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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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의 유혹

시마대장 0 393 0 0

토요일 밤의 유혹
 

 

나를 부축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 팔을 자신의 목에 감으며 내 겨드랑이 밑으로 그의 손이 들어왔다.

 

☎ 여보세요??

☏ 나예요. 잘 지냈나???

☎ 어머…팀장님 오랜만이네요…

그는 내가 4학년 여름방학 때 인턴으로 근무했던 회사의 팀장이다. 혼기를 놓친 

37살 노총각이었다.

 

인턴으로 근무할 당시 꽤나 나에게 잘해 주었던 기억이 있다. 또한 그 이후에도

회사 회식 때면 나를 불러내며 몇 번인가를 더 만난 적이 있었다.

 

☎ 왠 일이세요? 

☏ 왠 일은… 보고 싶어서 전화했지. 하하

☎ 호호…진짜요?? 요즘은 안 바빠요?

☏ 여전하지… 내일 주말인데 점심이나 사줄까 하고…

그는 점잖은 남자였고, 회식을 할 때면 꼬박꼬박 집 근처까지 바래다 준 그였다.

 

☎ 내일요?? 음… 점심은 쫌 그런데…… 선약이 있어서요…

나는 정말 친구와 선약이 있었다. 

 

☏ 그래?? 역시 잘 나가는 사람은 바빠…하하 

☎ 잘 나가긴요. 친구랑 서점 들리기로 약속이… 교재 땜에요… 

☏ 아~ 그렇지…신학기라…

왠지 그의 말에 힘이 없어 보였다. 노총각이 애인도 없는지 주말시간을 혼자 때우고

있는 모양이었다.

 

☎ 그럼…저녁 사주세요…

☏ 응?? 그럴까?? 저녁은 괜찮아???

☎ 네… 

그렇게 그와 주말 저녁을 약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말이 되었고, 그와 만나는 자리에서 저녁과 함께 술 한잔을 걸쳤고,

2차까지 연결되며 오랜만의 취기에 몸을 가누기가 힘이 들었다. 물론 정신은 

있는 상태였지만, 몸 따로 마음 따로 몸이 움직였고, 내가 너무 취한 듯해 보이자,

그가 나를 부축하고 자리에서 일어난 것이었다.

 

“아이…이거…팀장님 죄송…해요…”

“하하 아냐… 술이 약해진 것 같다? 전에 비해…”

“오늘…이상하게 취하네요…그래도 저 정신은 멀쩡해요~ 호호”

밖으로 나오자 조금은 쌀쌀한 기운에 나를 보듬어 안은 그의 팔이 따스하게

느껴졌다. 

 

“에거…안되겠다. 업어야겠다…”

내 몸이 자꾸 쳐지며 그가 나를 부축하기 힘들었는지 내 팔을 잡고 허리를

굽히며 나를 업었다.

 

“어머…저 무거운데……”

“하하… 이 정도면 괜찮아…”

그냥 이상하리만치 그날 따라 그에게 마음껏 기대고 싶었다. 나 또한 가을

입구에서 나도 모르게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그의 손이 업힌 내 엉덩이를 받쳐왔고, 나는 그가 내 몸무게를 무겁다고 느끼기 전에

가벼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그의 목을 내 팔로 감으며 그의 몸에 착 달라 붙었다.

단지. 조금은 짧은 치마가 신경이 쓰였다.

 

“새털처럼 가볍네 뭐……”

“호호호……………”

그의 따스한 등에 업혀서 나도 모르게 깜빡 잠이 들었다.

 

“………???????”

“…어… 깼어??? 더 자지……”

“어머… 여기가???!!!!”

“놀라지 마… 모텔이야. 너무 깊게 잠이 든 거 같아서…참, 이 약 먹어”

침대에서 눈을 뜬 나는 침대 옆에 앉아 있다가 약을 내미는 팀장을 물끄러미

쳐다 보았다.

 

“왜?? 아무일 없었어. 놀라기는…그리고 이건 숙취제니까 먹으면 쫌 나을 꺼야”

그는 언제 구했는지 숙취해소제를 건넨 것이었다.

 

“아…제가 깊이 잠이 들었었나 봐요…”

“어…흔들어도 모르더라구…”

“죄송해요……”

“죄송하긴… 난 행복하구만…하하”

“……”

“잠든 모습 보고 있으니까 맘이 참 편해지데…이상하게…”

갑자기 민망함이 밀려 왔다. 그러고 보니 메 모습은 손끝 하나 건드리지 않은

입고 있던 옷 그대로였다.

 

“몇…시예요???”

“흠…1시 조금 넘었어……”

“……네…”

갑자기 머리 속이 복잡해졌다. 새벽 1시에 남자와 단 둘이 모텔 방에 있는

내 자신도 민망했고, 또 그 이후의 시간들을 어떻게 풀어갈까도 고민이었다.

 

“마음 편히 더 자… 내가 자장 자장 해 줄까?? 하하”

그가 내 고민을 알아챈 듯, 그냥 자라고 말을 해 왔다.

 

“팀장님은요???”

“응…난 잠 드는 거 보고…정 졸리면 뭐 여기 바닥이나 의자에서 에서 눈 좀 붙이고…” 

“…불편…하시잖아요…”

“괜찮아……”

또 머리가 복잡해 졌다. 내가 누워있는 침대는 더블로 꽤나 넓어 보였지만

그를 내 옆에 누우라고 하기가 어려웠고, 내 옆에 누웠다가 일어나는 일 들

중에 무엇보다도 나를 순진하고 어리게만 보고 있던 그에게 처녀가 아님이

밝혀지는 게 걱정되었다. 정말 이상한 걱정이었다.

 

그렇다고 바닥에서 눈 좀 붙이겠다는 그에게 그러라고 하기도 어려웠다.

 

“저기요…침대서 주무세요…제가 밑에서 잘께요…”

“이런…아냐… 예쁜 아가씨를 바닥에서 재울 순 없지…하하”

“………”

나는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생각하던 그에게 안겨보고 싶었다. 

아니, 어쩌면 정말 남자가 그리웠는지도 몰랐다. 술기운이 나를 더 부추기고

있었다.

 

“저기요…불편하지 않으시면요…그냥 침대에서 주무세요. 침대도 넓은데…”

“???!!?? 괜찮겠어?? 정말이야?????”

그건 정말 겨우 겨우 참고 있던 남자에 대한 유혹이었다.

 

그의 얼굴에는 당혹스러운 빛과 기뻐하는 빛이 동시에 들어났다.

 

“네……자리 넓으니까…”

나는 침대 한 켠으로 이동을 하며 침대 위에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이거… 가슴 설레네…”

“……”

내 옆으로 올라온 그에게선 비누 향이 풍겨왔다. 아마도 내가 잠든 사이에 

샤워라도 한 모양이었다.

 

“샤워 하셨어요??? 비누 냄새가…”

“비누 냄새 별론가?? 업고 오느라고 더워서 샤워했지…”

“어머…제가 너무 무거워서…”

“하하…아냐… 내가 긴장을 해서리… 흠~~~”

옆으로 올라온 그는 침대가 출렁일세라 정말 얌전하게 반듯이 누웠고, 나는

정말 이 상태로 그냥 잠들어 버릴 것 같은 예상을 하게 되었다.

 

‘바보… 줘도 못 먹는 바보……’

그는 정말 몸을 바짝 긴장하고 있는 듯 해 보였다.

 

“…… 자장자장 해 주신다면서요… “

“엉?? 아~~~ 하하… 정말 자장 자장 해 줄까??”

그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네……”

평상시의 나 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오는 남자 안 막고, 가는 남자 안 붙잡는

다는 생각 속에 살고 있는 나였지만, 내 스스로가 남자를 유혹하고 있는 건

처음이었다. 그만큼 그에게는 이상하리만치 편하고 호감이 갔다.

 

그가 자세를 옆으로 돌리며 머리를 팔에 고이며 나를 보고 누웠다.

 

“자장가도 불러줘??? 하하”

“…호호 아뇨……”

그가 한 손을 조심스레 내 어깨에 올려 놓고 토닥거리기 시작했다.

 

“이거…다 큰 여인네 자장자장 해 주기 어렵네…”

어깨를 토닥거리고 있는 그의 손에는 잔뜩 힘이 들어가 내 가슴을 건드리지

않으려는 그의 노력이 보였다.

 

“머리…그렇게 들고 있음…팔 아프시잖아요…”

“응??? 아…괜찮아……예쁜 아가씨 이렇게 쳐다보는 것도 행복이지 뭐~””

“……”

나는 그냥 눈을 감았다. 더 이상 뭔가를 그에게 요구한다는 게 민망하기도

하고 무리인 듯 싶었다.

 

잠시 후, 어깨를 토닥거리던 그 손이 움직임을 멈추고 내 어깨 위에 놓인 체

적막이 흘렀다.

 

“팔…아프시죠????”

“어??? 아…어냐… 잠든 것 같아서……”

남자가 옆에 누워 내 어깨를 토닥거리는데 쉽게 잠들 여자가 어디 있겠냐는

생각을 하며 너무나도 조심스러운 그가 조금은 원망스러웠다.

 

“잠이 잘 안 오네요……”

“내가 옆에 있어서 그런가???!!!”

“……”

진짜 바보 같은 남자였다. 뭐라고 더 노골적인 유혹을 하기도 민망했다.

 

“추석 때 어디 가나??”

“아뇨… 서울 큰댁이나 잠깐 다녀오면 되요”

“그럼 계속 혼자???”

“네… 뭐 친구들이나 만나던가… 팀장님은 어디 가세요?”

“아니… 난 지난 주 미리 갔다 왔어. 명절에 사람 모이는 거 싫거든…하하”

“왜요???”

“뭘 왜… 아직도 결혼 안 했냐고 묻는 거 지겨워서…하하하”

내 어깨에 올라와 있던 그의 손이 슬그머니 밑으로 내려오며 팔뚝이 내 유방

위를 지긋이 누르듯 다가 왔다. 아마도 팔에 힘을 주다가 힘이 빠진 모양이었다.

 

“이런……”

그가 화들짝 놀라는 기색으로 어깨 위의 손을 치웠다.

 

“미안……”

이거 도대체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할 남자인지 구분이 가질 않았다.

금욕을 하는 성직자라 할지라도 여자를 바로 옆에 두고서 그런 행동을

하기란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혹시…고자????!!!!’

머리가 복잡했다. 

 

“…어린 학생한테 치근덕거리는 거 같아서…아무래도 밑에서 자야겠다”

“??? …괜찮은데……그냥 주무세요…”

정말 못 말리는 남자였다. 한편으로는 내가 정말 이 남자에게 매력이 하나도

없나 보다…라는 생각마져 들었다.

 

나는 침대에서 내려가려는 그의 반팔 와이셔츠 소매 깃을 잡았다. 정말

쪽 팔리는 일인지도 몰랐다.

 

“괜찮아요…팀장님 그렇게 안보니까……”

“……정말 괜찮아???”

“…네……”

그는 침대에 다시 주저 앉으며 나를 잠시 내려다 보았다.

 

“아니… 자꾸 내가… 나쁜 마음이 들어서…”

“나쁜 마음요???”

나는 그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되물었다.

 

“어… 옆에 누워 있으니 자꾸 딴 생각이 들잖아…안아 보고 싶다는…”

“………”

나는 그의 눈을 쳐다 보며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안아봐도 좋다는

신호였다.

 

“………”

이번에는 그가 말 없이 나를 쳐다보았다.

 

“진짜… 그래도 괜찮겠어????”

“………”

또 한번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잠시 후, 그의 팔이 내 머리 밑으로 들어왔다.

 

“……………”

그가 상체를 내게 포개어 오며 포옹을 했고, 내 뺨에 그의 뺨을 올리듯

접촉해 왔다.

 

“정말 괜찮겠어??? 내가 죄 짓는 느낌이 들어서…”

“……괜찮아…요…”

나는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대답을 했고, 내 대답에 용기를 내었는지 부벼대던

내 뺨에 그의 입술이 닿아왔다.

 

“………”

내 상체를 끌어안은 체, 아기 볼에 뽀뽀를 하듯 입술을 댄 그가 입술로

볼을 비벼대며 내 입술 가장자리까지 움직여 오더니 입술꼬리를 가볍게

그의 입술로 비벼주었다.

 

“………………”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의 입술이 드디어 내 입술 위로 포개어 졌다. 그리고

조심스레 내 입술을 빠는 듯 하면서 벌려왔다.

 

“……으흡~!!!!!!!!!!!”

그의 뜨겁고 미끈거리는 혀가 내 입 속으로 파고 들어오며 내 혀를 비벼 

왔고, 그와 동시에 포개 놓은 상체를 움직이며 손을 유방 위에 올려 놓았다.

 

유방을 만져 오는 그의 손이 가볍게 떨리고 있었다.

 

내 입술은 그의 입과 혀에 의해 빨려 들어갈 듯 비벼지고 있었고, 그의 손이

유방을 본격적으로 주무르며 자극해 오자, 나 또한 몸을 움칠거리며 그의

등을 감싸 안았다.

 

유방을 감싸 쥔 그의 손이 따스하고 부드럽게 느껴졌다. 또한 작은 파형을

일으키며 내 몸의 전율로 퍼져 나갔다.

 

뜨거운 키스를 한 동안 퍼 붇던 그는, 말 없이 부둥켜 안았던 내 상체에서 

몸을 일으키며 두 손으로 다시 유방을 감싸 쥐듯 만져왔다. 그리고 한 손을

움직이며 옷 속으로 손을 넣었다.

 

“….흠……”

들릴 듯, 말 듯 그의 탄식과도 같은 소리가 옅게 흘러나왔고, 옷 속으로 

들어간 그의 손은 여지 없이 브라 밑을 파고 들며 유방을 움켜 쥐었다.

 

“아~~!! 정말 부드럽다……”

그는 마치 밀가루 반죽을 주무르듯 유방 아래부터 주무르며 언덕을 오르듯

조심스레 올라와 유두를 손바닥으로 살짝 누르며 원을 그리듯 비벼주었다.

 

찌릿한 느낌이 유두로부터 전달되어왔다.

 

“진짜… 괜찮은 거지????”

“………”

나는 또 한번 말 없이 그를 쳐다 보며 고개를 끄덕거렸고, 그가 갑자기

또 다시 뜨거운 입맞춤을 함과 동시에 옷 속에서 주물럭 거리면 유방을

터질 듯 움켜 쥐었다.

 

“….읍~!!!!!!”

내 윗도리는 유방을 주무르는 그의 손과 팔에 의해 반쯤 올라가 있었고,

그가 유방을 만지던 손 등으로 옷을 더 밀어 올리며 유방 한쪽이 들어났다.

 

나는 민망함에 유방을 만지고 있는 그의 손 위에 팔을 올리며 들어난 유방을 

가렸으나, 곧 이어 그의 입술이 들어난 유방의 젖꼭지를 빨아들이며 유방을 

잠시라도 가리고 있던 내 팔은 자연스레 유방을 빨고 있는 그의 머리를 감싸

안게 되었다.

 

<<< 후릅~!!! 쭙~!!!!!>>>

마치 어린 아이가 엄마 젖을 먹듯 그는 내 젖꼭지를 빨아대었다.

 

“아~~~ 정말 좋다…… 고마워……”

그가 유두를 한참 빨다가 입을 치우며 고맙다는 말을 했고, 금방 다시 

유두를 물어왔다. 그리고 들어난 내 허리와 복부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골반으로 내려왔다.

 

“……”

나는 자연스레 긴장을 하며 두 다리를 오므렸고, 그의 손이 치마 위에서 

골반 언저리와 하복부를 쓰다듬고는 치골 위로 손바닥을 펴서 가볍게 올려

놓고는 다시 원 운동을 하며 치골을 비벼 왔다.

 

찌리리한 느낌이 치골을 중심으로 파동을 일으켜 온 몸으로 펴져왔고,

그의 입에 물려 있는 유두의 자극과 부딪히며 내 몸에 경련을 일으켜왔다.

 

“아~!!!!!!”

짧은 탄식이 내 입에서 터져 나왔다.

 

“아하~!!!! 마치…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내 유두에서 떨어진 그의 입술에서 감탄사와 함께 말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리듯 내 귓가를 때려왔다.

 

그가 팔 하나를 내 등 밑에 밀어 넣어 허리를 감아 오며, 그의 입술이 

내 복부에 얹어졌다. 그리고 곧이어 배꼽을 자극해 오는 그의 혀에 내 몸이

파르르 떨려왔다.

 

“아흡~!!!!!!!”

나는 나도 모르게 배꼽을 핥고 있는 그의 뒤통수를 두 손을 잡으며 허리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더욱 밀착된 그의 혀는 배꼽에 가해지는 자극을 극대화

시키며, 치골 위를 문지르던 손은 다리를 타고 내려가 허벅지를 주물러 왔다.

 

“아~!!!!!!!!!!!!”

배꼽을 핥던 그가 등을 받친 팔을 이동시켜 내 엉덩이를 들어올리듯 하며 

치마 위에서 음부를 물 듯 덮쳐 왔다. 그의 순간적인 행동에 내 몸이 부르르

떨렸고, 얇은 치마는 다리 사이의 굴곡을 그대로 들어내며 그의 얼굴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무리 내가 원했던 섹스였지만, 민망함이 온 몸을 더욱 떨게 만들었고,

그의 손도 어느새 내 치마 속에서 허벅지를 쓰다듬고 주무르며 서혜부를 

간지럼 태우듯 자극해 왔다.

 

세심하고 조심스럽던 그의 행동이 내 음부에 입이 닿는 순간부터 조금씩

격해지며 남자의 본성을 들어내고 있었다.

 

“아흡~!!!!”

치마 속에서 놀던 그의 손이 치마를 조금씩 위로 걷어 올리며 치마 위에서

내 음부를 자극하고 있던 그의 입술에 팬티를 들어내게 했고, 얇은 팬티 

위에서 들어난 음부를 그대로 입술로 깨물듯 물어오자 나는 또 한번 단발마의

신음소리를 토해내었다.

 

그는 잠시 팬티 위에서 음부에 자극을 하더니 곧바로 팬티를 주르르 벗겨 

내렸다. 

 

“아~!!!!! 역시…예쁘구나……”

그의 짧은 감탄사와 함께 팬티는 내 발 밑으로 떨어져 나갔고, 그는 올라가

있던 내 치마를 다시 똑바로 펴며 들어났던 음부를 덮어 주었다.

 

“계속 보고 있으면 내 눈이 멀 것 같다… 너무 예뻐서……”

“………아흑~!!! 티…팀장님………”

그가 치마로 가려진 음부를 치마 위에서 다시 손으로 만져오며 손가락으로

좌우로 치대듯 주물렀고, 형용하기 힘든 쾌감이 온 몸으로 퍼져 왔다.

 

“티…팀장님…아~~!!!!!”

그는 손으로 음부를 치대며 유두를 깨물듯 물어왔고, 그의 지속적인 자극에

허리가 저절로 휘어지며 두 다리가 파르르 떨렸다.

 

정말 기분 좋은 느낌이었다. 어쩌면 삽입보다도 이런 느낌을 원했는지도

몰랐다. 내 몸뚱이가 공중으로 증발해 버릴 때까지 계속 그렇게 해주기를 

원하고 있었다.

 

그가 나를 음란하고 발랑 까진 계집애로 생각한다 해도 이 느낌을 놓치기가

싫었다. 나는 음부를 자극하는 그의 손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끄럽게도 치대고 있는 그의 손 목을 가볍게 잡고 음부에 더욱 밀착시켰다.

 

“아…아아흑~!!! 하학~!!!”

연신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주체 못하며 그의 손에 의해 내 몸을 벌벌

떨며 유방을 빨아대고 있던 그의 얼굴을 힘껏 감싸 안았다. 

 

드디어 뭔가를 붙잡아야만 할 것 같은 강력한 기운이 내 온 몸으로 퍼지며

허리가 치솟아 올라갔다.

 

“아아~~!!!!!!!!!!!”

드디어 작은 고갯길을 하나 넘은 것이었다. 

 

그는 내 음부를 그대로 움켜쥔 체 잠시 가만히 있었다.

 

“… 느꼈어????!???”

“…학~!!! 네… 창피…해요…하학~!!!”

“뭐가 창피해… 어린 여학생이라 조심스러웠는데, 먼저 반응을 보이니 좋네…”

“…민망…해요…”

“아냐…평상시엔 얌전한 모습이었다가도 이런 자리에선 화끈한 게 좋지”

“………”

그가 겨우 한숨을 돌리고 있던 내 음부를 이번엔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만져왔다.

 

미끈거리는 느낌이 그의 손을 타고 내 음부에 되돌아오며 긴장을 풀고 있던

내 몸을 더욱 긴장시켜왔다.

 

“우리 꼬마 아가씨…많이 젖었네…”

“………”

“옷…벗길께…”

그는 드디어 내 옷을 벗겨가기 시작했고, 윗도리와 치마가 벗겨지며 부끄러운

알몸이 그의 시야에 들어났다.

 

“아~!!!!!!!”

그가 짧은 감탄사를 뱉어냈다.

 

“정말…예쁘다… 아름다워………”

“…부끄러워요……”

“내가 정말…이 아름답고 여린 몸을 가져도 되나 싶다……”

그는 내 알몸을 쳐다 보며 자신의 옷도 벗기 시작하였고, 보기 보다 근육질의

몸매가 들어나며 나를 더욱 긴장시켰다.

 

“아~~~ 정말 곱다… 아기 피부 같이…”

옷을 다 벗은 그가 손 끝으로 알몸인 내 가슴부터 발끝까지 훑어 내렸고,

다시 손 끝을 올리며 허벅지 사이에 손을 넣어 음부를 쓸어 내듯 비벼왔다.

 

“흠…아~~~ 이런……”

알 수 없는 그의 감탄사가 연신 터져 나왔고, 그는 무릎을 꿇은 듯한 자세로 

내 옆에 앉아 한 손으로는 음모와 치골을 오므리듯 쥐어왔고, 그 사이로

감춰진 계곡을 다른 손의 손가락 하나로 파고 들어왔다.

 

“이 느낌이 정말… 그래서 어린 여자를 남자들이 좋아하나 봐…”

내 나이가 그리 어리지도 않은 나이임에도 그는 연신 나를 어린아이 취급

하듯 하였다.

 

“내가 이런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성숙한 여자의 씹…이라기

보다… 어린 여자 아이의 보…지…같다는 느낌…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

“………”

“내가 보…지…라고 해도 괜찮지????”

“……네…”

“아~!!! 미치겠다 정말~!!!!!!”

계곡을 누비고 있던 그의 손가락 하나가 함몰되듯 질 속으로 파고 들어왔고,

질 속에 손가락을 밀어 넣은 그는 손바닥을 펴서 음부 전체를 뒤덮고 비벼왔다.

 

“아~~~ 아흡~!!!!!”

내 몸이 다시 요동을 치기 시작하는 데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는 참기 힘든 쾌감을 선물하며 음부를 애무해 주었고, 한 손으로는 내 손을

잡아 들어나 있던 자신의 물건에 갖다 대 주었다.

 

“만지기 싫으면…안 만져도 되…”

나는 그의 말에는 대꾸를 하지 않고 손 끝에 닿은 그의 물건을 손바닥을 펴서

가지런히 움켜 쥐었다.

 

“아~~~!!! 너무 좋다……”

내 손안에 들어 잇는 그의 물건은 마치 숨을 쉬듯 불끈불끈 움직였다.

 

그는 자신의 물건을 내 손에 맡겨 놓은 체 상체를 숙이며 얼굴을 내 허벅지

위에 올려 놓았다.

 

“여기… 우리 예쁜 꼬마 아가씨 보…지….좀 볼께…” 

그는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내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듯 벌렸고, 그의 코 앞에

내 음부가 고스란히 그 모습을 들어내자 그가 또 다시 거친 호흡과 감탄사를

연발하며 내 뱉었다.

 

“와우~~~ 아~~!!!!!!! 역시 아직은 깨끗한 소녀 보…지…야……”

“………”

“깨끗하게 갈라진 계곡 좀 봐…정말 미치게 만든다……”

나는 그가 내 음부를 마음 것 볼 수 있도록 그의 손에 내 하체를 맡기고

있었다. 그가 손가락으로 들어난 음부를 벌리는 듯 하였다.

 

“와~~~~!!! 속살…… 보…지….속 살…… 선홍 빛이네……놀라워……”

“……”

“정말 예쁜 보…지…를 가졌네…”

“몰라요…민망해요……”

정말 민망했다. 끊임 없이 내 음부에 대한 찬사를 거듭하여 내 뱉는 표현 

자체가 민망했다.

 

“내가 이런 예쁜 보지…를 마음 껏 볼 수 있다는 거 자체가 행운이다 정말…”

 

“몰라…요….흡~!!!!!”

음부 바로 밑에서 그곳을 관찰하던 그의 입술이 애액에 펑 젖어 있던 음부를

물어왔고, 물어 온 그의 입술이 점점 오므라들며 클리토리스를 물듯 하고는

혀 끝으로 비벼대었다.

 

“아흑~~!!! 팀…팀장…님….아흐흑~!!!!!!!!!!”

나는 두 다리를 오므렸으나, 이미 내 다리 사이엔 그의 얼굴이 끼어 있었다.

그의 조금은 까끌거리는 듯한 수염이 내 허벅지를 간지럼 태우듯 닿아왔다.

 

“아~~ 정말 미치겠구나……”

“아흡~!!! 아~!!!!!”

마치 그는 내 음부를 통체로 집어 삼킬 듯 입을 크게 벌려 음부 전체를

물기도 하고, 때로는 음핵을 베어 물기라도 하듯 입술을 오므려 음핵을

자극해 오기도 하며, 대음순도 두 쪽을 번갈아 가며 물어 잡아당기기도

하였다. 

 

잠시 고요해 졌었던 내 육체가 다시금 뜨거워 지며 쾌락의 정상을 향해

치솟아 오르고 있었다.

 

“아~~ 이러다간 그냥…나 끝날 것 같다………”

그가 자신의 물건을 꽉 움켜쥐고 있던 내 손을 치우고 내 다리 사이로

위치를 바꿔왔다. 

 

“삽입… 해도 되지??”

“……”

나는 또 한번 말 없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참, 내가 급하게 쌀 수도 있는데… 혹시 안에 싸도 될까???”

“……네……”

“아~~~ 이런~~~ 우리 예쁜 꼬마 아가씨를 내가…하~!!!!”

귀두가 음부에 닿는 느낌이 들었고, 곧 바로 질 속으로 잠식되어 들어오는

느낌이 부드럽게 느껴졌다.

 

“아~~~!!!! 보…지… 보지 속살이 착착 감기는 것 같다……”

“………”

“어때??? 괜찮아??? 좋아?????”

“…네… 좋아요……아흑~!!!!!!!!!!!!”

그가 갑자기 물건을 질 속 깊숙하게 못을 박듯 밀어 넣어왔고, 갑작스런

충격에 내 엉덩이가 튕겨 올랐다. 그리고 강력하게 그의 치골과 내 치골이 

부딪혀 비벼지며 고통과 쾌감이 내 머리끝까지 치솟아 올라왔다.

 

“아흐흑~~~~ 아~!!!”

“우~!!!! 어후~!!!!!!!”

그가 격정적인 몸 놀림으로 내 음부를 공격해 왔고, 이미 그의 손에 의해 

작은 고갯길을 올라갔던 내 육체도 빠른 곡선으로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아~~~ 예쁜 아이를 내가… 아~~~~ 너무 좋아…”

그가 갑자기 내 몸에 자신의 몸을 실으며 강하게 끌어 안았다.

 

“아~~~ 못 참겠….아후훅~!!!!!!!!!”그의 허리와 엉덩이가 뻣뻣하게 굳어 왔다. 그리고 잠시 후 거대한 화산

분출물이 뜨겁게 내 질 속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아후훅~!!!!!!!!!!!!!!!!!!!!”

내가 막 절정에 올라서려는 순간이었기에, 나는 그를 부둥켜 안고

내 스스로 음부 속에 싸고 있는 그의 물건을 넣어 둔 체, 원을 그리듯 

비벼대고 있었다.

 

그의 폭발이 끝이 났지만, 나는 아직이었다. 몇 초만이라도 더 하면 느낄 것

같았다.

 

그가 몸을 늘어트리며 일어나려는 순간, 나는 그의 다리를 내 다리로 휘어 감았다.

 

“잠시…잠시만요……”

꽤나 과감한 요구였다.

 

“???!!!!”

그도 내가 뭘 원하는지 알았는지, 내 엉덩이를 손으로 잡고 밀착을 시킨 후

삽입을 한 체 더욱 세게 문질러 주었다.

 

“아~~~ 팀장..님….아아~~!!!!!!!!!!!!!”

그의 애프터서비스에 깔딱거리며 올라가지 못했던 절정의 정상을 꿀꺽

넘어서고 있었다.

 

“아흐흐흐흑~!!!!!!!!!!!”

내 허리는 그의 육중한 몸무게를 이겨내며 그를 들어올리듯 솟구쳤고,

온 몸이 부르르 떨려왔다.

 

“아~~~!!!!!!!!!!!!!.........................”

잠시 적막이 흘렀다. 그와 나의 교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며 우리 둘은

서로 한 몸이 된 체 침대에 잠시 널브러져 있었다. 

 

“하~!!! 너무 좋았다…”

“저두요……”

“순진해 보이던 꼬마 아가씨가 대단하네… 뜨거운 여인이었어…”

“…죄송해요……”

“뭐가???”

“제가…처음이 아니라……”

이상하게도 이런 남자에게 숫처녀가 아니라는 걸 들킨다는 게 민망하고

또한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이런…별 게 다 미안하네… 난 고마운데… 그럼 난 뭐 처음인가???”

“………”

“그런 거 옛날 얘기지…난 지금 이 순간 잊지 못할 것 같다.”

“……”

“ 나 솔직히…지루 증세가 있어서 치료까지 받았었는데…”

“????”

“오늘은 완전히 조루다 지루가 아니고…하하”

“호호호…다행예요… 저도 오늘 많이 좋았어요………”

“정말 그거야 말로 다행이네…”

그와 나는 몸을 떨어트리며 뒤 수습을 시작했고, 그가 지저분해진 내 음부를

정성스레 닦아 줄 때는 또 한번 짜릿한 느낌에 몸을 움칠거렸다.

 

“내가…샤워 시켜줄까?? 샤워 시켜주고 싶은데…”

“창피한데… 팀장님이 해 주고 싶으시면……어멋~~!!!”

그는 욕실로 나를 번쩍 안아 옮겼고, 정성스레 내 몸 구석구석을 닦아주며

잠시 내 허리를 숙이게 하고는 엉덩이 사이로 들어난 음부를 신기한 듯

이리 저리 벌리고 닦아주었다. 그리고는 그렇게 선 체로 허리를 숙이게

한 후, 두 번째 교접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내가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예쁜 얼굴, 예쁜 몸매… 예쁜 보..지…까지…”

그는 하룻밤이 짧고 아쉬웠는지 다음을 약속하고 있었다.

 

“추석 연휴 때 어디 바람이나 쐬러 가지.”

“차 막힐 텐데요…”

“뭐…지방도로 요리조리 타고 가면 별로 안 막혀…”

그와 그렇게 추석연휴를 같이 보낼 계획을 세우고, 오랜만에 기분 좋게

나른해진 내 알몸 육체를 그의 품 안에 둔 체 잠이 들고 있었다.

 

그와의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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