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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0 44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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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이 숙면의 원인이였던거 같다.

오늘처럼 비가내리는 날이면 난 가끔 동네 찜질방에 가곤한다. 자주가지는 않는 편이다.

이발요금 6만원 마사지 3만원 때밀이 2만원 입장료 1만원 군것질 2만원 ......만약 내가 파산한다면 찜질방때문이리라.....

오늘따라 프런트아가씨가 요염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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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맞이하는 그녀의 하복부를 힐끔거린채로 계산을 여유롭게 마친다.

사타구니를 책상에 밀착시킨채로 무릎을 굽혔다 폈다하는 그녀의 얼굴에서 알듯 모를듯 즐거움이 뭍어난다.

몇개의 셔츠와 반바지를 뒤적이던 그녀가 속옷을 입지않은 남자의 털과 자지 붕알로 비벼졌을 부근, 남녀구분이 없는 옷인 관계로 여자의 보지털 대음순. 소음순이 닿았을 부위.

털이 없는 여자였다면 그냥 솜털을 함유한 대음순등이 닿았을 부위를 한손으로 꾹 누른채 다른 한손으로는 받힌채 그렇게 나에게로 건네준다.

순간 ! 붕알에서 정자 10개가 만들어져 정낭에 쌓이는 기분이 든다.

(그녀에게 책상이 아닌 나의 배꼽아래에 털박힌 살들로 비벼주는 상상을 한다.)

엘리베이터 배꼽을 꾹하니 누르자 7층에서 내려오기 시작한다.

반짝이는 철판의 구조물들은 바닥에 깔리면 치마입은 암컷들, 노팬티의 숙녀들이 걸음을 재촉할만큼 깨끗하게 반사된다.

촛점을 고정시킨 철판구조물 안에 그녀가보인다. 사타구니를 밀착한채 무릎을 쳐올리면서....

(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얼만할까?

자주 비벼대니 보통사람보다 커졌을지.....

기회가되면 크기도 확인하고 빨아봐야겠다. 말할때에 침을 자주 삼키는 체질상 음수도 많이 흘리겠지..)

9자를 한번 눌러주니 오럴당할때에 입술이 닿기전 머리카락이 먼저와 부딪히는 긴장감 비슷한 쾌감이 엘리베이터가 상승하면서 조금 느껴진다.

그러고보니 처음으로 오랄당했을때가 언제였지?

기억을 더듬어본다.

고1여름방학때였지.

포경수술이 주는 학업성적과의 상관관계까지 참고 할정도로 성적에 민감할 즈음 자지가 까진 친구들이 주위에 하나씩 늘어가는건 마치 무서운 경쟁자들에게 둘러 쌓인듯한 압박감이였지.....

극도의 긴장으로 나의 자지는 2인치 정도로 줄어져 있었고 수술할정도의 길이인 10센티 정도가 되기까지는 상당한 장애물들이 있었던거야...

누나라고 자연스레 첫마디가 나올 간호사, 좀 어린 간호사, 의사, 세명의 시선은 자지를 뻔데기화 시키기에 충분했지....

돌연 터진 의사의 한마디!

(불어봐~)

훅~훅~ 불던 간호사의 웃음기가 터져 침이 내 자지에 묻어버린거였어.....

(지금 같았으면 당신을 성기 훼손죄 내지는 성기관리법 위반혐의로 체포합니다 정도는 됨직한... )

보지의 많은 물은 박힌 자지를 더 크게 키우듯이 그 간호사의 입김과 침은 내 자지를 키우는 밑거름이 된거야....

결정적인 계기가 된게 아마도 이 말 때문 이였을거야.

(눈감어~)

오럴을 받을때면 지금도 난 눈을 감는다. 침이 떨어지길 기다리면서.........................

또 올지도, 마지막 일지도 모릅니다. 변화무쌍한 인생이기에...

삔을 줍는다.

예쁜 해바라기삔이 어울릴 청순하고 해맑은 그녀에게 해바라기 삔을 선물한다.

그날 새벽, 저녁을 선물하고, 황홀한 그녀는 반주에도 쓰러진다.

다음 선물을 받을 준비가 되었나보다.

그녀의 마음을 읽고 난 그녀에게 정자를 선물한다.

몇일동안 땀흘려 모은 많은 수의 정자를 침에 개어서 그녀에 자궁에 꾸역꾸역 밀어넣는다.

침 반 ! 정자 반 !

그리고 그녀의 대음순을 두손으로 오무린다. 정자가 새어나오지 않게..........

정액으로 범벅이된 대음순은 부드럽고 미끄러운 내 두손으로 닫아 놓기엔 너무 미끄럽다.

손가락 사이로, 대음순 사이로 쉴새없이 정액과 그속에 정자들이 난자와 만나야되는 정자들이 길을 잃고 털에 뭍거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려서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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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내내 그녀에 대음순을 가지고 놀았다. 대음순이 나에게 학대 당하는데 소음순이야 오죽했으랴...

퉁퉁부은 소음순이 빛을 발하면서 미끄러움의 정도를 더해갈 무렵, 나의 정액과 정자는 차기가 바쁘게 자지를 타고 자궁입구에 부딪혀서 일부는 좌우로 헤치면서 자궁속 깊숙히 뚫고 나가고 또다른 일부는 영양가를 간직한채 그녀의 주름속에 그대로 흡수되어진다.

아침에 내가 본 정액과 정자 덩어리들은 예닐곱번의 오르가즘으로 지쳐 쓰러진 그녀에게 항의라도 하듯이 털과 대음순 정산부근과 회음부를 따라서 버섯포자처럼 하얗게 움터있다.

탱탱한 히프를 가진 그녀의 엉덩이 살은 히프라인이 선명하지가 않다. 젊음이란.....

뒤쪽으로 돌아간 정액들은 그녀를 조심스레 뒤집어 보고 나서야 발견할수 있었다.

불쌍한 나의 정자들이 그녀의 보드라운 살에도 깔려죽을 수 있음을 그녀 또한 모르지 않으나 나의 왕성한 생산력을 믿어 의심치 않기에 꼬챙이를 구멍에 찔러 국물을 만들고 토해내고, 자궁속으로 못들어간 녀석들에겐 그녀의 보드라운 살결만이 생의 마지막 감촉이였으리라.

나의 자식들의 고통을 알기에 고귀하고 성스럽게 그렇게 어제 저녁에 흔적들을 혀로 깨끗이 핥아 나갔다.

혀끝이 약간 따가워진다.

침에 개어서 살살 문지르자 둥그런 엉덩이에 버섯포자모양의 것들이 팔푼이 입가에서 흘러내리는 침과 같은 끈기의 나의 침에 섞여서 녹아 흘러내려 청순한 이미지의 고귀한 그녀의 엉덩이를 더럽히고 있다.

반듯하게 뉘인다음 다리를 벌리고 얼굴을 들이 밀자 의외의 열기가 안면을 감싸온다.

미지근한 물에 담가놓은 멍게의 냄새처럼 비릿함으로 나의 식성을 자극한다.

구멍입구 부근에는 간간히 몸을 뒤틀때마다 속에서 흘러나오는 그녀의 체액으로 젖어서 입구 주위를 위협하는 나의 버섯포자들과 사뭇 대조적으로 익어있다. 말갛게... 맛있게...

1년쯤 그녀의 구멍속에 나의 정자들을 채워가면 탱탱한 그녀의 대음순의 탄력을 잃게 하는건 내 자지일까? 그녀 애인의 자지때문일까?

순간 묘한 기분에 휩싸여서 전희도 안한 대음순 구멍에 내 자지를 정중한태도로 박아넣는다.

다시 자지를 뺀다.

잠에서 덜깬 그녀의 입술 주위를 간지럽히자 침에 개어진 버섯포자들이 입가에 하얗게 묻어난다.

그녀의 보지에서 멍개 냄새가 가셔질 무렵까지 빨다가 그 입으로 그녀의 입술을 다시 훔친다.

그녀의 혀가 내입술을 핥고 속으로 들어올때 나도 그녀에게 복수를 맹세하면서 그녀의 연약한 안쪽 허벅지를 내 바깥쪽 허벅지로 밀쳐내면서 극진한태도로 짓이긴다.

20여일이 지났다. 그녀를 유린한지도.....

그동안 자꾸 걸려오던 그녀의 전화벨이 요즘들어서 횟수가 줄어들었다. 난처해하는 그녀의 표정으로 보아서 남자의 전화임이 확실할것이다.

미리 말하지 못한 그녀는, 스스로 난처해지고 미안해한다.

오늘따라 그녀의 몸이 민감하다.

그녀배에 걸터앉아 부드럽게 유방을 쥐어짜니 미간에 잡히는 주름에서 정말 아프다는 표정이 역력하다. 그러면서도 기쁨의 표정또한 감추지 못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대음순으로 정자막기 놀이를 한 까닭에 대음순을 코앞에서 보면 민감해져 있다는게 눈이보인다.

뚫어지게 쳐다본다 . 해맑은 아이의 눈빛으로 ....이윽고 아주 투명하고 끈적이는 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내게 길들여 졌음인지 양쪽 허벅지를 말아쥔 손의 힘줄의 움직임 만으로도 무었을 할지 아는 모양이다.

매일 땀을 흘리고, 매일 저녁 여러번의 해소와 대음순으로 정자막기 놀이 와중에 질안에 가득고인 영양가 많은 정자를 흡수한 까닭에 눈에 띄게 변하고 있었다.

피부도, 생기도. 약간 과해보이던 아랫배도 적당히 풍만한게 식욕을 자극한다. 끈기와 양이 전의 두배는 됨직하다.

온몸이 민감해지는 주기인 탓인가?....핥아 먹어도 마르지않는 샘처럼 계속 흘려댄다.

배가 어느정도 부르자 물을 입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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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에 걸터앉은 채로 자지를 잡아당겨 위로 올린 다음 순간 놓아버리자 탱탱한 아랫배에 따귀맞는 소리<를 내면서 부딪힌다.

재미있어서 여러번 튀기면서 놀자 아랫배가 심하게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날 쳐다본다.

나도 지긋이 내려다 본다. 웃음기가 가셔진.채로........

그녀가 흠칫 놀라며 눈을 내리깐다.

...............

배에서 내려 앉아 보지털을 쓰다듬는다.

이마를 찡그린채 자신이 어떤벌칙을 받을지 아나보다. 여러번 당했으므로.....

애무할때 걸리적거리던 대음순쪽 미운 보지털 하나를 골라서 검지에 한바퀴 감은 다음 "툭" 잡아챈다.

그제서야 악문 아랫입 술을 풀고 고개를 젖힌채로 다리를 쭉펴고 숨을 몰아쉰다.

다시 걸터 앉아서 가슴쪽으로 바짝 당겨 앉은 다음 허리를 숙이고 그녀의 가슴을 모은다. 아픈 신음이 이사이로 새어나온다.

내 자지가 유방 계곡사이에 틀어 막힌채 대가리쪽이 삐죽 나와 그녀의 입을 겨냥하고 있다. 화살촉처럼..........뚫어버릴듯이.....

한손으로 턱을 쥐어잡고 입을 벌린다. 모든 동작이 슬로우모션처럼 느긋하게 이루어 졌기에 그녀의 반응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마치 그녀가 처음부터 원했던것처럼.........

벌린 입속으로 내 입속에서 앞니 사이 사이를 맴돌다, 어금니와 사랑니 있던곳에 휘돌며 턱밑샘. 귀밑샘. 혀밑샘에서 고인 침들과 합쳐져서 다시 잇몸 부근과 입술 안쪽을 지나 목구멍에 넘어가려다 막힌 침들이 가까이 다가간 나의 입술이 벌어지면서 8자 모양으로 벌어진 그녀의 입속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아주 천천히 내려간다.

체격이 두배쯤 차이나다보니 내 입속에 든 보지에서 빨아온 물이 절반쯤 남았을때 그녀의 입은 이미 넘쳐서 입가로 흐르고 턱을 받친 손을 좌우로 흔들자 "꿀꺽 꿀꺽" 하면서 여러모금 삼킨다.

입속에 시원한 바람이 들어올 즈음 아직도 그녀의 입술과 내 입술을 연결하던 실같은 물은 그녀의 입가에 흐르는 물을 핥아먹을때쯤에 갈무리되어 뱃속으로 삼켜진다.

내가 옆자리에 누우면서 그녀의 팔을 잡아 끌자 자연스레 내 배에 걸터앉는다.

동그랗게 눈을 뜨고 누워서 쳐다본다.

눈을 내려깔고 입에 시선을 맞춘채 벌려진 내 입으로 보지물과 내 침과 다시 그녀의 침으로 잘 개어진 음탕한 물이 내 입으로 들어온다.

그녀의 아랫배가 명치께에 닿을 무렵 왕자가 새겨진 내 배 부근엔 그녀가 흘려대는 물로 축축해져있다. 미끈함을 동반한채....

처음엔 머리 매만지며 비벼지던게 이젠 아주 노골적으로 비벼온다. 돌발사태다.

음탕한 마음이 가는데로 몸이 따라간 결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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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한 배근육에 대음순이 부드러운 감촉으로 문질러진다.

그녀가 내뱉은 꿀물을 다 삼키고 키스를 하자 잔털이 없는 매끈한 나의 허벅지를 끼고 그녀가 사타구니를 비벼온다.

나도 어깨를 부여잡고 허벅지에서 미끄럼을 타는 그녀와 율동을 맞춰나간다.

허벅지가 쩍 벌어진 대음순과 안에있던 소음순으로 비벼지자 잔잔히 열기가 번져온다. 자지 끝까지...........

허벅지가 엄청난 힘으로 조여지고 언제나 처럼 나의 팔 뒷쪽살에 손톱을 박아 넣고 뱃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신음을 질러댄다.

오늘도 손톱으로 난 생채기를 하나더 추가한다. 비어있는 허벅지가.....

환타시보이. 런던보이스가 5.1채널로 흘러나온다. 오래전에 음악이지만 거부감 갖지않고 듣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신곡위주로 음악을 바꿀수도 있으나 잘마른 스펀지처럼 내가 좋아하는것에 쉬이 흥미를 느껴 가는 그녀를 보니, 자궁에 보낸 정자가 수정이 되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에어컨을 가동하자 차안에 습기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피부가 뽀송뽀송해진다. 그래서 비오는 날이면 습관적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건지도 모르겠다.

오른손을 뻗어 치마끝단쪽에 맨살을 만져본다.

온기다.

기분좋은...............

비맞고 밖에서 놀다온 어린아이가 옷을 홀랑벗고 아랫목 이불속으로 뛰어들어가는 기분처럼 포근한 안식이요. 자궁속같다.

높은 고갯길을 올라가다가 좌로 굽은 도로 표지판이 보이는 부근에 차한대 주차시킬 공간이 보인다.

주저없이 주차시킨다.

보조브레이크를 당기기 전 그녀의 목젖 부위가 두어번 오르락거린다. 팬티엔 벌써 얼룩이 져 있겠지...

"뒷좌석 냉장고에 음료수 좀 꺼내 줄래 ? 덩치가 나보다 작자나 ^^ "

게릴라성 폭우가 내리는 중이였으므로 앞문을 통과해서 뒷문으로 가는 사이 옷이 흠뻑 젖어버릴께 뻔했기 때문이다.

주위를 둘어보았다. 저멀리 코너를 돌아오는 차도 보이지 않는다. 빽미러를 통해서도 차에 행적은 보이지 않는다.

셔츠를 벗는다.

반바지를 벗는다.

다시 정면 유리창과 빽미러를 힐끔거린다.

번개같이 팬티를 벗는다.

운전석쪽 문을 세차게 열어젖힌다.

튀어나간다.

뒷문을 연다.

들어가지마다 온힘을 주어서 닫는다.

안도의 한숨을 내어 쉬는 날 바라보며, 그녀의 습관적인 말투인 "어우야~아"는 그렇게 나오고야 말았다.

알몸이되자 몸에 한기가 엄습했지만 에어콘을 끄기는 싫었다.

갈아입지도 않은 그녀의 유니폼 치마를 재단사처럼 끌어 올린 다음 팬티를 벗겨냈다.

팬티엔 아직도 체온이 남아 있었고 내 앞이마를 타고 흐르는 물방울과 앞가슴 사타구니께의 물기들은 그녀의 뽀송뽀송한 팬티속으로 흡수되어 사라졌다. 내 온몸에 암내를 묻혀 놓고서......

엉덩이 라인을 뒤에서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본 후 세 손가락에 침을 고이 뱉은 다음 바로 구멍 부근으로 가져가자 대음순 골을 타고 여분의 침이 음핵쪽으로 흘러내린다.

손바닥에 묻은 침으로 기둥을 훑고 밀어간다.

침에 범벅이된 털이 진입하는 기둥 주위를 쑤세미처럼 긁는다.

댄스뮤직 리듬에 그녀의 엉덩이와 내 사타구니가 부딪히는 소리를 맞춘다.

운전석 의자를 앞으로 젖히고 뒷자리에 편하게 앉는다.

숙여진 앞의자에 몸을 의지한 그녀가 엉덩이를 뒤로 쭉빼고 박아온다.

앞유리창에 가까운 그녀가 코너를 돌아오는 차를 볼때마다 보지가 움찔거린다. 미치겠다를 연발하는 그녀와 호흡을 맞춘다.

그녀를 움직이지 못하게 그대로 두고 자지를 뺀다음 대음순을 손으로 붙이고 유리창을 열고 손을 내밀자 빗물에 정액과 그녀가 싼 물이 씻겨 나간다.

미끄러운 대음순은 탈출자를 양산하고 이내 뒷좌석 시트와 내 아랫배 허벅지에 방울방울 떨어져있다.

대음순을 열자 하얀물이 뭉클 솓아난다.

손으로 받아서 유리창밖으로 내민다.

씹물의 끈기는 세찬 빗방울로도 말끔히 제거가 되지 않나보다.

끈적한 손가락을 빨아먹는다.

그녀가 쳐다본다. 먹을때 쳐다보는건 창피한건데...ㅡ_-;

야단치기도 뭐해서 그 손을 사타구니로 가져가 물을 듬뿍 묻힌 다음 그녀에게 내민다. 맛있나보다. 잘 빨아 먹는다.

맛있게 먹는걸보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아쉬운 마음에 둘러보니 사타구니엔 아직도 국물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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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굶긴 개새끼처럼 허겁지겁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싹싹 핥아먹어 치워버린다. 털에 묻은거까지도 말끔히......

돌아 앉은 그녀의 머리가 내 사타구니께로 온다.

윽~ 대본에 없는 오랄이라니.......내심 기대감으로 온몸이 충만해있다.

그녀의 입술의 최종 종착지는 아랫배와 허벅지에 떨어진 국물이였다. 유한킴벌리에서 와가지고 제품 홍보하고 가게 생겼다. 화장지도 가끔 써야겠다는 마음 굳게 다짐해본다.

더운 숨결이 입가와 혓바닥을 샅샅이 훑고 지나간다.

음악을 바꾼다. 잔잔한 음악으로~~

지방질이 듬뿍들어간 섬섬 옥수가 붕알을 매만지자 벌떼처럼 봉기한다.

쳐들어가자~!

되는데로 박아넣고 밀어부치자 그녀의 머리는 유리창밖으로 내밀어져 있다.

내리는 시원한 빗줄기를 고스란히 맞는다.

머리카락이 금새 젖었다.

언뜻 그녀의 얼굴이 보인다.

눈에는 빗물인지 눈물인지 분간할수가 없고,

그녀의 시선쪽에는 나팔꽃닮은 야생화가 덩굴들에 둘러쌓여 햇볕을 보지못하고 시들어진 채로 외롭게 서있다.

비에젖은 그녀의 머리를 얼싸안고 혓바닥으로 얼굴에 물기를 깨끗히 닦아준다.

영원히 마르지않는 물기를 뜨거운 체온으로 말려보려, 장마에 젖은 마음 감추고 입술이 부르트고 혓바닥이 갈라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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