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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야설 엔젤의 핸플업소 방문기 상편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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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게시판에 별볼일없는 야설 좀 쓰다가 우연히 카페카테고리를 클릭..

무슨카페가있나 돌아다녀보니 생소한이름이 보이고..그것이 바로 핸플!

처음 그글자를보고 10초간 뭔말인지 생각한결과 핸드 플레이의 약자라는걸 깨닳고..

무작정 눈에띄는 카페를 클릭.회원가입하고 글좀보려는데.준회원이라 안된다는..;

사실 업소는 안가본지라..(나이 30이넘었는데 구라치지말라고 하셔도 별수없음..난 안가봤으니)

그래서 그날은 걍 입구 구경만 몇군대하고 그리고 다시 몇군데 가입.

네가 있는곳이 행정구역상 강남쪽이라 아무래도 강북은 패스.

그리곤 다시 소설게시판으로..한 2시간쯤후 다시 가입한 카페로가보니

어느샌가 등업이 되있고..어떤곳일까하는 궁금증에 프로필을 찾아본다..

한 8분정도의 여자분들 프로필이 있는데 그중에 눈에 확! 들어오는 프로필!

모그룹 맴버인 00양과의 싱크로율 80%라는!! 이야..00양 닮았으면 이뿌겠다라고 생각죌무렵

그뒷말이 충격이었음..미국활동중인 모그룹 00양과도 닮았다는??이게 말이됨??

어떻게 한얼굴에서 두연예인의 얼굴이 닮은거지...그것도 둘다 80% 싱크로율이라는데..

난 속으로 이건 구라일것이야..라고 외쳐봄..그리곤 쭈욱~플필 스캔하고..

이번엔 실사가있는 사진메뉴를 클릭..근데 얼굴은 안나오고..얼굴나왔으면 확인해볼라고 했는데..

궁금하던 여자분 사진을찾아 페이지 넘기고..사진을 클릭하니..얼..마이 말랐고...

근데 업드려찍은사진이..내눈을 사로잡음..내가 엉덩이를 좋아라해서 통통한 엉덩이만보면..흐흐흐..

그래서 후기란에가서 후기확인을..근데 후기를 읽어보니 내가 모르는 단어들이 즐비해있고..

비제이??하비욧??부비??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더이다..비제이가 뭘까..

대략적으로 감은오는데 왜 그걸 비제이라고하는지...(비제이의 뜻을안건 업소방문 4번째였음..;;;)

참 지금부턴 일반 야설처럼 쓰겠음당..이름은 가명으로 하겠음..(어차피 업소에서 가명쓰지만)

내가 처음 그곳을 처음 방문한건 2011년 3월즈음..그전에 가보고싶었지만 후기라는게 극히 주관적이고

그리고 난생처음 가보는곳이라 약간의 두려움같은것도 존재했다.하지만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이

강했으므로 출근현황을보고 무작정 전화를 걸어본다.

떨리는 손으로 전화기를 누르고...드뎌 신호가가고..

[네. 0000입니다.]

[예..예지님 예약하려는데요]

[네. 몇시로해드릴까요?]

[몇시에 가능한가요?]

[4시쯤가능하세요]

[그럼 4시로해주세요]

[네 근데 처음이신가요?]

[네..]

[그럼 근처오셔서 전화다시 주세요]

[네 그렇게하겠습니다]

전화를끈자 심장이 콩닥콩닥..나왜이러지..4시가 되려면 2어시간 남은 상황..

잠깐 침대에누워 어떻게 생겼을까.어디까지 가능한걸까..이런저런생각이 들고..

혹시나하는맘에 검색해본다 핸플로...

찾아보니 핸플은 삽입은안되고 손가락도 못넣고 입사까지는 가능하다는 설명..

그리고 뒤에 덧붙인말..매너있게 행동하면 나중에 잘해준다나..

하지말란거만 안하면 된다는 뜻인듯..아..근데 첫경험 할때처럼 왜케 떨리는지..ㅋㅋ

3시가 가까워오고 이제 나갈준비를하고..화장실 거울에 나를 비춰본다..

'참..너도 못생기긴했다..ㅋㅋㅋ'

대충 사워휴 향수 살짝뿌려주고..집을 나선다..

정말 말도안되게 왜 설래는 느낌이 드는걸까..뭐..소개팅나가는것도 안닌데..처음이라서 그런가..

캔커피하나마시며 버스를 기다리고..버스에 올라서도 떨리는맘은 가시질않고..

시계를보니 아직 30분의 여유가있다..5분후 도착인데..;;

걸어갈걸 그랬나하는 생각이들고..버스에서 내려 천천히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3시40분..20분 남았다..좀 일찍들어가도 되겠지..하는 생각에 편의점에서

T.O.P 스윗블랙 두개를사고 전화를 건다..

[네 0000입니다]

[네 저 앞에왔는데...]

[처음인데 잘찾아오셨네요..올라오세요]

[네..]

천천히 계단을오르고..입구에서자 자ㅏㅁ겨있던 문이 삐리릭~하고 열린다.

[어서오세요.이쪽으로 오세요]

날 방으로 안내하는 실장이란 사람..

[이방이세요]

아무말없이 방에 들어서고 첨이라 뻘쭘 그자체..

[계산 도와드릴께요.]

[아..네.000이죠?]

[네.]

지갑에서 돈을꺼ㄴ내 실장한테 전해주자

[샤워하고 기다리시면 오실거예요.]

헐..나 샤워하고왔는데..이말이 목젖까지 올라왔다..

[네..]

문닫고 가는 실장..둘러보니 한평정도되는 크기의 룸인데 작은 침대?하나와 그옆에 작은 수납장이있고

문옆에 옷걸이가 보였다.옷걸이엔 가운도 걸려있고..난 천천히 옷을벗고 가운을입었다.

샤워실은 밖에있었는데 첨이라그런지 모든게 어색...

일단 샤워실에들어가서 혹시나하는맘에 중요부위를 다시닦고 방으로 돌아왔다..

시간은 3시 55분...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방안 시계의 초침이 움직임에맟춰

내 심장소리가 점점 커진다..내 귀 바로 옆에서 뛰는것처럼..

잠시후 또각또각 힐소리가 들리고..똑똑~노크소리와 함께 여자기 들어왔다..

내눈은 문으로 향하고 문이열리며 그녀가 들어온다..

'안녕하세요~'

헉!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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