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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야설 아내를 팔겠습니다 에필로그

"지금 너네가 가지고 있는게 보지털인지 어떻게 분간하지? 정말 보지에 난 털을 깍았는지

아닌지 확인해봐야지 않겠니?"

"어 그러고 보니 그러네.."

"아줌마 이거 그냥 겨털민거 아니에요?"

"아..아냐..보..털 확실해"

"증거 보여줘요 안그러면 안살래요"

아내는 자신보다 한참 어린 아이들에게 둘러 쌓여 어쩔줄 몰라 했다.

"... 여긴...좀 그러니 다른데로 가자"

"안돼요 곧 학원버스 온단 말이에요 여기서 빨리 보여줘요"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해도 이곳은 엄연히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가였고. 게다가 아직 해도

빛나고 있었다.

마음은 분명히 분노하고 있었지만 몸은 그렇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농락되는 아내를 보면서

내 자지는 점점 스고 있었다.

아내는 당황한듯 놈을 쳐다 봤지만 놈이 아내를 도와줄리는 만무했다. 오히려

빨리하라고 손짓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내는 결심한듯 길 주변을 이리저리 살폈다. 그리곤 이내 아이들 앞에서 치마를

서서히 올렸다.

"아 이게 보지구나 "

"근데 아줌마 팬티도 안입고 다니네"

"킥킥 이 아줌마 존나 변태인가바"

꼬마들앞에서 스스로 치마를 올려 생보지를 보이자 아이들은 제각각 치욕스런 말로 아내를

유린했다. 아내는 치마를 내리려고 했지만 놈은 아내를 저지했다. 누가 지나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내는 어쩔줄 몰라 그냥 고개를 두리번 거리는거 밖엔 없었다.

"근데 보지털은 어디에 나요? 여긴가?"

"여기 밑에서 나는거 아냐?"

"...하윽 아냐 ..그위..위야.."

내가 뒤에서 숨어서 지켜볼때 아내의 등만 보였다. 대화의 내용으로 볼때 아마 꼬마새끼들은

내 아내의 보지를 만지고 있는거 같았다.

"우와 말랑말랑해"

"이 아줌마 여기 만지니까 막 신음 소리낸다 ㅋㅋ"

"그..그만..그만해 하..하아.."

아내는 아이들에게 계속 그만하라고 말을 했다. 하지만 말로만 하지말라고 했지 행동으로

제지 하지 않았다.

그때 놈이 갑자기 아이들에게 뭐라뭐라 속삭였다.

신나서 아내의 보지를 만지던 아이들은 놈에게 알겠다고 대답하곤 자리를 떴고 아내는

숨을 고르면서 계속 땅을 쳐다 봤다.

놈이 무슨방식으로 아이들을 쫓아냈는지는 상관 없었다. 이제 조금이라도 아내가 쉬게

되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놈은 아내의 치마를 내려주고 허리에 손을 감싸 마치 애인인것처럼 걸어 나갔고 나는 뒤에서

멀뚱멀뚱 지켜봤다.

.

.

.

내가 시간을 두고 집에 들어 갔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곧 오겠거니 했다. 쇼파에 잠시 앉아서 기다린다는게 살짝 잠들었다. 깨어나

시계를 보니 벌써 저녁 8시였다. 여전히 아내는 돌아 오지 않았다.

전화기를 보니 부재중통화가 20건이 넘게 왔고 문자또한 여러개가 와있었다.

본능적으로 직감했다.

문자를 하나 확인 하려는 찰나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났다.

아내가 먼저 들어왔다.

"여보 .. 왜 이렇게 늦게와 걱정 많.."

인사를 하려고 하는데 뒤에 처음 보는 아이가 불쑥 우리집 현관으로 들어왔다.

"어 뭐야..."

이말은 내가 한게 아니라 저 아이가 나한테 한말이다.

그 아이는 날 보더니 무척 의아해 했다. 사실 저말은 내가 저 아이에게 하고 싶은말이었는데

입장이 바뀐듯 했다. 내가 당황해서 아무말 안하고 있자 뒤에서 몇명의 아이가 더 들어왔다,

총 5명이었다.

"어 이 아이들은 왜..?"

"여..여보..그게.."

"제 조카들입니다."

놈은 맨마지막으로 들어오면서 여유롭게 대답했다.

"뭐, 뭐요?"

"오늘 하루만 신세좀 지겠습니다. 자 들어가자"

"네~"

마치 제집을 사용하는양 놈은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고 아이들은 신이나서 신발을

아무렇게나 벗어 던지고 그대로 내 집에 들어왔다.

"아니... 뭐 이런경우가.."

내가 어처구니 없어하자 놈은 내 어깨를 두번 두드리더니 아내를 데리고

바로 방안으로 들어 갔고 아이들도 놈을 따라 방으로 들어 갔다.

놈에게 이끌려 따라가는 아내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그때 뭔가 이상한점을 발견했다.

분명 아까 오후까지 봤을때 아내는 꽉 끼는 티셔츠에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어느덧 좀 짧은듯한 원피스로 갈아 입고 있었다.

"어 저기 여보!"

"으...응?"

아내는 화들짝 놀라며 뒤돌아 날 바라봤고 이와 동시에 집안에 있는

이물질같은 사람들 또한 날 쳐다봤다.

"그러니까.. 오늘 우리둘만 자고..조카분들은 그냥 거실에서 재우는게 어떨까 ..싶은데"

난 너무나 당연한걸 허락을 받으려 했다. 하지만 내 예상대로 아내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저기...여보 어.. 오늘까지만.. 따로.. 아니 아이들은 내가 재우려고 하,, 하하.. "

뭔가 꺼림직한 기분이 들어서 아내를 보호하려 했는데 아내는 스스로 내 보호를 거절했다.

그와 동시에 제일 작아 보이는 녀석이 아내에게 매달려 날 경계하기 시작했다.

내가 더이상 아무말 없이 어안이 벙벙해서 서있자 아내는 내가 억지 미소를 날리고 그대로

안으로 들어갔다. 몇몇 아이들은 날 비웃듯 웃으면서 들어갔다.

아직은 잘시간이 아닌데 놈들은 내게 잘자라고 인사하고 방안에 들어 가자마자 바로 방문을 닫았다.

방금까지 자서 잠이 없기도 했지만 특히 안에서 아내에게 무슨일이 벌어질지를 알기에

쉽게 잠에 들지 못했다.

무슨말을 해야 아내를 저 소굴에서 벗어나게 할수 있을지 무척이나 고민했다. 반드시 어색하지도 않으면서

놈들에게도 설득력 있게 뭔가를 말할수만 있다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들어 간지 한 10분 정도 될때 까지 나는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대로 아내를 놔둘순 없었다.

"똑똑"

나는 조심스럽게 노크를 했지만 안에선 반응이 없었다. 조용했다.

귀를 문에 갖다 댔을때야 비로소 무슨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웅얼거리는 소리여서

명확하게 무슨말인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똑똑" "여보 저녁은 먹었어?"

"하.하윽.. 아냐.."

"내가 밥이라도 차려줄까?"

".....아니야 난..난 괜찮아"

"아저씨 문열어 줄까요?"

"안돼! 아...안되...요... 아 저기...여보 나 정말 괜찮아 먼..먼저 하아.."

문쪽에서 어떤 아이가 내게 문열어줄지를 물어보자 아내는 다급하게 소리질렀다.

난 그 상황에서도 놀랐지만 아내가 다시 한번말하면서 '요' 자를 붙인게 더 마음에 걸렸다.

아내는 내게 먼저 자라고 말할려고 한거 같았다.

이런 상황에서 잘수 있는 남자가 얼마나 될것인가... 난 쉽게 잠에 들수 없었다.

혼자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타들어가는 속을 조금 진정시키려고 몇모금 마셨다.

술을 마시면 감각이 둔해지는데 나는 오히려 더 선명해졌다. 아까 까지는 들리지 않던

소리가 방안애서 새어나오고 있었다.

"미현이 똥꾸멍에 털있는거 같아!"

"진짜 비켜봐바 오 진짜 있는거 같은데?"

"나도 만져볼래 비켜"

꼬마새끼들은 내 아내를 그냥 미현이라고 그냥 하대 했다. 대화의 내용으로 볼때

방안에서 아내는 15년 이상 나이차가 나는 아이들에게 항문을 유린당하고 있는거 같았다.

"미현아 여기 너무 덥다 나가서 하자"

"그래 거실가보자 아 왜 그러는데 재 분명 자고 있다고 나가자"

이 소리를 듣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난 술을 내려놓고 곧바로 쇼파에 누웠다.

하지만 몇분이 지나도 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때 방문이 열리면서 큰소리가 났다.

"씨팔년아 빨리 빨리 움직여"

"제..제발 조용히..제발..조용히해주세요"

"낄낄 보지 엄청 씰룩대면서 가는거바"

나오는가 싶어 난 눈을 질근 감았다. 아내는 어린아이들에게 하대뿐만 아니라

욕까지 듣고 있는 상황이었다.

눈을 계속 감고 있으려 했지만 상황이 너무나 궁금해서 실눈을 살짝 떴다. 난

상황을 직접 본것을 바로 후회했다. 아내의 모습은 처참했다.

아내는 개처럼 네발로 기면서 거실로 나오고 있었고 아내 등위로 어떤 새끼가

올라타있었다. 또 다른 놈은 아내 앞에서 무슨 줄같은걸 끌고 있었다. 자세히보니

그 줄은 아내에게 연결되어있었다.

그것은 개 목걸이 였다.

내 안면근육이 부르르 떨렸다. 내가 어디까지 참아야 할지 분간이 되지 않았다.

눈을 감은채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궁리하고 있자 아내의 바닥을 기는 소리가

내옆에서 바로 들리기 시작했다. 내 근처까지 온게 확실했다.

숨소리 까지 들리기 시작했다. 울음을 터뜨린후 특유의 진정하려고 숨고르는 소리가

들렸다. 불규칙한 숨소리.. 아내가 안쓰러웠다. 내가 지금 나서서 이들을 말린다면

지금까지 아내가 받아낸 치욕이 말짱 도루묵이 되는 상황이어서

나는 선뜻 나서지 못했다.

놈은 필시 해외출장을 간다고 했으니 그때까지만 참아내면 모든게 다

해결될 것이라 생각했고 바로 이점이 내가 이성을 붙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미현아 보지좀 보자"

"여, 여기서요?"

"아 빨리해 미친년아"

"흑..."

내가 아무리 화가 나도 아내에게 욕한번 해본적이 없는데 이 새끼들은 나도 하지

않은 짓을 너무 손쉽게 하고 있었다. 의도 하지 않았지만 나도 숨이 점점

가파라지고 있었다.

"조아..그럼 이거 쓰고 누군지 맞추기 게임이나 하자"

"...네?"

내가 힐끔 쳐다 보니 놈들은 아내에게 안대 같은걸 뒤집에 씌웠다. 그리곤

한놈이 아내의 보지에 얄팍한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자 누구 손가락이게?"

"하윽..왜 이런..모르겠어요"

"모르면 이자리서 손가락 넣은 사람과 쎅스하는거~"

"자, 잠깐만요 여긴 하..하윽..제..제발"

어린놈들중 한명이 날 보고 있는것 같아서 눈을 질근 감은채 귀를 세워서 소리로만

들었다.

살과 살이 맞닿는 소리와 함께 아내의 참지 못해 흘러 나오는 신음소리가 같이 들렸다.

"미현이 보지 존나 뜨거워 내가 좃물로 식혀줄께 싼다"

"...고...고맙습니다.."

아내가 입밖으로 꺼낸말은 상상이상이었다.

자신보다 한참어린 꼬마들에게 보지를 능욕당하며 고맙다고 인사하고 있었다.

"미현아 똥구멍 이쁘던데 봐봐"

"아흑..이제 오늘은 그..그만해요"

"또 누구손가락인지 맞추고 싶어? 빨리 똥구멍 벌려봐"

"흑..."

나조차도 이런 상황을 감내하기 힘들었는데 아내는 오죽 할까 라고 생각하면서 주먹만

꽉 쥐었다. 어린새끼들을 뒤에서 조종하고 있을 놈을 죽이고 싶었다.

"찰칵"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폰카메라 특유의 사진찍는 소리가 들렸다.

"미현이 똥구멍 벌리랬더니 보지도 같이 벌린다 ㅋㅋ 아 웃겨"

"좃물흘러 나오는것좀봐 야 다찍었으면 나한테도 보내바"

"아까 사진은 안찍는다고 하셨잖아요 하지마요"

"아 거참 알았어 나중에 니년한테도 사진보내줄테니까 닥쳐봐"

아내는 계속 한참 어린애들에게 구걸하듯 사진을 지워달라고 애원했고 그들은 그런

내 아내를 더욱 놀려댔다.

혈압이 올라서 내 얼굴이 아마 시뻘게 진거 같았다.

"김경리 애들 자지는 이제 성에 안차지 않아? 자 안대일단 벗고"

놈의 목소리였다. 지금까지 아무런 소리를 안내다가 드디어 놈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아까 맹세했잖아 이집에 있는 모두와 오늘밤 섹스하겠다고"

"다..다했잖아요"

"아저씨 저희 아직덜했는데.."

"너희 담에도 하고 싶으면 오늘은 그냥 보기만해라. 김경리 약속은 지켜야지"

아이들이 투덜거렸지만 놈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놈은 오직 아내에게만

집중했다.

"저..모두와. 섹스.. 했잖아요 이제 오늘은 그만해주세요"

"에헤이. 저기 하나 너랑 섹스 안한사람 있잖아 서운해서 어쩌누"

"서...설마 장난이시죠?"

"내가 거짓말 하는거 봤나 빨리해"

"아..안되요 절대 안되요 제발 ..제발 가정은 지켜준다고했잖아요"

"아까 내가 약타서 꼼짝도 안해 한번 볼래?"

나는 놈이 누굴 지칭하고 있는지 눈을 감고 있어서 알수 없었다. 빨리 아내의

치욕이 끝나기를 바랬다. 하지만 이내 나조차도 엄청 당황하게 되었다.

놈이 갑자기 날 흔들기 시작하는것이었다.

섹스를 안한사람이 있다고 한건 바로 날 지칭한 것이 였다.

"자 봐봐 안깬다고 자 빨리"

나는 기가막혔다. 놈은 저 꼬마애들을 데려온 이유가 단순히 아내를 능욕하려고

데려온것이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 관객을 추가시키기도 하려고 데려온것이였다.

"안되요..정말 이건 안되요..혹시 깨어나면 전 어떡해요"

"내가 하라면 해. 걸레년이 뭘자꾸 따져"

아내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지만 나는 병신같이 눈을 감고 아무반응도 없이 그냥 누워있엇다.

이윽고 아내의 손길이 느껴졌다. 속으로 안돼를 수십번 외쳤다.

"흑..여보..미안해요.."

내 바지가 아내의 손길에 의해 밑으로 내려갔고 지금까지 흥분된 내 자지가

우뚝 모습을 드러냈다.

"지 마누라가 따먹히는데 꼴린거 아냐 ㅋㅋ"

"ㅋㅋ대박이네"

아내는 꼬마놈들에게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고 조용히 혀로 내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평소에 내가 해달라고 아무리 사정을해도 절대 안하던 행동이었기에

나는 깜짝 놀랐다.

사까시를 한두번 한 솜씨가 아니었다. 밑기둥부터 혀로 핥아서 정점까지

핥아 대는데 정신을 못차릴 정도였다. 도저히 억지로 시켜서 하는거 같지

않았다.

마치 스스로 즐겨서 하는 여자인것처럼 과감하게 사까시를 했다.

"야 그만 빨고 빨리 보지구녕에 저 좃이나 집어넣어"

"...네 주인님.."

놈이 한소리를 하자 아내는 바로 사까시를 멈췄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뭔가 아쉬움을 느꼈다. 난 정말 구제불능 인거 같다.

난 계속 눈이 미세하게 떨렸다. 태연하게 누워있고 싶었지만 그게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여보..할게요..미안해요.."

아내는 나와 대화 하듯 나에게 말을 걸고는 내 위로 올라탔다.

조금 헐렁해진 아내의 보지가 서서히 내려와 내 좃을 감쌌다.

아내의 보지안에는 놈들이 이미 흥건히 좃물을 쏴놓아서

질퍽질퍽했기 때문에 기분이 찝찝햇지만 은근히 흥분되었다.

"이쁘게 찍어줄테니까 빨리빨리 움직여"

"아저씨 나 아줌마 똥구멍써도돼?"

"음? 흠...뭐 나쁘지 않지 그래 써라"

꼬마놈들은 지치지도 않은지 내 주위에 몰려들어 아내를 희롱했다.

난 계속 눈을 감은채로 아내의 속을 음미했다.

"자 1분내로 질사 못시키면 내일은 5명이 아니라 20명한데 섹스당한다"

"네?.. 멋대로 그런.."

"시작"

아내는 흐느끼며 피스톤을 하기 시작했다.

"미..미안해 여보..흑.."

나는 아내의 우는소리를 듣자 도저히 사정을 할수 없었다.

"자 이제 그만"

"....안되요 아직.. 아직이에요"

아내는 더 빠르게 보지를 자지에 마찰시켜갔고 나도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 미현아 아저씨말 안들으면 또 경비아저씨한테 보지보여줘야할껄?"

꼬마애가 한마디 툭 던지자 아내는 바로 피스톤을 멈췄다.

'아..경비한테도 보여줬었구나..' 나는 그냥 이제 이런 상황이

그려려니 했다. 이젠 무슨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다 믿을 수 있었다.

"아 그때~ 그때 미현이 막 '제 보지좀 봐주세요' 막 이랫잔아 아웃겨"

"맞아 진짜 재밌었는데 또 하겠네"

옆에서 꼬마새끼들은 킬킬 거렸고 나는 아내가 경비한테 보지를 보여주는

모습을 상상했다. 그런 상상을 하자 난 더 꼴렸고 더이상 사정을 참을수 없었다.

"아 앗..?"

내가 사정하자 아내는 깜짝 놀라하며 날 안쓰럽게 쳐다봤다.

내가 물을 다 빼자 아내는 서서히 일어났고 나는 아내가 눈치챘을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눈을 계속 질근감고 있었다.

"자 이제 들어 가자 뭐해 빨리 안움직이고"

"..네! 네.."

그들은 날 비웃고는 아내를 끌고 다시 방으로 들어 갔다.

나는 그 상태로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다가 잠들었다.

.

.

.

다음날 출근시간이 되자 자동적으로 눈이 떠졌다.

신기하게도 난 잠옷이 다시 입혀져 있었고 어제 일들이

꿈인 것 마냥 집안은 깨끗했다.

회사에 가서도 어제밤에 있었던 일들이 현실인지 꿈이었는지

분간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퇴근해서야 꿈이 아니었다는것을 확신했다.

.

.

.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자 아이들의 신발이 빼곡히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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