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의선-16부 / 1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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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의선-16부 / 1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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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의선-16부 / 17부  

 

" 알았어요.. 언니.. 내일 갈께요... "

" .......그래요.. 참 유란이는 잘놀아요........ 알았어요... "

민우의 어머니가 수화기를 내려놓자 그때까지 신문을 보고있던 민우의 아버지가 입을 

열었다.

" 처형 이신가보지... "

" 네.. 전에 가져간 깍두기 잘먹었다고... 고맙다고 조기 좀 가져가래요... "

" 조기.... "

" 네.. 옆집 사시는 분이 놀러 갔다가 사온걸.. 언니가 다시 샀대요.. 좀 넉넉히 샀다

고 가져가래네요.... "

" 그래... "

상념의선-16부 / 17부
 

그렇게 자신의 부모 이야기를 듣고있던 민우가 입을열며 나섰다.

" 엄마.. 제가 갔다올께요... "

" 네가.... "

" 네.. 엄마 힘드실텐데.. 제가 갔다 올께요.. "

" 글쎄... "

" 그러구려.. 민우 보내고.. 당신은 나랑 수산 시장이나 가지.. "

형수를 볼수있다는 생각에 민우가 자신이 가겠노라고 나서자 민우의 아버지가 잘됐다

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 수산 시장엔 왜요.... "

" 갑자기 조기 이야기가 나오니까... 회가 먹고 싶네... "

" 회라면.. 횟집가서 먹으면 되잖아요... "

" 그렇긴 하지만... "

민우의 아버지가 말을 흐리자 다급해진 민우가 나섰다.

" 엄마.. 아버지가 엄마랑 데이트 하시고 싶으신가 보신데.. 같이 다녀오세요... "

" 후후.. 아버지가 행여나 그러시겠다.... "

" 아니.. 당신 무슨말을 그렇게해... "

" 평소에 외식 한번 하자고해도 잘 안나서시면서... "

" 그러니까.. 내일 같이 나가자는거 아니요.... "

" 그렇게 하세요.. 엄마.. 흔한 기회는 아닌것 같은데요... "

" 후후.. 그럴까... 그럼... "

민우의 어머니가 환한 얼굴로 승낙을 표현하자 일순간 민우의 얼굴이 활짝폈다.

" 안녕하세요.. 이모... "

" 그래.. 민우 왔구나.. "

현관에 들어서자 자신을 반갑게 맞는 이모를 향해 인사를 하며 민우는 집안으로 들어

섰다.

" 이모부는요... "

" 가게 나가셨다.... "

" 일요일도 문여세요... "

" 요즘 장사가 잘 안되잖니.. 그래서 나가셨다.... 그나저나 넌 지난번에 가게 들렸다

 가랬더니.. 왜 그냥갔어.. 유란이 에미가 말은 했다던데..... "

" 아... 네... 그날 일이 있어서요........ "

민우는 이모의 말에 지난번 형수와의 일을 떠올리며 말을 더듬고 말았다.

" 형이랑.. 형수님은요... "

" 응.. 형은 일이 있어서 출근했고.. 유란이 에미는 슈퍼에 뭐좀 사러갔다.. "

" 네.... "

" 앉아있거라... 과일 깍아다 줄테니... "

민우의 이모인 정숙이 부엌으로 들어서자 민우는 그토록 보고 싶었던 민정이 없다는 

소리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 시금치가 떨어졌대요... "

" 그래... 아버지는 김밥에 오이 넣으시면 싫어하시는데... "

" 시장에 다시 갔다 올까요.... "

" 아니다... 내가 다녀오마... 정희 할머니댁에 갖다줄것도 있으니까.. "

" 그러실래요... "

잠시후 슈퍼에 갔다던 민정이 집안으로 들어오며 미처 민우를 발견하지 못한듯 자신의

 시어머니를 바라보며 말을 건내자 민우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토록 보고 싶었던 민정

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 참.. 민우왔다... "

" ...... "

민정은 순간 시어머니로 부터 민우가 왔다는 소리에 놀라며 고개를 돌려 자신을 바라

보고 있는 민우를 바라보았다.

" 안녕하셨어요... "

" ... 네.. 삼촌 오셨어요...... "

민우의 인사에 민정이 말끝을 흐리며 인사를 건낸뒤 황급히 시어머니의 눈치를 살피며

 꾸러미를 든체 부엌으로 들어갔다.

" 지난번에 정희 할머니가 가져오신 조기있잖니... "

" 네.... 냉장고에 있어요... "

부엌으로 쫓아 들어온 정숙이 민정을 보며 묻자 민정이 대답을 했다.

" 그거 민우갈때 싸서 보내고... 지난번에 아버지가 가져오신 곶감좀 꺼내라... 시장 

가면서 정희 할머니댁에 좀 드리고 가야겠다... "

" 네.. 어머니... "

민정이 시어머니인 정숙의 말에 따라 냉장고를 열며 물건들을 분주히 챙기기 시작했다

.

" 민우야.. 이모 금방 갔다올테니.. 앉아 있어라.. 그냥 가지말고 저녁먹구 가고... "

" 네.. 이모님.... "

이모인 정숙인 민정이 챙겨놓은 봉다리를 들고 현관을 나서며 당부하자 민우가 알겠다

며 대답을 하자 정숙이 몸을 돌려 문을 나섰다.

" ......... "

" ......... "

그렇게 민우의 이모인 정숙이 집을 나서자 민정은 거실에 우뚝선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민우의 시선에 어쩔줄 몰라하며 민우의 시선을 피한체 거실에 나란히 서있었다.

" 형수님... "

" ....... "

그순간 민우가 자신을 부르며 서서히 다가서자 민정이 다급한 표정을 지으며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하지만 그에 아랑곳 하지않고 민우는 더욱 가까이 다가왔고 마침내 민

정의 코앞에 다다르고 말았다.

" 보고 싶었어요.. 형수님... "

" ........ "

곧이어 민정의 앞까지 다가선 민우가 보고 싶었노라는 말을하며 민정을 끌어안자 민정

이 몸이 힘없이 민우의 품으로 안겨졌고 그런 민정의 얼굴을 찾아 민우의 입술이 다가

오자 민정은 가슴이 가빠오는것을 느끼며 그런 민우의 입술을 말없이 받아들였다.

" 정말 보고 싶었어요.... "

" ........ "

달콤한 키스가 끝난뒤 눈을 감고있는 민정을 바라보며 민우가 입을열자 민정이 감았던

 눈을 살며시 치켜뜨며 자신을 바라보는 민우를 말없이 바라 보았고 그렇게 자신을 바

라보는 민정과 시선이 마주친 민우가 다시한번 민정의 입술을 덮쳐오자 민정의 손이 

서서히 민우의 등을 끌어 안으며 민우의 입술을 받았다.

" 음..... "

" 쯔읏... "

그렇게 서로를 부등켜 안은체 깊은 키스를 나누던 두 사람의 몸이 서서히 민우의 몸짓

에따라 기울어지며 거실 바닥에 누운체 서로의 등을 어루만지며 서로의 입술을 탐닉했

다.

" 안돼요.. 삼촌.... "

" 형수님.... "

바닥에 누운체 키스를 나누던 민우의 손이 민정의 가슴을 움켜쥐자 민정이 민우의 손

을 잡으며 고개를 저었다.

" 어머니.. 금방 오실꺼예요.. 안돼요... "

" 형수님.. 잠시만... "

" 안돼요... "

" ....... "

민우의 애원에도 민정이 강하게 말을 건내자 민우가 다시 민정의 입술을 찾아 자신의 

입술을 덮었고 그런 민우의 입술을 민정이 다시 맞아 들이며 민우의 몸을 더욱 세차게

 끌어안았다.

" 허읍.. 쯥.. 읍.... "

" 웁... 쭈웃... "

그렇게 서로의 몸을 힘주어 안은체 두 사람의 혀가 서로의 입을 찾아들며 마치 서로의

 입술을 앗아가려는듯 집요하게 탐닉했다.

" 읍.. 안돼... 우웁..... "

" ...... "

키스를 나누던 민우의 손이 또다시 서서히 움직여가며 이번엔 자신의 치마를 들쳐올리

자 민정이 또다시 민우의 팔을 잡으며 안된다는 말을 하려했지만 민우가 그런 민정의 

입술을 다시 덮치자 민정이 말을 잇지 못했다.

" 으음... 읍... "

" ....... "

민정의 완강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민우의 손이 민정의 힘을 누르며 민정의 치마 안으

로 계속 침범을 하며 마침내 민정의 허벅지 안쪽을 움켜쥐자 민정이 얼굴을 일그러뜨

리며 저항했다.

" 음.. 음............. "

" ...... "

그러나 민우의 손이 허벅지를 지나 자신의 팬티 밑쪽을 타고 들어와 자신의 보지 부근

을 손바닥으로 감싸오며 손을 움직이자 민정의 저항이 일순간 멈춰지며 서서히 수그러

지기 시작했다.

" 형수님.. 사랑해요... "

" 하아... 안..돼... 삼촌.... "

그리고 곧이어 민우의 손가락 하나가 민정의 보지속으로 침입하는 순간 민정의 입술에

서 민우의 입술이 걷어지며 사랑한다는 말을 던지자 민정이 마침내 해방된 입으로 안

된다는 말을 내뱉었지만 그 말끝은 흐려지고 있었고 이제는 민정의 보지에서 움직임을

 시작한 민우의 팔을 잡고있는 민정의 손또한 아무런 힘이 전해지지 않고 있었다.

" 아하... 하아.. 으흑.....흑... "

" 하........ "

마침내 민우의 손이 민정의 팬티를 한쪽으로 밀어젖힌체 민정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

셔대자 민정이 숨가뿐 신음을 내뿜기 시작했고 그런 민정의 모습을 바라보며 민우의 

손이 더욱 바쁘게 움직여갔다.

" 아윽.. 흐흑.. 하읏... 삼촌.... "

" 하아... 하... "

" 흐흑... 삼촌.... 하앗... 흑... "

그렇게 민정은 민우의 손가락 놀림에 의해 자신의 아랫 도리에 퍼지고 있는 쾌감에 몸

을 떨기 시작했고 그런 민정의 모습을 바라보던 민우가 손을 뻗어 민정의 치마를 완전

히 끌어올리며 형수의 팬티 한쪽을 밀어젖히며 형수의 보지를 들락 거리는 자신의 손

가락을 바라보았다.

" 흐흑.. 윽..... 아학.... 아악... "

" 흠....... "

" 아흑... 삼촌... 악.... "

민정은 민우가 자신의 아랫도리를 바라보며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눈을 감은체 연신 자신의 보지를 쑤셔대는 민우의 손가락이 던져주는 쾌감에

 몸을 떨며 계속해서 신음만을 내뱉고 있었다.

" 하아... 하아... 하... 아... "

" ...... "

그리고 마침내 민우의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에서 물러서자 민정이 숨을 몰아쉬며 감았

던 눈을 치켜뜨며 민우를 바라보자 그런 민정을 민우가 사랑이 듬뿍담기 시선으로 바

라보며 서서히 손을 움직여 민정의 팬티를 잡아 밑으로 당기자 민정이 모든걸 포기한

듯 살며시 엉덩이를 들어 자신의 몸에서 팬티를 걷어내는 민우의 손길을 도왔다.

" 하아.. 치만 안돼요.... 어머니가.... "

" ........ "

곧이어 치마를 내리기 위해 민우가 손을뻗자 민정은 언제 돌아올지 모를 시어머니를 

생각하며 치마를 겅더내려는 민우의 손을 제지하자 민우 또한 민정이 무슨말을 하는지

 알겠다는듯 급하게 손을 움직여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벗어냈다.

" 삼촌..... "

" 걱정마세요.. 전 화장실로 들어갈께요... "

바지와 팬티를 벗어버린 자신에게 민정이 당혹스런 눈길을 보내자 민우가 무슨 말을하

려는지 안다는듯 먼저 입을열며 민정을 안심시킨뒤 민정의 몸위로 올라오자 민정이 그

런 민우를 위해 다리를 벌리며 눈을 내려감았다.

" 형수님.. 눈좀 떠보세요... "

" ........ "

민정이 벌려준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으며 민정의 몸위에 안착한 민우가 눈을 감고있

는 민정을 향하여 눈을 떠보라며 말을하자 민정이 감았던 서서히 눈을뜨며 자신을 내

려다보는 민우를 뜨거운 시선으로 올려다 보았다.

" .... 사랑해요... 형수님.... "

" ........ "

" 전 영원히... 형수님만 사랑할겁니다... 영원히... "

" ........ "

민우의 말에 민정이 말없이 민우를 끌어안자 민우 또한 민정을 힘주어 안았다.

민정은 알고 있었다. 지금 이순간 자신을 영원히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 청년이 언젠가

 자신의 짝을 찾게된다면 자신에게 지금했던 이말을 자신의 짝에게 또다시 할것이란걸

... 하지만 그래도 좋았다. 이 청년이 나중에 자기짝을 찾아 날아갈지언정 지금 이순

간 자신만을 염원하고 있는 이 청년의 마음앞에서 수줍은 여인처럼 떨리고 있는 자신

의 가슴을 느끼며 민정은 작은 행복감에 빠져들었고 자신에게 그런 행복감을 던져준 

스물 두살의 청년에게 보답이라도 하려는듯 손을 밑으로 뻗어 민우의 자지를 살며시 

움켜잡았다.

" 헛... 형수.... "

민우는 민정이 자신의 자지를 움켜쥐자 놀라며 민정을 내려다보았다.

" ........ "

그런 민우의 당혹스런 눈길을 말없이 바라보며 민정이 마치 터질듯 솟아있는 민우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쪽으로 이끌어간뒤 그끝을 살며시 자신의 보지 중앙에다 가져

다 놓았다.

" 형수..... "

너무도 뜻밖에 형수인 민정이 자신의 자지를 잡아 스스로 보지로 가져가자 민우는 그

런 민정의 행동에 뛸듯이 기뻤다. 이제 형수는 자신의 마음을 완전하게 받아주고 있다

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 삼촌... 어서.... "

" 사랑해요... 형수님... "

그리고 곧이어 또다시 민정의 입에서 자신을 어서 안아달라는 표현이 나오자 민우는 

가슴이 터질듯한 기쁨에 힘차게 허리를 밑으로 내리며 민정의 보지안으로 자신의 자지

를 힘껏 밀어 넣었다.

" 아흑....... " 

" 형수님.... "

" 삼촌.... 흑..... "

" 사랑합니다.... "

곧바로 민우의 허리가 힘있게 아래위로 들썩이자 민정이 민우의 등을 힘있게 끌어안은

체 자신의 보지속을 넘나드는 민우의 젊은 자지에 서서히 몸을 떨기 시작했다.

 

상념의선-17부  

" 아흑.... 핫... 흑... 삼촌... "

" 형수님... 헉.. 흑... "

" 쑤걱.. 턱.. 턱.. 턱.... "

서로의 아랫배가 부딫치는 소리가 크게 울릴만큼 격렬히 움직이며 민정과 민우는 서로

의 짙은 신음으로 거실안을 뜨겁게 달궈가기 시작했다.

" 따르릉... 따르릉.... "

" ....... "

" ....... "

그렇게 서로의 몸을 부등켜 안은체 열락의 시간에 빠져들고 있던 두 사람 사이를 요란

한 벨소기가 가로막자 순간 두사람의 동작이 갑자기 멈춰지며 민우의 아래에 깔려있던

 민정이 황급히 민우를 밀며 힘겹게 탁자로 다가와 수화기를 집어들었다.

" ... 여보세요...... "

" 에미냐.... "

" 네... 어머니..... "

시어머니인 정숙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민정이 일순간 긴장하며 가빠오는 숨을 억지로 

참으며 대답을했다.

" 전화번호 책에서 종호네 전호번호 좀 찾아봐라... "

" 하... 종호 할머니요.. "

" 그래.... "

상념의선-16부 / 17부
 

가빠오는 숨을 참아가며 민정이 가까스로 말한뒤 정숙의 말에 전화기 옆에 놓여있는 

전화번호책을 집어 들었다.

" ........ "

그렇게 힘에 겨운듯 탁자에 엎드려 자신쪽으로 엉덩이를 들이민체 전화번호 책을 집어

든 민정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민우가 손을 뻗어 자신의 눈앞에 드러난 민정의 엉덩이 

사이에 숨어있는 민정의 보지에 손을 가져갔다.

" 헛..... "

전화번호 책을 뒤척이던 순간 민정이 자신의 보지에 민우의 손이 다가오자 헛신음을 

내뱉으며 뒤를 돌아다보며 민우를 향해 얼굴을 찌푸리자 민우가 그런 민정의 표정을 

바라보며 이내 손을 거두었지만 민정이 다시 전화번호 책을 뒤지기 시작하자 민우가 

자리에서 일어나 탁자에 엎드리고 있는 민정의 뒤쪽으로 다가섰다.

" 어머니.. 전화번호가요.... "

" 그래..... "

민정이 수화기를 다시 집어들며 전화번호 책에서 시어머니가 찾던 전화 번호를 부르기

 시작했다.

" 알았다.. 유란이는 아직 안깼니... "

" 네.. 어머니.... "

" 민우는 뭐하니.... "

" 삼촌은 이층에서 책봐요....... "

그렇게 시어머니의 말에 대답을 하는 순간 민우가 뒤쪽에서 민정을 안으며 유방을 움

켜쥐자 민정이 놀라며 한손으로 수화기를 가리며 민우를 돌아다 보았다.

" 그래... 알았다... 내 종호 할머니 오면 잠시 시장같이 들렀다.. 가마.. "

" 네.. 어머니.... "

시어머니와 전화가 끝나자 수화기를 내려 놓으며 민정은 그때까지 자신의 유방을 주무

르고 있는 민우에게 말을 건냈다.

" 삼촌.. 왜 이래요... 어머니 전화란 말이예요... "

" 형수님하고 조금이라도 떨어지기가 싫어요... "

" ........ "

민정의 말에 민우가 대답을 하며 민정의 유방을 주무르며 민정의 등에 얼굴을 기대자 

민정이 그런 민우의 행동에 아무말도 하지 않은체 어깨 너머로 손을 뻗어 민우의 머리

칼을 어루만졌다.

" 으음...... "

" 형수님..... "

탁자에 그대로 엎드려있던 민정이 자신의 도움으로 인해 민우의 자지가 뒤쪽에서 밀려

들어오자 그 압박감에 낮은 신음을 내뱉으며 두손으로 탁자의 양끝을 부여잡았다.

" 푸덕.. 턱.. 턱.... 턱... "

" 으음... 흡... 삼촌... 흐흑... "

" 흐윽.. 형수님..... "

" 철퍽.. 턱..턱..턱... "

탁자 유리에 얼굴을 묻은체 신음을 토하고 있는 민정의 뒤에서 양손으로 민정의 허리

를 부여잡은체 민우의 허리가 빠르게 움직여가자 엎드려있는 민정의 등이 그런 민우의

 허리 놀림과 보조를 맞추며 앞뒤로 움직여갔다.

" 하흑.. 형수님.... "

민우는 자신의 허리를 계속해서 움직이며 자신의 시선을 엎드려있는 형수의 둥그런 엉

덩이로 향한체 탐스런 형수의 엉덩이 사이로 드나드는 자신의 자지를 연신 받아들이며

 앞뒤로 들썩이는 형수의 몸놀림에 점점 깊은 쾌락에 빠져들었다.

" 하아... 흣.... 아학.... 학.. "

" 으흑.. 헉..헉... "

" 흐음.... 아흑..... 흑..... "

그렇게 민정의 뒤쪽을 공략하던 민우가 절정의 순간이 서서히 다가옴을 느끼자 탁자에

 엎드려있는 민정의 몸을 일으켜 세우며 손을 앞으로 뻗어 민정의 유방을 움켜쥔체 움

직임을 계속하자 민정이 그런 민우의 손길에 상체를 든체 얼굴을 뒤로젖혀 민우의 얼

굴에 자신의 얼굴을 부비며 한손을 뒤로향해 민우의 머리칼을 부여잡고 더욱 짙어진 

교성을 내뱉었다.

" 아윽... 형수님.... 윽... "

" 하아.. 삼촌....... "

마침내 절정의 순간이 다가온듯 민우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민정의 유방에 머물던 손을

 민정의 아랫배로 가져가 민정의 몸을 부여잡은체 마지막 힘을 다하기 시작했다.

" 아....형수...님..... .. "

" 흐윽....... "

드디어 절정의 순간을 맞이한 민우가 민정의 허리를 더욱 거세게 부여잡으며 민정의 

엉덩이에 자신의 아랫배를 밀착시킨체 몸을떨기 시작하자 민정은 자신의 보지 깊숙히 

민우의 정액이 쏟아지며 자신의 질벽을 두들기자 그 황홀한 느낌에 몸을떨며 자신의 

몸안에 밀려든 민우의 정액을 뜨겁게 받아들였다.

" 하아... 하아... "

" 흐음... 흠.... "

민정의 보지안에 사정을 맞친 민우가 민정의 몸에서 떨어지며 거실 바닥에 눈운체 숨

을 헐떡이자 아직 절정의 순간을 맞지 못했지만 민정 역시 숨을 고르며 풀어진 눈으로

 거실에 누워있는 민우의 알몸을 바라다 보았다.

그렇게 거실에 누워 숨을 헐떡이는 민우의 모습을 내려다보며 민정은 비록 자신에게 

절정의 순간을 맞게하지는 못했지만 절정의 코앞까지 자신을 몰아간 민우를 경외스러

운 눈으로 내려다 보았다. 지금껏 자신의 몸을 뜨겁게 만든 민우가 여자 경험이 한번

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자신의 몸을 뜨겁게 만든것이 믿어지지 않는듯 말이다.

" 하........ "

한참을 식탁에 엎드린체 숨을 고르던 민정이 서서히 숨이 가라앉자 탁자에서 몸을 일

으켜 쇼파옆 협탁위에 놓여져있던 티슈통에서 휴지 몇장을 뽑아 민우의 정액과 자신의

 애액이 합쳐진체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액체를 휴지로 닦아낸뒤 티슈 몇장을 더 뽑아

들고 아직까지 거실 바닥에 누워 눈을 감은체 숨을 고르고 있는 민우에게 다가갔다.

" ....... "

민우는 순간 자신의 자지로 무언가 다가오자 눈을 살며시 떴고 형수인 민정이 티슈로 

자신의 번들거리는 자지를 닦으려 한다는것을 알자 화들짝 놀라며 몸을 일으켰다.

" 형수님.. 제가할께요.... "

" ........ "

민정은 너무도 갑자기 민우가 몸을 일으키며 자신의 손에서 티슈를 뺏어가자 멍하니 

민우를 바라보았고 그런 민정의 시선에 민우가 부끄러운듯 몸을 돌리자 이제껏 너무도

 당당히 자신의 몸을 공략하던 민우가 자신의 벌거벗은 몸을 부끄러워하자 민정은 일

순간 입가에 맴도는 미소를 지울수가 없었다.

" 쏴아아.... "

민정은 욕실에 들어와 샤워기에 물을틀어 자신의 아랫도리를 씻어내며 조금전 민우가 

보였던 행동에 다시금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그토록 당당하게 자신의 뒤에서 자신

의 보지를 공략하던 민우가 막상 자신이 휴지를 들고 자지를 닦아주려 하자 화들짝 놀

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손에서 휴지를 빼앗아 뒤돌아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천진스러운 모습이였다. 그렇게 스물 두살의 건장한 육체와 스물 두살의 풋

풋한 젊음을 동시에 보여주는 민우의 모습에서 민정은 처음으로 사랑스러움을 느꼈다.

" ......... "

하체를 씻은 민정이 치마를 밑으로 내리며 욕실에서 나오자 민우가 이미 옷을 다 입은

체 쇼파에 앉아 욕실에서 나오는 민정을 바라보자 민정은 순간 아랫도리의 허전함을 

생각하며 귓볼을 살며시 붉히며 자신의 팬티를 찾기위해 두리번 거리자 민우가 기다렸

다는듯 민정의 팬티를 내밀었다.

" 팬티 여기있읍니다... "

" ......... "

민정은 민우가 일부러인지 아니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자신의 팬티를 내미는지 알수 

없었지만 자신의 팬티가 민우의 손에 들려있다는 사실에 이젠 얼굴까지 발개졌다.

" ......... "

그리고 곧이어 민우가 자신의 팬티를 들고 자신에게 다가온뒤 자신의 앞에서 몸을 수

그리며 자신의 팬티를 언젠가처럼 손으로 벌리자 민정은 그제서야 민우가 무엇을 생각

하고 자신의 팬티를 가지고 있었는지 알았다. 민우는 또다시 자신의 팬티를 자신의 손

으로 입혀주고 싶은것이였다.

" 어서입으세요.... "

" ......... "

민우의 의도를 알아챈 민정이 순간 머뭇거리자 민우가 고개를 들며 민정에게 말하자 

민정이 자신의 다리를 들어 민우가 잡고있는 자신의 팬티안으로 밀어넣었다.

" ........ "

그렇게 민정의 다리가 팬티안에 들어서자 민우가 팬티를 잡았던손을 들어올리자 민정

이 갑자기 그런 민우의 손을잡아 제지했고 민우가 고개를 들어 자신의 손을 잡고있는 

민정을 올려보자 민정이 입을 열었다.

" 삼촌....나도 내가 할래요... "

" ......... "

민정의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채린 민우가 순간 얼굴을 붉히며 어쩔줄 몰라하며 

고개를 숙이자 민정이 그런 민우의 모습이 귀엽다는듯 민우의 얼굴을 손으로 잡아 자

신을 바라보게 만든뒤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삼촌은 창피하고.. 난 안 창피해요.... "

" ......... "

" 다음엔 그러지 말아요.... 삼촌이 그러면... 나만 이상해지잖아요... 알았죠.... "

" 네... 형수님..... "

" 이제.... 입혀주세요.... "

자신의 말에 민우가 대답을 하자 민정이 잡았던 민우의 얼굴을 놓으며 민우의 어깨를 

잡자 민우가 가늘게 떨리는 손으로 민정의 팬티를 올렸다.

민정의 팬티를 올리던 민우는 또한번 가슴이 벅차옴을 느꼈다. 그토록 사랑하던 형수

와 또다시 벌인 섹스때문은 아니였다. 분명 형수는 자신을 보고 다음엔 그러지 말라고

 했던 것이다. 다음엔.. 다음엔... 그말은 곧 계속해서 형수의 몸을 자신이 안아도 된

다는 형수의 승락이였던 것이다. 이제 민우는 기회가 된다면 그토록 오랜 세월 사랑해

오던 형수의 몸을 언제든지 안아도 된다는 사실에 너무도 행복했다. 마치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얻은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모든것이 정리된후 나란히 쇼파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두 사람의 모습은 흡사 

오랜 세월 알고 지내온 예전의 형수와 시동생 모습 그대로였다. 도저히 근친을 넘어서

 불륜의 관계를 맺은 사이라고는 의심하지 못할 정도로 두 사람은 예전의 모습 그대로

였다.

" 으앙.... 으아앙...... "

다정하게 앉아 커피를 마시던 두 사람의 귓가에 잠에서 깨어난 유란이의 목소리가 들

려왔다.

" 어머.. 유란이가 깼네... "

" 제가 데리고 나올께요.. 앉아계세요... "

민정이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자 민우가 그런 민정을 만류하며 자신이 이층으로 올라갔

다.

" 유란이 깼니.... "

" 으앙.. 으앙... 으아앙.. "

" 그래.. 엄마한테 가자... "

민우가 유란이를 안았지만 계속해서 유란이 울어대자 유란이를 안고 아랫층으로 향했

다.

" 이리 주세요.... "

이층에서 유란이를 안고 민우가 내려오자 민정이 손을 벌려 민우로부터 자신의 딸을 

넘겨 받아 품안에 안았다.

" 웅.. 그래... 울지마.. 엄마 여깄다.... "

" 응아.... 응...아....... "

" 착하지.. 우리 유란이.... "

" 훙... 웅............. "

민정이 유란이를 안고 얼르자 신기하게도 유란이 울음을 그치자 민우는 그런 유란이 

신기한듯 유란이를 보며 입을 열었다.

" 삼촌이 안아줄땐 막 울더니.... "

" 삼촌이랑.. 엄마랑 같아요.... "

" 후후.. 그런가요.... 어.. 또 자네.... "

" 아직 깰 시간 아니였어요... "

" 네... "

민정의 품에 안겨있던 유란이 잠들자 민우가 그런 유란이를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였다. 마치 민정과의 섹스 도중 깨어나지 않은것이 고맙다는듯 말이다. 

 

 

 

 

 

상념의선-16부 / 1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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