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돌싱남 거식이 -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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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싱남 거식이 -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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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싱남 거식이 - 12부

 

 2012년 12월 16일 일요일 아침 10시 

 

나는 돌싱남 거식이 -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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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감기에 걸린듯 기침이 자꾸 나오고 머리가 지근지근 아프다.

어젯밤 선옥의 몸을 씻겨주면서 함께 옷을 벗고 물속에 들어 간 까닭인듯 싶었다.

겨우 몸을 추스리고 제수씨가 차려 준 밥을 입에 떠넣는다.

"거.식.아..!!"

밥을 거즘 다 먹었을때 문 밖에서 가냘픈 외침 소리가 들린다.

선옥의 목소리다.

거식은 마지막 남았던 한수저를 입에 넣고 밖으로 나간다.

"어.. 왠일이야??"

"그..냥.. 바빠?"

"괜찮아.. 막 밥먹었어.."

"그래.. 그럼 나랑 잠깐 이야기좀 할 수 있어?"

"응.. 그래... 잠깐 옷좀 입고..나올께.."

"응.."

다시 집안으로 들어간 거식은 재빠르게 세수를 한다. 

헝클어진 머리카락이 영 모양빠진듯해 머리까지 감는다.

로션을 바르고 옷을 두툼히 입는다.

"아주버님.. 바람 피러 가세요? 호호호.. 왠 준비를 그렇게 하세요?"

"무슨.. 그..그런.. 아냐... 그런거.."

거식은 제수한테 말을 놓고 있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도 했고 동생이 결혼 전부터 자주 왕래 하다 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말을 놓게 되었던 것이다.

"얼레리?... 말도 더듬고.. 수상해요.. 뭔가 있죠??"

"있기는 뭐가 있어.. 그런거 없어.. 쓸데 없는 말 그만해.. 나갔다 올께.."

"큭큭.. 제 입막음 잘하셔야 할텐데.. "

"별... 자자..입막아 줄께!!"

거식이 제수의 입에 손바닥을 가져간다.

그리고 이내 손가락 두개를 입속에 집어 넣는 거식..

"엑.. 퉤퉤퉤... 아이. 뭐예요.."

"큭큭.. 그러니까 누가 아주버님을 놀리래?.. 간다~~"

제수와 장난아닌 장난을 치고 밖으로 나온 거식..

선옥은 대문 앞에서 땅을 보며 거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디 가려고?"

"뒷동산 가자.."

"무슨 이야기인데 뒷동산을 가?"

"가서 이야기 해.."

선옥이 앞장서고 거식이 그 뒤를 따라간다.

뒷동산으로 향하는 길에 올해 90의 나이에 가까운 동네 어르신이 앉아서 담배를 태우고 계셨다.

거식이 인사를 건네자 반가운 듯.. 일어나 거식의 어깨를 치며 말을 건넨다.

"응.. 거식이구나.. 언제 왔어?.. 애들은 잘크지?.. 자주 좀 들어와.. 너희 아빠랑 엄마가 매일 너하고 애들 보고 싶다고 하시더라.. 죽으면 효도 하고 싶어도 못해.."

"네.. 어르신..."

"선옥이 넌 남편은 어쩌고 혼자 여기 와서 있는겨?? 뭔일 있는겨??"

"아뇨.. 어르신.. 휴가 받아서 놀러 왔어요.. 내일 가야죠.. 항상 건강하세요.."

"그려.. 선옥이 너도 건강하고.. 자주 놀러와.."

"네..."

어르신을 뒤로 한채 오솔길을 따라 뒷동산을 오른다.

동네 수도물을 퍼올리는 용수장을 지나 비탈길을 건너자 사방 40M 정도 되는 언덕이 드러났다.

아주 예전 동네 아이들과 칼싸움.. 숨박꼭질.. 때로는 비료포대를 타고 놀던곳..

양쪽 끝의 무덤 두개를 진지 삼아 진돌이 놀이를 했던일..

추억이 새록 새록 돋아 난다.

 

나는 돌싱남 거식이 - 12부
 

"이야!!... 좋다.. 얼마만에 여길 올라 와보는거냐!!"

"후훗... 좋아?.. "

"응.. 여긴 겨울에는 눈썰매를 여름에는 나무썰매 비료포대 썰매를 탔던곳이잖아.."

"자치기도 하고.. 구슬치기도 했었지.."

"맞아.. 저쪽 뒤에 뒷구덩이에서.. 소꼽장난도 했잖아.."

동산의 한쪽에 나있는 길을 가르키며 거식이 말한다.

고개를 끄덕이며 거식의 손끝을 바라보는 선옥..

"아.. 그런데 할말이 뭐야?"

"....."

거식의 질문에 선옥이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노송앞으로 걸어간다.

소나무... 예전에 그네를 만들어 아이들끼리 그네 타고 놀던 소나무다..

눈에 익숙하게..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 아래까지 걸어간 선옥이 손가락을 들어 나무의 중간을 가르킨다.

-선옥♡거식-

얼마 되지 않은 듯 나무의 진액이 흐르는 곳에 굵은 매직으로 선옥과 거식의 이름이 쓰여져 있었다.

"이게 뭐야?? 니가 쓴거야?"

"응... 어제.. 낮에.."

"..................."

"그냥.. 날 기억해주길 바랬어.. 그래서 너한테 편지 써서 전해 주고 떠나려 했거든..."

"......."

"근데.. 어제 널 만나서 다 이야기 했잖아.. 이젠.. 이 편지도 이 낙서도 지워야 할듯 싶어서.."

선옥이 호주머니에서 편지를 꺼낸다.

"읽어 봐도 돼?"

"아니.. 싫어.. 그냥.. 태울래.."

"......."

"이 낙서 네가 지워.. 지우고 나서 이야기 하자.."

선옥이 주머니에서 칼을 건넨다.

"......"

거식은 왜 썼는지 물어볼까 생각하다 칼을 건네 받아 나무를 파낸다.

글씨가 전부 지워지자 다시 선옥에게 칼을 건네자 선옥이 편지에 불을 붙인다.

"고마워...."

"미안해...."

"아니.. 미안해.. 하지마.. 난 이제.. 아픈 기억은 모두 지웠어.. 네가 낙서를 지워주고 내가 편지를 태운 순간에.."

"......"

"거식아..."

"응..?"

"나.. 좀 안아줘.."

선옥의 말에 거식은 잠시 머뭇거리다 천천히 선옥에게 다가서 포옹을 한다.

 

나는 돌싱남 거식이 - 12부
 

손에 힘을 줘 힘껏 안는다.

"그.렇.게. 말고.."

선옥이 거식을 떼어내자 거식은 의아한 표정으로 선옥을 바라본다.

그러자 선옥이 거식의 머리를 두손으로 잡고 입맞춤을 한다.

거식의 입술을 열며 거침없이 들어오는 선옥의 혀..

쭈으읍...쭈읍..쩝쩝..쭈읍...

잠시 놀랐던 거식이의 입술이 열리고 들어오는 선옥의 혀를 맞이 한다.

쯔읍..쭈읍...쯔읍...쩌업...

거식은 선옥의 등을 감싼채 연신 선옥과 입맞춤을 한다.

입맞춤을 나누며 거식은 선옥의 행동을 이해 해보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할 수 없다.

결혼도 했고.. 이젠 몇일 후면 신랑과 함께 한국을 떠난다.

그런 선옥이 거식에게 거친 입맞춤을 하고 있다... 

어느 순간 선옥의 손이 내려오는 듯 싶더니 거식의 바지춤으로 향한다.

놀란 거식이 선옥의 입술을 떼어내고 어깨를 잡은채 이야기 한다.

"왜..?.. 왜..그래??"

"나... 안.아줘.."

"너..넌.. 결혼..했잖아.. 이제.. 신랑하고.. 떠난다며..."

"응.. 그러니까 안아줘.."

"그게.. 무슨 말이야.."

"나... 모든 기억은 잊어 버렸어.. 네가 어제 날 씻어 줌으로 인해서.. 이제 내 기억은 17살.. 그..날..의 전날 까지만 기억하고 있어.. 그리고 오늘만을 기억하고 싶어.. "

"........."

"네가.. 나의 첫..남자가.. 되어줘.. 난.. 깨끗해.. 이번에 가면 죽기 전에는 돌아오지 않을거야.. 너에 대한 기억만 가져가고 싶어.. "

"........"

"소꿉장난하던 때부터 넌 늘 나의 신랑이었어.. 넌 모르겠지만 국민학교 희망사항에 "거식이 부인"이라고 적었다가 혼난적도 있어.."

"정말? 정말 그렇게 썼었어?"

"응... 한번도 너에게 말 못했지만.. 널 사랑해.."

"....우리.. 모텔..갈까??"

"아니.. 여기서 하고 싶어... 예전의 추억이 깃든곳에서.."

"....."

다시금 선옥이 거식에게 입맞춤을 해온다.

더이상 피하지 않는 거식.

쭈읍..쭈읍...쩌업..쭈읍...

자연스럽게 거식이의 손이 두사람 사이를 지나 선옥의 블라우스를 헤집고 젖가슴을 꼬옥 쥔다.

그에 맞춰 선옥의 손 역시 거식의 바지춤으로 파고 들어 잔뜩 부풀어 오른 거식의 자지를 손에 쥔다.

차거운 선옥의 손이 거식의 자지를 연신 쓸어댄다.

쭈읍..쭈읍...쩝..쩝..

거침없이 선옥의 블라우스로 파고드는 거식의 두손..

그리고 선옥의 손은 빠르게 거식의 혁대를 풀어헤치고 바지를 팬티와 함께 허벅지 아래로 내린다.

그리고 거식의 자지를 한손으로 부여 잡은 선옥은 위아래로 쓸어내리며 다른 한손은 거식의 불알을 만진다.

쭈읍..쭈읍..쩝..쩝..

"하아~.... 잠깐만.. 나.. 보고..싶어.."

거식에게서 혀를 떼어낸 선옥이 무릎을 굽히며 쪼그려 앉는다.

그리고 거식의 자지를 살펴보는 선옥..

"이렇게.. 생겼구나.. 거식이.. 자.지.는..... 이쁘다..."

쪽~.. 쭈읍..쩝..쪼읍..쯔읍...쭙..쭈읍...

거식의 자지를 살피던 선옥이 입을 크게 벌리고 거식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댄다.

고개를 옆으로 돌려 아이스크림 먹든 빨기도 하고.. 이내 자신의 목젓까지 집어 넣기도 하고.. 귀두를 혀를 굴리며 오줌구멍을 간지럽기히도 한다.

"하아.."

거식의 입에서 짧은 신음이 터져 나오고.. 선옥의 머리카락을 휘어잡는다.

 

나는 돌싱남 거식이 - 12부
 

거식의 자지 아래를 위아래로 빨아대던 선옥이 거식의 부랄을 입속에 넣고 굴려대며 손으로 거식의 자지를 흔든다.

"천천히.. 이러면.. 나.. 그대로..쌀것 같아.."

"치.. 뭐야.. 한번 밖에 못해??"

"아.. 아니.. 그건 아니지만..."

"그럼.. 그냥 해.."

"으윽... 허윽.."

탁탁탁.... 

선옥의 혀는 거식의 부랄을 핥아대고 손은 거식의 자지를 잡은채 거칠게 움직인다.

계속된 선옥의 애무와 손기술에 거식은 좆물이 튀어 나올듯 싶었다.

"하윽.. 나.. 쌀것 같아... 비켜봐.."

"어? 그래?"

쭈읍..쭈읍...쪽쪽..쑥..쑤우욱..쭈읍..

거식의 말에 부랄을 핥던 입으로 거식의 자지를 물고 이내 용두질을 하는 선옥..

찌~~~~~이~~~~익..찍~찍..

거식의 자지에서 빠져나온 좃물들이 거침없이 선옥의 입속으로 타고 들어간다.

쭈읍..쭈읍..쭈읍..쪼읍...쪼옵...

마지막 한방울까지.. 모두 받아내는 선옥..

계속 좃물을 쏟아내느라 꿈틀 거리던 거식의 자지가 겨우 요동을 멈추자 선옥이 거식의 자지를 입에서 빼어내곤 거식을 바라본다.

마치 거식의 좃물을 다 받아냈다는 확인을 받으려는듯 입을 벌려 좃물을 보여준 선옥이 그대로 좃물을 꿀꺽~ 삼킨다.

그런 선옥이 거식은 한없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고마웠다.

선옥의 겨드랑이를 잡아 일으킨 거식이 입맞춤을 한다.

선옥의 입속에 거식이의 혀가 들어가자 약간은 비린듯한 자신의 좃물향과 좃물맛이 느껴진다.

쭈읍...쩝..쭈읍...쩝..쪼읍...

잠시 쪼그라 들을듯 싶었던 거식이의 자지가 선옥과의 깊은 입맞춤에 천천히 재장전 되고 있다.

"나도.. 너를 기억하고.. 싶어"

선옥의 입을 떼어낸 거식이 무릎을 꿇듯 쪼그리고 선옥의 치마와 팬티를 그대로 벗겨낸다.

선옥이 발을 들어 치마와 팬티를 벗기는것을 도와준다.

검은 털 사이에 잔뜩 벌어진 선옥의 보지..

검붉은 수컷의 벼슬마냥 짙은 검은색을 띄고 있었다.

얼마나 많은 남자를 받아 들였을까?

그녀의 보지껍질은 수 없는 남자를 받아 들이느라 헤어질대로 헤어진 보지였다.

거식은 천천히 입술로 그 보지 껍질을 뒤집어 깐다.

그때서야 선홍빛의 보지 속살이 거식의 눈에 조금 들어온다.

이내 두 손가락으로 보지껍질을 까 뒤집고 거식은 혀를 길게 밀어 넣는다.

"하읍...."

선옥이 힘에 겨운지 신음을 토해내며 거식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쭈읍..쩝쩝.. 쪼옥...후릅...

선홍빛의 보지속살에서 끊임없이 애액이 거식의 입으로 흘러 들어간다.

"아흑.. 그..그만.. 나.. 이제 해줘.."

선옥이 거식의 어깨를 살짝 밀쳐내자 거식이 선옥의 보지에서 떨어진다.

이내 몸을 돌려 노송을 잡는 선옥.

항문과 그 아래 계곡을 따라 선옥의 벌어진 보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거식은 바지와 팬티를 벗어내고 이내 자지를 잡은채 선옥의 보지에 힘껏 밀어 넣는다.

"하윽.. 하앙... 하아.."

거식의 자지가 선옥의 보지속살과 함께 밀려들어가 자궁끝에 이르자 크게 허리를 요동치는듯 싶더니 신음을 토해낸다.

퍽퍽..쑤걱..쑤걱..퍽퍽..

거식은 선옥의 허리를 잡은채 거칠게 몰아친다.

"아흑.. 하앙.. 하흑.. 허윽.."

"헉..헉... 학학..."

퍽퍽퍽...쑤걱..퍽퍽..쑤걱..퍽퍽..

거식은 연신 선옥의 보지속살을 자지를 이용해 탐험도 생략한채 모든 보지속을 스캔하기 시작한다.

위로 거칠게 6번.. 아래로 거칠게 9번.. 좌로.. 거칠게 6번.. 우로 거칠게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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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으로 6번.. 시계 반대방향으로 9번..

회전하며.. 때로는.. 짧게 끊고.. 길게 밀어 넣고..

연신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공략법을 동원해 선옥의 보지속을 쑤셔댄다.

"아흑.. 하앙.. 어..흑.. 자기야.. 허흑.. 자갸!! 허헉.. 나.. 하흑.... 죽여줘..!! 하윽.. 으흑.."

"헉헉.. 선옥아.. 하윽.. 좋아.. 하악.. 좋아.. 아흑.."

"아흑.. 하학.. 뭐가.. 하윽.. 뭐가.. 좋아.. 하윽.."

"헉헉.. 니몸.. 니.. 몸속이 헉..헉.. 좋아.."

"아흑.. 내.. 몸속이. 뭔데.. 그냥.. 쓰는 말로.. 해줘.. 내 몸속이 뭔데.. 아흑.. 하앙.. 자갸! 헉헉.. 더..세게.."

"헉헉..보지.... 니.. 보지... 너무.. 좋아.. 헉헉.."

퍽퍽..쑤걱..쑤걱..퍽퍽... 퍽퍽퍽..

"아흑.. 좋아???? 자기.. 헉흥.... 허흥.. 내.. 보지.. 좋아?.. 내 보지.. 맛있어? 아흑.. 허엉.. 좃나게.. 하응.. 맛있어??"

"헉헉.. 그래.. 니 보지.. 좋아.. 니 씹보지 좋아.. 좃나게 맛있어.. 헉헉.."

"아흑.. 씨발.. 자기.. 좃이 더 좋아.. 하흑.. 씨발.. 너무 좋아.. 하윽.. 개 좃같애.. 아흑.. 말좃 같애.. 으흑.."

"헉헉.... 좋아?.. 그렇게 좋아? 헉헉.."

"하앙..씨발.. 존나게.. 하윽.. 좋아.. !!.. 존나게.. 씨발.. 좋아.. 하윽.. "

"헉헉.. 니.. 보지.. 졸나게.. 조여 줘.. 처녀 보지라.. 그래.. 헉헉.. 그래서.. 좃나게 조인다.. 헉헉.."

"아흑.. 미안.. 나.. 첨이라.. 하응.. 그래.. 아흑.. 미안.. 내.. 보지.. 처녀보지.. 하~항.. 자기야.. 내 보지.. 조개..보지야.. 하흑... 어흑.."

"헉헉.. 그래.. 처녀보지.. 조개 보지라.. 헉헉.. 좃나게.. 조여.."

정말 그랬다.

보지 껍질은 닳고 닳은 여자마냥 검은색을 띄었지만 선옥의 보지속살은 따뜻했으며 거식의 자지를 꽉꽉 물어 왔다.

"아흑.. 자갸!!.. 사랑해.. 허흑... 사랑해.. 하앙.. 사랑해.. 흑흑.. 엉엉...하흑.. 나.. 할것 같아.. 하앙.. 하윽.."

"나도.. 나도.. 자갸.. 헉헉.."

퍽퍽퍽.. 쑤걱..쑤걱...

거친 음탕한말과 함께 연신 쑤셔대던 거식은 선옥의 말과 함께 사정의 기운을 느낀다.

"헉헉.. 나..나도.. 쌀것.. 같애.. 어떻게.. 해?"

"아흥.. 그냥.. 허헉.. 안에.. 안에다.. 가득.. 하윽.. 헝헝.. 하윽!!!!!! 허엉~~!!!! 자갸!!! 허헝.. 사랑해!! 사랑해..!! 씨팔.. 허윽.!! 사랑해!!"

선옥이 울부짖듯 큰 신음을 토해내며 보지를 옥죄어 오듯 하자 이내 거식은 거친 숨을 몰아 내쉬며 좃물을 선옥의 보지속에 쏟아낸다.

쑤~~걱....쑤걱..퍽퍽퍽..

"하앙~!!!! 자갸.. 하앙.. 허윽.. 들어오고 있어.. 하윽.. 자기.. 자지에서.. 허윽.. 좃물이.. 내.. 보지속으로.. 하윽..!!! "

"헉헉.. 다.. 먹어.. 보지..속에서.. 다 먹어.. 맛있게.. 다먹어.. 헉헉..."

쑤걱..쑤걱..퍽퍽퍽..퍽퍽퍽..

"하응.. 끝까지.. 싸줘.. 허응.. 다.. 짜줘.. 하윽.... "

"헉헉...."

마지막 한방울까지 쏟아낸 거식이 선옥의 허리를 부여 잡은채 거친 숨을 몰아 내쉬었다.

"하앙.. 하윽.. 헉헉..흑..헉.."

선옥의 보지는 거식의 자지에 묻어 있는 정액마저 빨아 마시려는듯 조였다 풀렸다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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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몇번의 오르가즘에 도달한 선옥이 거친 숨을 몰아 내쉬며 마지막 여운의 신음을 토해냈다.

거식이 자지를 빼어내려 하자 선옥이 한손을 뻗어 거식을 제지한다.

"줄어 들면 빼.. 지금 빼지마.. 끝까지 기억할거야.."

"........"

시간이 한참 지나 거식의 자지가 점점 줄어든다.

그러나 선옥의 보지는 거식의 자지를 계속 조이며 헤어짐을 망설인다.

한참의 시간이 더 지난후 선옥이 몸을 돌리자 거식의 자지가 자연스럽게 빠진다.

이내 거식의 자지를 핥는 선옥..

쭈읍..쩝..쪼옥..쭈읍... 쩌업..

거식의 자지에 묻은 보짓물과 정액을 말끔히 혀로 닦아내는 선옥..

그런 선옥의 혀에 의해 점점 거식의 자지가 다시 커진다.

톡~~

"이야.. 뭐야.. 또.. 커져... 이거.. 짐승 아냐???"

거식의 자지가 점점 커지는것을 본 선옥이 손가락으로 거식의 자지를 튕기며 몸을 일으킨다.

그런 선옥의 얼굴을 잡아 입맞춤하는 거식..

쭈읍...쪼옥..쩌업..쭈읍..쯔읍...

두 사람이 거송에 기대어 앉아 있다.

"고마워.."

"나도.."

"사랑해.."

"나도.."

"잊지 않을께.."

"나도.."

"미안해.."

"나도.."

"나도라는 말 밖에 안해?? 치사해.."

"아.. 미안.."

"또.. 미안하대.. 칫.. 자꾸 그러면.. 나 너랑 산다!!"

"그..럴..래?"

"참나.. 니 마누라는 어쩌고..."

"......."

"쓸데 없는 말 그만하고.. 우리 서로 행복하자.. 난.. 호주에서.. 넌.. 한국에서.."

"......."

"가끔.. 아주 가끔.. 보고 싶으면 전화 해도 돼??"

"응.. 언제든.."

"넌 보고 싶으면.. 호주와.."

"가면 반겨 줄꺼야?"

"당근이쥐... 내 마음속에 한국서방님인데!!!"

"뭐? 한국서방??"

"응.. 호주서방이랑 결혼했으니깐.. 넌 한국서방.."

"킄... 나도 그럼 중국마누라.. 인도마누라.. 일본마누라 하나씩 둬야겠다.. 호주마누라는 있으니까.."

"어쭈.. 누가.. 너를 서방삼겠냐?.. 나쯤 되니까.. 널 서방으로 삼지.."

"큭큭.. 그래.. 너밖에 없다.."

"아!! 좋다.!!!"

"그래.. 좋다!!"

"좃이 왜타?? 두번이나 했으면서...또 하고 싶어서 불타나??"

"뭐?.. 그래.. 또 하고 싶어서 불탄다.. 일루와!!"

선옥이 거식이 끌어 안으려 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도망을 간다.

"나~ 잡아~봐라~~"

"잡기만.. 해봐.. 이번엔.. 가위치기로 먹어버린다."

마치 어린아이가 된것 마냥 마음껏 동산을 뛰노는 두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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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새벽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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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은 잠을 깬 거식이 일어나 밖으로 나오자 어느새 거식의 어머니께서 밥을 차리고 계셨다.

아침을 먹은 후 거식은 안방 화장대 위에 봉투하나를 올려 놓고 내어 놓고 버스를 타기 위해 문을 나선다.

몇일전 혜숙에게 받은 수표중 절반을 넣었다.

"항상 건강하고.. 집에 꼭 들어가고.. 애들하고 놀아주고.."

어머니가 거식이 버스 타는곳 까지 따라 나와 충고를 건넨다.

"네.. 어머니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올께요.."

"그래.. 힘내고.. 잘될꺼야.. 내가.. 절에 등켜놨어..스님이 거식이 촛불이 활활 잘탄다고 잘될거라고 하더라... 웃고 지내.."

어머니의 말씀에 거식은 억지로 웃음을 지어 보인다.

가슴이 아프다.. 

이혼했다는 것을 아시면 얼마나 힘들어 하실까?

그저 못나도 장남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랑을 주시는 어머니께 죄스럽다.

버스가 들어오는것이 보이고 거식이 몸을 움직이자 어머니께서 호주머니에서 봉투를 하나 꺼네어 거식의 바지춤에 집어 넣는다.

"이거.. 맛있는거 먹어..밥 굶지 말고.."

"이런걸.. 왜.. 줘요.."

"유식이가.. 준게..너무 많아서... 우리야 쓸데가 없잖아.."

"아..왜.. 아버지 막걸리도 드셔야 하고..... 알았어요..... 잘쓸께요.."

거식은 거절하려 하다가 이내 마음을 고치고 인사를 한다.

버스에 올라 차창을 열고 추우니 들어가시라고 해도 막무가내로 거식을 향해 손 흔드시는 어머니..

버스가 떠나 한참을 가고 고개를 넘어 설 때까지 찬 바람에도 서 계시는 어머니다.

거식의 눈가에 눈물이 고인다.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차거운 겨울바람 탓이리라..

멀리 보이는 산너머에서 천천히 해가 떠오른다...

겨울의 해는.. 늦게 떠 오른다.... 아주 붉은..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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