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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모텔들 사이에 난 길을 걸으면 걸을수록,

내 가슴은 더욱더 쿵쾅거렸다.

'아..뭐라고 말하지...

이 녀도 내가 싫지 않은 것같은데...'

난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다.

"여기서 이렇게 걷고 있으니 이 모텔 가운데 한곳에서 방금 나온걸로 오해받겠어요..헤헤"

"호호...현우씬 그렇게 응큼하게 보이지 않는걸요?"

"헤헤...제가요?"

"네..여자들한테 모텔 들어가자고 말해도 장난같이 거부감없이 들을것 같아요...호홋"

"헤헤...헤...그렇게 봐주시니 고마운걸요"

그녀의 해맑은 눈빛이 너무 고왔다.

그녀는 여전히 참 청아했다.

그녀가 날 바라보는 눈빛엔 여전히 어떤 경계심도 담아있지 않았다.

'아...이 녀를 오늘 먹어야 하나'

그녀를 당장에 먹고싶은 맘이 굴뚝같은데, 내 머리속이 더욱 복잡해졌다.

'조용한 데 방에 들어가서 우리 둘만의 얘기를 해요...

오븟하게 둘만의 공간에서 커피한잔 해요...

아...속이 너무 뻔한 유치하기 짝이없는 거짓말이 아닌가...

그럼 그냥 솔직히 하고싶다고 말해?

아님 그냥 아무말 없이 손을 잡아끌고 들어갈까?

그러다 그녀가 무슨짓이냐고 뿌리치면?...

그냥 오늘은 매너있게 보내고 좀더 익혀서 다음번에 먹을까?

아..하지만 하늘이 준 기회가 아닌가...'

그녀와 손만 잡고 걷는데도 내내 내 자지엔 힘이 불끈불끈 가해지는걸 참을수가 없었다.

내 자지가 그녀 배속에 들어가서 뛰어놀 일을 나보다 먼저 알고 있는것 같았다.

'에이..먼 말이 필요해..이 녀도 예상하겠지...

총각과 유부녀가 대낮에 왜만난건데...??'

난 그녀의 보지를 오늘 정복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냥 그녀 손을 끌고 들어가려고 그녀와 맞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그리고는 모텔 한곳을 택해 발길을 옮겼다.

앗...그런데...

"어디 가세요?"

갑자기 그녀가 물었다.

순간 내 얼굴이 새빨개졌다.

"아..헤헤..미영씨와 단둘이 있고 싶어서요"

"둘이 있을곳은 다른데도 많은데요...

우리 애도 올시간이 다 되어요"

"다른덴 남들 눈도 있고요..

들어가서 커피만 마시면서 못다한 대화라도 나누고 싶군요..

대화만 하구 금새 나와야죠"

좀전에 스스로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거짓말을 난 서슴없이 지껄여대고 있었다.

난 그녀의 보지속에 자지를 담구는데만 혈안이 된 유치찬란한 녀석임에 틀림이 없다.

난 약 3년 전에도 참 유치한 대화를 한적이 있다.

미혼인 희정이라는 여자애를 사귀던 때였다.

그땐 만나면 드라이브로 이곳저곳을 다녔는데,

밤이 되자 남산식물원길 후미진 곳에 차를 세워두고 카섹스를 시도한적이 있었다.

성공하면 희정이와의 첫 섹스가 카섹스가 되는 찰나였다.

뒷자석으로 옮겨앉아 키스를 주고받다가 흥분이 고조되면서 그녀의 팬티를 다 내리고 섹스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그녀는 결정적인 순간에 완강히 거부했다.

"안돼..거긴 안돼"

"조금만 넣어보자. 다 넣지 않고...어떤가 그냥 맛만 보게..

입구에만 쪼-금 넣어보고 다시 뺄게"

"...그럼 정말 끝에만 넣고 빼는거지?"

"그럼..끝에만넣지..."

말도 되지 않는 거짓말을 주고받고 나서 난 그날 희정이의 보지를 맘껏 점령한 적이 있다.

"...그럼 커피만 마시는 거죠?"

"네...커피만 마셔요"

지금 그녀도 나의 유치한 구실에 진지하게 답해주었다.

아...이 얼마나 황홀한 기적인가.

진리는 그렇다.

실행해보지 않는것보다 실행해야 기적이 만들어질 기회가 생긴다.

우린 속 빈 몇마디 대화를 구실삼아 결국 모텔안에 들어섰다.

모텔 카운터에 비껴서 있는 그녀를 보며 나만이 그녀의 주인인 듯한 기분이 갑자기 들었다.

'드디어 궁금한 저 큰 젖을 맘껏 뻘고 이 녀 보지에 담구는구나...보지맛이 궁금하네'

다행히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5층 가장 깊은곳 모서리에 있었다.

아무리 쎅소리를 질러도 잘 안들릴것 같다..ㅋㅋ

방은 생각보다도 훨씬 넓고 깨끗했다.

방에 그녀를 들여놓고 방문을 닫아걸고 나니

그녀를 맘껏 시식하는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방에 들어온 그녀는 부끄러운 듯 엉거주춤한 자세로 침대에 걸터앉았다.

"여기 커피랑 주스가 있네요...머 하시겠어요?"

"...커피한잔 하죠"

난 커피를 타는 내내 저 엉거주춤하게 앉은 옷속에 감추인 그녀의 알몸을 벗겨내놓고 싶어 견딜수가 없었다.

"커피 여기 있어요..이리 의자로 오세요"

"...."

커피를 입에 머금으며 둘 사이엔 침묵만이 오갔다.

침대가 유난히 큰 넓은 방과

구석 한켠 테이블에 앉은 우리 둘의 고요가 합해져 방안가득한 적막을 만들어냈다.

생각같아서는 '애도 학교갔다 오고 시간없으실텐데 빨리 한탕 신나게 뛰어요'

라고 당장 말하고 싶다.

"저...이렇게 우리 둘이 알게 되서 너무 기뻐요...

스카프 맘에 드시나 한번 보세요.."

"후훗..네...

어머...색도 디자인도 감각이 있으시군요"

"히힛..맘에 드시는것같아 다행입니다"

"네...감사히 받을께요"

"헤헤..미영씨를 알게된 제가 오히려 감사해야죠.

우리 만나는 동안만큼은 멋진 인연 만들어 보아요"

"좋아요"

"근데...혹시 무슨 걱정거리는 없으세요?

어떨땐 좀 우울해 보이시기도 해서요..

남편분이랑은 사이가 좋으세요?"

"그냥 일반 부부들이랑 같죠"

"그러시죠..."

"후......"

대답과 달리 그녀는 얼굴을 반쯤 돌리고 목에 기어들어가듯 한숨을 내쉬다 끊는다.

순간 난 그녀의 눈가에 물기가 도는 것을 보았다.

"혹시 다른사람에게 말못할 사정이 있으면 제 앞에선 맘껏 털어놓고 푸세요"

난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를 안았다.

그녀는 내 가슴에 안겼다.

"우리가 함께 있을 때만큼은 남편분이나 가족 다 잊고 우리 둘만 있다고 생각하면 좋겠어요"

"네.."

"저 미영씨...우리 샤워라도 같이 하면 어떠세요"

"좀 챙피하네요"

그녀의 말에 갑자기 내 자지가 부르르르...발기하기 시작했다.

내 자기가 들어갈 집이 바로 코앞에 있고 가린 옷한꺼풀마저 벗기 직전에 있음을 알아채서인가.

"머 어떠세요...여기까지 같이 들어왔는데 둘이 있는동안은 서로 허물이 없었으면 해요"

난 그녀에게 말을 건네는 순간순간,

실업자 신세가 오히려 내 속에 억눌렸던 남성의 본능이 깨어날 기회를 준 것만 같아 순간 행복감이 밀려들었다.

직장 다니며 일에만 쫒기던 나...스트레스에 여자 꼬실 여유도 없이 지내온 나였다.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1년이 넘도록

왠만큼 피곤하지 않으면 잠이 잘 안와 자위로 몸을 풀고 잠자리에 들어야 했던 나다.

그랬던 내 앞에 지금 그녀가 '날 좀 잡아드셔 주셔'하고 침대앞에 앉아 있는게 아닌가.

그 많은 인파속 길거리에서 첫눈에 설렘을 주었던 그녀, 아직도 꿈결같기만 한 그녀다.

거기다 그녀의 매혹적인 몸매는 옷도 감출수 없을만큼 옷밖으로 투과되어 나오는 것만 같다.

난 그녀의 손을 가볍게 잡고 일으켰다.

"옷 벗으세요...같이 들어가요"

용기를 내어 내가 먼저 옷을 벗고 알몸으로 그녀 앞에 섰다.

내 자기가 빳빳하게 드러나

먼저 그녀에게..아니 그녀의 보지를 향해 인사를 건네고 있었다.

그녀는 내 시커먼 자지가 신경이 쓰이는지 눈을 돌려 앉은채 머뭇거렸다.

난 자지가 선 그대로 그녀 앞으로 바짝 다가가 그녀가 입은 가디건의 단추를 풀렀다.

처음엔 옷을 손으로 잡아쥐다가 내가 계속 벗겨나가자 그녀도 포기한듯 같이 벗기 시작했다.

옷을 벗어서 차곡차곡 테이블위에 올려놓는 폼이 단정하고 정숙한 여자의 이미지를 연상시켰다.

브라자를 벗으며 가슴을 가리려는 그녀를 위해 난 수건을 가져다 주었다.

'이따 저 유방을 맘껏 보고 만지고 빨고 내 자지를 저 사이에 끼우고 놀수 있으니 조금만 참자'

내딴엔 이런 여유까지 생겨 일단 수건을 건네 가슴을 가리게 했다.

둘 다 옷을 홀랑벗은후, 난 그녀의 손을 가볍게 잡아 욕실로 이끌었다.

욕실엔 2인용 월풀 욕조와, 스팀샤워기가 설치돼있었다.

난 욕조와 샤워기의 물을 틀고 그녀가 가슴을 가렸던 수건을 받아서 선반위에 올렸다.

샤워기 앞에 서서 뿜어져나오는 물줄기에 몸을 맡기고 있는 그녀.

뒷모습이지만 그녀의 알몸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처음 훓어보는 순간이다.

그녀의 벗은 몸이 눈이 부셨다.

어깨한켠쪽에서 물을 뚝뚝 흘러내리고 있는 머리결,

양옆에 드러난 고운 어깨선,

섹시하게 쏙 들어간 허리,

그 밑자락에 하염없이 솟아오른 탱탱한 엉덩짝...

'아..저 엉덩짝...

빨랑 달려가서 내 손바닥으로 한웅큼 웅켜쥐고 찰싹찰싹 두드려 보고...

내 혀를 내밀어 저 엉덩이를 핧고..입안 가득히 엉덩살을 담아보고 싶다'

그 솟아오른 엉덩짝을 받히고 있는 튼실한 허벅지, 막힘없이 쭉뻗은 다리까지...

그녀의 뒤태를 보며 내 입에선 가벼운 탄성이 흘러나왔다.

'아..삼일동안 계속 먹어도 이년 몸은 다 먹지 못하겠다'

난 그녀의 뒤로 다가가서

양 팔을 뻗어 그녀 몸을 뒤에서 꼬옥 안았다.

"...."

내 심장이 쿵쾅거렸다.

나도 그녀도 말이 없었다.

샤워기 물줄기속에서 우린 한몸이 됐다.

양 손으로는 그녀의 유방을 감싸쥐었다.

'뭉클'....내 손안에 다 못찬 그녀의 풍만한 유방이 손가락 사이사이로 삐져나왔다.

이미 솟아오를대로 솟아오른 내 자지가 그녀의 솟아오른 두 엉덩짝 사이에 끼어들어갔다.

'아...행복이 이런건가보다...'

난 본능적으로 그녀의 두 엉덩짝 사이에 낀 내 자지를 위아래로 움직여보았다.

그녀의 엉덩이가 순간 움찔 했지만 그녀 몸은 내 팔에 감긴채 여전히 나와 1미리의 틈도 없이 붙어 있었다.

이대로 피스톤 운동을 해서 그녀의 엉덩짝에다 내 정액을 모두 싸질러버리고 싶지만

아직 맛보지 못한 그녀의 몸 사방군데가 먹을거 투성이가 아닌가.

"비누칠해 드릴께요"

난 성난 자지의 분출욕구를 억지로 참은채 그녀가 뒤돌아서있는채로 그녀의 몸에 비누칠을 하기 시작했다.

목과 어깨부터 시작했다.

겨드랑이...

팔...손...

등과 허리를 내려와..

엉덩이...

허벅지...종아리...발목까지

비누와 손을 번갈아가며 그녀의 몸 뒤쪽 구석구석에 비누거품을 펴 발랐다,

난 쭈그리고 앉은채 그녀의 하체 부분을 닦는데 집중했다.

특히 그녀의 엉덩이를 샅샅이 닦아주었다.

탱탱한 그녀의 엉덩이를 이곳저곳 문대다가

살며시 그녀의 두 엉덩짝을 양손으로 치켜들었다.

아...농익은 그녀의 보지가 사타구니 안쪽에서 자태를 드러냈다.

마치 내 자지를 기다리며 준비된듯한 모습같았다.

난 그녀의 엉덩짝 밑쪽에서 사타구니 안으로 손을 쭉 밀어넣었다.

비누거품이 미끈거리는 내 손이 그녀의 보지에 처음 맞닿았다.

"아....!"

사타구니를 움찔거리며 그녀의 외마디 신음이 위에서 들려왔다.

내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속을 헤멨다.

그녀의 흐믈거리는 보지가 내 손 전채를 빨아들일듯 뭉클거렸다.

'아...보지속에 손가락을 조금만 넣어보자'

내 손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흔들고 난뒤 양 입사귀를 젖히고 들어가 보지 구멍을 찾아냈다.

내 가운데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 깊숙이 찔러넣었다.

'쑤----우-----욱'

그녀의 보지 구멍과 내 손가락의 첫 도킹 순간이다.

"아아...아.....

그...그냥....씻어줘요...

그...그런짓 하시면 안되어요"

"네에....

저도 모르게 그만....

씻다보니 손가락이 그만 잘못 들어가고 말았군요."

난 다시 그녀의 보지속에 넣었던 손가락을 빼냈다.

'아...내 손가락마저 단단히 조이는 저 보지구멍...

조금있으면 내 자지를 뿌리까지 넣고 뒤흘들게 되겠지...'

난 그녀의 뒤에서 팔과 손 전체를 활용해

연신 그녀의 보지를 닦고 또 닦아 주었다.

그러는동안 그녀는 가벼운 신음을 간간히 흘렸다.

"이제 돌아서세요....앞쪽 닦아드릴게요"

내 말에 그녀는 몸을 돌렸다.

내가 그토록 보고싶던 그녀의 유방이 출렁이며 내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마디로 섹시하면서 풍만하게 잘익은 유방이다.

발기된 젖꼭지가 '어서 당신의 입에 넣어줘요' 하며 나를 향해 가늘고 길게 뻗어있다.

"아...너무 예쁘세요..."

난 씻기를 중단했다.

내 입을 그녀의 유방에 가져가

밑에서부터 위로 핧기 시작했다.

'뭉클..뭉클....'

"아아...흡...흡...."

그녀의 탄력있고 부드러운 유방의 감촉이 내 입술과 뺨에 묻혀져 내 온몸에 전기를 만들어냈다.

그녀의 딱딱한 콩알만한 젖꼭지를 덥썩 물었다.

"으응....으....응....."

그녀는 내 입에 자신의 가슴을 맡긴채 반쯤 콧소리가 들어간 신음을 뱉어내고 있었다.

"저...전...미영씨 가슴을 1년내내 빨고 있어도 좋겠어요..흐응..."

"오홋....그런 거짓말같은 소릴요?

이제...그만하세요...당신도 씻으셔야죠...

제가 씻겨 드릴까요?"

그녀는 자신의 유방에 파묻혀 있는 내 얼굴을 양손으로 잡으며 말했다.

'헤헤...네....그럼 감사하죠...그냥 간단히요..."

"이리 봐보세요"

그녀는 날 일으켜 세웠다.

그녀와 마주서자 눈이 서로 마주쳤다.

순간 미칠것만 같았다.

"아...미영씨..."

우리 둘은 순간 서로 입을 한껏 벌려 혀와 타액을 주고받으며 깊은 키스에 빠져들었다.

그녀의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에 내 입술이 녹아드는것만 같다.

서로의 혀와 혀가 칼싸움을 하듯 연신 부딛히고 엉키며 온통 입안을 헤집고 돌아다녔다.

내 자지가 선채 줄어들지 않고있고

모르긴 몰라도 미영씨의 보지에서도 액이 흥건히 베어나오고 있을텐데...

이 와중에도 태연히 몸만 씻고 있다니....

"흡...쩝....

흡....쩝..."

"흐으으....응.....흐흥..."

둘이 키스에 열중하는 동안

그녀의 아랫배에 밀착된 성난 내 자지가 터질것같이

그녀의 배를 꾸욱 꾸욱 연신 눌러대고 있었다.

순간 그녀의 차갑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내 발기돼있는 자지를 위에서부터 밑으로 길게 잡아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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