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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따라 변하는 산과들이 길게 늘어선 한적한 시골마을...

그가 사는 마을에 밤이 스며들었다.

초저녁부터 불기 시작한 스산한 바람은 이윽고 밤이되자 시커먼 먹구름을 몰고와 밤하늘에 달빛을 숨기었다.

비라도 한바탕 쏟아질 것 같은 모양새다.

아니나 다를까.!!

캄캄한 밤하늘을 두 갈래로 가르는 번갯불이 번쩍이고...

*치르르번쩍.. 치르르번쩍..

지축을 뒤흔드는 천둥소리가 요란스럽게 울려 퍼지더니...

*우르르콰아앙.. 우르르콰아앙..

곧이어 장대 같은 소낙비가 세차게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주륵 주륵.. 주르르륵.. 쏴아..

7월 초 여름 장마가 시작된 것이다.

그 시간...

터미널에서 막차로 출발한 마을버스는 그가 사는 마을을 향해 빗속을 달리고 있었다.

그는 비 내리는 차창 밖을 내다보며 잠시 생각을 해보았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우산을 가지고 나오라 할까.?)

하지만 퇴근 후 피곤해서 잠들어있을 엄마를 깨워 밖으로 불러내는 것이 그리 내키지가 않았던 그는 결국 전화를 걸지 않았다.

그렇다고 마을에서도 가장 안쪽 끄트머리에 있는 집까지 뛰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비는 점점 거세게 내렸다.

뛰어간다 해도 비에 흠뻑 젖을 것이 너무나 분명해 보였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지.?)

그가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그때...

어느새 버스는 그가 사는 마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잠시 후...

우산도 없이 버스에서 내린 영호...

영호는 길 건너 산기슭 아래 불이 켜진 외딴 농가주택 한 채를 발견하였다.

("어.!! 큰이모 집에 불이 켜져 있네.. 아직 안 주무시나.?)

※ 민 애란 ※ 올해 나이 50세...

우산이 필요했던 영호는 곧바로 큰이모 애란의 집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한편 영호가 버스에 타고 있던 그 무렵...

애란은 방문을 열어둔 채 하염없이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홀로 술을 마시고 있었다.

문설주에 몸을 기대고 앉아서 술을 마시는 그녀의 모습에서 진한 외로움이 묻어나 보인다.

10년 전 과부가 된 애란...

남편이 죽고 지난 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애란은 재혼도 하지 않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 기수의 뒷바라지에만 전념을 하며 힘겨운 과부의 삶을 안간힘으로 버텨내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녀의 아들 기수도 이제는 어엿한 청년의 모습으로 성장을 하여 군대에 입대를 하고 그녀의 곁을 떠난 후였다.

그런 그녀에게 몸서리치는 외로움은 소리없이 찾아와 그녀를 힘들게 만들었다.

애란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술은 그녀의 외로움을 달래주었다.

그러나 술도 어쩔 수 없는 것이 한가지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리움이었다.

애란은 죽은 남편을 사무치게 그리워했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었던 남편을 그리워했으며 자신을 어루만져주던 남편의 따스한 손길을 그리워했다.

침대 위에서 자신을 알몸으로 만들어놓고 거친 몸짓으로 섹스를 하던 남편...

그런 남편에게 매달려 미친 듯이 요분질을 쳐댔던 애란이었다.

며칠 전 일이었다.

그날따라 술에 몹시 취해버렸던 애란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술 때문에 뜨겁게 달아오른 육체는 그녀 자신에게 잠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리저리 몸을 뒤척이고 방문을 열어 시원한 밤공기를 맡아보았지만 뜨겁게 달아오른 그녀의 육체는 식을 줄을 몰랐다.

애란은 결국 자위행위를 하고 말았다.

그날 밤 복받치는 오르가즘으로 인해 온몸을 부르르 떨어대며 절정을 맛보았다.

그날 이후 애란은 매일 밤 술을 취할 때까지 마신 후 자위행위를 통해서 끓어오르는 욕정을 혼자서 해결하였다.

그녀의 나이가 50세의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끓어오르는 욕정을 자위행위로 해결해야 하는 것은 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한번도 남자와 잠자리를 하지 않은 과부의 본능 때문이었을 것이다.

과부 애란...

그녀는 지금 방문을 열어둔 채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홀로 술을 마시고 있다.

그녀가 술을 마신 탓일 것이다.

술잔을 바닥에 내려놓은 손이 그녀 자신도 모르게 살며시 팬티 속으로 파고드는 것은 그녀도 어쩔 수 없는 본능이었다.

"으으으으음....

옅은 신음이 절로 나오지만 그녀는 결코 그것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었다.

길게 늘어트린 머릿카락을 곱게 쓸어올린 애란은 자리에서 일어나 걸그치는 옷들을 벗어던지기 시작했다.

얇은 나시티와 핫팬츠 그리고 앙증맞게 작아 보이는 브라자와 팬티까지 모두 벗어던진 애란은 알몸으로 침대 위에 걸터앉아 고개를 숙여 풍만한 유방을 내려다보며 두 손으로 받쳐 들었다.

"으으으으음.. 으으으으음..

그때였다.

마을을 집어삼킬듯한 천둥소리가 요란스럽게 울려 퍼졌다.

*우르르콰아앙.. 우르르쾅쾅쾅..

때마침 내리친 천둥소리 때문에 애란은 그때 대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삐그덕..

버스에서 내린 후 우산을 빌리기 위해 큰이모 집으로 달려온 영호...

혹시라도 잠들어있을지도 모르는 큰이모를 깨우기 싫었던 영호는 조심스럽게 대문을 열어 머리를 집안으로 내밀어보았다.

집안에는 큰이모 애란이 방문을 열어둔 채 알몸으로 침대 위에 걸터앉아 풍만한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다.

순간 반사적인 움직임으로 몸을 대문 뒤로 숨긴 영호는 큰이모를 훔쳐보기 시작했다.

큰이모 애란의 육덕진 알몸은 단숨에 조카 영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물풍선처럼 출렁거리는 풍만한 유방 끝에 간신히 매달려있는 젖꼭지...

그리고 불룩하게 나온 아랫배와 박속같이 새하얀 허벅지는 누가보아도 육덕이 좋아 보이는 몸매였다.

무엇보다 조카 영호의 시선을 사로잡은 곳은 시커먼 보지털이 뒤덮여 있는 큰이모 애란의 보지둔덕이었다.

두 다리를 곱게 모으고 앉아있는 자세 때문에 서로 맞물린 허벅지 사이로 자세히 들여다 보이지 않는 보지가 영호에게는 그저 아쉬울 따름이었다.

그런데 풍만한 유방을 주무르던 애란의 한쪽 손이 불룩하게 나온 아랫배 위를 미끄러지듯 내려가더니 이내 시커먼 보지털이 뒤덮힌 보지둔덕을 살포시 움켜쥐는 것이었다.

곧이어 서로 맞물린 허벅지가 벌어지기 시작하고 조금전까지만 해도 자세히 보이지 않았던 보지가 형광등 불빛 아래 그 모습을 적나라게 드러내었다.

그리고 보지둔덕을 움켜쥔 손에 가늘고 긴 가운뎃손가락이 두툼한 보짓살을 이리저리 헤집고 어두운 보지구멍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영호의 눈에 보였다.

어둠이 짙게 깔린 대문 밖에 숨어있는 영호 눈에는 형광등 불빛 아래 드러난 큰이모 보지가 너무나 선명하게 보이고 있었다.

영호는 두 눈을 부릅뜨고 큰이모 보지를 노려 보았다.

애란은 대문을 잠궈둔 줄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의 착각이었다.

조카 영호가 자신을 훔쳐보고 있는 줄도 모르고 애란은 보지 속에 집어넣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아.. 너무 좋아.. 이 느낌..

영호는 심장이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평소 자신을 친자식처럼 여기며 이뻐해주던 큰이모의 육덕진 알몸과 보지를 훔쳐보는 것만으로도 영호에게는 엄청난 흥분이었다.

그런데 지금 큰이모가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시면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새 영호의 한쪽 손은 추리닝바지 속에서 성난 자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애란은 빠른 속도로 흥분을했다.

흥분한 애란은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잠시 하던 행동을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 위로 올라간 애란은 넢죽 업드린 자세로 양쪽 어깨를 침대에 맞닿게 하고 커다란 엉덩이를 영호가 숨어있는 대문 쪽을 향해 한껏 치켜들었다.

그리고는 왼손을 뒤로 뻗어 펑퍼짐한 엉덩이 살을 잡아당겨 보지를 최대한 벌리고 나머지 오른손마저 뒤로 가져가 벌어진 보지 속에 가늘고 긴 가운뎃손가락을 집어넣고 또다시 쑤셔대기 시작했다.

바뀐 그녀의 자세는 지독히도 자극적이었고 음탕스러워 보였다.

영호는 고개를 돌려 주위를 살펴보았다.

인적이 드문 시골에 작은 마을이었다.

야심한 밤이었으며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마실조차 다니는 사람도 없었다.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영호는 추리닝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무릎까지 끌어내린 후 성난 자지를 붙잡고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탁.. 탁.. 탁.. 탁.. 탁탁탁탁..

그러면서 영호는 절대로 큰이모 보지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애란의 손놀림이 점점 빨라기지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보지에선 손가락이 들락날락 할 때마다 끈적해 보이는 질액이 스며나와 질척거렸다.

*질척 질척.. 찌걱 찌걱.. 질척 질척..

그리고 끈적해 보이는 질액은 희뿌연 거품을 일으키며 두툼한 보지살을 적시었고 불빛에 반사되 번들거리고 있었다.

"아아아아.. 난 몰라.. 너무 좋아 미치겠어..

애란은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애써 참으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의 애처로운 신음소리는 어둠 속 대문 밖에 숨어있는 조카 영호의 귓가에도 나즈막히 들리고 있었다.

영호는 당장이라도 방안으로 뛰쳐 들어가 큰이모의 커다란 엉덩이를 뒤에서 붙잡고 미친 듯이 뒷치기를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는 일이라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한가지 뿐이었다.

그저 큰이모에게 자신의 존재를 들키지 않기 위해 입고 있던 티셔츠 끝자락을 입에 물고 터져 나오는 신음을 안간힘으로 참아내며 성난 자지를 미친 듯이 흔들어대는 수밖에 그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탁탁탁탁.. 탁탁.. 탁탁탁탁.. 탁탁..

("우웁.. 이모.!! 우웁.. 이모.!!)

영호는 미친 듯이 성난 자지를 흔들어댔다.

*탁탁탁탁탁탁탁탁.. 탁탁탁탁탁탁탁탁..

드디어 그에게 사정의 순간이 찾아왔다.

급격히 팽창한 귀두 끝 오줌구멍에서 뜨거운 정액덩어리가 용암이 분출하듯 뿜어나오기 시작했다.

*탁탁탁탁.. 찌익.. 찌익.. 울컥.!!

("우웁.!! 이모 이모.!! 이모오.!!)

동시에 애란에게도 절정의 순간이 다가왔다.

미친 듯이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셔대던 손놀림이 그대로 멈춰버리더니 이내 맑은 보짓물을 왈칵 쏟아내기 시작했다.

"아흐흐흑.!! 난 몰라..

*왈칵 왈칵.. 주르르륵..

큰이모 애란 그리고 조카 영호는 그렇게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서로 다른 절정을 맛보고 있었다.

영호는 고개를 돌려 주위를 다시 한번 살펴보았다.

어느새 폭우로 쏟아지던 소낙비는 흩날리는 가랑비로 바뀌어있었고 여전히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제서야 추리닝바지와 팬티를 끌어올린 영호는 침대에 널브러져 누워있는 큰이모의 모습을 뒤로 조용히 자리를 떠나 흩날리는 가랑비를 맞으며 집을 향해 걸어갔다.

집으로 돌아온 영호는 그날 밤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눈을 감으면 큰이모의 애처로운 신음소리가 귓가에 맴돌았고 눈을 뜨면 맑은 보짓물을 왈칵 쏟아내던 큰이모 보지가 눈앞에서 아른거렸다.

그날 밤 영호는 결국 큰이모의 육덕진 알몸과 음란한 보지를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그녀와 질퍽하게 섹스를 하는 상상에 빠져 밤새도록 성난 자지를 미친 듯이 흔들어대야만 했었다.

69자세로 큰이모 보지를 빨아보기도 하고 커다란 엉덩이를 뒤에서 부여잡고 거칠게 뒷치기를 하기도 했으며 서로를 부등켜안고 진한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그날 이후 영호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매일 밤 큰이모 집앞을 서성이다 집으로 돌아갔다.

어쩌다 자신의 집으로 마실을 나온 큰이모를 보기라도 하는 날이면 그는 그날 밤 한숨도 자지않고 그녀와 섹스를 하는 상상을 하며 성난 자지를 흔들어댔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점 큰이모 애란은 조카 영호의 마음속에 여자 애란의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영호는 비 내리던 그날 밤 방안으로 뛰쳐 들어가 큰이모를 범해버리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또 후회했다.

그는 결국 절대로 해선 안되는 결심을 하고 말았다.

큰이모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어버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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