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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 안에서의 자극은 특별한 감이 있다. 창문을 닫음으로 외부와 단절 되었다는 밀폐감과 창문으로 안이 들여다 보일 수 있다는 노출감... 상반되는 두 감정이 묘하게 교차될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싶다. 필례마을로 가기 전 강릉에 들려 회 한접시 먹고 싶다는 여자친구의 청으로 중앙고속도로로 막 들어서는 찰나였다. "자기야...나 안 입었다...!" "응?...뭐?...속옷?!" "어...근데...좀 이상해..." "뭐가?" "좀...졌네...괜히 면바지 입었나? 졌는거 보이지?" 두 무릎을 당겨 앉은 그녀의 사타구니부분에 세로로 묻은 물기가 보였다. "그렇게 앉아 있으니까 자극되서 그러는 거 아냐...다리 내리고 앉아!" "아냐...이게 좋아...오빤 입었어?" "어...트렁크..." "치...안 입기로 하구선..." "안돼...너 수시로 그러는데 트렁크라도 안 입으면 흥분될 때 금방 티난단 말야" "난 티 안나나?..이렇게 졌는 것두 보이는데...그런게 어딧어~~!! 오빠두 벗어~~~!!" "어디서...? 여기서? 오빠 운전 중이잖아...도착하면 벗구 다닐께...응?" "옆에 차 세우고 벗어!!내가 운전하는 동안 안 졸립게 해줄께...

응?빨리~~~~!!" "아...알았어...잠깐만....가다가 휴게소 나오면 화장실 가서 벗구 나올께!!그럼 되지?" "왜~~~내 앞에서 벗기 챙피해?...그래서 그래...?" "아..아냐...차에서 벗기 불편해서 그래...오빠 말대로 하자..." "그래..알았어..." 간신히 여자친구의 때를 받아넘기고 그녀를 조금은 어의없는 눈으로 바라봤다. 가랑이 사이가 많이 졌었는지 확인하려는 그녀의 손길에 금새 물자욱이 번지는 면바지를 봤다. 그녀를 이렇게 만든 게 나라고 인정할 수 없었다. 물론 첨엔 나였다. 소개팅으로 만난 그녀는 불어를 전공하는 정말 평범한 여자였다. 후드티에 힙합바지를 즐겨입는 그야말로 대학 초년생 그대로의 평범한 여자였다. 키 163에 몸무게 52...약간 통통한 듯 느껴지는 외모에 대외적으론 조금 소극적인면이 있는 여자였다. 게다가 내가 보증하건데 남자 경험이라곤 손잡아 본게 고작인 여인임이 틀림없었다. 그런 여자친구에게 성관계를 처음 가르친 건 나였다. 어느 누구나의 첫경험과 비슷한 어색함과 컨트롤 않되는 절제력으로 진행된 섹스였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가 스스로의 성개념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그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거침없었다는 점도 여자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나에게도 적잖은 영향력을 미쳤다.

자취를 하고 있던 나였기에 언제든 섹스가 가능했고 그 섹스의 변태적 수위도 횟수에 비례해 증가했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어느 날, 과 스튜디오에서 혼자 편집을 하고 있을 때였다. 조용히 문을 밀고 들어온 그녀가 밝게 웃으며 다가왔다. "자기야~~힘들지~~!" "어?! 왠일이야?!" "아니...사회대에 수업있어서 잠깐 들렸어..여기있을 것 같아서..." "응...점심은? 먹었어?" "응...자긴 못 먹었지?" "어...아직...쫌 있다 먹어야지.." "그럴줄 알고 내가 힘내라고 맛있는거 가지고 왔어~~" "뭔데?" "자~~" 하얀색 남방 안에 끈나시가 살짝 보이게 단추 서너개를 푸르고 있던 그녀가 남방을 벗었다. "맙소사...!!!!!" 거의 비치는 끈나시 안에 브래이지어를 안 입은 것이었다. 분명히 말하지만 이 이야긴 대화내용을 제외하곤(기억력상) 실화임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이고 아직 1학년이었던 난 여자경험이 거의 없었다. 다른 이들과 마찮가지로 대부분의 성지식을 포르노를 통해 얻은 건장한 대한민국 청년이었다.그런 나에게 노브라라는 건..그 것도 가진건 땅넓이와 만명이 넘는 학생들 뿐인 국립대에서 백주대낮에...충격이었다. 옷에 쓸려서 일까..아님 나에게 보여준다는 흥분감 때문이었을까...

발딱 서있는 그녀의 젓꼭지가 너무도 선명히 비치고 있었다. 4층이지만 혹시나 해 얼른 커튼을 닫았다. "자....내 가슴!! 내 가슴 맛보고 힘내~~!!" 웃으며 조금은 수줍은 듯 끈나시 위로 한쪽 가슴을 드러내 내 얼굴에 드리미는 그녀를 난 너무 황당했지만 그녀가 무안할까 걱정돼 애써 고마운척 해야했다. "어...그래... 근데 누가 보면 어쩌려고...." "그러니까 빨리~~~!!" "알았어..." 아무도 없는 스튜디오 안에서 난 그녀의 젓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내 얼굴을 가슴쪽으로 잡아당긴 그녀는 이내 나의 혀 놀림에 허리를 움찔 해야만 했고 조금은 거친 듯한 긴 한숨을 내 쉬었다. "어???????!!!!!!!!" 살맛이 아니었다.그녀의 가슴에서 나는 맛은 분명 살맛이 아니었다.우유맛이었다!! "뭐야?!" 아이도 갖지 않은 처녀의 가슴에서 우유맛이 날리가 없잖은가!!!!! "이제 알았어?...우유맛나지?! 맛있지 않아??" 그녀는 가방에서 센沮있는 500ml 우유와 도넛을 꺼냈다.

"어떻게 된거야?" "자기 놀려주려구 가슴에 살짝 우유 묻혔지~~맛있지!!맛있지!!~~~" 그러고 보니 반대쪽 가슴도 우유에 졌어 젓꼭지가 선명히 비치고 있었다. 유독 많이 비친다 했더니 꼭지 부분에 우유를 묻힌 거였다. "이쪽두 우유에 졌었으니까, 마져 빨아줘~~!!" 이젠 그녀가 싫다고 해도 나 또한 이성을 잃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의 끈나시에서 내 침냄새가 날 때까지 젓꼭지를 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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