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 - 5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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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 - 5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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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 - 57부

 

 

성면이와 헤어진지도 벌써 일년 반이란 세월이 흘렀다. 고모와 성면이는 지금쯤 무엇을 

 

하고있을까???? 아직도 그때의 모습이 내눈에 선하다. 고모와 성면이는 그 집에서 쫒기듯이 

 

나가면서도....당당했다. 내가 도와줄수도있었지만, 생각보다 너무나도 당당한 그모습에 난 

 

화가 났었다. 생각해보면...............그 때의 일들을 잊으려 무던히 애를 썼건만 잊혀지지가 

 

않는다. 나는 화가났다. 그래서 옆에 누워 자고있는 엄마를 발로 힘껏 밀어 침대밑으로 

 

떨어지게했다. 엄마는 부시시일어나더니.....머리를 두어번 긁더니 그냥 내옆에 누워서 

 

그냥 잔다. 후후후 엄마는 알몸이다......어젯밤도 우리는 광적인 섹스를 즐겼다. 서너번도 

 

더 사정한것 같다. 처음부터 우리는 계속 이런 생활을 해왔다. 엄마의 얼굴과 몸은 갈수록 

 

아름다워져갔고..... 나는 그런 엄마의 품속에서 허우적대며......살아왔다. 어떻게 된게.... 

 

엄마는 해도 해도 질리지가 않는다. 나는 천천히 일어나서 욕실로 갔다. 나는 오줌을 

 

누웠다. 변기속으로 나의 오줌줄기가 떨어지는것을 멍하니 보고있는데....갑자기.....변기의 

 

물위에 빠알간 선홍빛 방울이 울려 퍼진다. 처연하도록 아름다운 그모습을 보고있다가... 

 

나는 번뜩 정신이 들었다. 알고보니...그것은 나의 코에서 나오는것이였다. 나는 급하게 

 

머리를 제끼고....휴지로 코를 틀어막았다. 이 이럴수가.....나도 코피를 흘리다니..... 

 

나는... 미국에서도 한번도 코피를 흘리지 않았다. 아니 여태껏 아무리 피곤해도...코피 

 

한번 흘린적이 없었다. 그런내가 코피라니......나는 욕실의 거울을 보았다. 거기에.... 

 

두눈이 퀭한......아니 초점이 흐릿한.....한 애늙은이가 있었다. 아직 젊어보이지만, 

 

웬지모르게 피부가 푸석푸석했고.... 마치 살날이 얼마남지 않은것같은...한 불쌍한 

 

젊은이가 나를 바라보고있었다. 이런날이 올줄을 알고있었다. 나는 엄마와 광적인 섹스를 

 

했고.....처음엔......어느정도하면 질릴줄 알았는데...... 엄마는 갈수록 아름다워져갔고... 

 

어떻게 된게 나이를 꺼꾸로 먹는듯했다. 내가 그렇게 거칠게 대하고...그렇게 몰아부치는데도 

 

엄마는.................. " 이러다 내가죽지... " 자연스럽게 내입에서 흘러나온말이였다. 

 

어떻게 보면...내가 엄마를 휘어잡은게 아니라.....마치 내가 엄마의 품속에 갇혀버린것만 

 

같았다. 이제는 어떻게든 결단을 내려야만했다. 정말로....잘못하면...내가 말라죽어버릴것만 

 

같다. 거울속에 비추어진 저 젊은이가 정말로 불쌍하게만 느껴졌다. 갑자기 고모와 성면이가 

 

떠올랐다. 성면이와 고모도......엄마와 나같을까??? 궁금했다. 나는 천천히 침대위로 왔다. 

 

침대위에선......한 아름다운 여자가 알몸으로 뒹굴고있었다. 너무도 아름다워서......... 

 

나도 모르게.....나의 가슴속에.........내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게......나의 몸이 서서이 부풀어 

 

오른다. 나의 입속에서 마른침이 꼴깍 넘어간다. 엉덩이 사이의 저 검은 부분이.....또 나를 

 

사로잡는다. 나는 그져..... 또, 사정을 하고싶을 뿐이였다. 그때 갑자기 전화벨소리가 울린다. 

 

그 전화 소리에 나는 정신을 차렸다. 나는 마른침을 삼키면서......시선은 여전히 엄마의 알몸위에 

 

둔채 천천히 전화를 받았다. 경마장 꼭지의 전화였다. 중요한 정보라면서....엄마를 바꿔 달라고 

 

했다. 나는 천천히 엄마를 깨워서 전화를 건네주었다. 아무리 해도 일어날것같지 않던 엄마도... 

 

경마에 관한것이라면 벌떡 일어난다. 그런 엄마를 보면서... 나는 암울한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된것이지........참 알수가 없었다. 나는 천천히 옷을 입었다. 

 

그리고 전부터 알고있었던 심부름센타에 전화를 걸었다. 나는 예전에 살았던...고모와 성면이의 

 

주소를 알려주고...이름도 알려주었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있는지 알고싶었다. 

 

나는 오피스텔을 나왔다. 싱그런 하늘...맑은 공기......좋았다. 지나 일년반이란 세월동안.... 

 

나는 엄마와 뒹굴든지.....아니면 경마장가는것으로 온세월을 보냈다. 그리고....예전에.... 

 

고모와 성면이...그리고 나.......할머니와 살던 그집을 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그때가 좋았다. 

 

아니 좋았다기 보다는.......웬지모르게.....돌릴수만 있다면.....그때로 돌리고싶었다. 

 

과연 그게 가능할까??? 불가능하다는걸 나는 알고있었다. 나는 부동산 사무실에 들러.... 

 

그 집에 관해 알아보았다. 그리곤 그집이 나와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새로 들어온... 

 

그집에 사는사람의 회사가 갑자기 어려워졌데나....그래서..터가 나쁜집이라고 판다고 내놓았단다. 

 

나는 그집을 사기로했다. 집주인은????........나는 옮길 새로운 집주인의 명의를 나중에 알려 

 

주기로 하고 일단 내이름으로 계약을했다. 내핸드폰소리가 울려퍼졌다. 

 

" 여보세요....!........네... 네.......그렇다면 그주소를 내 핸드폰으로 문자로 보내주세요 

 

네.......감사합니다." 

 

 

 

빠르다. 나는 핸드폰에 찍힌 주소로 찾아갔다. 궁금했다. 그동안 고모와 성면이는 어떻게 

 

살았을까??? 정말로 궁금했다. 나는 이곳 저곳을 물어 물어 찾아갔다. 성남 초입의 세곡동... 

 

허허벌판..... 비닐하우스와 판자가 대충얼키설키되어 만들어진 창고같은집....과연 이곳이 

 

사람이 사는곳인지......처음에는 몰라서 그냥 지나쳤다가 정말로 어렵게 물어물어 찾아냈다. 

 

그곳에서 내눈에 첫번째 뜨인것은 놀랍게도 혜영이 고모였다. 그리고 할머니의 얼굴도 

 

볼수가 있었다. 혜영이 고모와 할머니는 작은 손수레를 끌고서...종이와 병을 주우러 

 

다니는듯했다. 여전히 혜영이 고모는 천진난만한 얼굴이였다. 못돼게도 나의 하체가 

 

부풀어 오른다. 나는 쓴웃음이 나왔다. 그동안 나의 생활을 생각해볼때...정상적인 반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얼마후.....이제는 훨칠하게 키가 큰....성면이의 모습도 보였다. 

 

제 엄마를 닮아서인지.....키도 컸고...이제는 제법...남자의 티가났다. 하지만 고모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밤늦게..... 12시가 다되어서야.....고모의 모습이 보였다. 예전의 당당하고도 

 

훤칠한 시원시원한 미인의 모습은 간데없고......생활에 찌든 한 중년여인의 모습만이 남아 

 

있을 뿐이였다. 그리고 그손에는 소주병이 두개 들려있었다. 이상하게도 고모는......... 

 

집앞에서 소주한병을 그냥 벌컥벌컥 들이마시더니.....입을 한번 쓰윽 딱고는...남은 한병을 

 

들고는 집으로 들어갔다. 과연 그곳도 집이라고 할수있는지.....왠지 모르게 슬펐다. 

 

그집의 벽은 너무나 얇아서...안에서 나는 소리가 다들릴정도였다. 

 

".....와.!....언니왔어................." 

 

"...으응...... 어머니 밥은 드셨어요..........." 

 

"......으응...난 먹었다. 너는 먹었니............" 

 

"...네......성면이는요..????......" 

 

" 왔다......건너가 봐라......참.....그리고........." 

 

"......네....!.............." 

 

"......워 월세는 내가 반은 냈는데........ 미 미안하구나.........너한테 짐만 되서......" 

 

"...어 엄마가 무슨 돈이 있다고.................알았어요......저 건너가 볼께요..." 

 

"...서 성면이는 내가 라면 끓여주었다. " 

 

" 고마워요.............." 

 

 

 

그것도 집이라고.......잠시 사람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움직이는걸로봐서...생각보다도... 

 

고모는 멀리 움직였다. 조금 떨어진곳에서...다시 사람 소리가 났고....나는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 술좀 그만드세요............." 

 

"......아 알았다. 미안하구나........................." 

 

 

 

단지 그소리 뿐이였다. 한참이 지나도 아무런 소리도 들리질 않았다. 나는 무슨소리를 기대했던가?? 

 

쓴 웃음이 나의 입가에 걸쳐질 뿐이였다. 같은 하늘아래인데도......여기는 어두운 탓인지...그래도 

 

작은 별들이 몆개 보였다. 나는 한참을 별을 바라보다가.....천천히 일어나려는데...미미한 소리가 

 

들렸다. 나는 좀더 주의를 기울여 보았다. 

 

"..으음...........쭉... 쭈욱......탁탁.......툭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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