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도 여자다...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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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도 여자다...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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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도 여자다... - 2부 


유부녀도 여자다... - 2부

 

그녀와의 대화가 2주일쯤 되었다

그동안 그녀의 마음을 흔들기위해 잦은 전화통화와.. 문자가 이어졌다.

어느날 오후.. 통화를 하게되었다.

정호 : 여보세요~

연희 : 응~

정호 : 뭐하고 있었어?

연희 : 그냥 애들 간식만들어주고 있었지

정호 : 그래? 무슨 간식인데?

연희 : 애들이 김밥 먹고 싶다고해서 만들고 있었지

정호 : 나 김밥 무지 좋아하는데 ㅋㅋ

연희 : 사먹어 그럼..

정호 : 자기가 만들어주면 안되나?^^

연희 : 만들면 뭐하냐 주지도 못하는걸

정호 : 왜 못줘 만나서 주면되지 ㅋㅋ

연희 : 힛~

정호 : 오늘 남편 늦어??

연희 : 응 요즘 회사에 일이 많다네 좀 늦을꺼야

정호 : 저녁에 잠깐 볼까???

연희 : 만나자고? ㅋㅋ 부끄러운데

정호 : 부끄럽긴 우리 사진봐서 얼굴도 다 아는걸..

연희 : 그럼 저녁에 보고 내가 연락할께~

김밥싸느라 바뻐^^

정호 : 그래 저녁에 연락줘~

부픈기대를 가지고 전화를 끊었다..

오늘 드디어 그녀를 가질수 있겠구나 하는 설레임이 생긴다.

시간이 흘러 저녁이 되고 출출해 라면을 끓여 먹고있었다

따르릉~ 따르릉~

핸드폰을 들어 발신자를 봤다.

" 이쁜미시 010 - 95xx - 33xx " 그녀였다

정호 : 응~ 자기구나

연희 : 신랑 많이 늦다네.. 9시쯤 시간 괜찮아??

정호 : 당근 괜찮지..^^

연희 : 애들 일찍 자니까 재우고 나갈께~

정호 : 자기 황성동이라고 했지??

연희 : 응~ 어디로 올꺼야?

정호 : 황성공원이랑 가까워???

연희 : 응 가까워

정호 : 그럼 공원 주차장에 있을께 그쪽으로 와라...

연희 : 알았어 이따봐~

전화를 끊고 먹던 라면은 치우고..시계를 바라봤다.

7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콧노래를 부르며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그녀에게 받을 애무를 생각하며 구석구석 깨끗히 씻었다.

외출준비를 다하고 거울앞에 서서... 머리를 매만졌다.

에티켓으로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향수를 뿌리고 집을 나섰다.

차에 시동을 걸고.. 분위기를 잡기위한 노래를 듣기위해.. 시디를 틀었다.

잔잔한 발라드가 차안에 흘러나왔다.

공원에 도착해 구석에 차를 세우고 그녀가 오기를 기다렸다.

얼마나 흘렀을까.. 어둠속에서 어렴풋이 흰색 스커트를 입은 여인이 보였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자세히 보고있는데... 전화를 꺼내곤 어디로 전화를 한다..

아닌가보다하는 생각에 먼산을 보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그녀다.. 생각했던거보다 몸매가 예술이었다.

연희 : 어디있어?

정호 : 주차장 구석에 검정색 차한대 보이지??

연희 : 응 보여.. 차 좋은거네?

정호 : 좋긴..그냥 중형찬데뭐.. 얼릉와..

걸어오는 그녀의 모습은 아가씨라해도 믿을 정도의 외모와 몸매였다..

그녀가 차에 오르고.. 어디론가.. 출발했다..

정호 : 언제까지 들어가야되?

연희 : 신랑이 12시쯤 온다니까 그쯤에 가야지

정호 : 커피마시러 가자... 좋은데 있어

연희 : 그래~

보문단지를 향해 차를 몰았다..

가는길에 힐끔힐끔 그녀의 다리를 보며.. 살짝 들어난 허벅지를 살폈다..

그녀는 흘러나오는 음악이 맘에 들었는지.. 눈치를 못챘다.

운전하며..은근슬쩍.. 그녀의 손을 잡았다..

첨엔 부끄러워하며 피하다.. 깍지를 끼며 꼬옥 손을 잡았다..

외지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도착하고 둘만의 시간을 즐겼다.

한시간쯤 흘러.. 레스토랑을 나와.. 보문호수가 잘보이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녀와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행히 주차장엔 차가 없어 마음을 편히 놓을수 있었다.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위해.. 안마를 해주었다.

정호 : 자기 피곤하지? 안마해줄까?? 돌아앉아봐..

연희 : 아니 괜찮아 안마는 무슨..

정호 : 괜찮아.. 돌아앉아봐 나 안마 잘해~

연희 : 미안하잖아^^

돌아앉은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가깝게 다가가 주물러주었다..

어깨를 왔다갔다 하며.. 그녀의 브레지어끈이 손에 만져졌다..

시원한지.. 눈을감고 안마를 받고 있는 그녀에게..

목을 잡고 안마하면서..그녀의 성감대가 귀란걸 알고.. 귀 마사지도 해주었다..

귓볼을 만지며 비벼주니.. 조금씩 흥분이 되고 느끼고 있는듯했다..

입술을 살짝 열며.. 조용히 신음을 내었다..

이제됐다는 생각에.. 귀에 입술을 대고.. 살짝 빨아주었다..

갑자기 다가온입술에.. 놀란듯 했다..

연희 : 에구 뭐야.. 놀랬잖아..

고개를 돌리는 그녀의 얼굴을 잡고.. 뽀뽀를 했다..

입술이 닿이고.. 입을 벌려 혀를 넣으려고 했으나..

그녀는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한손으로는 귀를 만지며.. 입술을 빨고 있으니..

흥분을 한나머지.. 신음소리와 함께 입술을 벌렸다.

를 놓치지않고 혀를 깊숙히 넣어.. 혀를 빨았다..

" 쭈압.. 쭙쭙... ?... 쭙.. "

연희 : 흠~ 훔~

그제서야.. 나의 머리와 목을 감싸안고.. 찐한 키스를 나누었다.

진도를 나가기위해.. 보조석시트를 뒤로 넘기고,, 블라우스위로 가슴을 살며시 잡았다.

큰가슴은 아니지만.. 앙증맞은 가슴이 손에 잡히었다..

움쳐 잡을때마다.. 그녀는 신음을 토해내었다.

연희 : 하~아~~~ 음~~~

정호 : 자기 갖고싶어..

말이 끝나며.. 블라우스 단추를 풀었다.. 핑크색 브레지어가 눈에 들어왔다..

키스를 나누며... 왼손으로는.. 브레지어를 위로 걷어올리고 있었다..

가슴이 드러나고.. 움켜잡았다.

연희 : 하~아.. 하~ 하~

정호 : 자기 가슴 너무 이뻐....

그녀의 입술에서 떨어져.. 가슴을 빨았다.. 유부녀답지 않게..

유두는 너무 작고 앙증맞게 이뻤다..

혀로.. 살짝살짝 건들며 빨았다..

연희 : 하~ 으~~음~~ 하아~~

" 쭙 쭙~ 넬름넬름.. 쭙쭙~~ 후루루룹~ 쭙쭙 "

다시..키스를 하며.. 허벅지에 손을 올려..서서히 위로 올라갔다..

스커트안으로 들어간손이..팬티에 다가갔을때..

그녀가 나의손을 잡았다...

연희 : 안되~

정호 : 왜.. 자기 너무 갖고싶어~

입술을땐 그녀를 다시 입맞추어..혀를 빨고 애무하며..손을 다시 넣었다.

그러나 다시 저항을 했다..

연희 : 안되.. 못하겠어..그만.그만..

너무 서두르지 않기로 마음먹고.. 그녀 곁에서 떨어져 앉았다..

정호 : 미안해... 자기가 너무 아름다워서..

연희 : 아니야.. 내가 미안해.. 아직 자신이 없어서..

올려진 브레지어를 다시 내리고.. 블라우스 단추를 매고... 단장을 했다..

가방에서 핸드폰을 빼서..시계를 보더니.. 놀라며 가자고 했다..

나도 시계를 보니..11시가 넘었다..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

공원에 도착해서.. 그녀를 내려주는데.. 살며시 다가와..

찐한 키스를 해주었다..

집으로가는 그녀를 바라보며.. 아쉬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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