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남자들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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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남자들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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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남자들 3부

 

홀로 된 엄마가 늦은 밤 폰섹을 즐긴다는 비밀을 알게 된 난, 

엄마가 폰섹하는걸 훔쳐보는 재미에 푹 빠져, 

은근히 엄마의 폰섹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의 남자들 3부
 

폰섹을 하던 상대가 나와 나이가 같고 이름까지 동명인걸 알게 된다. 

그런 상대와 엄마는 폰섹을 즐기면서 아들인 내 이름을 불러대는데... 

어떤 놈이 내 이름을 도용해서 엄마와 폰섹을 즐겼을지 정말 궁금했다. 

물론 우리동네에 살면서 18살에 이진수라는 애가 분명히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봤을때 정말 그런 놈이 전화를 걸어 엄마와 통화 할 수 있는 확률은 극히 낮다. 

그보다는 날 아는 놈이 나를 사칭해서 전화를 걸었다가 엄마와 통화를 한것이 말이 좀 되는것 같다. 

다음날... 

날 사칭해서 엄마와 폰섹을 했던 놈이, 

어떤 방식으로든 나에게 접근을 해서 자신이 폰섹을 했던 아줌마를 찾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서 난 눈에 불을켜고 나에게 접근하는 놈이 누군지 찾았지만, 

이렇다하게 나에게 접근하는 놈은 없었다. 

그렇게 몇일이 흘렀지만, 

나에게는 평소와 똑같은 일과만이 반복됐다. 

이젠 내일이면 여름방학이다. 

하지만 그다지 즐겁지 만은 않다. 

이런저런 생각에 공부도 않되고 슬슬 지겨워질 무렵, 

엄마가 내 방으로 들어와 너무 무리하지 말고 오늘은 그만 자라는 말씀을 남기고 방을 나갔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엄마의 자위... 

그 적나라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다. 

몇 일전 내 이름을 사칭한 놈과의 두 번째 폰섹을 기대하며 난 침대에 누워 잠든척을 했다. 

30여분 뒤 엄마가 불꺼진 내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는 침대에 걸터앉아 날 잠시 보는 듯 하더니 이내 조용히 방을 나가고 있었다. 

거실의 불이 꺼지고 안방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난 침대에서 일어나 안방 베란다로 나갔다. 

순간 내 심장을 철렁하게 만드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창문은 열여 있었지만 오늘은 커텐이 완벽하게 닫혀 있었다. 

섯불리 커텐을 건드렸다가 엄마에게 걸리기라도 한다면 이제 이런 좋은 구경거리는 그날로 끝이다. 

난 눈물을 머금고 조용히 안방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네...오늘...통화하기 괜찮아요?...” 

“.....” 

“약속대로...내가 전화 할때까지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 

“네...오늘 아침에...지방으로 출장을...” 

“.....” 

“그건 좀...” 

“.....” 

“...초등학생...하나 있어요...” 

“.....” 

엄마의 말에 순간 웃음이 나올뻔 했다. 

아마도 애들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초등학생이 있다고 대답한 듯 했다. 

고등학교 2학년이나 된 날 초등학생이라고 거짓말을 하다니... 

“네...월래 잠이 많아서 9시 되기전에 잠들어요...” 

“.....” 

“근데...진수씨...부모님은?...” 

“.....” 

“그럼 여긴 혼자 있는 거예요?...” 

“.....” 

“아무리 그래도...고등학교 2학년인데...누가...뒷바라지를...” 

“.....” 

“알았어요...이제 그런 얘기...그만 할께요...” 

“.....” 

“모르겠어요...그냥 이렇게 존대말 쓰는게...전...편해서...” 

“.....” 

“네?!!!...아...아니예요...그런거...그냥...” 

“.....” 

“시...실은...조...조금은...” 

“.....” 

“고마워요...” 

“.....” 

“첫...경험이요?...” 

엄마의 입에서 첫경험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내 귀가 솔깃해 졌다. 

엄마의 첫경험 얘기를 어느 아들이 들어볼 수 있을까?... 

“사실...좀 전부터...만지면서...얘기하고 있어요...” 

“.....” 

“아...알았어요...첫...경험은...고등학교 3학년때...옆집에 사는 세 살어린 동생이랑...” 

“.....” 

“처...처음이예요...남편도 그 얘긴 몰라요...” 

“.....” 

아빠도 모르는 엄마의 첫경험 이야기... 

남자 친구도 아닌 옆집사는 세 살이나 어린 동생과의 첫경험 이야기... 

아마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 였을 것이다. 

“고3 여름방학때...옆집 사는 사람들과 부모님들이 2박3일로 여행가시고, 

나와 옆집 동생은 고3, 중3이라는 이유로 같이 못가고 집에 남았는데...” 

“.....” 

“네...부모님들끼리 연배도 비슷하고 해서 종종 같이 어울리고 그랬거든요, 

물론 옆집 동생과도 친하게 지넸죠...암튼 여행가시던 그날 저녁... 

동생과 난 저녁대신 치킨을 시켜서 먹었는데...동생이 술한잔 하자고 해서...같이 먹다가...” 

“.....” 

“동생이 먼저 키스를 하긴 했지만...저도 어느정도는...” 

“.....” 

“아...아...점점...몸이...뜨거워 져요...아...아...” 

“.....” 

“아니요...지금은 그냥...가슴만...아...아...아래가 점점...아...아...” 

“.....” 

“네...그렇게 키스를 하다가...동생이 날 눕히고는...내 몸을 애무하는데...아흑...아흑...” 

“.....” 

“네...자위는 해 봤었어요...” 

“.....” 

“아흑...네...동생이 먼저 내...보...지를...그래서 저도...흥분해서...동생...자지를...아흑...” 

“.....” 

“아니요...내가 동생 자지를 좀...빨아주자...얼마 않있어서...동생이 먼저 사정을...아흑...” 

“.....” 

“네...하지만 더럽거나 이상한 생각은 못했어요...그냥...아무 생각도 없었어요...아흑...” 

“.....” 

“네...그럴께요...잠깐만요...” 

“.....” 

“네...이제...다 벗었어요...아흑...아래가...너무 뜨거워요...아흑...” 

“.....” 

“네...그럴께요...아...아...아흑...아흑...미치겠어요...아흑...아흑...” 

“.....” 

“네...진수씨...자지...넣고 싶어요...아흑...아흑...내 보지속에...어서...아흑...아흑...” 

“.....” 

“네?!!...그건 좀...” 

“.....” 

“아니요...그건 좀 힘들 것 같아요...이렇게 전화로 하는건 몰라도...만나는건...” 

“.....”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 

“네...그럴께요...아...아...아흑...아흑...아...아...빨리...넣고 싶어요...아...아...” 

“.....” 

“네?...엎드...리라구요?...” 

“.....” 

“아...알았어요...그렇게 할께요...” 

“.....” 

“엎드렸어요...근데...좀...기분이 이상해요...” 

엄마가 엎드렸다는 소리에 난 용기를 내서 커텐을 살짝 옆으로 재꼈다. 

순간 엄마의 엉덩이가 내 쪽으로 향하면서 보지가 적나라하게 들어난 보습이 들어왔다. 

물기를 머금은 보지가 마치 입맛을 다시는 것처럼 움찔움찔 거리고 있었다. 

그런 보지속으로 엄마는 손가락을 천천히 넣고 있었다. 

“아...아...이상해요...아흑...아흑...보지가...내...손가락을...쭉쭉...빨아들이고...아흑...” 

“.....” 

“아흑...아흑...네...가끔...이런자세로...아흑...아흑...악...다...다...들어갔어요...헉...헉...” 

“.....” 

“헉...헉...네...네...너...너무...좋아요...헉...헉...” 

“.....” 

“네...그...그럴께요...아흑...아흑...좋아...너무좋아...아흑...아흑...진수씨...아흑...” 

번들번들 거리는 보지속에 손가락 두 개를 넣고는 휘휘 젓기도 하고 안쪽에서 손가락을 움직이자, 

내가 있는 곳까지 ‘뿌직뿌직’하는 음란한 소리가 크게 들리고 있었다. 

“.....” 

“아흑...아흑...네...진수씨 자지...내 보지로...아흑...네...만나서 하고 싶어요...아흑...” 

“.....” 

“아흑...아흑...몰라요...몰라요...아흑...아흑...미치겠어요...진수씨...진수씨...아흑...” 

“.....” 

“아흑...어떻게...어떻게...진수씨...나 좀...어떻게...아흑...아흑...진수씨...악...” 

엄마는 그렇게 엎드린 자세로 보지를 미친듯이 쑤시다가 오르가즘에 오르는 듯 했다. 

손가락을 보지속에 끼운체 엉덩이와 허벅다리를 부르르 떨고 있었다. 

잠시 후 오르가즘의 여운이 지나가자 엄마가 먼저 입을 열었다. 

“너...너무 좋았어요...정말...이런기분...처음이예요...헉...헉...” 

“.....” 

“진수씨도 좋았다니...다행이네요...호호호...” 

“.....” 

“솔직히 아까마음 같아서는 정말 진수씨를 직접 만나서 하고 싶었는데...휴...” 

“.....” 

“아까도 말했지만...만나는건...좀...그럴것 같아요...” 

“.....” 

“알았어요...생각은 해 볼께요...됐죠?...호호호...” 

“.....” 

“아뇨...진수씨가 그러는게...꼭 우리애가 뭐 해달라고 조르는것 같아서...호호호...” 

“.....” 

“아니예요...귀여워서 그래요...정말이예요...호호호...” 

엄마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연신 웃음을 날리고 있었다. 

그리고는 잠시후 전화를 끊었다. 

방으로 돌아온 난 엄마와 통화하는 놈이 누구일까 정말 궁금했다. 

우리 동네에 살고 나이도 나와 같고 거기다가 내 이름과 동명이인일 가능성은 정말 희박하다. 

설령 그런 놈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국적으로 통화하는 폰팅에서 우리엄마를 만나기란, 

더더욱 희박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날 알고 있는 놈이 폰팅을 해서 우연히 우리엄마와 연결이 됐고, 

자신의 이름대신 내 이름을 말했을 경우가 가장 그럴싸한 시나리오 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놈은 왜 나에게 접근을 하지 않는 것일까?...’ 

그렇게 난 이런저런 생각들로 밤새 뒤척이다 새벽쯤에야 잠이 들었다. 

다음날... 

형식적인 방학식이긴 하지만 그래도 들떠 있는 아이들과는 달리, 

난 어떤 놈이 나에게 이상한 반응을 보일지 온통 그 생각 뿐이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수업이 끝날때까지 나에게 이상하게 접근하는 놈은 없었다. 

친구들이 오랜만에 PC방에 가자고 했지만 난 그런 친구들을 뿌리치고 교실을 나왔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항상 나와 같이 버스를 타는 우리반 범생이 인구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진수야...오늘...뭐해?...” 

“집에나 가야지 뭐...” 

“할일 없으면 우리집에 가서 놀래?...” 

“됐어...그냥 집에나 갈래...” 

“실은...나...너한테...부탁할 일이 좀 있는데...” 

“부탁?...왠일이야...우리반 범생이가 나한테 부탁을...” 

아무 생각없이 인구와 대화를 하던 난 갑자기 등골이 오싹한 기분을 느꼈다. 

‘설마...인구가...엄마와 폰섹을 하던...그놈?!!!...’ 

좀 마른편에 뿔테 안경을 쓰고 있는 인구는 전교에서 언제나 1등을 놓지지 않는 공부벌레다. 

평소에 같은 버스를 타고 다니긴 하지만, 

서로 인사만 하는 사이일뿐 이렇다하게 대화를 나눈 기억이 없을 정도로 친한 사이도 아니었다. 

“너네...엄마 아빠는?...” 

“실은...나...혼자 살아...” 

“뭐?...” 

혼자 산다는 인구의 말에 난 더욱더 확신이 가고 있었다. 

“집에 가서 얘기해 줄게...오늘 우리집에서 같이 않잘래?...” 

난 마지못해 가는 것처럼 인구를 따라갔다. 

인구네 집은 우리집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우리집에 친구 데려오는거...니가 처음이야...” 

“그래?...근데 너네 부모님은?...” 

“실은...우리 엄마아빠...이혼하셨어...그래서 아빠랑 같이 사는데... 

아빠는 일 때문에 지금 외국에 계셔...” 

“그럼...친척들은?...” 

“아빠가...고아라서 친척은 없어...” 

“그럼...엄마 쪽은?...” 

“실은...엄마랑 아빠...같은 고아원...출신이셔...”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런 얘기하는거...니가 처음이야...” 

“근데...왜...그런 얘기를...나한테...” 

“나...사실...너도 알다시피...친구가...없어...” 

“우리반...애들...많잖아...널 ?아다니는 놈들도 있고...” 

“내가 좋아서 ?아다니겠냐?...내가 공부를 좀 잘해서 그런거지...만약에 내가 공부를 못했다면... 

아마도 날 쳐다보지도 않을 놈들이야...” 

“알았어...그건 그렇다 치고...지금까지 아무말 없다가...왜 이제와서...” 

“기억할지 모르겠지만...전부터 몇 번이나 너한테 말을 걸려고 했었는데... 

그때마다...다른 친구들 때문에 나한테는 기회가 없었어...” 

“그...그래?...” 

“니가 싫다면...할 수 없지만...괜찮다면...앞으로 너랑...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인구의 얘기가 날 당황스럽게 만들었지만, 

인구라는 아이가 그런데로 호감가는 스타일이라 나 역시 그런 인구의 제안이 나쁘지는 않았다. 

아니 오히려 인구같은 공부 잘하는 애와 같이 어울리다 보면, 

지금 중위권에 맴돌고 있는 내 성적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우선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친구네 집에서 잔다고 허락을 받고는, 

인구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어느덧 날이 어두워지자 인구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진수야...근데 나...사실 너한테 고백할게 하나 있는데...” 

순간 인구의 입에서 어떤 얘기들이 나올지 대략 짐작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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