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여교사 이은정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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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여교사 이은정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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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여교사 이은정 5화


침대 위에서 동운과 유리의 애정행각은 절정을 치닫고 있었다. 

마침내 동운은 유리의 꽃잎에서 터지기 직전의 페니스를 꺼내들었다.


그녀는 여교사 이은정 5화

유리는 주인으로부터 먹이를 받아먹는 개처럼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았다. 

동운의 정액이 입 벌린 유리의 얼굴에 분출됐다.

그 때, 화면에 빨려들어간 이 선생의 어깨를 누군가 두드렸다.

소스라치게 놀라 돌아보는 그녀를 어느틈에 나타난 동운이 등 뒤에서 껴안았다.

동운은 출근후 집에 파일을 놓고 온 것을 알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집에 왔다가 문이 열려있어 조용히 방으로 들어선 것이다. 

동운은 어쩔 줄 몰라하는 그녀를 한동안 껴안고 있다가 천천히 유방을 두손에 쥐고 그녀의 이마에 입술을 맞췄다.

“……”

제지하는 스승의 손을 억세게 부여잡으며 동운은 그녀의 입술에 진하게 키스세례가 퍼부었다. 

천천히 벌어지는 그녀의 입속으로 동운의 달콤한 혀가 미끄러져 들어갔다.

“흐~읍, …동운아 잠깐만!”

그녀가 그를 있는 힘을 다해 떼어내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 때 동운의 두 눈에 가득 이슬이 맺혀있는 것을 은정을 보고 말았다.

은정은 몸을 추스르고 거실로 나와 쇼파에 앉아 고민에 빠졌다.

‘어찌해야 하나’

얼마 후 동운이 그녀에게 다가왔다.

은정은 자신도 모르게 두팔을 벌렸고, 그녀의 품에 파고드는 동운을 마치 친누나가 동생을 달래듯 껴안았다.

“그래~, 미안…, 아니… 애인이니?”

한동안 아무말없이 그녀의 품속에 잠겼던 동운이 말을 꺼냈다.

동운이 군대를 다녀와 복학했을 때 만나 사귄 여자친구 유리와는 2년전에 헤어졌다. 

취직하기 두달 전까지 사귀었는데 유리는 결혼하자는 그의 청을 거절했다. 그저 연인일뿐 더 이상의 진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유리의 말에 그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유리는 자신이 누구의 소유가 되고 누구를 소유하는 관계는 질색이라며 그를 뿌리쳤다. 유리가 어렸을 때 아버지의 여성편력이 자신을 그렇게 만들었고 누구도 그 생각을 바꿀 수 없다고 했다. 상심한 동운이 두 달 뒤 취직하고 타지로 떠났고 그 후로도 가끔씩 다정한 전화통화는 계속됐지만 그들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었다.

동운은 유리와의 이별이 이은정 선생의 탓도 크다고 했다. 예민한 사춘기 자신에게 금지된 장난을 가르쳐 준 스승이자 첫사랑, 은정과 헤어진 이후 알 수 없는 상실감은 그를 변화시켰다는 것. 

동운은 누군가의 사랑을 끊임없이 갈구하고 애인이 될만한 여성을 만나면 지나치게 집착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동운은 겉으로는 쾌활했지만 그 쓰리고 아픈 가슴을 안고 천연덕스럽게 살아가는 자신이 때론 정말 미웠다. 자살하고픈 충동에 휩싸이기도 수차례였다.

“선생님, 이해하실 수 있겠어요?”

“…”

“지금 그 표정 나를 동정하고 있죠?”

대답 대신 그녀가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리곤 뉘우침 가득한 눈으로 그를 쳐다보며 그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어쩜 네 말이 맞는 것도 같아, 하지만…”

이 선생은 제자의 얼굴을 끌어당겨 그녀를 원망하는 듯한 그에게 가볍게 입맞춤했다. 

그러자 동운은 첫사랑 스승에게 진하게 키스했다.

그리고 그녀의 투피스 정장 윗옷을 벗겼다. 은정은 그저 제자의 눈빛만을 살피고 있었다.

그의 입술은 예민한 그녀의 젖꼭지를 향했고 그녀는 아무런 느낌도 저항도 없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녀의 브라우스 단추를 벗기고 그가 브래지어를 젖히며 스승의 심볼을 입안에 가득 담았을 때 그녀는 그의 머리칼을 천천히 어루만졌다.

어느새 전라의 스승과 동운이 쇼파위에서 서로를 탐닉하고 있었다. 제자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녀는 동운의 정성을 다해 어루만졌고, 동운은 마치 고귀한 보석을 다루듯 그녀를 애무했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그들은 상당히 익숙했다.

하지만 점차 흥분이 더해지자 그들은 사제지간을 망각한 듯한 오랄섹스에 접어들었다.

동운은 쇼파에서 내려와 바닥에서 69자세로 그녀의 질 입구를 혀로 공략했고, 스승은 제자의 우람한 중심을 입안 가득히 집어넣었다가 혀와 이로 마찰을 심화시켰다. 둘은 서로 싸기 직전까지 치달아도 멈추지 않았다. 

그 때 그녀의 핸드백 속에서 노랫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입 가운데 손가락을 세워 보이며 조용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선생이 휴대폰을 받자마자 카랑카랑한 여자목소리가 작은 방안에 가득했다.

“이 선생님, 5교시 수업 안들어 가실 거예요!”

“조 선생님, 죄송해요…, 남편이 부탁한 일을 보러 나왔는데…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요?”

“아니…, 못 오실 거면 얘기를 해주셔야죠. 교무주임이 당신 찾는데…, 내가 곧 온다고 전화왔다고 얼버무렸죠. 허~ 참!, 한 번도 이런 적이 없던 이 선생이…”

그 때 전화를 받고 있는 이 선생의 등을 동운은 감싸안았다. 

그리고 한 손으로 그녀의 꽃잎을 애무했다. 

그녀는 수화통을 두 손으로 감싼채 그에게 돌아서며 눈짓으로 화를 냈다. 

그러나 동운은 웃으면서 애무를 멈추지 않았다.

“정 바쁘면~ 8교시 제 수업하고 바꿔달라면 되잖아요!”

조 선생의 카랑카랑한 경상도 억양에 그녀는 주눅이 들어 다시 수화통에 입을 대고 말했다.

“그렇게 해 주시~며~ㄴ…”

“알았어요!, 그건 그렇고…”

그 때 동운은 그녀를 쇼파로 데려와 앉게하고서 그녀 앞에 쪼그려 앉았다. 

그는 백옥처럼 하얗고 늘씬한 두 다리를 벌려두고 그녀의 질 속에 혀를 담갔다.

“허~……”

하마터면 그녀의 단말마의 신음소리가 핸드폰을 따라 조 선생에게 전달될 뻔했다. 

동운은 웃는 얼굴로 그녀를 한번 올려다보았다가 이내 작심한듯 고개를 처박고 거칠게 입술과 혀로 꽃잎을 짓이겼다.

“교무주임이 그러는데~, 이 따 수업 끝나고 수학선생들하고 회의가 있대요.”

“그래요. 후~알았~어…요…”

그녀는 핸드폰을 귀에 댄채 쇼파에 등을 기대며 일그러진 표정으로 쾌락의 고통을 참아내고 있었다.

“이 선생, 이따 8교시에 수업 들어가세요. 참 그런데~어디 아파요?”

“………, 아녀요!…, 지금 동~사무소 계…단을 올라~가…느라고~” 

“예~, …그럼.” 

통화가 끊겼으나 이 선생은 쇼파에서 핸드폰을 내려놓지 못한채 마치 마약 주사를 맞은듯 온 몸으로 쾌감을 감지하고 있었다.

또 한껏 긴장했다가 순간 풀어진 이완감에 거칠어진 숨을 고르고 있었다.

동운이 그녀를 쇼파에 손을 짚고 돌아서게 하고선 뒤에서 삽입을 시도했다. 

은정은 엉덩이 높이보다 어깨를 아래로 숙이며 자연스럽게 제자의 심볼의 침범을 도왔다.

애액이 질질 흐르는 그녀의 보지 속에 뜨겁고 무척 단단한 것이 파고들며 피스톤 운동이 시작됐다. 

둘 다 익숙한 솜씨로 이 쾌락의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은정이 긴 머리카락을 흔들며 그를 돌아보았을 때 동운은 마치 한 마리 표범마냥 리듬을 타며 속도를 높였다.

“동운아~, 오~아~아~…”

“은정씨~ 아니 선생님, 너무 좋아요~”

“그냥 은정이라고 불러, 우리 둘 뿐이잖아”

“…오~은정아”

“동운아~, 내가~ 너무 늙지 않았어?”

“은정인 피부도 곱고~, 얼마나 예쁜~지”

“동운아, 오늘 뿐이야~어~쌀 거~같다” 

“안 돼, 은정아~계속 대 줘야 해”

동운은 이제 바닥에 누워 그녀의 공략을 받아내고 있었다. 그에게 등을 보인채 두 발목을 잡고 큰 엉덩이를 내려찍는 이 선생은 이미 제자에게 흠뻑 빠져 들고 있었다. 

“은정아~ 나온다”

그녀는 얼른 일어나 그의 페니스를 잡고 아래위로 흔들었다. 하얀 단백질의 분수가 터져나왔다. 그녀는 가슴을 가까이 대며 받아냈다. 젊은 동운의 정액은 그녀의 목까지 튀었다. 

분출이 그치자 그녀는 입으로 그의 중심을 천천히 애무했다. 동운이 누운채로 고개를 들어 스승의 요사스런 암캐짓을 감상했다. 

그녀는 혀로 페니스를 핥아 올리면서 그의 눈빛을 살폈다. 은정의 두눈에 색기가 넘쳐흘렀다.

수은주가 피치를 올리는 여름 대낮에 이 선생과 동운은 산에 오르고 있었다. 1시간여만에 정상에 올랐다. 둘은 잠시 흐르는 땀을 식히며 서로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했다. 

내려오는 길에 동운은 한적한 오솔길로 접어들었다.

“어디 가는 거야, 동운씨”

스승은 스스럼없이 기둥서방인 동운에게 존대말을 했다. 

일주일에 두 어번 동운은 그녀와 섹스를 즐겼다. 오피스텔은 물론 그의 사무실과 모텔 등에서 그들은 서로를 탐닉하며 온갖 체위를 체험했다. 

“따라와~”

10여분쯤 가니 산길을 찾기 힘들었다. 동운은 막대기를 크게 휘저어 길을 열었고 얼마쯤 그렇게 전진하니 계곡이 나타났다.

“어라~ 이런 데도 있었네, 자기 언제 와본 거야?”

“우리 수영하자”

그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물 속에 뛰어들었다. 

바지는 허벅지까지 젖었지만 더위가 한 달음에 식혀졌다. 

서로 물을 쳐올려 끼얹으며 장난을 쳤다. 어느새 셔츠와 내의까지 젖고 말았다.

얼마 뒤 계곡 옆 풀밭 그늘에 자리를 잡고 은정이 싸온 김밥이 차려졌다. 

동운이 먼저 옷을 벗고 팬티차림으로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은정도 웃옷을 벗고 브래지어 차림으로 김밥을 집어 들었다.

식사가 끝나자 동운은 그녀 앞에서 팬티를 벗어 버렸다.

“은정아, 여긴 보다시피 아무도 오지 않아. 나만 아는 곳이라고…, 벗어 봐”

“그래도 누가 오면 어떡해”

“걱정하지 마, 만에 하나 누가 오면 저기 물 속에 뛰어들면 돼”

은정은 그제서야 웃으며 브래지어와 나머지 옷들을 모두 벗었다.

아담과 이브가 따로 없었다.

그녀를 지켜보며 점차 커지는 그의 심볼을 그녀가 잡으려 하자 그는 피하며 깔개를 들고 상류쪽으로 10여m 올라갔다. 

올라가보니 바위가 가로막아 하류쪽에서는 볼 수 없는 요새같은 곳이었다. 침대 킹사이즈 두배쯤 되는 평평한 바위 양 옆으로 계곡물이 돌아 흘렀다. 더욱이 계곡 옆 이름모를 활엽수가 그곳까지 머리를 늘여뜨려 그늘까지 제공됐다.

그는 깔개를 깔고 누었다. 

잠시 후 이 선생이 그의 눈앞에서 다가와 그의 양어깨 위로 다리를 벌리고 쪼그려 앉았다. 올라오기 전에 뒷물은 한 듯 그녀의 꽃잎은 차가운 물기를 머금었다.

그의 따뜻한 혀가 꽃잎을 파고 들었고 이내 춤추기 시작했다. 

점차 강도를 더해가는 그의 오랄 애무가 그녀 스스로 종아리를 잡고 부르르 치를 떨게 했다.

그녀는 엉덩이를 그에게 맡긴채로 돌아서서 동운의 페니스에 복수했다. 그녀의 온갖 기교로 그의 양 무릎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허공을 맴돌았다. 

은정이 목젖 깊숙이 그의 것을 채워넣으며 고개를 위 아래로 처박았다가 일으킬 때는 동운도 엉덩이도 함께 따라 올라왔다.

벌건 대낮에 야외에서의 정사는 그들의 쾌감을 배가시켰다. 

누군가 그들을 찾아올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둘만의 천국에서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이 교차했고, 황홀경은 현실과 상상을 오가며 극대화됐다. 

은정은 동운의 페니스를 꽃잎에 끼우고 마치 가벼운 맷돌 돌리듯 엉덩이를 돌려댔다. 은정의 배 근육이 움찔거리는 것을 동운은 지켜보며 그의 페니스도 더욱 단단해졌다. 

그의 가슴에 손을 얹고 쪼그려 앉은채로 암팡진 엉덩이를 상하로 움직일때 동운의 페니스에는 최강의 쾌감이 전달됐다.

그가 일어서서 그녀를 뒤에서 공략했다. 그녀는 다리를 벌려 양 발목을 양 손으로 잡고 저울추마냥 균형을 잡았고 그녀의 엉덩이를 동운은 두손으로 잡고 약간 수평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며 천천히 쑤셔 박았다.

“동운씨~동…아~~아…”

“은정아~이 개보지~”

“아~좋아요~”

스승은 제자의 상스런 욕설에도 되레 쾌감을 느꼈다. 자신을 막 대할 수록 그가 더 가깝게 다가오는 것처럼 여겨졌다.

“은정이 개보지에…동운씨~아~싸 줘~”

“싸줄까 은정이 니 개보지에~엉~어”

“제발~싸 주세~”

“간다~으~윽”

은정은 요즘 우울해졌다. 

가을이 돼 교정에 낙엽이 딩구는 것이 그렇게 애처러울 수가 없었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한눈을 팔아도 그녀는 예전과 달리 관대하게 넘겼다. 

며칠 전 동운은 그녀에게 충격적인 얘기를 전달했다. 다시 S시로 발령이 났다는 것이다. 

서로 승용차로 두시간 거리인 Y시에서 만나자고는 했지만 언제나 지근 거리에서 만나던 연인이 마치 바다건너 타국이라도 가는양 싶어 은정은 괴로웠다.

일찍 집으로 가기 위해 예전보다 빨리 퇴근했다. 

집으로 가는 지하철은 러시아워에 걸려 만원이었다. 

발 디딜 틈이 없었지만 그녀는 떠밀려 열차에 올랐다. 

“안녕하세요”

“예?”

옆에서 아는채하는 양복차림의 남자는 어디서 본듯 했다. 며칠전 동운의 직장 사무실에서 만난 사람이다. 꽤나 비싼 최고급 차를 사러 온 그는 동운의 선배였다. 그가 내미는 명함에는 T건설 전무라고 적혀 있었다. 

“아~예!, ---안녕하세요”

그는 그녀의 뒤쪽에서 밀려드는 인파를 저지하며 그녀를 그가 서 있던 앞쪽 빈 공간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한 정거장을 지나자 이내 그 공간마저 확보되지 않아 그녀는 좌우앞뒤에서 핍박받고 있었다. 그가 그녀를 뒤에서 감싸 안으며 그녀가 자리잡기 편안하도록 도왔다.

두 정거장을 지날 즈음, 은정은 뒤에 선 그의 심볼이 점차 뜨거워지며 딱딱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엉덩이 쪽에 고스란히 그의 페니스의 온기가 전해졌다. 그렇지만 그녀는 모른채하며 요동도 하지 않았다. 

그는 거북스러운듯 엉덩이에 힘을 뒤로 빼는 시늉을 하다가 이내 포기한 듯 그녀에게 밀착했다. 

그리곤 그녀가 개의치 않는 것을 보며 천천히 용기를 내어 그녀의 엉덩이에 그의 페니스를 좌우로 움직였다가 때론 위 아래로 움직였다.

은정이 곁눈질로 보니 왼쪽은 그가 입은 바바리코트가 가렸고 오른쪽은 큰 덩치의 아저씨가 등을 대고 있어 여간해선 남의 눈에 발각되기 어려운 것을 알 수 있었다.

한 참만에 그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자 그녀는 엉덩이를 뒤쪽으로 내밀려 밀착도를 높였다. 

마치 왜 멈추냐는고 따지듯이 그녀는 은근히 엉덩이를 요염하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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