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거부할수 없는 몸부림 6화 

수정이는 그동안 자신만의 길고긴 아품이 잇엇던 것이다.

나는 내가 좋아 즐겻지만 수정인 그동안 일들을 비극적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말이 없엇으며 그리고 누가 먼저 잠이 들엇는지 모른다,

아마도 수정이나 나는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햇을 것이다,

나는 어느정도 잣을까 잠결이지만 수정이가 옆에 없다는 것을 알수 잇엇다.

화장실 갓겟지 싶어 그대로 다시 잠이 들엇다,

얼마후 또다시 눈을 떠보니 역시 수정이가 내곁에 없는 것이다,

그때서야 이상한 느낌이 들엇다.

''어디 갓을까.............''

나는 일어나 불을 켠후 서정일 찾는다,

혹 아빠하고 또다시 섹스는 하지는 않을까 싶어 거실로나간다.

역시 거실 어느곳에서도 수정이는 보이지 않앗다.

어두운 거실이라 분간은 안되지만 어느 정도의 물체는 달빛만으로 알수가 잇엇다.

나는 혹 안방문에 귀를된후 소리를 들을려고 하엿으나 아무런 인기척이 없엇다.

''어디갓을까............''

혹시 아빠와 섹스한후 안방에서 자고 잇는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나의 상상속으로 그러한 광경을 보기위해 조용히 밖으로 나가 창문 넘어로 안방을 바라보앗다,

그런데 어두운 방안이라 확실히 볼수는 없엇지만 아저시가 자고 잇는 형태는 볼수가 잇엇다.

아저시는 큰대자로 편히 자고 잇는 모습이다,

나는 다시금 집안으로 들어와 다른방을 살펴 보앗지만 수정이는 보이질 않앗다,

지금 이시간에 어디를 갓을까 생각하며 방으로 들어와 자리에 눕는 순간 대문 소리가 들린다.

이제야 수정이가 오는구나 생각하고 자는척 하는데 수정이 혼자만이 아닌것 같앗다.

거실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인기척 소리는,

''어이구~~~''

수정이 엄마의 목소리다.

뭔가 일이 일어난 모양이라 생각은 들엇지만 일어날수 없어 그대로 누워 잇엇다,

온집안에 불은 밝혀지고 씨끌 씨끌한 분위기다.

안방문이 열리면서 수정이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렷다.

''아이고~~~이년아,어쩌자고 그랫어,''

''차라리 엄마에게 말한후 다른곳으로 가야지 흑흑,''

나는 큰일이 일어난 것이 분명 하다 싶어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을 열엇다,

수정이방 맞은편에 잇는 안방문이 열려잇어 안방 안을 볼수가 잇엇다,

엄마는 자리에 주저앉아 통곡을 하고 잇엇고 수정이는 구석진 곳에서 울고만 잇는 것이다.

''수정아~~~''

''흑흑,''

나는 안방안을 바라보는 순간 기절 할것만 같앗다.

안방 안 방바닥엔 온통 피투성이가 되어 잇는 것이다.

그리고 수정이 아빠는 반듯하게 피를 흘리며 누웟 잇엇다.

차마 바라볼수 없는 그런 광경이다,

''수,수정아,!!,''

''흑흑,''

''아이고,이일을 어떻해,''

나는 울고만 잇는 수정이를 떨리는 두손으로 안앗다,

수정이가 아빠를 죽엿다는 것을 알수가 잇엇던 것이다.

나역시 처음보는 광경에 눈물보다 놀라움을 금치못한다,

친구 수정이를 위한 마음일까,

아니면 나자신이 오늘 괜한 이야기를 하엿기에 그랫을까,

아무턴 수정이를 안고 잇는 나자신도 울고잇다,

수정이 엄마는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 것이다,

잠시후 달려온 사람은 이웃에 살고 잇는 이장님이다.

급히 달려온 이장님은 안방에 수정이 아빠의 모습을 바라보며 깜짝 놀라는 것이다,

이장님은 어디론가 전화한후 우리들을 위로한다,

얼마후 경찰들이 들이닥쳐 사진은 물론이며 여러가지를 살핀후 수정이에게 수갑을체운다.

그리고 나역시 함께 데리고 경찰서로 가는 것이다.

경찰서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4시 이런저런 조사를받는다,

몇시간동안 조사를 받은후 다음날 현장검증까지 한다,

수정이는 수갑과 포승줄을 한 수정이 모습을 바라보니 갑작이 눈물이 펑펑 솟아진다,

나는 수정이 곁에 다가가 조용히 말햇다,

''수정아,왜 그랫니~~~''

''그냥,,죽이고 싶엇어,''

그런데 나와 수정이 아빠 관계를 말햇는지 알수가 없엇다,

''내 이야기도 햇니,''

''아직은..............''

''제발 내 이야기는 하지 말아줘,''

''응,알앗어 걱정마,''

''수정아,꼭 부탁이다,''

''그래 걱정하지마,''

수정이가 아버지를 살해 햇다는 것은 알지만 언론의 기자들과 많은 사람들의 눈은,

왠지 나까지 죄인이 된 기분이다.

방학이지만 학교에서 교장,교감 담임선생님등 여러 사람들이 찾아왓다,

수정이에게는 위로를 나에겐 무엇 때문이냐는 질문뿐이다.

같은 곳에 잇엇다는 것이 죄책감이 들어 마음만 조급해진다.

그러자 경찰서로 다시 돌아온 우리에게 형사가 나에게 다가온다,

''너가,민지니,''

''네,''

''수정이에게 모든것을 다들어 알고 잇어니 솔지하게 바른대로 말해야한다,''

''..................''

''알겟니,''

''네,''

''그리고 묻는 말에 지금처럼 말하지 않으면 아저시에게 혼난다는 것을 알아야해,''

''네~~~~''

''죽은 수정이 아버지와 언제부터 관계햇니,''

''그런적이 없습니다,''

나는 수정이와 약속을 하엿기에 거짓말을 한다,

''너,혼좀 나고싶어,''

''......................''

''수정이가 모든것을 말햇고 말햇는데 거짓말을 해,''

''그리고 너가 바른대로 말해야 수정이 죄가 가벼워져,''

''친구를 위한다면 바른대로 말해,''

''..................''

''한번만더 거짓말 하면 정말 혼날줄 알아,''

처음엔 부더러웟던 형사님은 이제는 무서운 존재로 변햇다.

''아저시,'''

''그래,말해봐,''

''이야기하면 우리집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알려지나요,''

''그런일 없으니 염려말고 바른대로 말해,''

''정말입니까,''

''그래,''

나는 형사님의 말을 믿은후 지금까지의 모든 일을 바른대로 말한다,

처음엔 창피스러웟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역시 담담해진다.

몇시간에걸쳐 조사를 받은후 수정이와 마주 앉게 되엇다.

둘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라는 형사님의 말,

그렇지만 우리는 아무런 말없이 눈물만 흘렷다.

누구를 원망하기 보다는 서로의 자신을 원망하면서 말이다,

''수정아,''

''................''

''어떻하니,흑흑,''

''흑흑,''

''꼭,그럴 필요가 잇엇니,''

''아니야,죽이고 싶엇어,''

''수정아..............''

''인간도 아닌 우리 아빠엿어,''

''그래두~~~~''

''민지야 너에게 미안해,''

''....................''

''이제 헤어지면 언제 만날수 잇을지 모르는 일이겟지,''

우리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이 수정이만 남겨둔체 무거운 발걸음으로 경찰서 문을 나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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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집으로 돌아온 나는 부모님들이 나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온정을 배풀어준다.

나와 돌아가신 수정이 아빠와의 관계는 아무도 모른다.

''민지야,''

''응,엄마,''

''너가 제수가 없엇어,''

''..................''

''하필이면 그날 너가 그기서 자게 되다니 말이야,''

''수정이 아빠도 죽을짖 햇어,''

다음날 나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온 친구들과 밖으로 나갓다.

친구들은 역시 수정이의 문제가 화제엿다.

그런데 그날 석간신문에서 대문짝 만하게 기사가 실렷다.

''딸을 성폭행한 친아빠,''

''성폭행을 당한 딸이 아빠를 살해,''

언론에서 이구동성으로 제목은 그렇지만 내용을 읽는 순간 나는 기절 할것 같은 느낌이다,

분명히 형사님은 나의 이야기는 비밀로 한다고 약속 햇지만,

나의 이름과 내용이 상세히 실려 잇는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읽는 순간 친구들의 눈초리가 나에게 실린다.

나는 더이상 변명을 할수가 없엇기에 그자리에서 도망치듯이 빠져나왓다.

그곳에서 빠저나온 나는 갈곳이 없엇다,

집에 들어가면 분명이 가족들이 알게 될것이며 어마 어마한 추궁이 따를 것이다,

나는 겁이 낫으며 마을 사람들의 눈총을 생각하니 앞이 깜깜햇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워 지는 것이다.

너무나 복잡한 머리로 결단을 내지 못햇지만 한가지 방법이 떠올랏다.

다름아닌 나와 섹스 관계를 맺엇던 큰오빠의 도움이다.

그나마 한가지 도움의 길이 잇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며 큰오빠에게 연락햇다,

오빠는 이미 신문지상에서 내이름이 거론된 것을 알앗는지,

전화 받는 오빠의 목소리가 찹찹한 목소리다.

나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변두리에서 오빠와 만나기 위한 장소에 먼저 기다리고 잇엇다.

약속 시간쭘 오빠가 나타난 것이지만 그래도 나를 구해 줄수 잇는 수호신 이기에 너무나 반가웟다,

하지만 오빠의 표정은 그것이 아니다.

''오빠,''

''응,''

''...............''

''너,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냐,''

''미,,미안해............''

''나이도 어린것이 벌써부터 그런짖을해,''

''.....................''

나는 할말이 없엇다,

나의 첫순결을 뺏가져간 오빠인데 어쩌면 저런말이 나올까 싶엇다.

그러나 지금 당장 갈곳이 없는 나로선 어찌할 방법이 없엇다.

''그래 집에는 안들어 갈거니,''

''들어가면 아빠 엄마에게 맞아 죽을텐데,''

''그러면 어쩌자는 거니,''

''난 당분간 오빠집에 잇을거야,''

''우리집,''

''응,안돼,''

''너의 언니가 모를줄아니,''

''그럼 어떻해,''

''그러니깐 무엇때문에 그런짖을 하고 다녓냐,''

나는 오빠가 나에게 한 행동은 생각지않고 나에게 꾸짖는 것이 화가낫다,

''오빠는 나의 첫 남자엿어,''

''너,지금 그것으로 나에게 발목을 잡을려고 그러는것 같은데,''

''지금 너의 말을 믿으줄 사람들이 잇다고 생각해,''

''오빠,''

''생각하는 것이라곤 어쩜 그렇냐,''

내가 가장 믿엇던 오빠에게 무시 당하고 나니 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들엇다.

오빠는 지갑이 아닌 가방에서 돈 뭉치를 꺼낸후,

''내가 너에게 해줄 것은 이것 밖에 없어 이게 나의 전부야,''

''이젠 너가 저질럿던 일 너가 알아서해 그리고 이시간 이후 나와의 어떠한 관계도 잊으버려,''

''내말 무슨 말인지알아,''

''.....................''

''왜,말이 없어,''

''너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돈이잖아,''

''응,알앗어,고마워..........''

''앞으론 나에게 연락도 하지마,''

그런후 오빠는 뒤 돌아보지 않은체 가버리는 것이다.

저사람이 어릴적부터 좋아햇던 오빠가 맞는가,

나의 첫 순결을 부담 없이 던져준 오빠가 맞는가 참으로 서글푼 생각이 들엇다.

나는 발걸음을 천천히 옴겨 무작정 걷기 시작햇다.

난 이제는 갈곳이 없엇다.

집 학교 마을 어디던지 갈곳이 없엇다,

지인들과 친구들에게 손가락 받을 것은 뻔하기 때문이다.

당시 어린 나이에 돈은 잇지만 어떻게 해야할 방법이 없엇지만,

오빠가 준 돈을 소중히 간직하며 하루밤을 여인숙에서 보냇다.

그런후 무작정 서울로 발길을 옴겻다.

말로만 들엇던 서울,

우리 고향은 경기 일원이지만 서울과는 가까운 거리다.

그렇지만 서울이란 곳은 멀고도 먼곳이다.

일가 친척 하나 없는 서울이지만 내가 얼마던지 먹고 살수 잇을것이라 생각햇다.

여러 연예인들도 무장정 상경하여 승공한 사례가 많앗던 시절,

비롯 이상한 일로 집을 나오게 되엇지만 이왕이면 큰 포부를 가슴에안고 서울로 향한다.

서울에 도착한 첫날 세상 모든것이 이럴수가 할 정도의 눈이부신 서울,

마음이 두근두근한 심정이지만 나에게 주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엇다.

아는사람도 도와 줄 사람도 어떠한 사람도 없엇다.

먼저 여인숙에서 장기방을 구한후 생활하고 잇는 나는,

시간이 지나면서 가져온 돈은 조금 조금식 줄어들기 시작한다.

벌이라곤 단 한푼도 없는 나엿기에 몇개월이 지나면서 어느세 가지고 잇던 돈은 바닥이 나고 말앗다,

이제는 한달 방값마저 밀리게 되엇던 나엿다.

그나마 주인 아주머니에게 일하는 것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방세는 면하게 되엇지만,

나라고 필요한 돈이 없겟는가 집이 그리웟고 친구들도 보고 싶엇지만,

지난일 때문에 나타 날수 없엇기에 이렇게 혼자 사는 것도 보람이 잇엇다,

누구에게 관습 받지 않는 것의 지금생활...............

그러던 어느날밤 주인 아줌마 아닌 조바 아줌마(손님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아줌마)가 내방으로 찾아왓다.

아줌마는 처음으로 나에게 돈벌수 잇는 조건을 내밀엇다,

정말 좋은손님이 잇는데 오만원이란 돈을 줄테니 한번 받아 볼수 없겟냐는 제안이다.

처음엔 싫다고 말하자 아줌마는 더많은 칠만원을 주겟다는 것이다,

당장 돈이 아쉬웟던 나는 솔깃한 마음이 들엇다,

하지만 아줌마는 주인 아줌마에겐 절대로 비밀로 하자는 당부엿다.

나는 섹스와 아줌마의 제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돈이다,

하는수 없이 수락하자 조바 아줌마는 회심의 미소를 짖는다,

난 아줌마가 알려주는 방으로 올라가 노크햇다.

그러자 응답 대신 문이 열리며 40대 중반의 남자는 알몸으로,

''오,그래,어서와,''

''.............''

밝은 불빛이 잇는 방안으로 들어서자 남자의 물건이 한눈에 들어온다.

상상할수 없는 무진장 큼직한 대물이다,

이처럼 큰 대물은 처음 보앗다.

과연 저런 괴물 같은 것이 나의 봉지속으로 들어갈수 잇을까 하는 생각이 들엇다.

남자는 친절하게 나를 맞이하면서,

''너참,이뿌구나,후후,''

''.................''

''몇살이니,''

''15살 입니다,''

''오~~그래,하하,''

''여기 온지 얼마나 되엇니,''

''몇개월 되엇습니다,''

''그럼 손님 많이 받아 보앗겟네,''

''아니에요,''

''그럼,''

''저는 주인 아줌마 일을 돕고 살아요,''

''오~~그렇니,''

''네,아저시가 처음 이애요,''

''하하,정말이니,''

''네,''

''하하,그럼 우리 공주에게 팁 많이 줘야겟네,하하,''

그런 남자는 지갑속의 2만원을 팁이라며 나에게준다,

돈이 이렇게 소중 하다고 느낀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저시는 나의 옷을 천천히 벗기기 시작한다.

서울에서의 처음 잇는 성매매가 이루어 지는 순간이다.

크나큰 포부를 가지고 서울에 왓던 나는 돈을 받고 섹스하는 창녀로 변신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