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만족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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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만족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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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만족 하편 

 

그리고 일주일 후... ...

태준의 최 측근인 전무는 한가지 계획을 실행하고 있었다.

평소 머리로 둘째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모사꾼인 전무는 이번 기회에 확실한 자기 기반을 다지기 위해 과잉 충성을 준비중인 것이다.

전무는 사장인 태준과 어느덧 5 년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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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사장의 성격을 어느정도 잘 알고 있었고 최근 정확히 포르노 촬영을 끝마친 그 후부터 술과 색에 빠진 사장의 근본 원인을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은 전무의 짐작으로 사장이 방탕한 생활로 빠지게 된 원인은 그의 형수에게 있었다.

감히 금지된 성... ... 형수와의 섹스... ...

그런 형수의 은밀한 알몸과 다른 사내와의 섹스 장면을 본 사장이 어떻게 쉽게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있겠는가?

하지만 사회적인 관념상 사장은 노골적인 유혹을 자제할 수밖에 없었고 형수의 포르노 비디오를 집에서 몇 번이고 돌려보던 태준은 마침내 참을 수 없는 갈증에 빠져들면서 급기야는 방탕한 생활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그런 사장의 고민을 이미 파악한 전무는 천재적인 모사꾼답게 어떤 식으로든 둘만의 섹스를 추진 중에 있었고 사장 몰래 그의 형수에게 전화를 건 전무는 포르노 비디오와 나체 사진 등으로 그녀를 협박하고 있었다.

이번 일만 성사되면 전무는 부장까지 승진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기에 그의 노력은 더욱 필사적이다.

이틀 후... ...

애써 하루 휴무를 낸 전무는 모처럼 늦잠을 잤다.

시간은 벌써 11:00가 되어가고 있었고 일부러 사장의 일로 휴무를 잡은 전무는 오늘 하루 바쁘게 움직여야 할 형편이다.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부산스레 움직이던 아내도 어느새 자신의 옆에 누워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하듯 품에 안긴 체 잠이 들어 있었지만 깨우기 싫은 전무는 소리 없이 이불을 들추고는 일어났다.

오늘 전무는 사장의 형수인 윤지경을 만나는 날이다.

"당신 자꾸 이러면 고발하겠어요.. .."

"후훗... 고발하면 우리는 서로 곤란 할텐데... ..."

앙칼진 목소리로 자신의 전화를 끊으려는 그녀에게 오늘 1:00에 만나자고 약속을 정한 전무는 술을 과음 한 탓인지 머리가 무겁기만 하다.

"움 서둘러야겠군... ..."

항상 막히는 서울의 교통체증을 감안한 전무는 그리 이른 시간이 아님을 깨닫고는 서둘러 외출을 준비하고는 집을 나섰다.

... 정각 1:00... ...

장소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평범한 카페이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부산스레 움직이는 카페의 한켠에서 지경과 눈이 마주친 전무는 빙그레 웃어 보이며 다가섰다.

"... .... ......"

"당신 바라는 게 뭐죠... ...?"

애써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는 듯 냉정한 어조로 사장의 형수가 묻는다.

몇 번의 거절 끝에 강제로 이곳에 나오게 된 지경은 너무도 태연한 사내 때문에 오히려 당황한 표정이다.

"후후.. .. 당신과 그 짓을 벌린 사람과 친구에요... 여자들을 골탕먹이는 재미로 사는.. .."

"이 나쁜... ..."

지경은 사내의 능글맞은 태도에 문득 화가 났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다.

지경은 자기를 농락한 사내를 같은 업종에서 종사하는 디자이너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몇 번의 만남 끝에 호의를 거절할 수 없어 그의 별장에 따라갔던 것뿐인데 야비하게도 최음제를 먹인 사내가 자신을 농락했던 것이다.

알몸으로 사내와 뒤엉켜 있다가 정신을 차린 지경은 그제서야 사내의 마수에 짓 밟혀진 것을 알았고 당혹감에 이렇다할 말도 없이 서둘러 그 택시를 타고는 그곳을 빠져나왔었다.

그리고는 남편에 대한 죄책감 때문인지 도저히 일에 열중할 수 없었던 그녀는 잠시 휴가를 내 직장을 쉬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리라 여겼던 사내와의 인연은 계속 이어져 이렇게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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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얼마를 원하는 거죠?"

문득 직감적으로 사내들이 이렇게 자신을 표적으로 삼은데에는 돈 때문이란 생각이 든 지경은 사내가 얼마를 원하든 그것이 자신의 능력을 벗어날 정도로 큰 액수만 아니라면 건네주고 싶었다.

"후후 물론 돈 때문이죠... 하지만 액수는... 못 정했어요... 알고 보니.. 당신 남편의 동생이 돈 많은 회사의 사장이더라구요... ..."

이미 자신의 뒷조사를 끝낸 듯 태연스레 말을 건네는 전무는 여자의 몸을 찬찬히 흩어본다.

검정색의 실크 원피스를 입고 나온 지경은 그런 사내의 행동에 몸을 움츠리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는 듯 사내의 시선은 가슴에 고정되어 있었다.

이미 벗은 거 다 본 사이에 무엇을 망설이냐는 듯 사내의 행동은 그저 당당하기만 하다.

"자꾸 이러면 경찰에 신고하겠어요... ..."

"... ... ... ..."

마치 경찰이 자신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인 듯 입술을 앙 다문 지경이 사내를 협박했지만 그런 자신의 행동을 기다렸다는 듯이 사내가 준비해 온 사진을 펼쳐 보였다.

"자 이 사진으로 협박했다고... 신고해 보시지... ..."

순식간에 테이블에 올려진 알몸으로 뒤섞인 자신의 나체 사진에 기겁을 한 지경이 그것을 움겨 잡으며 테이블 밑으로 다시 내려놓았다.

사내의 이런 돌발적인 행동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것이었다.

"흐흐 복사본은 얼마든지 있어... 원판을 받고 싶으면 알아서 기어... ..."

허겁지겁 자신의 사진을 가리며 주위의 시선 때문인지 민망한 기색이 역력한 지경에게 반 협박조로 구슬린 전무가 일어서며 말했다.

"자,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일주일 후에는 무조건 원판을 돌려줄게... ..."

이미 기가 한풀 꺽인 지경에게 보란듯이 큰 소리로 떠들어대는 전무는 자기를 따라오라는 말을 전하며 앞장서 나아가기 시작한다.

무뢰한 사내의 언행에 이곳에 있어봤자 더 이상 득 될 것도 없다고 판단한 지경도 슬금슬금 엉덩이를 들추며 따라 일어서기 시작했다.

"자, 타세요... ... "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으로 보이는 중형차의 보조석 문을 연 전무는 서둘러 키를 돌리고는 지경을 기다린다.

애써 침착하며 두려움을 숨긴 지경은 울며 겨자 먹기로 차에 올라타고는 이내 거친 소음과 함께 차는 주차장을 빠져 시내로 들어서고 있었다.

한편... ...

전무에게서 뜻하지 않은 전화를 받은 태준은 허겁지겁 별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래 중요한 일이 무엇인데요"

"... ... ... ..."

갑자기 별장으로 나오라는 전무의 말에 의아스럽다는 듯 태준이 되물었지만 전무는 오늘 형수를 원한다면 가질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지금 자신이 형수와 함께 별장으로 이동중이라는 말을 전해왔다.

상황을 봐서 전무가 모종의 계략을 추진중임을 안 태준은 황급히 별장으로 출발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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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시골의 한 별장.. .. ..

언제 도착했는지 눈에 익은 전무의 차가 멀찌감치 세워져 있었고 자신의 차를 발견한 전무가 반갑게 맞이하며 달려나온다.

아직도 상황 판단이 안된 태준에게 전무가 뭐라고 수군거리자 태준의 두 눈이 휘둥그레해진다.

"아니, 뭐라고요 나보고 형수와 관계를 가지라니 참 나 말이나 됩니까 그 게..."

약간 황당하다는 듯 태준이 되물었지만 눈빛은 벌써부터 욕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전무의 말대로라면 형수의 모든 수치를 덮어주는 조건으로 딱 한번의 관계를 요구하였고 비밀을 지키기 위한 형수는 여기까지 곱게 따라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의 바로 그 방... ...

불과 몇일 전 야비한 자신의 술수에 의해 최음제에 중독된 체 형이 아닌 다른 사내와 몸을 섞어야 했던 형수는 지금 바로 그 방에서 눈을 가린 체 묶여 있다는 것이다.

물론 형수는 몸을 섞어야 할 상대가 바로 남편의 동생인 자신인줄을 상상도 못한 체 상대방이 여자의 육체나 탐닉하는 파락호 정도로나 생각할 것이다.

전무의 말을 들은 태준의 두 눈은 이글이글 불타고 오른다.

만약 전무의 말대로라면 문제될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자신은 전무가 안배해 놓은 방으로 들어가서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두 눈이 잠겨있고 손과 발도 묶여 있으니 자신의 음성이 새어나오지만 않는다면 형수는 절대 자신의 존재를 눈치 채지 못할 것이다.

비디오의 원판을 돌려준다는 요구조건으로 딱한 번의 l관계를 요구했을 뿐이라고 전무가 얘기를 건네며 또, 기념으로 언제라도 볼 수 있게 방안에는 몰 카가 설치되어 있다는 소리도 태준의 욕망에 부채질을 한다.

은밀한 사랑... ...

형수와의 섹스도 하고 그리고 그 모든 걸 비디오에 담을 수 있다.

"조용히 들어가셔서 그냥 한번 즐기시고 나오시면 됩니다, 이 일은 저밖에 모르는 일이니까 비밀 보장도 확실합니다. 또, 피차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일을 끝내는 거니까 형수를 능욕했다는 비난받으실 일도 없고요"

사장의 눈치를 보며 전무가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만약 이번 일만 잘 성사되면 자신은 확실히 출세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다.

순간, 태준은 어차피 전무의 말대로 아무도 모르면 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전무는 자신의 최 측근이 아닌가!

이것저것 사회적 비난을 걱정하기엔 형수의 몸이 너무도 간절한 태준은 이미 마음이 기울어져 있었다.

오늘 금단의 성을 두들긴다는 쪽으로.. .. ..

"자... 어서 이쪽으로 오십시오... ..."

태준의 의중을 눈치챈 전무가 조심스레 그를 잡아끌며 그의 형수가 묶여 있는 곳으로 안내하기 시작했다.

조용한 산골의 한 별장... ...

덤덤한 표정으로 형수가 있는 방으로 태준을 안내한 전무는 조심스레 방문을 열고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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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의 시야로 침대의 한가운데에 누워 있는 형수가 보인다.

검은 천으로 두 눈을 가리고 또 손은 뒤로 젖혀진 체 침대의 양 모서리에 묶여져 있었지만 두 발은 자유스럽게 풀어져 있었다.

그런 형수를 바라본 태준은 숨이 막혀왔다.

어차피 손이 묶여진 상태였으므로 눈가리개를 풀 염려도 없었으니 말소리만 조심하면 완벽 범죄로 끝날 수가 있었다.

형수도 이미 방안에 주인공이 등장했음을 아는지 긴장으로 거친 심장 소리가 들려 오며 얼굴도 보지 못한 사내와의 섹스라는 생각에... ... 그저 죽고 싶을 뿐이다.

방안에 잠시 정적이 흐르며 더욱더 거세지는 두 남녀의 호흡 소리만이 울려 퍼진다..

사내의 침 삼키는 소리는 너무도 생생하게 울려 퍼졌다.

치마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가냘픈 두 다리에 태준의 두 눈은 잔뜩 충혈 되어진다.

드디어 가질 수 있다.. .. ..

긴장으로 온 몸이 굳어진 형수의 옆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은 태준은 조용히 몸매를 감상해 보았다.

적당한 가슴의 사이즈와 그리고 볼륨 있는 허리선... 그리고 새하얀 두 종아리... ...

그 위로 숨은 여체의 신비지를 잠시 떠올려 본 태준은 그저 황홀하기만 하다.

바들바들 떨고 있는 형수의 얼굴을 잡아 끈 태준은 시간이 아까운 양 긴 혀를 밀어 넣었다.

당혹감에 잠시 망설이던 형수는 체념으로 자신에게 맡긴다.

부드럽고 달콤한 형수의 혀... ...

그 말랑말랑 한 감촉을 즐기듯 계속 움직이던 태준은 손을 슬그머니 가슴으로 가져갔다.

물-컹... ...

예상대로 풍만한 유방이 손에 잡혀지고 몇 번이나 그것을 주무르던 태준은 밖으로 꺼내기 위하여 브라우스의 단추를 끌러 내렸다.

평상시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형수의 가슴을 멋대로 주무르고 또, 벗겨 내린다.

형수의 입김에선 깊은 단내가 베어 나오고 마침내 앙증맞은 유두를 움겨 쥔 태준은 손가락을 이용해 그것을 비틀어 돌렸다.

그러한 행위는 거의 모든 여자들이 좋아하는 공통된 애무 방법으로서 계속해서 형수의 혀를 빨아대는 태준은 여유 있게 형수를 리드하기 시작한다.

가슴부터 시작해서 아랫배를 보다듬는 태준은 다시 목덜미부터 귓불까지 뜨거운 입김을 쏟아 부으며 애무해 나가고 딱딱하게 굳어진 유두는 적당껏 손에 잡혀졌다.

아무리 원치 않는 섹스라해도 외부로부터 전해지는 강열한 자극에 가끔씩 거칠어지는 형수의 숨소리가 새어나왔다.

외부로 완전히 노출된 형수의 두 가슴은 너무도 탐스러웠다.

자신의 움직임에 계속 출렁이는 두 유방을 만지작거리던 태준의 손이 조금씩 아랫배로 내려가며 배꼽 주변을 더듬거린다.

애써 중요한 부위를 피하는 태준은 안쪽 허벅지와 배꼽 주변만을 교묘하게 괴롭혔다.

자신의 움직임에 따라 두 다리를 오므린 형수는 바들바들 떨며 그런 자신의 행동에 숨죽이고 있었다.

이 얼마나 기다렸던 행위인가!

은밀히 상상해본 형수의 나신... 그리고 멋대로 주무른다... ...

형수의 성감대를 찾아 멋대로 공략하고 함께 즐길 수 가 있다...

아마 형수의 눈가리개가 풀리고 자신을 알아보게 된다면 수치심에 자살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형수는 자신에게 있어 금지된 여자가 아니던가... ...

태준은 가슴 밑바닥부터 올라오는 환희에 숨이 멎을 지경이었다.

"으-음... ..."

계속되는 자극에 온 몸이 곧추 선 형수는 연신 몸을 비틀어댄다.

순식간에 방안은 더운 열기로 가득하다.

태준도 처음과는 달리 가쁜 숨을 몰아 쉬어댔고 계속해서 혀와 손을 이용해 애무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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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뜨거워진 자신의 불기둥은 잔뜩 팽창해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몇 번인가... ...

정성스레 형수를 애무하던 태준은 슬그머니 팬티 위로 손을 올려놓았다.

갑작스런 사내의 침입에 온 몸이 굳어진 형수는 다리를 오므리며 온 몸에 힘을 주지만 사내를 막을 수는 없었다.

"아-학... ..."

그러는 와중에서도 태준의 혀는 계속해서 두 유방을 간질이며 손바닥을 이용해 찬찬히 그곳을 쓰다듬어 본다.

"아... ..."

부드러운 팬티 속으로 느껴지는 형수의 체온에 태준은 저도 모르게 탄성을 자아낸다.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뜨거운 열기가 새어 나오는 형수의 신비지... ...

적나라하게 갈라진 그 틈바구니에선 여지없이 뜨거운 애액이 흘러 넘치고 있었고 그것을 손가락에 가득 묻힌 태준은 천천히 부벼대기 시작했다.

저항하던 입구도 어느새 호흡을 맞추듯 적셔진다.

"아... 아... 손가락은 싫어요... ..."

"... .... ..... ......"

자신의 의도를 눈치 챈 형수가 어서 삽입해 달라며 간청하지만 무리한 부탁이다.

모처럼 형수와의 유희... ...

손가락만으로 형수를 즐겁게 해주고 싶은 태준은 서둘러 손가락을 삽입한다.

"아...악... ..."

수치스런 듯 고개를 돌리려는 형수를 제지한 태준은 서서히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던 것이 차츰 벌어지고 흥이 난 태준은 다시 두 개의 손가락을 이용하여 그곳을 넘나든다.

"... 아... 이제 그만... ..."

자신에게 애원하는 형수지만 태준은 점점 더 흥이 오른다.

때론 강하게... 그리곤 때론 찬찬히 움직임을 조절하는 태준에 의해 어느새 계곡에선 더 많은 애액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잠시,

태준은 형수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고통을 애써 감추려는 표정을 바라보며 즐긴다.

너무도 강열한 자극... 그리고 환희... ...의 몸짓... ...

그러한 형수의 모든 것들을 지켜본 태준은 조용히 옷을 벗으며 형수의 몸 위로 포개어 눕는다.

사내의 성기가 닿자 소스라치게 놀란 형수의 몸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드디어 얼굴도 알지 못하는 낯선 사내가 삽입을 시도하고 있다.

비록 눈이 가려진 형수였지만 사내의 자세가 무엇을 뜻하는지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다.

(아... ... ...)

서서히 자신의 보물을 유린하며 파고드는 사내의 이질감에 형수의 입에선 단발마가 터져 나왔다.

그다지 크진 않지만 잔뜩 애무 받은 여체는 민감하다.

그러는 사이 완전히 삽입한 태준은 서서히 허리를 움직여 나아갔다.

미치도록 황홀한 하체의 조임에 벌써부터 사정이 임박해 왔지만 간신히 참아내고 있는 태준은 아랫입술을 앙 다물며 열심히 허리를 휘둘러댄다.

"........ "

"허-억"

"... 음... 아... ..."

잠시동안 방안에는 거친 두 남녀의 호흡소리만이 새어나왔다.

그렇게 움직임은 점점 더 거세지고 태준은 마치 온몸을 태우기라도 하듯 형수를 절정에 몰아 붙이고 있었다.

비록 하루뿐인 섹스이지만 다시는 형수를 찾지 않을 만큼... ... 최선을 다해서...

-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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