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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벌써 예순을 바라보는 57살이라는 결코 작지 않은 나이다.

그런데 다들 놀라지 마라!

57살이란 나이에 난 이제 겨우 17살 아니 정확하게 말하여 만 16살 먹은 여자를 마누라로 데리고 살고 있으며 이미 혼인신고까지 하였다.

나에게는 26살 먹은 딸도 있으며 그 딸도 내 마누라는 아빠의 부인으로 인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내 딸을 마누라로 데리고 사는 30살 먹은 사위도 이제 겨우 17살 먹은 내 마누라에게 장모님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딸이나 사위가 모르고 있는 사실이 하나가 있다는 것이다.

딸과 사위가 전혀 모르고 있는 사실 하나는 이제 겨우 17살 먹은 내 마누라의 엄마 즉 장모의 나이 이제 41살이며 그 장모는 사위인자 내면 관계에 있는 나의 집에 얹혀살고 있으며 17살 먹은 내 마누라도 자기 친정엄마하고 내가 붙어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를 묵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은 나의 등을 떠밀며 자기 친정엄마도 즐겁게 해 주라고 부탁까지 하는 지경이다.

그럼 이제부터 내 57살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나이에 17살 먹은 여자를 마누라로 거느리고 살며 거기다가 이제 막 인생의 맛을 알 나이이며 여자로서 최전성기에 이른 장모까지 덤으로 먹고 살게 된 이야기를 하여 보겠다.

하지만 이야기를 하기 전에 내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 부탁이 있다.

여자 아니가 10살 아니 5~6살만 적어도 그런 여자와 결혼을 하는 남자를 도둑놈이라고 부르는 것은 나도 익히 알고 있다.

그렇기에 40살이나 적은 여자를 마누라로 거느리고 살며 거기다가 16살이나 적은 장모도 덤으로 데리고 살기에 도둑놈 혹은 날강도라고 무르는 것은 나무라지는 않겠다.

하지만 40살이나 많은 남자에게 딸을 시집을 보내고 또 지기의 몸까지도 사위에게 주는 우리 장모나 40살이나 나이가 많은 나에게 시집을 온 내 마누라를 욕하지는 말았으며 하는 것이 나의 부탁이다.

난 사업을 하였고 지금은 그 사업을 정리하고 두 여자들과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하여 평소에 모아두었던 재산을 모조리 정리를 하여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유명한 유원지 근처에 별장 같은 집을 새로 짓고서 거기에 있는 텃밭에서 먹을 만큼의 채소들을 키우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고 있다.

사실 사업을 정리를 하기 전까지는 도시의 54평짜리 아파트에서 혼자 살았다.

딸의 경우 대학에 입학을 함과 동시에 집을 새로 장만하여 거기서 혼자 살게 하였다.

왜냐고?

오랜 독신생활은 비록 딸이지만 간섭을 받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딸아이가 대학 이학년이 되면서부터 아르바이트로 과외를 하기 시작을 한 것이었고 딸아이로부터 과외를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집이 딸이 사는 집과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애들이 사는 아파트와는 그나마 가까운 거리였다.

그러다 보니 과외는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하게 된 것이다.

과외를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 중에 지금 내 마누라가 된 아이도 포함이 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7시부터 과외가 시작이 되면 9시가 되어서 마쳤다.

딸아이의 경우 딸이 사는 집까지 가는데 1시간 이상이 걸렸기에 아이들을 데려다 줄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고 그랬기에 일류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을 과외선생님으로 초빙을 한 애들 부모들은 자기들끼리 사전에 합의를 하였다.

3명의 과외를 받는 여자애들 부모가 돌아가며 과외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내가 사는 아파트로 왔다가 과외가 끝나면 데리고 가기로 하였던 것이었다.

3명의 여자애들 중에 2명의 여자애들의 경우 엄마나 아빠가 번갈아왔지만 한 여자애의 경우 엄마만 왔었다.

엄마만 오는 여자애의 엄마는 미모도 특출하였다.

그러다 보니 일직 애들을 데리러 온 날일 경우 나와 차를 함께 마시는 날이 많았다.

“미란이 어머니 언제 밖에서 조용히 한 번 만나면 어때요?”거의 두 달이 지났을 무렵 차를 마시면서 내가 먼저 제안을 하였다.

“호호호 김 사장님 밖에서 조용히 만나서 뭐 하시게요?”웃으며 되물었다.

“드라이브라도 하고 술이라도 한잔 하시면 좋잖아요?”하고 말하자

“호호호 혼자 산다고 꼬시려고 그러세요?”웃으며 다시 물었다.

“하하하 그래요,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안다고 혹시 압니까? 서로 마음에 맞으면 서로 등이라도 긁어주며 함께 살게 될지”하고 대답하자

“호호호 옳으신 말씀은 말씀이지만 저는 죽은 그이에게 재혼은 절대 안 하겠다고 약속했어요.”하고 대답을 하기에

“그렇다고 엔조이까지 포기?”하고 묻자

“그건 아니지만......”하고 얼굴을 붉혔다.

“그럼 생각을 해 보시고 밖에서 한 번 만나고 싶으시면 여기로 전화를”하소 말하며 내 명함을 건네자

“예, 그렇게 하겠어요.”명함을 주머니에 넣으며 말하였고 주머니에 넣고 나서 10초도 지나지 않아 과외가 끝났던지 미란이가 먼저 나오자 미란이 어머니는 홛ㄹ짝 놀라며 일어섰고 그리고 두 애가 따라나오자 걔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나를 향하여 목례를 하며 윙크를 날리는 것 같았다.

“어디로 모실까요?”이틀 후 그녀로부터 만나자는 전화가 왔고 난 그녀가 만나자고 한 장소로 차를 몰고 갔고 그녀가 차에 오르자 기다렸다는 듯이 물었다.

“이렇게 날씨가 화창하면 교외가 적격이 아닌가요?”안전벨트를 매며 되묻기에

“그렇다면 공기가 좋은 바닷가는 어때요?”하고 묻자

“좋아요, 김 사장님”하고 대답을 하기에 차를 몰자

“그이 죽고 바닷가는 처음이네요”하고 풀 죽은 목소리로 말하기에

“참 혼자 사신다고 하시던데 어떻게 하다가?”하고 그녀와 전방은 번갈아보며 묻자

“미라 아빠 직업군인이었죠. 그런데 훈련 도중 총기사고로 다쳤는데 병원으로 이송을 하고 제가 갔을 때만 하여도 숨을 쉬고 말을 하였지만 하루를 넘기지 못 하고 그만.....”하고 말을 흐리기에

“그때 부군께 재혼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셨군요?”하고 몇 칠전의 대화가 생각이 나서 묻자

“예. 그이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죽더라도 일 년만 지내가다 재혼을 하라고요, 하지만 제가 그랬죠. 죽으면 죽었지 재혼은 하지 않겠다고 말이죠.”하고 말하면서 환하게 웃기에

“연금이 있어서 생활을 하시기에 불편하지는 않겠군요?”하고 말하자

“예 그리고 저도 가끔 아르바이트를 뛰고 있어요”하고 환하게 웃으며 말하였다.

“무슨 아르바이트를?”그녀를 힐끔힐끔 보며 묻자

“취미로 노인 복지사 자격증을 따 둬서”하고 말하기에

“아~일종에 봉사활동이군요?”하고 묻자

“예 좋은 일 하고 돈도 벌죠.”웃으며 대답을 하기에

“회 좋아하세요?”이야기를 돌리자

“예. 우리 그이도 회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는데......”하고 말을 흐리기에

“몇 년이나 되었어요?”하고 대답을 하기에

“벌써 삼 년이 훌쩍 지났네요, 죽은 사람만 얼울하지, 안 그래요 김 사장님”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똥통에서 살더라도 이승이 좋다고 했잖아요?”하고 말하자

“호호호 그래요”그렇게 말하고는 그녀는 한 동안 차창 밖에만 시선을 고정하고 상념에 잠겼다.

“김 사장님은 왜 혼자 사세요? 사모님하고는?”한참만에야 그녀가 고개를 돌리더니 나를 보고 물었다.

“우리 경림이 중학교 이학년 때 혹시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 기억하세요?”하고 묻자

“그걸 기억을 못 하면 어떻게 해요? 그 사고로 돌아가셨나 봐요?”하고 묻기에

“예 그 사고로 죽었죠.”하고 대답을 하자

“그게 벌써 거의 십 년이 다 되어 가는데 재혼은 안 하셨어요?”하고 물었다.

“재혼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한때 혼자 산다는 여자하고 동거를 했었죠.”하고 그녀를 보고 웃으며 말하자

“그런데요?”의아스러운 눈으로 나를 보며 물었다.

“좋아서 저와 동거를 한 것이 아니라 돈을 보고 허허허”너털웃음을 짓자

“어머머 세상에나”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을 하더니

“어머머 바다네”차창을 열고 손을 밖으로 내밀더니 환호를 하자

“바닷가에 왔으며 회를 먹는 것은 기본이죠?”차를 횟집 주차장에 대고 파킹을 하며 묻자

“호호호 거기에 수주 한전을 첨가하면 금상첨화고요?”하고 말하며 안전벨트를 풀기에

“당근이죠.”하고 대답을 하고는 재빨리 차에서 내려 조수석의 문을 열자

“어머머 이렇게 매너가 좋으신 분이 어떻게 혼자서 사신대요?”차에서 내리며 환하게 웃으며 말하였다.

그렇게 그녀와 나는 마치 아주 친분이 많은 사람 아니 연인처럼 다정하게 횟집으로 들어갔고 회와 매운탕을 안주삼아 소주 두병을 비우고 나왔다.

“아이고 머저리 아이고 머저리”회를 다 먹고 차에 오르자 먼저 차에 오른 그녀가 안전벨트를 매며 한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자책에 가까운 말을 하였다.

“아니 왜요?”의아스러운 눈으로 그녀를 부며 묻자

“김 사장님 운전 하셔야 하는데 술을 권했잖아요? 이 머저리가”계속 자신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말하기에

“하하하 바로 집으로 가시려고 하였어요? 어디 가까운 곳에 들러서 쉬었다가죠?”하고 넌지시 말하자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자주 만나달라고 하지는 않겠소, 가끔 회포나 풀며 삽시다.”모텔 방에 들어서기 무섭게 보듬으며 말하며 키스를 하여 들자

“모르겠어요. 김 사장님 먼저 씻으세요.”그녀가 나의 가슴을 밀치며 말하였다.

“그.....그럽시다”나는 그녀를 풀어주고 옷을 밧고 알몸이 되어 욕실로 들어갔고 씻고 나오자 팬티와 브래지어만 한 그녀가 고개를 숙이고 욕실로 들어갔다.

“퍽퍽퍽,퍼-억,퍽퍽,퍽퍽”그녀가 욕실에서 나오자마자 난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올라타고는 바로 좆을 박아버렸다.

“흐응....응....나 죽어.....제발.....”그녀가 나의 목에 매달리며 신음을 하였다.

“퍽퍽퍽,퍼-억,퍽퍽,퍽퍽”모처럼 하는 섹스라 흥분이 극에 달하였다.

“하……..하…….하아…하……아……”그녀도 몸부림은 대단하였다.

“퍽억,퍽퍽퍽퍽 퍽---퍽---퍽!,퍽퍽퍽”그녀의 보지구멍 조임으로 봐서는 최근에 거의 안 하였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아~아~ᄋ~~음~~~~~~ᄒ~~~흠~~~~~음음음~~~~ 아후~ 어떡허니~~~아~~하흑….”그녀의 걱정스러운 듯한 말이 나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였다.

“퍽. 퍽…질퍽... 퍽.. 질. 퍽 .. 질퍽. 질퍽..”하지만 겨우 몇 번의 펌프질 만에 많은 물이 흘렀고 질퍽거리는 소리가 그걸 증명하였다.

“아…!………..하……”어깨를 부여잡고 치는 몸부림에 그녀의 젖가슴은 자우로 마구 흔들렸다.

“퍽억,퍽퍽퍽퍽 퍽---퍽---퍽!,퍽퍽퍽”컨디션을 조절하여가며 펌프질을 하자

“음…음…..아….아…그래….조금 빠르게…..음..음..이렇게…..음음…그래…그렇게”그녀는 나를 올려다보며 요구를 하기에 이르렀다.

“퍽억,퍽퍽퍽퍽 퍽---퍽---퍽!,퍽퍽퍽!!!!!!!!!!!!!!!!!!!!!!!!!!!!!”그녀의 말대로 빠르게 펌프질을 하자

“아…….. 음…아….아…………..아……어떡해…아…아…어떡하니…음…음……음”걱정을 하면서도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였다.

“퍼~벅! 타~다닥 퍽! 철~썩, 퍼~버벅! 퍽퍽퍽!!!!!!!!!!!!!!!!!”계속 빠르게 펌프질을 하였다.

“아……아……음…음………음……음…..아…그래…….아…..아..천천히…..천천히 해…천천히 해”계속 빠른 펌프질을 하자 엉덩이를 두 발로 감으며 말하였다.

“퍼~벅! 타~다닥 퍽! 철~썩, 퍼~버벅! 타~다닥 좋아?”천천히 펌프질을 하는 나는 말투가 달라져 있었다.

“아….아….음…잠깐..잠깐,..조금만 천천히 ..그래 잠깐만..음….음…..음..됐어…해…..음…음”그녀도 나처럼 거의 반말을 하였다.

볼 것 다 본 마당에 손대를 할 이유가 없다는 투였다.

“퍼~벅! 타~다닥 퍽! 철~썩, 퍼~버벅! 타~다닥 언제 마지막이었지?”천천히 펌프질을 하며 묻자

“하….하….흠…흠…하….하….하…그이 보내고 처음”죽은 남편을 떠 올리는지 외면을 하였다.

“퍽퍽퍽, 퍼-억,퍽퍼윽, 퍽-억,퍽-억!,퍽퍽퍽퍽 종종 만나 즐기자고”펌프질을 하며 말하자

“악악…..아……더…더…더 빨리”갑자기 몸부림을 다시 치며 말하였다.

“으~응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그녀의 갑작스런 요구에 놀라 대답을 하고 빠를 펌프질을 하자

“악…악……아….미치겠어…악…악….악…..어쩌니 ..어쩌니…악…악”목을 팔로 감더니 자기의 볼을 내 볼에 대고 마구 비비며 말하기에

“퍽,퍽퍽, 철썩,퍽퍽퍽,철썩 즐길 거야?”다시 천천히 펌프질을 하며 묻자

“아흑~~아아아………아…애들이 알면........”그녀가 말을 흐리기에

“퍽퍼퍽, 퍽퍽퍼거, 퍼억,푸욱 모르도록 해야지 어때?”하고 다시 묻자

“아~…학..아….아….아…음….음..음음…..아…후~.아후~………아…학~그런 그래요.”하고 대답을 하였다.

“퍽퍽퍽, 퍼-억,퍽퍼윽, 퍽-억,퍽-억!,퍽퍽퍽퍽!!!!!!!!!!!!!!!”그러는 사이에 내 눈앞에는 종착역이 보였다.

“악 악….아아아….학….음..아…흑..악……그만….그만…하.....함께 싸요 지금 어서.”그녀가 몸부림을 치며 말하였다.

“좋아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대답을 하고 아주 빠르게 펌프질을 하였고

“악~~악~~~~아아하악~~~~~아~~악악~~~악악~~악~~~~아~~~악”그녀도 마지막 클라이맥스로 달려가고 있었다.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으~~~~~~”난 그녀의 몸에 나의 분신을 뿌렸다.

“악악아아….아…..하…내......내가 미쳤지 임신이라도 하면 어떻게 해요?”두 다리로 내 엉덩이를 감고 나의 분신을 보지구멍으로 받아들이던 그녀가 갑자기 나의 가슴을 두 팔로 밀치며 말하자

“이제 늦었어. 임신하면 지우지 뭐 안 그래?”더 밀착을 하고 깊숙이 싸며 말하자

“몰라요 몰라”그녀가 나를 올려다보고 눈을 흘기며 말하였다.

그렇게 시작이 된 미란이 엄마하고의 관계는 일주일이면 적어도 한 번 이상 지속이 되었다.

재작년 가을의 어느 날 다시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그녀와 만났는데 그녀가 나에게 생각지도 않은 말을 하였다.

딸 미란이가 나를 가족처럼 지내고 싶어 한다는 것이었다.

나에게서 아버지의 냄새가 느껴진다는 것이 미란이의 말이란 것이었다.

그러자 그녀는 자기가 미란이 아빠가 운명하기 직전에 절대 재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였던 것을 아느냐고 묻자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엄마가 싫으면 자기가 하면 어떻겠냐고 깜짝 놀랄만한 제안을 하다라며 나에게 상의를 하였다.

일찍 아빠를 여윈 미란이가 나에게서 부성애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난 단순한 말로 생각하고 말도 안 되는 말을 하지 말라고 펄쩍 뛰며 말하였다.

그리고 그녀와 나는 평소처럼 만나서 즐겼고 미란이가 하였다는 말은 기억에서 사라졌다.

“아저씨 계세요?”그해 연말 크리스마스이브에 조용하게 혼자서 쉴 요량으로 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쉬는데 차임벨 소리에 인터폰을 여니 모니터로 환하게 웃는 미란이 얼굴이 보이자

“!”그때서야 갑자기 미란이 엄마가 하였던 말이 떠오르며 두렵기 시작하였다.

“어서 여세요. 어서요”하고 재촉을 하기에

“그.....그래”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며 현관문을 열자

“심심하게 혼자서 뭐 하세요?”마치 자기 집에 들어 온 것처럼 당연하다는 듯이 내가 올라오라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도 짧은 치마를 입은 미란이가 거실로 올라서며 물었다.

“그냥 혼자 있었어.”하고 말하자

“아저씨도 청승스럽게 혼자서 술 드시고 계셨어요?”식탁에 차려진 술상을 보고 미간을 찌푸리며 말하더니

“안주라도 해서 드시지”하고 말을 하더니

“기다리세요.”하고는 마치 자기 집 부엌이라도 된다는 듯이 주방으로 가더니 냉장고 문을 열었고 그리고 갖가지 재료들을 꺼내고 자신이 사온 뭔가를 싱크대에 올리는 등 부산스럽게 굴었고 냉장고 밑 칸에서 뭔가를 꺼낼 때는 치마가 워낙 짧은 탓에 팬티까지 보이자 당황하여 안방으로 들어가 미란이 엄마에게 전화를 걸자 놀랍게도 미란이 엄마는 살살 다루어 달라고만 하고는 자신의 말은 다 하였다는 듯이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렸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말을 들은 나의 신체의 변화였다.

좆이 서기 시작을 한 것이었다.

“아저씨 나오세요, 어서요?”발딱 선 좆의 힘을 빼려고 딸딸이를 치려는 순간 밖에서 미란이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그래”마치 도둑질을 하다가 걸린 사람처럼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며 나가서는 난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강의가 없는 날이면 가끔 내 집으로 와서 김치찌개나 밑반찬을 해 놓고 가는 딸보다 더 많은 요리가 식탁 위를 점령하여있었다.

닭볶음탕, 김치찌개, 홍합탕, 자기 집에서 가져왔거나 산 것으로 추정이 되는 세 가지 김치들을 포함하여 양손의 손가락으로도 다 셀 수가 없을 갖가지 진수성찬이 나의 입을 다물지 못 하게 만들었다.

“이.......이걸 모조리 다 네가 만든 것이니?”토끼눈을 하고 식탁을 내려다보며 묻자

“헤헤헤 김치 세 가지는 엄마가 담근 것이고 나머지는 모조리 제가 했어요, 맛이 있나 드셔보세요”하고 말하자

“그........그래”하고 난 의자에 앉았고 숟가락으로 먼저 김치찌개 맛을 봤다.

“저.........정말 네가 만들었니?”난 맛을 본 순간 소름이 끼쳤다.

음식을 꽤나 잘 한다는 죽은 마누라의 솜씨에 버금이 갈 정도였다.

사실 마누라가 죽고 가장 힘들었던 것은 음식 문제였다.

아무리 맛있기로 소문이 난 식당이나 요릿집을 가서 먹어보아도 맛이 나지 않았다.

맛이 그런대로 있다고 생각이 난 집에서의 음식을 먹고 나면 물이 켰다.

음식을 먹고 물이 켠다는 것은 그 음식이 화학조미료로 범벅이 되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내 이야기가 틀린지 맞는지 시험을 해 보라.

맛이 있다는 음식은 먹은 후 물이 켜지 않으면 그 음식은 말 그대로 천연 조미료를 사용을 하여 조리를 한 것이고 물이 켠다면 그 음식은 화학조미료로 범벅이 되었다고 난 장담을 한다.

“헤헤헤 김치찌개는 김치가 생명인데 엄마가 담갔으니 엄마 솜씨나 마찬가지예요.”환하게 웃으며 말하였다.

“그런가? 그럼 닭볶음탕 맛을 보면 답이 나오겠지?”하고는 닭볶음탕의 건더기를 한쪽으로 밀어붙이고 국물을 숟가락으로 퍼서 맛을 봤다.]

“!”중학교 삼학년의 나이로 만들었다고는 믿기에 어려운 그런 맛이었다.

“너 정망 대단하구나!”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헤헤헤 그것도 사실은 이것이 맛을 내었고 이것 역시 엄마가 만든 천연조미료예요”미란이가 투명한 비닐봉투 하나를 들어보였고 거기에는 회갈색 가루가 들어있기에

“그게 뭔데?”하고 묻자

“표고버섯 멸치 다시마 등등을 갈은 것이에요.”하고 대답을 하였다.

“하여간 대단하다 같이 먹자”금방 자기 엄마하고 통화를 하고 미란이를 여자라고 생각하였으나 음식 맛을 부면서 그 생각을 잊어버렸다.

“헤헤헤 예”하고는 내 앞에 마주보고 앉았다.

“한잔 받으세요.”하고는 술병을 들기에

“그래 고마워”하고 잔을 들고 술을 받자

“저도 마실 줄 아는데.......”하고 말을 흐리기에

“그럼 잔 가져와”하고 말하자

“예 여기요.”마치 기다리기라도 하였다는 듯이 벌떡 일어나더니 술잔을 가져왔고 선 채로 내 앞으로 내밀며 말하자

“그래 받아”하고 잔을 채워주었다.

“안으로 들어가 앉으세요.”하고는 내 곁으로 오더니 내가 앉은 의자에 걸터앉으려고 하며 말하기에

“그......그래”하고 마지 못 해 안쪽 의자로 이동을 하여 앉자

“아저씨 술잔을 드세요”하기에

“그....그래”애써 시선을 피하며 대답을 하자

“제 좆으로 몸을 돌리시고요, 아이 이렇게”아에 자신이 앉은 의자를 나의 앉은 방향으로 돌려버리고 내 의자까지 돌리려 하기에

“이......이렇게?”엉겁결에 나도 의자를 돌려 마주보고 앉자

“예 이지 다시 술잔을 드세요”하기에

“그.....그래”하고 술잔을 들자

“러브 샷 아시죠?”하고는 내 팔 안으로 자기 팔을 넣더니

“사랑해요 아저씨”하고는 나를 향해 윙크를 날리는가 싶더니 술을 마시기에

“고.....고맙다”호가 잔을 입에 대자

“사랑한다고 해야죠?”하고 눈을 흘기기에

“그래 사.....사랑한다.”마지 못해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 술을 마셨다.

그건 시작에 불과하였다.

미란이는 나에게 술을 먹여드린다고 하더니 자신의 입안에 술을 머금고는 내 입에 입을 대고 술을 보내기를 하지 않나 자기에게도 그렇게 먹여달라고 하여 나 역시 마지 못 해 입안에 술을 머금었다가 미란이 입에 술을 보내야만 하였다.

그러다 보니 나의 좆을 더 힘이 들어갔고 힘이 들어간 좆은 나로 하여금 이성을 잃게 만들어버렸다.

결국 나와 미란이는 키스를 하였고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는 젖가슴도 주물렀다.

그러자 미란이의 떨리는 손이 나의 바지 앞으로 왔고 바지 지퍼를 내리는가 싶더니 이내 손을 바지 안으로 넣고는 떨리는 손으로 나의 좆을 움켜잡았다.

완전히 계획적인 일이었다.

중학교 삼학년짜리의 완전하가 작정을 한 계획에 의하여 여자애에게 오십 중반이며 예순을 바라보는 내가 너머 가는 순간이기도 하였다

나이는 물론이고 자기 엄마가 나와 내연의 관계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로지 암컷의 냄새에 홀린 수컷에 불과하였다.

“후회 안 하겠니?”긴 키스와 주물림 끝에 미란이를 밀치며 물었다.

“후회 할 것 같았으면 오지도 않았어요.”미란이가 눈을 흘기며 대답을 하였다.

“정말이지?”새끼손가락을 내밀며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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