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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인지 모르겠지만, 중학교 때쯤인 것 같다. 

동생과 나는 자매여서 같이 방을 쓰고 엄마와 아빠가 한 방을 썼다. 

부부싸움이 있으면, 엄마는 내방에 와서 자곤 했다. 

그러다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부부 싸움 한 후였던 것 같다. 

나는 자다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눈을 떳 는데 아빠가 옆에서 자고 있었다. 

내 젖꼭지를 잘근 잘근 깨물면서... 

물론 그때 아빠가 잠을 자고 있었는지 어쩐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너무 놀라서.... 

그냥 자다가 엄만 줄 알았나보다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아빠와 헤어져 살다보니 그때 왜 그런 거냐고 물어 보지 못하지만.... 

그냥 그것이 내 안에 금기가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그러다, 

내가 여자로서 해야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만들어 놓았음을 느꼈다. 

물론 섹스에 있어서도 나는 절대 능동적이지 못했다. 

섹스 뿐아니라 어떤일에서도 주도권을 잡아보지 못했다. 

“내가 밝힌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이것이 항상 문제가 되어, 

내 느낌대로 주문하지 못하고, 그의 자지가 스스로 꼴려 들어오기만을 간절히 바라면 

서, 안그런척 하면서 그저 그를 꼬셨다. 

어떤 상상도 허락하지 않았으며, 내가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헤어지고 난 후, 내가 성에 대해서 많은 금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순결이데올로기는 말할 것도 없으며, 여전히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상정하고 있다는 

것.... 

포르노를 보자. 상상에서 자유로와 지자.. 

내가 살면서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주도권 잡기를 해보자... 

하지만 포르노를 보아도 그냥 신기하기만 했다. 

그저 몇 가지 기술을 배울 뿐 흥분이 된다거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러다가, 

“실제 상황 강간.”이라는 야동을 다운 받게 되었다. 

어느 미혼 여사원의 사생활이란 제목으로, 남정네들이 상황을 만들고 너 함 해봐라. 

그리구서 사귀어라 라는 식의 이야기들이 있었고, 

이 여사원은 한 남자를 따라 차에 들어갔다. 

남자가 여자의 가슴을 만지다 치마를 들어 올린다. 

여자는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 하다, 바지를 내리고 자지를 꽃는 그에게 

그러지 마세요, 아파요.. 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남자의 사정이 끝나고 여자는 그냥 앉아 있는 그런 야동이였다. 

다른 포르노에 비해 노출은 훨씬 적고, 사람의 얼굴도 나오지 않았지만, 

난 그 몇분안되는 야동을 보면서 흥분이 되어 결국 자위를 했다. 

그리고 앉아서, 이게 무얼까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왜 강간을 보면서 흥분을 했을까.... 

그것은 내안의 마조였다. 나는 맞고 싶고, 강간당하고 싶고, 애원하고 싶었구나.... 

그러다 공곰히 생각해 보았다. 

왜, 평범하게 흥분하지 않는지, 상대가 강하게 나와야 흥분이 될까.... 

앞에서 이야기한 나의 아빠 때문이였다. 

고등학교 들어와서 하루가 멀다하고 술에 취해 들어오는 아빠에게 맞았다. 

어떤날은 땅바닥에 내동그라 질정도로 따귀를 맞는가 하면, 

어떤날은 머리채를 잡혀 질질 끌릴때도 있는가 하면, 

어떤날을 허리띠나 다른 몽둥이로 두둘겨 맞아 몸에 상처가 생기기 일쑤였고. 

얼굴이나 손에 멍이 들어 학교가서 왜그랬는지 설명을 바라는 선생님이나 아이들의 눈 

앞에 나는 그냥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술취해서 들어오는 아빠의 발자국소리에, 

혹시 오늘은 강간당하면 어쩌나.... 

오늘은 어떻게 때릴까하며 가슴을 졸이며 있었다. 

그러나 그냥 넘어가는 날이면 난 그렇게 안도했다. 

한번도 강간당하지 않았지만, 

나는 그 두려움 때문에, 그리고 맞고 산 기억 때문에 마조를 가지게 되었다. 

그것이 아직 치료 되지 않았는지, 나는 마조히스트이다. 

내가 느꼈던 공포를 치료하기 위해 

나는 아빠에게 느꼈던 공포보다 더 큰 공포를 느껴야 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부터.. 

그 사람에게 그때 보다 더 아프고, 공포스럽게 느껴야만, 

내 안의 마조가 완치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험보는 것이 두려운 아이가 시험이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되는 이유는 하나다. 

엄마가 시험보다 더 무서우므로... 

나 역시 내 아빠에 대한 오래된 기억이 지금은 더 무섭지만, 

그 기억보다 무서운 것이 나타나면, 두렴움이 없어질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내안의 마조가 밖으로 완전히 드러나 치료가되면, 

나는 이제 소위말하는 정상적인 사람으로 돌아오겠지... 그렇게 내 안의 금기를 깨고, 

더 이상 두려움 없는 어른으로 자라 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강간당할 작정이다. 

나는 그런 설정을 지금 즐길 수 있으므로. 

하지만, 그렇게 나의 마조가 치료가 되면, 더 자유로와 질 수 있겠지. 

나를 사랑하는 그 사람을 사랑하기에, 

그 사람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것인지 알기에 

나는 내 안의 마조를 드러내고 당당히 요구할 참이다. 

물론 그는 나를 변태취급하지 않았으며, 

나의 오래된 두려움들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역시 미련이 남는다. 

내가 그런 아버지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아직은 순전히 섹스를 하며 즐기고 놀기 보다는 

그렇게 섹스를 통해서 나를 발견해 나가고, 치료해 나가며, 배워 나간다. 

다른 여자들은 어떤 금기들을 가지며 살아갈까.... 

모든 그 사연있는 금기들이 하루 빨리 깨지기를... 

그래서 우리들이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수 있을때, 

우리는 강간으로 부터 자유로와지고, 

창녀로부터 자유로와 지지 않을까.... 

0000년 ㅇ월 ㅇ일 날씨 흐림 

현재의 잔상 

울 신랑은 누가 말하는 남자 국보급이다... 

나 역시 울신랑 말고는 아직...글타..(살다보면 ㅡ,ㅡ;;;혼탕의 수많은 글들처럼 

바람이란 걸 피울질 몰라도..) 

근데..우리 둘은 그렇게 고리타분한 사람도 아니다.. 

성이라는..섹스라는 그런 문제를 우린 둘다 이렇게 보는데..그 관점이 같을 뿐이다 

음..변태도....애널도...69도...모두 할수있다..자기꺼..(부부)라는 태두리 안에서... 그것 

뿐이다 

부부끼리는 어떤 방법의 섹스도 모두 허용할 수있다는 것에 의견이 같다 

둘다 결혼해서 섹스에 눈을 뜨게 된 그런 케이스다... 

몇일전.... 

결혼기념일 이라....밖에서 저녁먹고 영화보고... 

늦게 들어와 울신랑은 먼저 잠자리에 들고 난 팍시도 둘러보고 채팅도 했다가 

놀고있었다..(울신랑은 채팅같은거 하지말라 안한다...하지말라하면 더 한다고..하지마 

라해서 안할 내가 아니란 것도 너무 잘안다..) 

채팅하고 놀다가 바람나면 우짤라고 그러냐고? 

의심보다 더 무서운게 믿음이다 ㅡ,ㅡ;;우리신랑의 믿음이 날 바람으로부터 막아준다 

(남자들이여~의심말고 믿음을 주면 어떨까~그게 더 무섭고 강하다..) 

놀다보니 새벽 3시.... 

안방에 들어가니 울신랑....팬티바람으로 뻗어서 자고있다 

난 자고있는 신랑보면 그냥 못 넘어간다ㅡ,ㅡ;;; 

찝쩍?찝쩍 거려서 뭘 해보겠다는건아니지만 ㅡ,ㅡ;;너무나 찝쩍거리고싶어서 

업어가도 모르게 깊이 잠들어있는 신랑을 만지기 시작했다 

여자분들 다그런지 모르지만... 

난 섹스할때 직접적이고 적극적이고 말도 많이한다 ㅡ,ㅡ;;;(평소때도 말이많다) 

잠결에 울신랑 날 더듬거리더니... 

갑자기 번쩍 안아서 거실로 나가버린다.. 

힉..난 그냥 찝쩍거리다 잘라했디만...ㅡ,ㅡ;; 

삼십분이 넘게 이리저리 애무를 해준다 

(안깨웠음 섭섭해서 우째 잘라했나 싶다...그케 하고 싶었으면서..잠이 왔나?이 남자) 

그럼 난 모하고 있냐구? 

아까 말했듯 생중계? 한다 

느낌...기분...생각하는것...모든걸 말로 신음소리로 표현한다... 

(그래서 우린 섹스할때 디기 시끄럽다..ㅡ,ㅡ) 

그리고 삽입을해도 신랑은 내가 먼저 느낄때까지 배려를한다 

맞다...섹스는 서로에 대한 배려라고 울신랑은 믿는다 

난 정상위를 좋아하는데....내가 느낌이 오면 신랑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밑에서 내가 움직인다(ㅡ,ㅡ힘은 좀든다..) 

내가 느끼면 그담에 우리신랑이 느낀다... 

그러고나선 신랑은 시원한 콜라한잔 들고와서 한모금 주고 베란다로 나가서 

담배를 피우면서 씩..웃는다 

내가 바닥에 꼼짝도 못하고 누워있는걸 보면서... 

맞다...난 섹스하고 나면 다리가 안 오므려?진다 ㅡ,ㅡ;;나만 그런가? 

그래서 끝나면 항상 신랑이 옆으로 눕게해서 골반을 눌러?준다. 

(누구말처럼 떡 벌어진 다리..다. 진짜 웃긴다 ㅡ,ㅡ;;;) 

그러고는 사이좋게 다시 침대로 가서 푹..잔다 그담날은 신랑 반드시 지각이다 

(나는 뭐하냐고? 난 잔다 ㅡ,ㅡ 아침이와도 ) 

음...이런 생각이 든다 

여기에 올려지는 수많은 글을 보면 이런 커플도 있구나...싶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듯 섹스하는 방법도... 

섹스에 관한 생각도..견해도...다 다르리라 믿는다 

어느것이 정답이라고는 생각이 안들지만 자기꺼에 좀 더 충실하면서 

자기꺼랑 좀더 재미나게 즐기는 방법을 생각하면 어떨까싶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남꺼 우째해볼 생각하기전에 자기꺼한테 

잘보일생각....함 더? 해볼생각...자기꺼 함더 이뻐해줄 생각 좀 하면 혼탕에 

불륜이야기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 

힉..세시 넘었다... 

울 신랑 자나???^^ 

저녁을 먹고 거실에서 딩굴거려본다... 

우린 저녁식사후에 딩굴거림?을 너무나 사랑한다...ㅡ,ㅡ;; 

날씨가 조금이라도 더우면 팬티바람으로 거실을 딩굴거리는 우리는 

그냥 살맞대는 그런 느낌이 좋아서 이기도 하다... 

그날 저녁도... 

딩굴거리다가 울 신랑 내팬티속으로 손을 쑥.....집어넣더니..그런다 

내꺼 자세히..상세히....뚫어지게..그릴 수 있을만큼 ㅡ,ㅡ;;아직 못봤다고 그런다 

내가..함 비주까?ㅡ,ㅡ;;그랬더니...다른게 아니라 털땜에란다.. 

아무생각없이 티비를 보며....그럼 잘라버려~(으..실수다..)그랬더니... 

또 기다렸다는듯..... 

제비같이 날아서....가위를 가져와 

나비같이 사뿐히..팬티를 내리고 

쥐뜯어먹은거 마냥..ㅜ,ㅜ;;내 거석털을 자르기 시작했다.. 

흐미..하고 놀라는 사이..거실에 딩굴거리는 거석?털들.... 

울 신랑 아이마냥 너무 좋아하길래... 

뭐..까짓꺼 백가?가 되면 어떠리..이 한털?뽑아서라도 울신랑 즐섹한다면... 

(ㅡ,ㅡ;;;그때 말렸어야한다..나를....) 

울신랑 좋아하는 모습에 

덩달아 욕실로 달려가 아예.....삭발?을 해 버렸다 

중이 제머리는 못깎아도 제거석털은 깎을 수 있다..ㅡ,ㅡ;;; 

나도 내꺼 그렇게 자세히는 안보이던데ㅡ,ㅡ;;이참에 내꺼도 쫌 보고... 

한동안 우린 그렇게 즐겁게 재미나게 섹스를 할수 있었다 

우리신랑꺼??신랑 거석 털은 우쨌냐고? 

세로로 가르마~~딱! 지어서^^ 

반만 삭발 해줬다~~ㅎㅎㅎㅎㅎㅎㅎ재밌다... 

참으로 이상한 부부라 이야기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둘이서 재미나게 하는섹스... 

둘만 이상하지않고 재밌다면 이보다 더 한 짓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보다 더한짓? 어떤게 있나???염색이라도...ㅡ,ㅡ;;; 

혹시나해서 하는말인데....삭발후...이삼일 지나면 디기 따갑다 ,ㅡ;;; 

그리고...반만 깎으면...더 섹시하지는 않지만.......더.....디기...많이....웃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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