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집비었다길래 술먹재서ㅇ;;

친구 2놈이랑 술사들고 갔거든ㅇㅇ;;

근데 집주인이 지 아는 여자애들도 부른거임ㅇ;;;

그래서 남자4 여자4이서 자리 쓰까 앉아서 하하호호하고 술먹는디ㅇ;;

본인이 술게임을 끔찍하게 못하거던ㅇ;;

그래서 혼자걸리는건 벌주 다처먹고ㅇㅇ;;;

왕게임같은거 옆여자애랑 걸리면 존나 좀 그랬는데

막 분위기가 부용아ㅋㅋ 여자애 술먹일거야?? 아니지? 그럼 키스해 ㅇㅈㄹ;;해서 또 벌주처먹고ㅇㅇ;;

결국 제일 먼저 취해서 야 나 좀 힘듬ㅇ;; 하고 쇼파에서 잠듬

그러다가 청소기소리 오지게 나길래 뒤돌아보니까 친구청소하고 있는데 그것보다

아까 옆에 앉아서 술먹던 여자애가 내 등뒤에서 자고있는거ㅇ;;

오메 씹;;하고 존나 놀라서 청소기친구한테 얘 왜 여기서 처자냐하니까

모른다함;

그래가지고 쇼파는 좁고 얘도 자니까 애들 없는 빈방갔음..

누가 컴터하고 있길래 나 여기서 잘건데 나갈때 문만 닫아주라ㅇ; 하고 잠들었음ㅇㅇ;;

자다가 막 누가 쳐다보는 느낌 오지게 드는거자너?

그래서 머지????하고 눈뜨니까 아까 쇼파녀가 옆에 누워서 웃고있는거ㅇ;;

아씨발 하고 놀랬더니 ㅋㅋ대더라고ㅇ;;

너 왜 여깄냐 물어봤더니 딴방은 다 애들자서 사람없는데 왔다더라ㅇㅇ;;

머 그렇다는데 어떡하냐ㅇㅇ;; ㅇㅋㅇㅇ;하고 잘라는데 이 씨발방은 이방만 보일러가 안돌아가나 존나추운거임ㅇ

그래서 딴방가서 이불훔치고 깔고 자려는데 쇼파녀가 춥다 ㅇㅈㄹ;

그래서 야 붙어있음 안추움ㅇㅇㅋ 하니까 옆에 오더라고ㅇㅇ;;

근디 그담에 술기운때문인지 춥다는거 배려심폭발인지

내가 걍 꼬옥 안아줬음ㅇ;;

야 이제 자자하는데 얘가 갑자기 키스하더라고 ㅇㅇ;

그뒤론 기억이 없음ㅇ;;

본인 원래 술만 마시면 필름끊겨서..거기서 딱 끊겼는디

담날 여자애가 조롤라이 친한척하는거ㅇ;;;

머, 애들 다 술도 깼고 헤어지고 난 친구1하고 해장국먹으러갔거든ㅇㅇ;

근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더라 ㅇㅇ;; 

받아보니 그 쇼파녀인거임ㅇ;; 뜬금없이 고백받음ㅇ;; 그래서 사귐ㅇㅇ;;

사귈 때 내가 그때 필름끊겨서 잘기억안나는데 뭐 했었음? 이랬더니

(본인 주사 집가는건데 그래도 무서워서 가급적 확인함 필름끊기면) 

좀 빡쳐하면서 말해주더라고 ㅇㅇ;;

그때 나랑 지랑 했다함ㅇ;;

머 그뒤로 반년쯤 사귀다 차여서 헤어졌음ㅇㅇ;;

뭔학교더라 모델지망이라 키크고 말랐는데 가슴도 거의 없더라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