 만들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이후로 그이와 나는 분명히 남편 몰래 더 만나고 싶어 질 텐데 어떻게 할까,

많은 상념들이 머릿속에서 이어지며 어지럽혔어요.

갑자기 복잡해진 머리를 식힐 겸 다시 욕실에 들어가 세면기에 물을 받아 얼굴에 물을 끼얹고 양치를 하고는

지난 밤 그이와 두 번째 정사를 치루고 난 뒤에는 그곳을 씻지도 못해서 개운치 않았기에 샤워기로 더운 물을

뿌리며 깨끗이 씻었어요.

다시 방으로 들어가 그이가 자는 모습을 맑은 이성으로 들여다보았는데 이만하면 애인이나 새로운 남편으로

삼아 사랑하며 함께 살아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어요.

내가 그이를 좋아하는 감정이 반드시 일시적인 감성이나 흥분만은 아니었다는 거지요.

마치 잠자는 아들을 바라보는 엄마처럼 그이를 빤히 들여다보다가 걸쳤던 가운을 다시 벗고 조심스럽게 이불을 들어 올리며 그 이 곁으로 누웠어요.

그이는 비몽사몽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옹아리를 하며 나를 다시 끌어안고 팔베개를 해줬어요.

다시 따뜻한 그이의 품속으로 파고드는데 그이도 나를 더욱 꼭 껴안으며,

“어휴 내사랑! 잠이 깼어?... 왜 더 자지 않고?....”

“자기도 깼어요?... 화장실에 잠깐 다녀왔어요.....”

“으응, 지금 깼어 근데 자기야! 나 있잖아 ... 자기 껴안고 자고 일어나니까 너무 좋다!”

“그래요?... 어떻게 좋은데?”

“응, 뭐랄까...옆구리가 허전하지 않고 꽉 찬 느낌이야.....”

“그래요?... 정말로?...”

“응, 그래서 앞으로는 매일 아침마다 자기와 함께 눈 뜨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행복해요 여보!~~... 지금 그 말씀 믿어도 되는 거죠?...”

“그렇다니까?... ”

“아이~ 좋아라!~ 저도 그래요 여보!~”

“여보!~ 우리 서울 가서 내가 자기 못 잊어서 맨 날 울고 있으면 자긴 어쩔 거야?”

“당연히 만나야죠!... 이렇게 좋은 자기가 날 보고 싶다는데....”

“자긴 나... 안 보고 싶을까?”

“저도 자기가 많이 보고 싶을 거예요!... 어떻게 안 보고 싶겠어요?...”

“정말이지?.....”

“그럼요!~.... 안아주세요... 더 꼭.....”

“자기가 내 생각나서 이 예쁜 보지에 물이 나오면 어쩔거야?”

“자기한테 달려가죠!.... 그리구 .... 나 책임지라고 매달릴 거예요!”

“알았어!..... 책임질게... 자기가 나 보고 싶어서 울면서 달려오면 이 보지에 내 자지 넣고

마구 박아주고 달래 줄 거야!~ 그래도 되지?.....”

“그렇게 해줘요 여보!~...제발요.... 당신 앞에 저는 늘 열려 있어요... 난 자기 거예요!”

“이쁜 당신이 서울에서도 보지를 준다고 하니까 이것 좀 봐봐!~ 자지가 또 섰잖아?....”

“으이그.... 남자들이란 다 똑 같아요...”

“어디보자!~..... 흐흠.... 이거 다 내꺼 맞지?...정말이지 여보야?...”

“아이구!.....날이 밝는데 또... 만지면 어떡해요!...”

“왜?~ 내꺼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때서?....아유~ 좋다!”

“아잉!~~ 자기 ...손길을 이겨낼 수가 없으니까 그렇죠... 아이...그으~”

그이는 또 일어선 자지를 내 몸에 비비며 젖꼭지를 꼭꼭 누르고 비틀면서 잠시 식었던 내 몸을 다시 데워갔어요.

그이의 손길에 유두가 딱딱해지고 몸이 더워지면서 이제는 피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이 품으로 더욱 파고드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는 남녀 간의 사랑이란 게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고 했던 옛말이 틀린 말이 아니구나 싶었고 꼭 나를 두고 한 말 같았어요.

= 아흑!~ 당신이 그러니까... 내몸이 또... 이상해져요!...“

- 당연히 그래야지.... 새신랑이 만지는데 .... 자아~~ 보지 좋게 해줄게~...“

= 아으으~ 여보!~... 거기까지 만지면.... 나... 어떡해요...응?

- 어이구!~ 당신 보지가 뜨거워 졌어 여보!~ 이것 좀 봐!~.....

= 아욱!~..... 여보!~ ... 거기~.... 거기요!.... 미치겠어요!.....

어느새 불기둥처럼 일어선 그이의 자지를 붙잡고 내 엉덩이를 흔들기도 하고 들썩이면서 그이의 손길이 좀 더 세게 보지를 만져주기를 갈망하는 욕망 때문에 그이가 나를 만지고 있다기보다는 내 보지가 그이 손길을 찾아 움직이는 모습으로 신음했어요.

- 그렇게 좋아?

= 아흥!~ 아아흥!~ 거기...거어기.... 클리... 아휴 좋아요!... 좀 더 세게요!...

- 자기 보지는 내 보물이고 명물이야!.... 보지물... 맘껏 많이 싸줘 여보!~

= 아아흐~..... 당신!... 당신이!.... 너무 좋아요!.....

그이는 젖꼭지를 빨고 깨물며 내 보지에서 물소리가 나도록 만지고 괴롭혔어요.

난 다리를 벌리며 뜨거운 음액이 한 없이 흐르는 것도 이제는 그이에게 눈치 보이지 않았고 그이가 물이 많은 걸 좋아한다고 했기에 오히려 더 좋았어요.

그러다가 그이가 가슴에서 입을 떼더니 아래로 내려갔어요.

- 여보!~ 나... 보지 먹고 싶어!... 맘껏 벌려줘!~

= 아후후!~ 으으.... 여보야!~ 나... 어떡하라구..... 이렇게요?

- 응, 그래 자기 손으로 자기 보지 벌려주니까 더 쎅시하고... 더...미치겠어!...

후루룹.... 쭉...쭉.... 후루룹.... 질걱~ 질걱~

= 아흐흥!~ 여보!~ 자기가 빨아주니까.... 나올려구 해요!.....

- 어휴우!~ 자기 보지 속살이 마구...밀려 나온다!...미치겠다 여보!~

= 여보!~ 올라와요!.... 못 참겠어.... 빨리.... 제발....응?

- 내 입에 먼저 싸줘 여보~ 자기 보지물 ...먹을 거야!...

= 싫어!, ...싫어요!... 자기 자지 박고 ..... 쌀 거야!... 아흐흑!....

- 알았어!....그 대신 자기 보지 싸면 내가 다시 ...빨아 먹을 거다 응?

= 알았어요!.... 오우우!....빨리!~..... 제발요!.....

그이가 올라와서 활짝 벌린 내 보지에 자지를 깊숙이 그리고 천천히 밀어 넣는데 마치 거대한 불기둥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았고 나도 모르게 터져나갈 것 같은 보지 살에 힘이 들어가서 불기둥을 꽉 물어 버렸나본데 그이는 굵고 심한 신음을 뱉어냈고 나는 비명을 지르며 온천수가 터졌어요.

거대하고 힘 있는 불기둥으로 뜨거운 물이 흘러서 넘치는 계곡을 뚫고 내려가자 곧바로 온천수가 위로 솟구쳤죠.

그것도 불기둥이 박히자마자 땅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던 온천수가 곧바로 터져 나온 거였어요.

= 아하학!~~ 아학!~...여보야!~~ 나... 죽어요!....

- 어욱!~ 나도 죽어 여보!~~ 당신 보지 땜에...나도 죽어!~~

= 여보!~ 내 보지... 미쳐요!~~

- 그래! ...우리 ...함께 미치자...어우욱!~~

= 아흐으!~~ 나...어떡해!...침대가 다 젖어서...척척해요!~

- 괜찮아!.... 너무 좋아!... 나오는 대로 다 싸줘.... 여보!~

= 정말인거죠?.....

- 그러엄!~ 당신 보지물 많이 싸니까... 너무 좋아서...나도 조금 쌌어!~

= 사랑해요 여보!~

- 사랑해!~ 당신은 정말 내꺼야!...

= 행복해요!~ 이대로 죽어도.... 좋을 만큼........

- 이렇게 하는데도 당신 보지... 안 아파?

= 지금은 그냥... 좋아요!~

- 자긴 세게 할 때가 좋은 거야, 아니면... 부드럽게 할 때가 좋은 거야?

= 음... 부드럽게 들어올 땐 자기가 천천히 내 몸에 꽉 차면서 뜨거움을 느껴서 좋구요.

거세게 내려 찍어줄 땐 ... 자기 자지가 내 자궁 끝까지 찔러주는 느낌이 좋아요.

- 알았어!... 나 조금 세게 한다?

= 아음!... 좋아요! .... 아흑!~ 거기... 너무 좋아요!

- 사랑해!~ 자기 보지.... 정말 내꺼야!~

= 아흐흐!~~~ 여보!~ 나... 또 나와요!~

- 으으윽!~ 느껴져 여보!~ 자기 보지가 싸는 게 ... 느껴져!

= 아흐흥!~~ 내 보지 당신꺼야!~ 아흥!~

- 나 자기 보지물 ...먹을 거야!

= 아악!~ 빼지 말아욧!....

그이는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더니 아래로 내려가서 보지를 마음껏 벌리고 보지에서 나오는 음수를 모두 빨아먹었어요.

- 으음....맛있다!~

= 아잉~ 창피해요!~ 그만 ... 올라와요 여보!~

- 사랑해!.... 다 내꺼야!.....

= 흐흑!... 사랑해요!...행복해요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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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아침 정사를 한 시간쯤 즐겼어요. 오르가즘도 열 번 가까이 느꼈던 것 같고요.

서로 땀으로 젖어서 후줄근한데 나는 그이의 자지를 빨아주면서 마무리했고 그이는 유두를 깨물고 보지를 빨아주면서 후희를 끝냈는데 후희할 때 내가 또 다시 흥분되었지만 얼른 일어나 그이를 끌고 욕실로 가서 서로 씻겨주었어요.

그이에게 커피를 한 잔 타서 손에 들려주고는 방으로 밀어 넣으며 아침 식사 준비를 할테니 그 때까지 잠을 더 자라고 이르면서 주방으로 나왔는데 내가 정말 그이의 아내가 된 기분이었어요.

주방에서 물을 틀어 어제저녁에 못한 설거지를 하려는데 그 때 건넌방에서도 질탕하고 뜨거운 신음소리가 들려왔어요.

아마 내가 그이와 섹스하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남편과 오선생이 흥분해서 아침 정사를 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왜 그렇게 뜨거워 보이고 왜 그렇게 질투가 나는지 참 묘한 기분이었어요.

남편의 소개라고는 하지만 나 자신이 다른 남자를 내 남자로 받아들이고 그 남자를 사랑하기까지 하면서 충분히 즐기면서도 정작 남편이 다른 여자를 품에 안고 즐기는 뜨거운 신음소리가 귀에 들리는 순간 나는 끓어오르는 질투심으로 몸이 떨렸어요.

마음 같아서는 건넌방으로 뛰어가서 오선생을 밀어내고 내가 남편의 품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우리 방에 있는 그이를 오선생에게 돌려주고 싶은 생각도 없었어요.

설거지를 다해놓고 쌀을 씻어서 밥을 앉히고 찬거리들을 뒤져서 김치를 썰고 쇠고기로 찌개와 불고기를 하려는데 건넌방의 신음소리가 잦아들더니 잠시 후, 오선생이 나오면서 수줍은 표정으로 인사하면서 화장실에 들어갔다가는 한 10분쯤 후에 나왔어요.

그녀에게 물을 한 잔 따라주며 권했고 물을 받아 마시고 나서 그녀도 싱크대 앞으로 들어와 내가 하던 일을 거들면서 어색하지만 호기심 있는 대화를 했는데 그녀의 붙임성이 좋아서 대화에 문제는 없었죠.

“잘 잤어요 언니!”

“그래, 오선생도 잘 잤어?”

“네, 근데 언니는 엄청 부지런한가 봐요?... 이렇게 이른 시간에 일어나서 일하는 걸 보니...”

“부지런하긴......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됐어”

“근데 언니!... 야외에 여행 왔을 땐 이런 거 남자들한테 시키면 안돼요?”

“호호!... 그러면 나도 좋지!... 그런데 저 두 남자 중에 이런 것 시키면 할 사람 있어?”

“히!....우리 신랑은 시키면 해요.”

“그런가?.... 내 남편은 어림도 없어..... 노선생은 참 자상하고 가정적인가보네?”

“그런 편이예요. 근데 선생님 같이 카리스마 넘치는 분은 이런 거 해도 안 어울기는 해요.”

“오라!... 하루 밤 같이 잤다고 편드는 거야?...”

“호호!..... 편 좀 들면 안돼요?.... 근데 언니!.... 좋았어요?”

“뭐가?...”

“아이!~ 어제밤에.... 호호!...”

“응, 좋았어!.... 오선생은?...”

“저도 무지 좋았어요!....호호!...”

“근데 언니!... 많이 좋았어요?”

“으응, 그런 것 .... 같아!...”

“어휴~ 그럼 됐네.....”

“뭐가?.....”

“네, 난 사실 엄청 좋아서요.... 언니한테 좀 미안한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나도 많이 좋았다니까 ... 서로 비긴 거다 이 말이지?”

“호호!..... 네,...”

지적인 분위기와 예쁜 얼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보기와는 달리 오선생은 참 붙임성이 있고 귀여운 데가 있는 여자였어요. 나는 속으로 “이거 내 남편이 푹 빠지게 생겼는데 이를 어쩔까?”하고 생각하면서도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고 대화가 이어졌어요.

“언니!.... 우리 신랑이 얼마나 잘해줘요?”

“응?... 으응, 아주 잘해줬어...”

“언니하고 속궁합도 잘 맞아요?.....”

“그래, 잘 맞아서 너무 좋았어!... 오선생은 어땠어?”

“어휴!.... 말도 마세요. 너무 좋아서 침대가 다 젖었어요. 호호!...”

“어머!.... 오선생도?.....”

“언니도?.......... 어쩜!..... 그러고 보면 우리 참 잘 만난 것 같애요.”

“오선생 방에서 나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었던 이유가 있었네?.....”

“언니 방 소리도 만만찮았거든요?... 호호호!....”

방 안에 있는 두 남자는 밖에서 두 여자가 소곤소곤 하는 얘기 소리를 어느 정도 들으면서도 멋쩍어서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는 눈치였어요.

그리고 나는 속으로, 이 정도면 앞으로 어떻게 할까 하는 게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고 남편을 어느 정도 오선생에게 주고 나도 그이를 차지할까 어쩔까 하는 현실적인 계산도 해보는 상태가 되었어요.

남편을 빼앗기는 건 싫었지만 노선생 그이를 따르고 그와 함께 사랑을 키워가고 싶은 욕심은 점점 집착이 강해져서 가라앉지 않았어요.

“오선생!..... 우리 둘 다 바뀐 신랑들에게 폭 빠진 거 같은데 말야... 만약에 말야....”

“만약에요?....”

“우리 서울 가서도 서로 만나고 싶고....좋아하는 마음이 가라앉지 않을 땐 어떡하지?”

“음........ 그러게요.... 그냥 좋을 때는 .... 그냥 .... 만나면 안될까요?”

“내 남편이 그렇게 좋아?.....”

“네, 솔직히 말하면 선생님이 너무 좋아졌어요!.....”

“아주 만리장성을 쌓았군!.....”

“그건..... 언니도 그런 것 같은데요 뭐?.....”

“그건 그래 맞아!..... 어휴 밥이 타나보다!....”

그날의 아침 밥상은 밥과 찌개 김치, 그리고 쇠고기 불고기였어요.

식탁위에 식사 준비가 다 되어갈 무렵 각자 방에 있는 두 남자를 불렀어요.

오선생은 건넌방으로 나는 내방 문을 열고 마치 오래된 남편을 부르듯이 비록 하루밤의 색정으로 맺어졌지만

다정다감하게 사랑하는 신랑들을 불러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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