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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야설 조교되기 6부

*실제로 "자기"라는 호칭을 쓰진 않았습니다. 단지 실명을 쓰기가 그래서 였는데... 오늘부턴 가명을 쓰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등장하는 모든 이들의 이름은 가명임을 밝힘니다* 미칠 것 같았다. 미쳐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수치심과 애욕에 못이겨 오줌을 싼 것일까... "아...나...나.....어떻해...준서야......나.....아.......그...만...그만....문질러.." "어...어!!..미안.." 나도 잠시 놀란 상태였기에 내 손가락에 힘이 드어갔었는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서희는 자신이 싼 오줌을 최대한 자신의 몸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해 발꿈치를 들고 ?자 위에 손을 짚고 있는 자세였기에 내 눈 앞에 그녀의 보지와 항문이 더욱 극명히 보여졌다. 순간 정신이 들었다. "아!! 이게 아닌데... 빨리 수숩해야 겠다" "탁자에서 내려와..." 서흰 훌적이며 탁자에서 내려와 의자에 앉았다. 난 걸레와 휴지로 방안 가득 퍼진 서희의 오줌을 닦아야 했다. 다른 이들도 그럴진 모르겠지만 전혀 더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줌을 대충 처리하고 의자에 앉아 조용히 훌적이고 있는 서희를 다시 티테이블쪽으로 불렀다. "........" "........" 한 3~4분 정도의 시간동안 서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서희야..." "...어...." "내가 왜 그랬는지....혹시 알겠어?" "....그냥...대충....나 때문에...나 때문에 화나서...그런 것...아냐...?" "흐~음.....아냐...." "주..준서야...내가 말 할께...잠깐 내가 말할 수 있게 해줘...." "그래...해봐..." 서희는 고개를 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준서야..나..너랑 가진 섹스가 처음이었어..네가 믿든 믿지 않든..정말 처음이었어..그..근데.. 너도 알잖아..나 정말 평범한 거..과에서도 있는 듯 없는 듯..동아리에서도 있는 듯 없는 듯....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도 그런 나의 평범함에 아무런 콤플렉스나 불만도 없었는데, 아니 널 만나기 전까지도 난 그저 그 평범함에 잘 안주해왔던 것 같아...헌데...널 만나고나서부턴..." "나..?" "그래..너..준서.. 널 만나고 나서부턴 그저 평범하기만한 내가 너무 못 마땅했어...너 그거 알아? 넌 니 주변 사람들에게 아주 특별한 존재감을 주는 사람이란 거?" "..글쎄...별루 그렇게 생각해 본 적 없는데..." "넌 아주 특별해..나 뿐만 아니라 평범히 학교 다니고 적당히 친구들과 어울려 술 마시고 놀며 1학년을 보내고 있는 다른 애들과는 다르다구...암튼 난 그런 너의 여자친구로..

넌 모르겠지만 적잖은 콤플렉스와 그로인한 스트레스를 느껴왔어...근데...그런데...그 스트레스 해소가 나도 모르던 내 모습 속에서 풀어져 나가더라구..." "................" "너와 처음 섹스를 하던 날...무척 아팠어...정말 다시 생각하기도 싫을만큼...근데..그 아픔 속에서 어렴풋이 떠오르는 느낌이 결코 아픈 것이 싫지만은 않다는 거였어...나...그때 내가 널 너무 사랑해서 드는 감정인 줄만 알았구...2번,3번...지나고 나서야 그 감정이 무언지 조금 알 것 같더라구...내가 생각하는 아주 특벼란 아이인 너의 품에 너무 나도 평범한 내가 안겨있을 때, 너로 인해 생기던 콤플렉스와 스트레스가 사라져 가는 날 느낄 수 있었어....그리고 내가 섹스를 정말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것도...무슨 얘긴지 알겠니? 섹스만큼은 너보다 내가 더 특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였어!!..." "왜..그런..." "할 얘기가 더 많아..들어죠...지금부턴 내 변명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들어줬음 해..." "알았어"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평범하게 살아왔는지..사람은 누구나 그저 그렇게 살다가 그냥 그렇게 죽어가는 거라고 그렇게 날 방치해 두고 살아왔는지..우숩겠지만 너와의 섹스를 통해서 알게 됐단 말야.....

그래서 난 섹스에 대해 많이 알고 싶었어..내 자신의 성감이 어딘지도..나 몰라...그런 내가 어느 날인가부터 노팬티로 다니는 걸 즐기게 됐어...니가 보고 있던 그 사이트에서..알게 된거야...내 스스로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방법을...노팬티로 있을 때..너...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아니? 그냥 내 주변을 맴돌다 흘러가던 시간이 일분일초, 적잖은 김장감과 묘한 느낌으로 내 안으로 쌓이는 기분이었어...그 작은 천조각의 변화로, 20년간 꼭 입어야만 하는 줄 알았던 그 천조각을 입지 않음으로 내 생활이 얼마나 핏기있는 변화를 내게 주었는지, 남들에겐 여전히 평범하게 보일지 몰라도 내 스스로에겐 얼마나 특별하고 만족스러우움을 전해 주는지 모를거야...근데...넌..." "......." "넌 역시 특별하더라?!...내가 아무리 노팬티라고 얘길해도, 사람들 있는 곳에서 노브라인 걸 보여도 단지 그때만 자극적으로 느낄 뿐, 아무 말도....좋다 싫다...아무런 이야기도 없는거야...

다른 남자들이라면 당연히 자극적으로 새악했을 부분들을.....그래서 난 니가 날 천하게 생각하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그런 걱정이 들기 시작하면서 내가 얼마나 괴로워지기 시작했는지 아니?....정말...정말 우숩겠지만, 난 내 성적만족감을 찾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내가 모르던 날 찾아 행복감까지 느끼는 데... 그런 모습이 준서 너에게 천하게 비춰지고 있다고 생각하니....날 잃기도, 널 잃기도 싫어 힘들어했던 날....그런 날 아냔 말이야??!!!!!" 서희는 울기 시작했다... "내가...변태로 보이지??!!..팬티도 입지 않고, 이상한 사이트에 이상한 영화나 보는...내가 남자친구라고 해도....게다가 이젠 숨길 것고 없으니....나 아까..정말 나 난생처음으로 오르가즘이란거...느낀 거 같아...." 눈물을 닦으며 이야기하는 서희가 너무 가여워 보였다. "서희야...." "어..." "잘봐..." "어?..뭘?" 난 일어서서 츄리닝 바지를 내렸다. "어머...!!" "알겠니?....나도 많이 흥분했었어..." 팬티 끝부분에 내 정액이 흘러나와 적셔져 있는 부분을 보고 서희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바지를 올리고 서희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이야기를 꺼냈다. "서희야...난 내가 그렇게 힘들어하고 있는지 몰랐어...

자괴감까지 가지고 있는지는..." ".........." "반대였다고 생각해줘..지금부턴... 난 내가 변태라고 생각되어 질까봐 너에게 내 본 모습을 보이지 못해던 거야...어쩌면 모든 남자들이 그럴찌도 몰라...아마도...서희야, 난 니가 그런 너의 모습을 찾았다는게 기뻐...그리고 앞으론 나와 함께 해줬으면 좋겠어...난...서희 남자친구잖아..." "주..준서야....!!" 놀란 눈으로 주르륵주르륵 눈물만 흘리고 있는 서희에게 다가가 조용히 안아줬다. "근데...오줌이 마려웠으면 마렵다고 얘기하지 그랬어~~!!" "뭐야~~~~!!" 웃으며 내 가슴팍을 때리는 서희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난 내 성적가치관을 서희에게 이야기해 줬고 한참을 내 이야기만 듣고 있던 서희는 수줍은 표정으로 내가 말을 건넸다. "준서야...앞으로 니가 내 조교가 되주면...안 될까....?...이런 말하는 나...이상하게 생각하는 거...아니지?...나 준서에게 조교받고 싶어...." "그...그래....뭐 나두 잘 모르지만...열심히 공부해야겠네....서흴 가르치려면!!" "고마워.." 커다란 사건을 치룬 탓이었을까....그날 밤 나와 서희는 조용히 꿈나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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