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 1부 

혜진은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스커트의 단추를 끌러 벗어버리고는 침대에 올라가 엎드렸다. 

열려진 블라우스 사이로 혜진의 두 유방이 출렁이며 흔들렸고 작은 삼각팬티만 걸친 하체는 풍만한 엉덩이가 맨 살로 다 드러났다. 혜진은 무릎을 꿇고 엎드리며 큰 엉덩이를 에이의 눈 앞으로 내밀었다.

언제 봐도 좋은 엉덩이였다. 이제 비록 제법 나이를 먹어 예전 같은 팽팽함은 약해졌지만 오히려 더욱 풍만하게 부풀어 오른 엉덩이. 에이가 고개를 끄덕이자 혜진은 손을 뒤로 돌려 팬티를 잡아 내렸다. 흰색 팬티는 무릎에 가서 걸리고 혜진의 엉덩이가 다 드러나고 두 엉덩이 사이로 두툼한 씹두덩이 보였다. 혜진의 보지는 이렇게 보아서는 무척이나 복잡한 주름을 보여주었다. 머리 속에 개보지라는 생각이 또 스쳐 지나갔다.

“오늘은 몇 대?”

에이는 허리의 혁대를 풀며 혜진에게 물었다.

“40 대”

이런 욕심도 많은 년. 네가 이렇게 욕심이 많으니 네 엉덩이가 남아 나겠냐. 에이는 혁대를 반으로 접어 손에 쥐었다. 이어 혁대가 파공성을 내며 혜진의 엉덩이에 철썩하고 부딪혔다. 첫 타격에 혜진은 엉덩이를 움찔했습니다. 혁대가 풍만한 엉덩이에 부딪힐 때 손에 전해지는 탄력감, 에이는 언제나 이 느낌이 좋았다. 다시 내려치고 이어 또 내려치고…

다섯대가 넘어가자 혜진은 고통에 몸을 비틀며 엉덩이를 이리저리 꼬기 시작했습니다. 이리 저리 꿈틀거리면서 매를 피해보려는 섹시한 엉덩이는 에이를 더욱 꼴리게 했습니다. 꼴리면 꼴릴수록 에이의 손에는 더 힘이 주어졌고 혁대는 더욱 세차고 깊게 혜진의 엉덩이를 파고 들었다.

무자비하게 혜진의 엉덩이를 때리면서 에이의 머리 속에는 주마등처럼 지난 나날들이 흘러 갔다.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에이는 학교를 마치고 증권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에이는 군대를 면제 받아 그 해 입사한 동기들 중에 가장 어린 편에 속했습니다. 에이의 입사 동기는 모두 60명. 그 중 16명이 여자였다. 한참 나이의 여자들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혜진과 수정이 돋보이는 미모였다. 에이는 그 중에서도 키가 크고 히프가 큰 혜진을 더 좋아했습니다. 혜진은 한때 미스코리아 지방예선에 참여했었다는 소문도 돌았었다.

하지만 혜진은 에이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능력 있고 키 크고 잘생기고, 학벌 좋고 돈 많은 집안 도련님들이 널린 증권회사에서 키도 작고 마른 체격에 평범한 서민 집안의 에이가 헤진이나 수정 같은 여자들의 눈에 찰 리가 없었다.

그 해 에이는 23, 혜진의 나이 26이었다.

그 도도하던 년이 지금은 에이의 앞에 벌거벗고 엉덩이와 보지를 내놓은 채 수치스러운 자세로 엎드려서 매를 맞고 있는 것이다.

왜?, 왜 맞을까? 이유는 오직 하나 에이가 타짜이기 때문이다.

20대를 때리고 나자 혜진의 엉덩이는 이제 뻘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리 잘 참는 혜진의 입에서도 점차 신음과 비명이 뒤섞여 나오고 있었다. 이거였나, 아니 이런 것은 아니었는데…

에이는 혁대를 내려놓고 소파에 가 앉아서 담배에 불을 붙였다. 혜진이 고개를 돌려 에이를 보더니 나지막이 물었다.

“왜 그만해?”

“나머지는 이따가 하지”

혜진은 아픔을 참느라 엉거주춤하게 몸을 일으키더니 에이의 맞은 편 소파에 와 앉고는 저도 담배를 피워 물었다.

“…. 이번 종목은 뭐야?”

혜진의 말에 에이가 갑자기 고개를 들어 쏘아보자 혜진은 눈을 피하며 

“그래, 끝나고 물어볼게”

하고는 허리를 뒤로 기대며 다리를 당겨 소파 위에 놓았다. 에이의 눈 앞에 정면으로 혜진의 두 가는 발목과 그 사이의 보지가 보였다. 이제 여러 풍파를 겪어 흰 살결과 대비될 정도로 검붉은 색을 띄는 보지, 그렇지만 아직도 남자의 눈을 홀릴 정도로 두껍고 볼록했습니다.

에이는 담배를 끄고 혜진의 앞에 앉아 두 손을 올려 혜진의 음순을 잡았다. 혜진의 음순이 파르르 떨리며 긴장해 팽팽해졌다. 에이는 두 엄지를 당겨 헤진의 보지를 벌렸다. 혜진의 보지가 벌어지며 허망하게 구멍이 드러났다. 벌어진 두 음순 사이로 끈적한 침 같은 액체가 늘어지며 보지 구멍 사이를 가로 질렀다. 이년 벌써 보지가 젖어 애액이 흥건히 나온 것이다.

“맞으니까 좋았어?”

“…너무 아팠어.”

“아프기만?”

에이는 혜진의 보지를 더욱 벌리며 은근히 힘주어 물었다.

“…아.. 그래 실은 아프면서도 좋았어”

혜진이 고백을 하자 에이는 일어서서 바지를 벗고는 혜진의 보지에 박았다. 이미 빳빳해진 에이의 자지는 혜진의 보지 속으로 쑤욱 들어갔다. 에이의 자지가 보지 속으로 들어가자 혜진의 고개가 뒤로 쳐지고 눈이 감기며 입이 벌어진다. 지난날 수도 없이 쳐다보았던 육감적인 입술, 볼 때마다 아랫도리가 불끈 해지며 아쉬움만 삼키던 섹시한 입술. 에이는 자지를 혜진의 보지 속에 박았다 빼었다를 반복하며 그 혜진의 입을 본다.

혜진의 입은 벌어졌다 닫혔다 씰룩 거리다가 신음을 내뱉다가 혀로 입술을 ?다가를 반복하며 가늘게 떨고 있었다. 에이는 그 입술을 쳐다보며 혜진의 보지를 보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왜, 왜 여자와 할 때는 그 여자의 보지의 모습을 볼 수 없을까? 에이는 할 때마다 여자의 보지를 보고 싶은 열망에 시달렸다. 포르노를 볼 때는 남자의 자지가 피스톤 운동을 할 때마다 늘어났다 좁아졌다를 반복하며 묘하게 움직이는 보지를 볼 수 있는데 실제 할 때는 볼 수 없다. 당연히 자지에 전해지는 느낌으로 보지의 모습을 유추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제기랄 남자는 촉감보다는 시각에 더 의존하는 동물이 아니던가.

에이는 혜진의 입술을 보며 혜진의 보지가 꿈틀대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왼쪽으로 벌어졌다 다시 좁아지고 쭉 딸려 나왔다가 다시 오그라드는 혜진의 두툼한 음순. 혜진의 붉은 입술이 더운 김을 토하며 달뜬 신음이 더해가자 에이는 몸을 뺐다. 에이는 혜진을 이끌어 소파 뒤로 가서 소파에 혜진의 허리를 걸치고 혜진의 머리가 소파 바닥으로 향하게 합니다.

혜진의 하체가 허공에 들리며 길고 잘빠진 다리가 허우적거린다. 에이는 여행가방을 소파 뒤에 대고 올라가 혜진의 풍만한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는다. 소파 어깨에 걸쳐 둥글게 부풀어진 커다란 엉덩이는 예술이다. 아직도 아까 맞은 영향이 남아 불그스름한 엉덩이는 흰 허벅지와 대비되어 무척 섹시해보인다. 양쪽 볼기짝을 잡아 벌리니 혜진의 음탕한 보지가 다 드러난다. 혜진은 보통 여자에 비해 보지가 뒤쪽에 있다. 아니다. 대개 키 큰 여자는 키 작은 여자에 비해 보지가 더 뒤쪽에 있다. 혜진도 키가 크기 때문에 보지가 뒤로 박힌 것이다. 그래서 지금 이 자세에서 혜진의 보지는 완전히 다 보인다.

혜진의 두툼한 보지는 에이의 자지가 드나든 탓으로 이제 이리저리 찌그러진 모습이었다. 혜진의 보지는 팽팽하게 부풀어 있었고 애액으로 온통 젖은 채 조금씩 벌렁거리고 있었다. 에이는 한 손을 넣어 혜진의 보지를 움켜쥐고는 세 손가락을 보지 속에 넣어 박아대면서 엄지 손가락으로 혜진의 클리토리스를 비볐다.

으흑하는 소리와 함께 혜진의 입과 보지가 동시에 반응을 합니다. 에이는 한 손으로 혜진의 보지를 쑤시면서 오른손으로는 혜진의 엉덩이를 때렸다. 한 대 때릴 때마다 손이 보지를 한번씩 쑤셨다. 혜진은 때마다 신음 소리를 냈다. 찰싹찰싹 에이의 손이 때릴 때마다 혜진의 엉덩이는 탄력 좋게 출렁거렸다.

에이의 왼손이 혜진의 씹물로 흥건히 적셔지자 에이는 손을 빼고는 자지를 박았다. 에이가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자 혜진의 보지는 힘차게 에이의 자지를 조여 왔다. 에이는 자지를 조여 오는 보지의 느낌과 허벅지에 부딪히는 탄력 좋은 엉덩이의 느낌에 정신이 아득해지다가 이윽고 혜진의 보지 속에 정액을 퍼붓고는 쓰러지듯 내려와 소파에 쓰러졌다. 그래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구나. 에이는 잠깐 동안 깜박 잠이 들었다.

에이가 눈을 뜨니 혜진이 어느 틈에 정장을 다 차려 입고 소파에 앉아 에이를 물끄러미 보고 있었다. 에이가 일어나려 하자 혜진은 맥주를 한 컵 내밀었다. 에이가 맥주를 받아 먹는 동안 혜진은 일어서더니 허리를 굽혀 소파를 잡고 풍만한 엉덩이를 내밀어 왔다. 에이는 컵을 내려놓고 혜진의 스커트를 들어 올리고 팬티를 잡아 내렸다. 그 동안 깨끗하게 씻은 혜진의 엉덩이와 보지가 다시 에이의 눈앞에 내밀어졌다.

에이는 다시 혁대를 집어 화난 사람처럼 혜진의 엉덩이를 후려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