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랑 동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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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동거 썰

차칸악마 0 491 0 0

여자랑 동거 썰
 

본격적인 동거는 아니지만 그냥 자취하는 애랑 동거하다 시피한 얘기임...

 

 

 

 

 

시간이 꽤나 흘렀는대도 가끔 생각나면 가슴 한 쪽이 찌릿해 지는 애 얘기다.

 

 

 

 

 

 

 

음~ 어디서 부터 얘기를 시작할까?

 

 

 

 

 

 

 

내가 군대 있을 때 imf가 터졌고 재대하고 나서 보니까 세상이 완전히 바뀌어 있었어

 

 

 

당구장 대신 애들은 피시방에서 스타크래프트랑 리니지에 미쳐있었고 

 

 

 

나 역시도 프로디지나 다프트 펑크 같은 애들 시디를 사모으고 그랬지...

 

 

 

 

 

 

 

전에도 말했지만 내가 가만 있어도 여자가 좀 붙는 편이라 재대하고도 별반 다를게 없었음

 

 

 

 

 

 

 

근대 여자를 대하는 마음이 상황에 따라서 좀 다르더라고 이게 어떤거냐하면 오히려 

 

 

 

공부 잘하고 생활 바르고 집이 좀 사는 애들은 만날때 마음이 좀 편하다랄까?

 

 

 

원래 한 여자랑 연애 오래하는 성격도 아니고 몇달 만나다 헤어지고 또 딴여자 만나고 그런거에 연속이라

 

 

 

오죽하면 군대갈때 여자관계가 하도 얽히고 섥혀 있어서 마음이 편할 정도였으니...

 

 

 

재대하고 나니까 주변에 있던 여자들이 싹다 정리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여튼 좀 생활바른 애들은 만나고 헤어져도 잘 살겠지 하는 그런 마음이 있는대 오히려 그렇지 못한 여자같은 경우

 

 

 

헤어지고 나서도 저게 커서 뭐가 될려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이번에 얘기하는 애도 보면 저게 나중에 어디가서 술이나 안따르면 다행이지 싶은 그런 애 얘기야

 

 

 

 

 

 

 

 

 

복학하고 비슷한 시기에 군대갔던 학우들과 살아서 만난 게 서로 반갑던 시기에 걔를 발견한 거지

 

 

 

원래 우리같은 디자인과들 강의라는게 실기 위주기 때문에 한나절씩 하면서 실기하는 동안에는 

 

 

 

들랑달락 거리면서 하거든 어제 과음했으면 라면으로 해장도 하고오고 그런다. 

 

 

 

 

 

 

 

 

 

복학하고 얼마 안되서 화장실엘 가는 대 어떤 싸가지 없는 기집애가 학교복도에서 창문열어 놓고 담배를 피우더라고 

 

 

 

생긴건 진짜 키도 크고 생머리도 허리까지 기르고 딱보면 진짜 헉~ 하는 포스가 풍기는 애였는대 

 

 

 

근대 복도 창문열어 놓고 기대서는 여자가 담배 피우고 이런거에 관대한 나지만 왠만 해서는 교수님들도 지나다니고 하는 

 

 

 

복도라서 예비역들도 그렇게는 안하는대  저러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더라고

 

 

 

진짜 속으로 가지가지하는 구나 하고 지나가는 대 얘가 힐끔하고 쳐다 보면서 눈이 딱 마주쳤지 근대 얼굴도 진짜 드럽게 

 

 

 

이뻐 생긴거는 완전 김희선 같이 생겼더라고 진짜 이건 과장이 아니다.

 

 

 

 

 

 

 

하지만 딱 그 눈 빛이 '시발 뭘 보냐?'하는 그 눈빛이더라고 뭐라 말하는 것도 좀 우습고 그냥 눈만 마주치고 그냥 지나갔지...

 

 

 

근대 왠걸 강의 시간에 잠깐 나가기만 하면 허구헌날 복도에서 담배 피우고 휴게실 같은대서 혼자 멍때리고 있고 

 

 

 

좀 아웃사이더 같더라고 멀쩡하게 생겨서 왜 저러나 싶기도 하고...

 

 

 

애 생긴것도 튀고 행동도 튀니까 자연스럽게 과남자들 사이에서는 걔 얘기가 수군수군 돌았지 

 

 

 

일단은 애가 예쁘니까 좋아하는 애들도 몇명있고 

 

 

 

근대 여자애 분위기 때문에 쉽게 먼저 나서는 놈도 없고 얘기들어 보니까 저번 학기까지 남자가 하나 있었더라고

 

 

 

뭐 걔 신상에 신경 안써도 대충 걔에 대해서 알 정도 였어...

 

 

 

               

 

 

 

나 역시도 딱히 말은 안하고 오가면서 눈만 마주치고 그러는 정도였지...  

 

 

 

그러던 중에 같은 학년 친한 동생이랑 씨씨였던 애가 오빠가 한번 연락해보라고 걔 전번을 알려 주더라고...

 

 

 

대충 얘기들어 보니까 지방에서 올라와서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고 저번학기까지 같이 다니던 남자는 지금 군대가 있는 상태라고 하더라고

 

 

 

 

 

 

 

당시 내 생활이 어땟냐 하면 아는 선배들하고 돈 모아서 작업실 내고 학교, 작업실 오가면서 집에는 주말에 잠깐 들어가거나 

 

 

 

용돈 떨어지면 들어가고 거의 작업실에서 과제하면서 먹고자고 하던 때였어...

 

 

 

 

 

 

 

그날도 밤에 학교 과제 하다가 밤 12시 쯤 계 전번이 생각나더라고 애 상태로 봐서는 일찍자고 일찍일어 날 것 같지도 않고 

 

 

 

내가 여자에게 전화하면서 두근두근 해하고 그럴 놈도 아니고 사실 입대 전후로 이미 닳고 닳아서 사정조절 스킬로 

 

 

 

콘돔 없이도 숫하게 여자들 자빠뜨리고 다니던 때라...

 

 

 

일단 뭐 될 값에 한번 걸어 봤지... 받길래 나 누구 누구고 여자애 누가 니 전번 알려줘서 전화한거라고 그냥 딱 얘기했어 

 

 

 

대충 인상착의 얘기하니까 아~ 하면서 알더라고 숱하게 오가면서 눈도 마주치고 나도 딱 눈에 띄는 그런 타입이라 

 

 

 

"오빠 인기 많던대~" 

 

 

 

"그래?" 

 

 

 

"누구랑 누구랑 오빠 좋아한다,"

 

 

 

"그래?"

 

 

 

 

 

블라블라

 

 

 

 

 

"안자고 뭐 하냐?"

 

 

 

"영화본다."     

 

           

 

"뭐 보는 대?"

 

 

 

"딥라이징 해주네."

 

 

 

"스티븐 소더버그?"

 

 

 

 

 

블라 블라 

 

 

 

 

 

"지금은 야한거 해준다."

 

 

 

 

 

"그래? 

 

 

 

.

 

.

 

.

 

 

 

 

 

주저리 주저리 그렇게 첫 통화를 새벽까지 했지...

 

 

 

 

 

 

 

 

 

다음날부터 같이 나란히 복도에서 창열고 담배피우고 우리 작업실 궁금 하대서 작업실에도 놀러오고 

 

 

 

같이 밤세면서 음악 틀어놓고 과제도 하고 그랬지

 

 

 

둘만 있으면서 내가 프로디지 틀어 놓으니까 옆에서 흔들 흔들 춤도추고 그러더라...

 

 

 

새벽 즈음에 같이 있으면서 서로 남자 친구, 여자 친구 얘기하다가 애들끼리 수군 대는 거 말고 

 

 

 

재대로 걔 얘기를 들었지

 

 

 

일단 저번 학기에 같이 다니던 애는 걔 남자 친구가 아니었고 진짜 남자 친구는 걔가 

 

 

 

고1때 사귄 대학생 오빠가 있었는대 지금까지 사귄다고 하더라고

 

 

 

 

 

 

 

 

 

어차피 뻔한 거지만 여자애들이 그렇거든 고등학교때 사귀던 남자는 대학가면 느낌도 달라지고 

 

 

 

남자 보는 눈도 달라지고 그렇더라고 내가 재수하면서 끝 난 애도 비슷한 경우라... 

 

 

 

거기다 애하는 거 보면 어느정도 내가 적극적으로 가면 넘어 올 것 같더라고...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그 남자랑 끝내고 나랑 사귀자."

 

 

 

 

 

그랬지...

 

 

 

 

 

 

 

그래서 그주 주말에 집에 내려가면서 그 남자 정리하고 올라왔다.

 

 

 

 

 

 

 

어차피 오래 사귀기도 했고 서로 떨어져 있으니 걔도 실증이 났던거지 와가지고 남자가 뭐라뭐라 했는지 하나하나 다 얘기해 주더라...

 

 

 

내가 좀 얘 말고도 이런 경우가 많았어...

 

 

 

그게 어쩔수가 없는게 내가 좀 어딜가던 거기서 재일 이쁜애 하고만 사귄다 그런게 있거든... 

 

 

 

근대 이쁜 애들 특징이 기본적으로 혼자인 애가 없다. 

 

 

 

최소한 본 남자친구 하나에 요즘 말로 썸 타는 오빠나 친구가 몇명씩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이제 갓 대학 입학해서 공부만 하고 순진한 애 아닌 이상 거의 백이면백 남자들이 가만 놔뒀을 이유가 없지...

 

 

 

지금도 마찬 가지겠지만 존나 튀고 이쁜 애가 있으면 그냥 돌고 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솔루션 하나는 내가 확실히 가지고 있다.

 

 

 

대충 떠보고 지금 남자에 대해서 속 깊은 얘기하면서 좀 시큰둥해 하는 것 같은면 99%는 골 들어 간 걸로 보고 밀어 붙이면 된다.

 

 

 

정리는 여자애 보고 알아서 하라 그러고...

 

 

 

 

 

 

 

여튼 당시로써는 얘가 두번째로 만난 후다 기집애 였지...

 

 

 

근대 작업실이 학교랑 좀 멀어서 얘랑 놀다 보니 차 끊기고 갈대가 없는거야 

 

 

 

근대 얘가 난처해 하더라고 자기가 자취하면서 철칙이 남자를 들이지 않는 거라나...

 

 

 

장난하냐? 고삐리 때부터 대학생 오빠랑 사귀고 나랑 처음 전화하면서 야한 영화본다고 운을 띄운게 누군대...

 

 

 

 

 

 

 

그냥 말로는 걱정하지 말라면서 그냥 가자 그랬지...

 

 

 

사귀기로 한지 3일만에 걔 자취방으로 갔다.

 

 

 

근대 기대와는 다르게 방이 엉망이었어 여자애 자취방 치고는 다른 친구들 자취방이랑 다를게 없더리고 

 

 

 

뭐 남자를 들이지 않겠다는 철칙이 아니라 그냥 드러웠던게 쪽팔렸던 거지...

 

 

 

처음 들어가서 안장서 얘기도 좀 하고 놀다가 내가 졸립라고 하니까 지 침대에서 자라는 거야 그래서 그냥 침대에 

 

 

 

누웠지 여자애는 분홍색 원피스 잠옷으로 갈아 입고오고 

 

 

 

진짜 나는 아직 키스도 안한 사이라 키스 정도나 가벼운 스킨쉽은 해도 진짜로 그냥 잠만 잘려고 했어 

 

 

 

근대 걔가 잠옷 분홍색 원피스 같은 걸 입고 와서는 옆에 벌러덩 눕는 거야

 

 

 

불끄고 둘이 나란히 누워 있으면서 많은 생각이 스치더라고 

 

 

 

 

 

 

 

사실 나이가 다섯살이나 차이가 나는 대다가 나도 이렇게 나이가 차이나게 어린 애랑는 처음이었거든 보통은 동갑이거나 

 

 

 

한 두살 정도 차이나는 정도지... 

 

 

 

여자애가 발육이 좋아서 키가 크고 했지만 20살이다 보니 어리게 느껴질 수 밖에는 없었어  

 

 

 

 

 

 

 

뭐 어디까지나 애정어린 나의 착각이기는 했지만... 

 

 

 

 

 

 

 

생각해봐 고 1때부터 대학생 남친이랑 거의 4년을 사귄애야 난 고등학교때 말고는 여자랑 100일을 넘겨 본적이 없는대 말이지... 

 

 

 

당시 내 입장에서는 어리다고 생각해서 더듬 더듬하면서 뭐 하기에는 양심에 좀 찔리더라고 

 

 

 

그래서 진짜로 불꺼놓고 나란히 그냥 누워만 있는대 갑자기 얘가 한 숨을 푹 쉬더니 올라 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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