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녀의 생각을 - 2부
문득 그녀의 생각을 - 2부
그녀에게 오랄섹스를 받은 이후...
우리의 스킨쉽은 항상 (거의 대부분) 사정으로 끝나고 정액 묻은 나의 똘똘이를 빨아주는 단계로 끝났다.
물론 오랄도 해주었고 기분도 좋았지만 이상하게 오랄로는 사정을 아무리하려고 해봐도 잘 되지가 않았다.
오로지 나의 셀프서비스로 절정직전까지가다가 입안에 사정을 하는... 그리고 내 정액을 뱉는 그런 단계였다.
거의 매일같이 그녀의 옥상에서 그렇게 스킨쉽이상의 스킨쉽을 했다.
그렇다고 내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던것은 아니다. 나는 거의 매일같이 하루 6시간이상을 그녀와 붙어지냈다.
항상 집까지 바래다주었고 그녀를 위해서 끔찍히 위했었다. 그리고 항상 내 똘똘이를 입에 물어주는 그녀를보면
미안함과 동시에 고마움을 동시에 느꼈었던것같다. 그리고 한편으론 이런 욕정에 휘말리는 내 자신이 너무도 싫었다.
언제나 처럼 그녀의집옥상으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날따라 옥상에 사람이 있었다.
뻘줌하게 마치 별보러 올라온것처럼 얘기하다가 뒤돌아서 내려갔다. 하지만 난 그때 솟아오르고
머리속엔 어서 그녀의입에 사정하고싶단생각밖에없었다. 그곳을 나와 그녀의 손을 잡고 정신없이 으슥한곳을
찾아 헤멨다. 돈도있었지만 모텔을 왜 가지않았냐고? 이상하게 모텔이나 여관생각은 한번도 해보질못했다.
그것도 난 참바보같지. 우린 모텔을 한번밖에 가보지 않았다.(정확히 한번)
어쨋든 나는 그녀의 손을 잡고 정처없이 헤메다가 바로 옆 건물이 공사를 거의 완공했다는걸 알았다.
엘리베이터도 가동되는 그 건물은 건물 벽면이 비닐로 쌓여져서 아직 사람이 많이 드나들지 않는다는걸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옥상으로 올라가고 빈 엘리베이터에 1층을 눌러 1층으로 내려가게해주었다.
마치 나의 완전범행? 아니 우리뒤를 밟히지 않는듯하게 보이려고.
새로지은건물답게 옥상에 사람이 앉을만한 장소도 있고 조금은 어질러져있는게 딱 나의 취향을 당겼다.
정신없이 그녀의 입술과 내 입술을 마주치며 혀와 혀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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