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누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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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누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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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누나 하 

 

나는 내가 아는 모든 기술과 기교를 발휘해 누나를 만족시키기 위해 애를 썼다. 누나가 반응하는 모습을 살피며 주의깊에 움직였다.

그러는 사이 누나는 한껏 달아오른 모양이었다. 두 주먹이 불끈 쥐여진 채 파르르 떨고 있었고, 내 움직임을 맞아들이는 누나의 몸짓 또한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었다.

"으흑... 아으... 음... 하아..."

누나는 괴로운 듯 몸을 틀며 쾌감에 자신을 내맡기고 있었다. 자신을 억제하기 힘들어 잔뜩 우그러뜨린 얼굴은 장미꽃처럼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리고 계속 밭은 숨을 내뱉으며 신음을 짓씹고 있었다.

"흐윽... 어머... 어머! 흐윽..."

나는 마침내 누나가 절정의 순간에 올랐다는 걸 알았다. 갑자기 부르르 몸을 한번 떨더니 움직임이 놀랍도록 거칠어졌기 때문이다. 누나는 내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다. 나보다도 더 빨리 격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지 내 엉덩이를 두 손으로 붙잡고는 마구 끌어당기는 것이었다. 내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빠른 템포를 요구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런 누나의 움직임을 내려다보며 있는 힘껏 몸을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누나가 갑자기 눈을 번쩍 떴다. 촛점이 없이 허공을 향하여 눈을 부릅뜬 채 누나가 울부짖듯이 소리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 어머! 나 왜 이래! 어머! 흑! 나 죽어! 어머, 어머! 나 어째!"

누나는 맛이 간 사람처럼 울부짖었다. 방바닥이 무너져라 엉덩이를 튕기며 내 물건이 더욱 깊이 들어가도록 하는가 하면 어느새 다리를 들어 내 허리를?감고는 숨도 쉬지 못할 만큼 조여대는 것이었다.

"누나... 좋아?"

나는 그런 누나를 내려다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젠 강간이 아니라 분명히 화간처럼 상황이 변해 있었으므로 나는 내심 안도감과 함께 승리감마저 느껴졌던 것이다.

남자는 자신에게 깔린 채 희열로 울부짖는 여자를 내려다볼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더구나 사랑하는 여자가 그러할 때는 더욱 우월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나는 물건을 타고 전해져 오는 쾌감과는 또다른 쾌감이 가슴을 채우는 것을 느꼈다.

"흑, 그래, 좋아! 어머! 어머! 나좀 잡아줘! 나 어째! 어머! 어머! 찬호야! 으흥... 허억...."

누나는 내 엉덩이에 손톱을 깊게 박은 채 힘껏 잡아당기며 울부짖었다. 허리를 조인 두 다리 역시 무섭게 조여왔다.

나는 방바닥에 무릎을 세운 채 누나에게 더욱 깊은 밀착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젖먹던 힘까지 다해 격렬하게 움직여 주었다. 어느덧 이마에서 땀이 강물처럼 흘러내렸다.

친구누나 하
 

"아흑! 어머! 어머! 나 죽어어어어어.... 흐윽! 미치겠네! 어머! 나 왜 이래! 내가 왜 이래!"

누나는 그런 것은 처음이라는 듯 미칠 듯이 울부짖었다. 아마 최음제의 효과가 누나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모양이었다.

누나는 거듭 몸을 떨었다. 부르르 한번 떨고는 눈을 흡뜨고, 다시 울부짖으며 외치다가는 불현듯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러기를 일곱 여덟 차례 반복했을까... 누나가 갑자기 상체를 홱 일으키며 안겨들더니 입을 딱 벌렸다. 그리고는 흐읍! 다급하게 숨을 몰아쉬더니 이전보다 훨씬 강하게 몸을 부르르 떠는 것이었다.

나는 결정적인 순간이 왔음을 깨닫고는 물건을 최대한 ?깊이 밀어넣은 채 누나를 꼬옥 안아 주었다. 그러자 한동안을 그렇게 굳은 것처럼 버티던 누나가 마침내 힘없이 스르르 무너져 내렸다.

그제서야 나는 마지막 운동을 계속했습니다. 나 역시 이제는 도저히 버티기 힘들 만큼 올라 있었기 때문에 누나의 깊은 몸 속에 내 정액을 쏟아놓고 싶어졌던 것이다.

누나는 이제 내 엉덩이를 잡았던 손도 놓고 허리를 조였던 다리도 풀어놓은 힘없이 널부러져 있었다. 나는 그런 누나를 안은 채 누나의 샘 속에서 마지막 몸부림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는 급격하게 팽창한 화산이 폭발하는 순간 나 역시 부를 몸을 떨어야 했습니다.

나는 몸 속의 진액까지 송두리째 쏟아놓듯 폭발적인 사정을 마치자 역시 힘이 빠져 누나의 몸 위로 무너져 버렸다.

얼마나 그렇게 있었을까... 누나가 먼저 부스스 눈을 뜨고 나를 보더니 손을 들어 가슴을 가볍게 밀쳐냈다. 나는 못 이긴 척 일어나 옆으로 앉았다.

누나는 아무 말 없이 한쪽에서 화장지를 뽑아내더니 밑을 훔쳤다. 그 순간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화장지에는 붉은 선혈이 짙게 배어 있었던 것이다.

나는 얼른 내 물건을 손으로 만져 보았다. 내 물건에도 붉은 피가 묻어 있었다. 누나는 처녀였던 게 분명했습니다. 나는 갑자기 감격스러운 기분으로 변해 누나를 와락 안고 말았다.

"누나! 사랑해!"

그러자 누나는 아무 대꾸도 없이 나를 밀쳐내며 돌아앉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무릎에 고개를 묻고 훌쩍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누나... 염려마... 책임질게. 절대 누나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야..."

"몰라... 암말도 하지마..."

누나는 계속해서 훌쩍거렸다. 나는 그 모습을 보자 안쓰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슬그머니 다가가 누나의 어깨를 끌어안고는 얼굴을 억지로 내게 돌리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입술로 누나의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었다. 짭짤한 눈물이 혀끝으로 느껴졌다.

나는 눈가와 볼 위에 흐르는 눈물을 혀로 닦아준 뒤 누나의 울먹이는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는 첫 입맞춤을 정성스럽게 시도했습니다. 마지막 관문이었다.

누나는 고개를 돌려 외면할 듯하더니 마지못해 내 입술을?받아들였다. 그러나 내가 입술을 비집어 열고 혀를 들이밀려 하자 이를 꼭 앙다물고는 버텼다. 그것만은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뜻 같았다.

그러나 나는 억지로 누나의 이를 벌려 열었다. 그리고는 혀를 집어넣고 입천장이며 혀뿌리까지 샅샅이 혀끝으로 더듬었다. 누나는 마지못해 내 혀를 허락한 채 그저 가만히 있기만 했습니다. 어디 해 볼 테면 해 보라는 식 같았다.

나는 누나의 치아며 입천장, 혀 밑을 슬슬 거닐다가 마침내 누나의 혀를 입술로 물고는 강하게 빨았다. 그러자 입안으로 으으, 신음을 흘리며 누나의 몸이 내게 기울어지는 것이었다. 나는 혀를 뽑을 듯이 몇번 더 강하게 빨아 주었다.

그걸로 나는 누나가 내 여자가 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어쨌든 키스를 허락한 것과, 혀를 깊이 빨도록 허락했습니다는 것은 내 여자가 되겠다는 무언의 표현일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틀림없이 입맞춤 자체를 허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빴어..."

친구누나 하
 

내가 입술을 떼자 누나가 힘없이 중얼거렸다.

"미안해, 누나... 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누나를 갖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어... 용서해 줘. 꼭 누나를 행복하게 해줄게."

"웃기는 소리 하지 마... 네가 아무리 이래도 난 너한테 안가..."

"흣... 내게 순결을 허락한 채 딴 놈한테 시집가겠다고? 그것을 내가 가만 보고만 있을 것 같아?"

"한번 내 몸을 가졌다고 내가 네 여자가 된 줄로 착각하면 오산이야. 내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여잔지 알아? 웃기지 마."

누나는 이제 훌쩍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마음을 연 것 같지도 않았다. 나는 누나가 내 여자가 되기로 체념한 것으로 생각한 게 착각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렇다면... 나는 오늘밤 아예 누나를 죽여 놓기로 작심했습니다. 철저히 무너뜨려 포기하고 고집을 꺾도록 만들고야 말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나는 슬그머니 누나의 어깨를 안은 채 다시 방바닥으로 넘어뜨렸다. 그러자 누나가 완강하게 몸부림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이거 놔... 왜 이래!"

"누난 누가 뭐래도 내 여자야. 내 말 들어."

나는 아직 팬티를 입지 않은 상태인 누나의 하체를 향해 내 하체를 들이밀고는 힘껏 부볐다. 그리고는 시든 물건을 되살려 내려고 애썼다.

곱슬하고 부드러운 체모 언덕 위에 내 시든 물건을 대고 한동안 부비기 시작하자 서서히 성을 내고 되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오늘밤 누나가 지쳐 순순히 응낙할 때까지 쉬지 않고 몸을 유린해 버릴 생각이었다.

물건이 빳빳하게 되살아나자 나는 누나의 꽃잎을 손가락으로 열고 다시 진입해 들어갔다. 누나는 한번 당하지 두번 당하지 않겠다는 듯 이번에는 온몸을 버팅기며 몸부림을 쳐댔다.

그러나 나는 다시 힘으로 억눌러 누나를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는 그곳이 찢어져라 거칠게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누나의 그곳은 좀전의 정사로 인해 아직 흥건하게 젖은 채였고, 내가 쏟아 놓은 정액 탓인지 동굴 속 역시 질펀하게 물이 고여 있는 것 같았다.

그래도 누나는 아직 성경험이 없는 숫처녀였다.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어도 뿌듯한 조임과 감촉이 나를 다시 끓어오르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내가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누나는 다시 헉, 헉, 신음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누나 하
 

나는 그저 정상 체위로만 할 게 아니라 가급적이면 누나가 수치심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자세로 공략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는 수치심을 겪고 나면 자신을 포기하고 체념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데에 생각이 미쳤기 때문이다.

나는 정상위 자세에서 몸을 일으켜 누나를 뒤집어 눕게 했습니다. 누나는 몇 번 버티다가 내 힘에 눌려 어거지로 방바닥에 엎드리는 자세가 되고 말았다.

나는 그런 자세에서 누나의 엉덩이를 붙잡은 채 뒤로 공격해 들어갔다. 앞으로 할 때보다 조이는 느낌이 훨씬 크게 느껴지는 게 짜릿했습니다.

나는 누나의 희고 풍만한 엉덩이를 내려다보며 한동안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이번에는 아예 누나의 다리를 억지로 오그려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나 역시 무릎을 꿇은 자세로 재차 뒤에서 공격해 들어갔다.

소위 말하는 도기 스타일... 개처럼 하는 자세를 만들면 여자는 몹시 수치심을 느끼게 마련이다. 개가 된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나는 무릎을 꿇고 납작 엎드린 누나의 허리를 두 손으로 움켜잡고는 억지로 몸을 일으키기 했습니다. 그러자 영락없는 도기 스타일 자세가 되었다.

"제발... 이제 그만... 제발... 부탁이야... 이제 그만 좀..."

누나는 힘없이 중얼거릴 뿐 내가 강요하는 자세에서 벗어날 생각은 못하는 것 같았다. 힘으로 당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 탓인가 보았다. 또 내가 일단 마음만 먹으면 기어이 그렇게 하고야 말 것이라는 걸 알고 체념한 듯싶기도 했습니다.

나는 그런 자세에서 엎드린 누나를 내려다보며 희열을 느꼈다. 그토록 사랑하고 동경했던 여자가 개처럼 엎드린 채 나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이 도무지 꿈만 같았다. 게다가 숫처녀 아닌가. 미지의 원시림을 내가 첫발자국을 찍고, 게다가 이제 길들이고 있다고 생각하니 날아갈 것만 같았다.

"흑... 아으... 제발... 그만... 흐윽..."

친구누나 하
 

누나는 내가 세차게 엉덩이에 부딪쳐 갈 때마다 헉헉거리며 애원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랑곳없이 공격에만 열중했습니다. 내 여자가 되겠다고 매달릴 때까지 쉬지 않고 공격해 파김치를 만들고 말리라는 결심이 굳게 서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엎드린 누나의 젖가슴을 두 손으로 움켜쥔 채 젖꼭지를 가지고 놀았다. 그러면서 적당히 힘을 조절해가며 뒤에서 공격했습니다. 누나는 엎드린 채 고개를 도리질하며 계속 신음을 흘렸다. 그러나 아까처럼 흥분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아까는 약효가 한참 올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 뜨겁게 불타올라 버렸지만 이제 한숨 돌리고나니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 듯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공격하는 데만 신경을 썼다.

뒤에서 도기 스타일로 한참을 공격한 나는 이번에는 누나를 옆으로 눕히고 한쪽 다리를 높이 쳐들었다. 그리고는 가위처럼 벌어진 누나의 두 다리 사이로 쭈그려 앉은 채 공격해 들어갔다. 소위 교차 체위였다.

교차 체위에서는 남자의 시선에 여자의 그곳이 잘 드러나 보인다. 게다가 성기가 드나드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누나 역시 옆으로 누운 채 그것을 느꼈는지 얼굴이 붉게 상기된 채 눈을 질끈 감고 있었다. 그리고는 처음이라 너무 힘들고 수치스러운지 제발 좀 그만 하라고 사정했습니다.

교차 체위 다음에는 다시 정상위... 그리고 다시 도기 스타일... 그리고 다시 정상위... 나는 그러나 이번에는 그저 단순한 정상위가 아니라 누나가 한껏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자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나는 누나의 두 다리를 들어 허공으로 높이 쳐들리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들린 다리를 더욱 숙이게 만들고는 내 어깨로 눌러 버렸다. 그러자 누나는 반으로 접힌 꼴이 되어 엉덩이를 높이 들린 채 자신의 두 다리 사이로 얼굴이 들어간 자세가 되어 버렸다.

"제발... 이제 그만...응? 제발..."

그렇게 되자 누나는 눈물까지 질끔거리며 애원하기 시작했습니다.?그러나 나는 속으로 '아직 멀었어' 라고 외치며 계속해서 공격해 들어갔다.

그런 자세에선 성기의 결합이 가장 깊게 이루어질 수 있다. 허공을 향해 높이 들리운 여자의 성기는 적나라하게 벌어지며 남자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되고 남자는 그런 여자를 향해 자신의 물건을 뿌리 끝까지 집어넣을 수 있는 것이다.

"아으... 헉... 헉... 그만...제발... 아흑..."

누나는 너무 힘들다는 듯 이마에 땀까지 송글송글 흘리며 애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더욱 거칠게 내 뿌리를 쑤셔 박았다. 치골과 치골이 격렬하게 맞부딪치며 뿌리가 잠기는 뜨겁고 황홀한 순간이 이어졌다. 나는 누나의 만족감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내 느낌에만 충실한 채 계속 공격을 가했습니다.

친구누나 하
 

한동안 그런 자세를 계속하자 누나는 너무 힘이 든 모양이었다. 하긴... 그런 자세를 계속하면 여자는 다리에 쥐가 날 지경이 되는 게 뻔하니까... 그런 자세는 잠깐 즐기기에는 아주 좋아도 장시간 계속하기에는 여자에게 무리가 있는 것이다.

나는 슬그머니 누나의 다리를 내려주고는 또 자세를 바꾸었다. 이번에는 허리를 안고 일으켜 세워 내 무릎에 앉게 했습니다. 마주보고 앉은 채 성기가 결합된 자세에서 좌위로 변형한 것이다.

그렇게 되자 나는 누나의 젖가슴을 입으로 애무할 수 있게 되었다. 누나는 마지못해 젖가슴을 내 입술에 맡긴 채 내가 움직이는 대로 흐느적거렸다. 나는 누나를 꼭 끌어안은 채 엉덩이를 움찔거려 계속해서 내 성기가 누나의 몸 속에 들어가 있음을 일깨워 주었다.

그러나 그런 자세는 내가 너무 힘들었다. 여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할 자세였건만 누나는 지친 건지 하기 싫은 건지 움직일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나는 잠시 누나의 젖가슴을 빨다가는 또다시 체위를 바꾸었다. 이번에는 입위였다. 말 그대로 서서 하는 자세... 나는 버팅기는 누나를 억지로 일으켜 세워 방 한쪽에 있는 피아노에 두손을 집게 하고는 뒤에서 공격해 들어갔다.

"찬호야... 제발... 나좀 살려줘... 이제 그만...응? 제발..."

누나는 거의 쉰 듯한 목소리로 애원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누나의 허리를 붙잡은 채 끈질기게 공격을 계속했습니다. 내 이마며 가슴에서도 땀이 비오듯 흐르고 있었고 누나 역시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얼굴로 빗물처럼 흘러 내렸다.

나는 적당히 그런 자세를 즐긴 다음 이번에는 누나로 하여금 피아노에 기댄 채 나를 보며 마주서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누나의 한쪽 다리를 높이 쳐든 채 앞에서 공격해 들어갔다.

"허윽... 학... 그만... 제발... 그만..."

누나는 이제 진저리가 난다는 듯 고개를 도리질하며 흔들었다.

"찬호야... 제발... 이제 그만 좀... 응? 그만... 흑..."

누나는 마침내 다시 질끔질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경험해 보는 섹스치고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무리하고 있는 데다, 난생 처음 해보는 요상한 자세를 거듭 취해야 하다 보니 죽을 맛일 게 분명했습니다.

"아직 멀었어."

친구누나 하
 

나는 그런 누나가 안쓰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했지만 확실히 기를 꺾어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흐흑... 너무해..."

누나는 눈물을 찔끔거리며 울먹였다.

"그렇담 이 자리서 맹세해. 내 여자가 되겠다고..."

나는 더욱 거칠게 밀어붙이며 누나에게 요구했습니다.

"아흑! 알았어... 그러니 이제 그만... 제발..."

마침내 누나는 항복 선언을 했습니다. 나는 만세라도 부르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짐짓 태연한 채 다시 말했습니다.

"정말이지? 그말... 믿어도 돼?"

"정말이야... 흑흑... 그러니 이제 그만..."

"정말? 맹세할 수 있어?"

"응... 맹세할 수 있어..."

"좋아... 그렇다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할 수 있지?"

누나가 고개를 끄덕겨렸다.

"그렇다면... 좋아..."

나는 비로소 칼을 거두었다. 높이 쳐들린 다리를 놓아주고는 자세를 편하게 갖도록 해준 다음, 찔러넣었던 물건을 빼내었다. 그러자 누나는 물 먹은 솜처럼 그 자리에서 힘없이 주저앉았다.

"내 여자가 되겠다고 맹세했으니... 이제 이건 누나 꺼야. 깨끗이 빨아줘."

나는 쭈그리고 앉은 누나의 얼굴 앞으로 내 물건을 바짝 들이대며 요구했습니다. 아직도 열기가 식지 않은 내 물건은 누나의 애액으로 미끈하게 젖어 있었다. 나는 그것을 사랑에 대한 징표로 빨아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그, 그..."

누나가 얼굴을 붉히며 더듬거렸다.

"다시 시작할까? 아니면..."

내가 일으켜 세울 듯이 몸을 굽히고 손을 뻗어 어깨를 움켜잡자 누나가 놀란 듯 몸을 움츠렸다.

"아, 알았어... 제발... 그만..."

나는 더욱 바짝 누나에게 다가서 내 물건을 내밀었다. 누나는 한동안을 멈칫거리더니 재차 채근하는 내 요구에 마지못해 입을 벌리고 내 물건을 받아들였다.

"손으로 잡고 해."

나는 다시 요구했습니다.

"적극적으로 해 줘. 마지못해 하는 건 싫어."

그러자 누나가 손을 뻗어 내 물건의 뿌리를 잡더니 입안에 물고는 움직거렸다.

"움직이라는 게 아니라... 빨아달라구..."

누나는 질끈 눈을 감더니 마침내 혀를 사용해 내 물건을 깨끗이 핥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애액이 흥건하게 묻은 내 물건을 핥고 있는 누나를 내려다보면서 나는 비로소 누나가 이제 확실히 수중에 들어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일은 마무리가 확실해야 하는 법... 나는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이제 내가 누울 테니 누나가 위에서 해 줘... 이제 강제로 하는 게 아니라 누나의 의지대로 자발적으로 갖는 관계야... 알았지?"

나는 그렇게 말한 다음 바닥에 드러누웠다.

"뭐해? 빨리 올라오지 않구서..."

"알았어..."

누나는 순순히 내 몸 위로 올라오더니 자신의 그곳을 스스로 벌리고는 내 물건을 집어넣었다.

"움직여 봐."

누나는 이제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부끄러운 듯 눈을 감고는 있었지만 내가 요구한 대로 앞뒤로 서투른 몸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눈을 뜬 채 누나를 올려다보면서 손으로 젖가슴을 잡았다. 그리고는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 사이에 낀 채 주무르고 비틀고 잡아당기며 희롱했습니다.

"아이... "

누나가 부끄러운 듯 몸을 틀며 코맹맹이 소리를 냈다.

"좀더 세게 움직여 봐."

나는 누나의 젖꼭지에서 손을 떼고 대신 허리를 붙잡았다. 그리고는 격렬하게 움직여 보라는 뜻으로 여러 차례 흔들어 주었다.

그러자 누나가 거세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힘이 나왔는지 모를 만큼 힘찬 움직임이었다. 지쳐 파김치가 된 것처럼 보였는데 의외였다.

"이, 이렇게 하면 돼?"

"좋아.... 누나, 좋아... 그렇게..."

나는 엉덩이로 방바닥을 박차듯이 튕기며 누나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었다.

그렇게 거듭 움직임이 반복되면서 누나 역시 희미하게 쾌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송글송글 맺힌 땀을 손으로 쓰윽 훑어내리고는 계속해서 움직이는데 어느덧 호흡이 뜨거워져 있었다.

친구누나 하
 

"음... 아흐... 아..."

누나가 고개를 푹 수그린 채 신음을 흘렸다. 어쩌면 누나는 나한테 무리한 체위를 거듭 강요당하는 가운데에서 쾌감을 느끼고 있었는데도 참은 것인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강요당하고 있다는 의식이 쾌감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한 것 같았다.

나는 누나의 움직임이 리듬을 타도록 허리를 놓아준 채 다시 젖꼭지를 잡고 애무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누나를 올려다보며 표정이 변해가는 것을 기분좋게 즐겼다.

"흐... 아흐... 아..."

누나는 점점 가파르게 절정을 향해 치닫는 것 같았다. 첫 경험이었지만 최음제의 약효가 아직 남아있는 탓인지 의외로 쉽게 절정에 오르는 것 같았다.

"어때... 좋아?"

"으흥... 몰라... 아흐....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

"하핫... 그게 남녀관계라는 거야..."

"근데... 나도 모르겠어... 아... 왜 이렇게... 흐....?뜨거워지는지... 아흥...다 그런 거야??? 음... 하아..."

"원래 그런 거야... 누나하고 난 궁합이 잘 맞아서 그런 것 같애..."

누나는 절정이 바로 눈앞에 온 듯?갑자기 더욱 격렬하게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두개의 성기가 결합된 부분이 뜨거운 액체로 질펀하게 홍수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절정이 가까워지면서 누나가 흘린 애액이 넘치는 것 같았다.

"학! 으으... 어머! 어머! 흐으..."

누나가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더니 움직임을 뚝 멈추었다. 순간 누나의 성기가 손으로 움켜잡은 것처럼 내 물건을 사정없이 조이며 압박해 들어왔다. 너무나도 짜릿한 순간이었다.

움찔 움찔...

그 상태에서 누나의 성기는 마치 살아있는 말미잘처럼 내 물건을 흡입한 채 움찔거리며 빨아들이기를 반복했습니다. 나는 방광이 터져 버릴 것만 같은 팽팽한 전율로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흑!"

누나가 입을 딱 벌린 채 허공을 향해 고개를 쳐든 것과 동시에 나는 내장이 다 쏟아져 나올듯한 시원한 방출을 경험했습니다. 통렬한 쾌감이 머리를 하얗게 채우는 듯한 아찔한 사출... 정말이지 너무나도 통쾌하고 시원한 사정이었다.

"아흥...."

절정의 순간이 지나자 누나는 내 몸 위로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호흡은 여전히 거칠게 팔딱거리고 있었고, 입에서는 단내가 풀풀 풍겨 나왔다.

나는 누나의 등을 다정스레 껴안은 채 어루만져 주었다. 그러자 누나도 내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누가 뭐래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 연출되고 있었다.

"사랑해, 누나..."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몰라... 너무했어..."

누나는 새초롬히 대답했지만 이제 싫지 않은 표정이었다.

"나만 믿어... 내가 책임질게..."

"정말 믿어도 되는 거지? 다 감당해 줄거지?"

"물론이고 말고... 누나만 변하지 않으면 돼. 알았지?"

"알았어... 너만 믿을게..."

"어허, 너라니? 장래 하늘같은 남편이 될 사람한테..."

"아이... 그럼 뭐라고 해?"

"찬호 씨라고 불러봐."

"아이 참..."

"어서."

"찬... 호...씨..."

"그렇지. 하하하..."

나는 누나를 껴안은 채 방바닥을 뒹굴었다. 너무나 행복해서 죽을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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