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 아저씨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어들들의 性이야기 야설 게시판ㅣ먹튀사이트 없는 세상 먹튀 검증소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만화방 아저씨

거미줄 0 238 0 0

 

 만화방 아저씨 

 

난 오늘도 학교에서 끝나자마자 만화가게로 발길을 돌렸다. 

만화방 아저씨
 

시험기간이라 다른 친구들은 좀 삼가는 듯 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난 만화 중독에 걸렸나부다. 

사실 그 만화가게에 있는 순정만화란 순정만화는 다 봤다. 

그치만 본 걸 또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아니...공부나 학교, 엄마의 잔소리에서 도망칠 수 있는 공간이 만화밖에 없는 것이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띄엄띄엄 할 일 없어 보이는 아저씨들 몇몇이 앉아있다. 

저 아저씨들은 나이두 많은데 왜 만화를 보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미 봤지만 순정만화가 있는 책장쪽으로 가서 이것저것 뒤져본다. 

"어! 지연이 왔구나~ 시험기간이라 삼간다며~ 어째 왔냐??" 

"심심하구 공부 안되서요....." 

"그래두 학생이 공부를 해야지~" 

칫...어줍잖게 충고는...그런 자기는 우리같은 애덜땜에 먹구사는 거 아닌가. 

"오늘은 쪼끔만 보다가 갈거에요" 

"그래라 그럼...엄마한테 혼나두 난 모른다" 

난 모른체 만화만 고른다. 

사실 다 읽어서 더 읽을 게 없는 데... 

그렇다고 아저씨들이 보는 무협만화나 그런 건 싫다. 

"아저씨~ 오늘은 새로 들어온거 없어여??" 

"어...순정은 없다....니들 공부하라구 안내보내나부다^^" 

"치잇...작가가 몇인데 하나두 안나오냐..." 

"아저씨~ 새 책 좀 줘요~~" 

"그럼 이거라두 볼래? 니 취향은 아니지만 잼있다는데...." 

"먼데요??" 

"어~ 일본 만화야~" 

아저씨는 누가 들을새라 조그맣게 말한다. 

"이거...본 거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된다. 미불이야" 

난 미불이란 말에 호기심이 생겨 책을 떠들어 본다. 

흠...한국꺼보다 쬐끔...아니 내가 보던 순정만화보다 묘사가 훨씬 노골적이다. 

"이거 저 봐두 되어???" 

나도 속삭이듯 말한다. 

"원랜 안되는데...넌 여깄는거 다 봐서 볼 거 없잖냐..." 

"그건 그래요...근데 걸리면 어째요...요즘 단속하던데...." 

"요 뒤에서 읽구 놓구가라. 그럼 아무도 모르지 뭐...." 

"네....고마워요, 아저씨~" 

만화가게 아저씬 혼자산다. 

가게 뒤에 방과 부엌이 딸려있어 먹고 자는걸 해결하는 것 같았다. 

난 그가 혼자 사는 방으로 들어갔다. 

홀아비 특유의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방안에는 티비와 비디오 침대, 옷장이 있다. 

한쪽 구석엔 벗어 놓은 옷가지가 쌓여 있고 

만화책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침대는 잠자고 그대로 나온 흔적이 보인다. 

난 아저씨가 넘겨준 만화책을 방 한가운데 놓고 앉아서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침대에 기댔고 나중엔 침대 위에서 엎드려 보았다. 

일본 만화.... 

여태 내가 보던 만화와는 수준이 달랐다. 

남자들과 여자들의 벗은 몸이 다 보인다... 

사실 난...여태까지의 독서 경험으로 알 건 다 안다. 

내가 실습만 안했다 뿐이지. 

만화 속의 여자와 남자가 키스를 하고 몸을 겹친다. 

여자의 가슴은 넘 커서 남자가 한 손으로 잡으니 모자란다. 

난 내 가슴에 손을 대봤다. 

내 가슴 역시 큰 편이라 내 손으론 꽉 차고도 넘친다. 

(뭐...내가 손이 좀 작긴 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우리 반에선 내가 젤루 크다) 

교복 블라우스 안으로 손을 넣어 보았다. 

브래지어 속으로 물컹하니 젖가슴이 잡히고 

그 안쪽엔 꼿꼿이 서있는 내 유두가 느껴진다. 

손으로 가슴을 주물럭 주물럭 하면서 만화를 본다. 

만화방 아저씨
 

똑똑~ 아저씨가 문을 두드린다. 

난 얼른 옷속에서 손을빼고 얌전히 앉아서 책을 본다. 

아저씨다. 

"왜여??엄마가 저 찾아여??" 

"아니~ 더운데 이거 마시라구...." 

아저씨가 찬 콜라를 하나 건넨다. 

"잼있냐??" 

"그냥 그래여...만화가 다 거기서 거기지.... 근데 아저씨...일케 퍼주면 머가 남어여?" 

"다 주냐...너같이 단골한테나 주지~" 

"칫...주는 사람마다 다 그소리 하겠지 모~" 

"하하...짜식...어케 글케 잘 아냐~" 

"뻔하져 모~" 

"야....난 엊저녁에 이거 보다가 잠두 설쳤는데~ 넌 아무렇지도 않냐?" 

"그럼 제가 이런거 보면서 눈물이라도 흘릴까요??ㅋㅋㅋ" 

"이구~ 난 나간다~ 얼른 보구 가" 

"네..." 

그가 나가고 난 다시 가슴을 만진다. 

밑에두 만지고 싶지만 오늘 하루종일 화장실 갔다 온 생각을 하며 참았다. 

아저씨가 건네준 세권을 다 읽고 난 가방을 메고 밖으로 나갔다. 

"다 봤어??인제 얼른 집에가~" 

"네...안녕히 계세요~~" 

"그래~ 셤 끝나구 와라~~~" 

"......................" 

그건 장담 못하쥥^^ 

집에 들어가자 엄마의 잔소리가 시작됐다. 

고3 기집애가 어딜 그렇게 돌아다니냐에서 시작해서 

옛날 일까지 다 들춰낸다. 

어휴...인제 다 끝나가는군...지겨워.... 

" 얼른 씻구 들어가서 공부해!!" 

"알았어~" 

"내가 저 지지배 땜에 못살어~" 

흥...언젠 나땜에 살았나. 

난 욕실로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방에 들어갔다. 

책상 앞에 앉았지만 좀 전에 본 만화만 생각이 나고 공부가 안된다. 

그래도 내일이 시험이니 책장을 넘긴다. 

국어, 국사, 생물, 윤리 

시험 범위대로 한번씩 훑어보고 나니 벌써 11시다. 

한 번씩 본 거 가지구는 조금 불안하지만 하기가 싫다. 

책을 들고 침대로 갔다. 

누워서 보다가 자지 뭐... 

 

만화방 아저씨


만화방 아저씨

 

만화방 아저씨


만화방 아저씨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