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리즈시절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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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즈시절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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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리즈시절 - 3부 

 

뭔가 이상하긴 하였지만 참으면서 그녀의 비경속으로 진입하려고 하였다.

나의 리즈시절 - 3부
 

그녀의 비경은 주인이 열어준 문이었지만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겨우 비경속으로 머리만 살짝 넣어 들여다 봤을 뿐이었다. 

여전히 비경속으로 진입할 때마다 나의 병기는 약간의 고통을 도리어 나에게 안겨주었다. 

그래도 난 참을 수 있었다. 그깟 조금의 아픔쯤이야 나의 꽃밤을 방해할 수 없었다. 

"아... 오빠 조금만 천천히"

"어어 어 그래"

그땐 잘 몰랐다. 나의 서툰 입술이 그녀를 완전히 젖도록한 건 아니었다는 것을 항상 남자만 준비되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몰랐다.

어쨌던 천천히를 요구?하기에 나는 나의 고통도 있고해서 다시 조금 천천히 진입을 시도하였다.

그제서야 나의 병장기에 그녀의 샘물이 조금씩 묻어가며 입구가 아닌 깊은 곳까지도 부드럽게 열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이지만 생경하게 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아아..............."

나의 병장기가 그녀의 비경 끝까지 침입을 하자 정화는 달뜬 신음으로 환영인사를 해 주었다. 그녀의 비경이 나를 감싸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자의 그곳이 이렇게 따뜻한 곳이구나....'

세상 그 어떤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움과 열락. 왠지모른 포근함과 사내를 불타오르게 하는 휘발유 그 모든것이 함께 그곳에 존재하고 있었다. 

나의 분신도 아까보다는 고통이 다소 덜하였다. 아마도 그녀가 내 분신에게 치료약을 충분히 발라준 탓이리라.

"헉헉헉"

"아흑... 흑..... 아 오빠........."

정화는 단발적인 소리만을 내고 있었다. 나는 오로지 진퇴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내 사정이 오기도 전에 이미 난 병장기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까보단 덜했지만 계속 아팠던 것이다. 헐..........

아프니 사정감이 오질 않았다. 고통이 수반되니 이게 될 턱이 없었다. 하지만 이미 진입한 성에서 부상이 좀 있다고 퇴각 할 순 없는 법. 오로지 일보후퇴 일보전진만이 있을 뿐...응?

20여분 이상 아무런 변화없이 고정된 자세에서만 반복하다 보니 처음엔 풍부했던 그녀의 호수가 점점 말라오는 것을 느꼈다.

정화의 이마가 살짝 지푸려지기 시작했고 참으려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아.. 아.... 오빠 잠깐만...."

"어... 그래...."

그녀속에서 빠져나오진 않은 채 그저 땅굴이라도 팔 기세로 들낙거리던 행위를 멈추었다. 사실 나도 좀 힘들었고^^

"어 왜그래? 아파?'

"응 오빠 조금..."

"하지말까?"

"괜..찮..아???"

그녀는 아주 미안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았고 난 나의 분신을 그녀에게서 슬슬 분리시켰다.

"아....아" 낮은 그녀의 신음소리와 함께 나의 분신은 그녀의 비경에서 완전히 퇴각하였다.

그녀는 부끄러운듯 내 가슴팍에 안기어왔다. 한참을 그러고 있더니 아직 어느정도는 발기해 있는 나의 분신을 살살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빠 ....크크크크크... 아직 서있다..."

"아 따거"

"왜? 아파?"

"응 이상하네 조금 그렇네?"

몸을 섞은뒤로 급 짧아진 정화는 조금 웃긴다는듯 나를 쳐다보았다

"...야 처음이니까 그렇지 다.담엔 괜찮을거야"

"뭐? 담에 또 하자고? ㅋㅋㅋㅋ"

정화가 장난기 어린 얼굴로 큭큭거리며 웃었다

"총각딱질땔 땐 남자도 아픈가보지? 호호호호 근데 오빠는 못해서 어떻게? 괜찮아?"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내가 가성포경이다 보니 처음 성관계에서 이게 격렬하게 벗겨지고 덮히고를 반복하며 살이 살짝 찢어진 것이었다

가성 포경은 포경수술의 필요는 없었지만 첫관계시 포경수술을 한 사람들과는 사뭇 달랐던 것이었다

심지어 귀두도 처음 여인의 그곳으로 들어가는 자극을 받았으니 귀두는 시큰시큰 표피는 따끔따끔 나름 첫경험의 고통을 맛보던 중이었다

"아웅...."

내 품에 안겨 있던 정화가 한껏 인상을 쓰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며 신음소리를 흘렸다.

"왜그래? 어디 아파?"

머리를 지긋이 누르며 정화가 침대에서 일어났다

"머리가 좀 아펑... 힝... 감기 기운이 좀 있는데 잘 안떨어지넹"

안내던 콧소리 살짝 내면서 정화는 떨어진 팬티만 찾아 엉덩이에 걸치고 정화가 화장대쪽으로 걸어갔다

터틀백에서 약을 찾아 물을 먹기위해 화장대 아래에 있는 작은 냉장고 문을 쪼그리고 앉아서 열었다

팬티만 입은 야리야리한 아가씨가 쪼그린채 앉은 뒷모습을 상상해 보라 투닥이던 아까의 상황과 첫경험의 고통(?)다소 수그러 들었던 나의 분신이 다시 벌떡 일어섰다

물을 다 마신 정화가 쪼그린 상태에서 돌아서며 나를 보았다 괜시리 부끄러워진 나는 이불을 주섬주섬 내 주변으로 땡겨 모았다

"오빠 먼저 씻을래?"

"어.. 아니 너 먼저 씻어라"

내 폼새가 좀 이상했던지 쪼그려 앉았던 자세를 그대로 뒤로 돌려 슬슬 네발로 내 앞으로 기어오는게 아닌가?

"야.. 너 뭐하는거야?"

"호호호 잠깐 있어봐봐"

그러고는 확 달려들어 이불을 걷어내어 버렸다

"호호호 오빠 아직도 서 있어? 어떻해"

그리고는 서서히 내려오는 그녀의 얼굴

그러나 단 한번 내 분신에 입술을 쪽 맞추어 주었을 뿐 다시 내 옆에 슬며서 누워 품에 안겨왔다. 이젠 내 품에 안기는게 제법 자연스운 정화다

"정화야....."

"응?"

"미안하다"

편안한 표정으로 안겨있던 정화가 놀란 눈을 하고는 나를 쳐다보았다

"무슨 말이예요?"

"그냥 이거저것 다 "

정화의 굳은 얼굴에 긴장함이 역역했습니다

"우리 너무 갑자기라.... 그래서 우리.......뭔가 앞뒤가 바뀐ㄱ...."

"아아아아아"

정화가 갑자기 노래 연습을 하듯 소리를 질렀다

돼려 놀란 내가 정화를 쳐다보자

"안들을래요 못들은걸로 할래요"

그소리에 오히려 내가 웃음이 났다

저녀석 걱정하고 있었구나... 미안하다

"그게 아니라"

나의 리즈시절 - 3부
 

아아아아아 두귀를 막고선 다시 노래를 부르는 정화

내가 꽥하고 소리를 질렀다

"우리 사귀자"

나를 쳐다보는 정화의 두 눈이 함지박만하게 커졌고 이내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놀랬잖아요 엉엉엉 엉엉엉"

그 말 한마디만 던지고선 그냥 꺼이꺼이 울어댄다

"정화야.. 울긴 왜 우니? 울지마"

어엉엉 울면서 내게 다가와 가슴에 안긴다

점차 잦아드는 울음소리 뭐가 그리 서럽기라도 했던걸까

"울지마 응?"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

"괜찬겠어요?"

"뭐가?"

"오빠가 좋아했던건 내가 아니잖아요 그 간호학과 미연이 선배도 있었고 또 .."

"땍 넌 나의 비밀을 너무 많이 아는구나 이제 죽어줘야겠다... 흐흐흐"

"...."

"이제부터 내가 더 좋아하려고 그리고 후배같았을 분이지 이런 미인이 날 좋아해주니 나야 영광이지 "

금세 웃음기가 돌아온 그녀

"그죠? 오빠도 그렇게 생각하죠?"

"울다가 웃으면 똥구멍에 솔난다? 흐흐"

"호호호호"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더 보여주고 조금씩 내가 더 사랑하마 내 속의 그 말은 속으로 삼켰다. 사랑스러움 웬지모를 책임감 이런것들이 마음속에서 복잡하게 혼재되고 있었다.

오후까지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처럼 새끼 손가락 하나 걸고 바다가를 산책도 하고 으슥한 곳이면 가벼운 입맞춤도 하고 급진전된 연인사이를 즐기며 하루를 보냈고 오후 느지막히나 되어서야 집으로 가기위해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에 오르는데 아까부터 욱신하던 허리가 아파왔다

"에구구구 허리야"

"오빠가 허리가 왜 아파?"

"안쓰든 근육을 써서 그런거보지"

에잇 '짝' 하고 내 등짝을 때리며 얼굴을 붉히는 그녀는 예전에 참했던 소녀로 돌아와 있었고 사실 오전에 사귀자는 말 이후로는 내가 알던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았다.

"정화야"

"응?"

설핏 잠이들던 정화가 눈을 뜨고 나를 쳐다보았다

"있잖아 너 원래 그렇게 과감해?"

잠시 무슨말인가 싶어 생각하는 표정을 짓던 정화가 도끼눈으로 바뀌더니 작은 주먹을 말아쥐고선 퍽퍽퍽퍽

내 어깨를 등짝을 후려갈기는 정화 아.... 원래 참한게 아니라 폭력적인건가? 

"아아아아 아얏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빨리 죽는데"

퍽퍽퍽퍽

아야!! 진짜 아파

휙돌려 앉는 정화의 두 볼이 한껏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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