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레즈비언이 되겠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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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레즈비언이 되겠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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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레즈비언이 되겠어!!! 썰
 

드디어 레즈경험썰이다.

 

근데 그전에 사설이 좀 길어.

 

모션님의 오빠 필름 어떻게 끼우는 거예요? 라던 비어있는 영혼의 소유자 그녀의 이야기를 읽고 왠지 급 우울해졌다.

 

섹드립에 걸맞지 않게 철학적인 모션님의 이야기를 읽으면 꼴리기도 하고 생각에 빠지기도 하고 그렇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왜 갑자기 섹갤에 썰을 풀기 시작한 걸까?

 

남친과의 관계에서 만족 못하면서 바람 필 용기도, 헤어질 용기도 없으면서 그 허전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그런걸까?

 

 섹갤에 글을 쓰는 행위가 마치 남친 몰래하는 자위같은, 아니면 여기서 내 썰을 읽어주는 사람들과 섹하는 행위나 마찬가지로 느껴진다.

 

외국인썰에 누군가가 내가 글로벌 걸레라던데. 진짜 그런건가 보다. 젠장.

 

내 빈 영혼을 채우기 위해서 섹갤에 그런 글들을 올리면서 말초신경을 자극해서라도 잊고 싶었던 거지.

 

 

 

결론은.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좀 쉴게. 당분간은 내 영혼을 진실로 살찌워야 겠어.

 

 책도 읽고 연극도 보고 좋은 사람들이랑 만나고 내 일에 좀 집중도 좀 하고.

 

요즘 섹갤에 들어와서 섹스런 글들만 읽고 그러다 보니까 뇌가 정말 더러워진 기분이긴 해.

 

생각도 깨끗하지 않은거 같고 작은 스맛폰 하도 들여다 봐서 눈도 침침하고 버섯이나 비석만 봐도 남자의 그곳이 생각나고 말야ㅋㅋㅋ

 

곧 단풍도 예쁘게 물들텐데 단풍구경도 다니고 눈을 좀 맑고 깨끗한것들로 당분간 채워야 겠어..ㅋ

 

-

 

ㅋㅋ 이제 썰 풀게.

 

나는 아다를 꽤 늦게 뗀 편인데 대학교 3학년때였어.

 

뭐 근데 내가 뭘 하든 빨리 배우는 편이고 아다떼 준 남친개객끼도 아주 그쪽으로 도가 튼 놈이라 많이 배웠다.

 

 뭐 아직도 배워가는 중이긴 하지만 그래서 내가 섹을 매우 좋아하는 것같다. 개객끼한테 고맙다고 해야되나.. 쓰벌럼.

 

어쨌든 이 개객끼가 쓰레기였다는 사실이고, 그래서 내가 찻는데 사실은 차인거나 마찬가지인..그렇게 헤어지고

 

 그 이후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었다.

 

그 이후에 몇 명 만나긴 했지만 내 자아가 너무 낮은건 지 항상 내가 이용당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나도 쓰레기 같이 굴고 원나잇도 해보고.. 그때 생각하면 정말 내 자신이 불쌍하고 한심하다.

 

그러다가 결국 드는 생각이 아 나는 남자랑 맞지 않는가 보다. 나는 어쩌면 레즈일지도 몰라 이런 생각. 멍청했지.

 

대학교 친구 중에서 레즈 커플이 있었어. 걔들 통해서 만난 애가 한명 있었는데 성격 시원스럽고 재미있는 친구였어.

 

키는 좀 아담하고 통통하고 가슴이 꽤 큰 친구. 앗.. 모션님 취향인듯.ㅋㅋㅋ

 

미스에이에 민이랑 체형이 좀 비슷했던거 같아. 민이라고 부를게.

 

어느날 술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중에 내가 민이한테 그런 이야기를 했어.

 

레즈커플은 둘다 여자라서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고 이용당하는 느낌은 안들거 같다고 말했지.

 

민이는 레즈커플도 어짜피 똑같다고 했지만 난 믿지는 않았지.

 

나도 차라리 레즈였으면 좋겠다.. 라니까 민이가 “그럼 나랑 실험해볼래?”

 

민이는 나한테 성적인 느낌을 받았었던거 같아.

 

 나도 큰 가슴을 보면 사실 좀 흥분하는 편이라 민이 가슴을 항상 만져보고 싶었고, 벗겨보고 싶고,

 

그런 감정이 나도 민이를 좋아하는거 아닐까라고 착각하게 만든 거였지.

 

민이 친구가 자취하는데 그 집이 비었다고 하더라.

 

여자끼리 하면 임신 걱정도 없고 오히려 레즈가 되는게 편할지도 모른다는 바보같은 생각으로 난 민이를 따라갔어.

 

니들 상상을 위해서: 난 키가 165/52 정도고 말라보인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야.

 

주로 남자들은 내가 49킬로정도 될꺼라고 생각함. 가슴은 비컵 조금 안되고. 민이는 내가 생각할 때 D컵 정도의 가슴 사이즈.

 

 키는 160 좀 안되는거 같고 약간 살집이 있는 몸매였어.

 

둘다 머리는 길고 얼굴은 니들 맘대로 상상하렴. ㅋㅋ

 

민이 친구 자취방에 들어갔는데 나도 조금 설레더군.

 

어디서 가져왔는지 노란 조명만 켜놓더니 민이가 나에게 다가왔어.

 

난 눈을 어디다 맞춰얄지 몰라서 민망하게 살짝 웃으면서 방을 둘러보는 척했다.

 

민이는 나한테 다가와서 꼭 껴안으면서 나를 보고 말했어. “왜 부끄러워?”

 

그래서 나는 피식 웃고 민이한테 키스를 했어. 남자 입술도 마찬가지로 부드럽지만

 

사실은 다를 것은 별로 없는거 같애.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나 민이가 여자라는 자각 때문일까?

 

그 당시 더 부드럽고 폭신거린다는 생각을 했던거 같아.

 

서로 입술을 깨물기도 하고 빨기도 하고 그러다가 혀를 넣기 시작했어.

 

난 혀를 넣지는 않아 주로 받아주고 빨아주는 쪽이야.

 

그러니까 내 아래도 촉촉하게 젖기 시작했어.

 

우리는 서로 옷을 벗겨 줬는데 사실 그애가 무슨 옷을 입엇었는지 기억은 안나.

 

나는 까만 티에 치마에 스타킹을 신고 있었는데 까만티가 벗겨지면서 까만색 브라만 입고 있는 내 모습과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민이의 모습이 거울에 비친 것이 기억에 남아.

 

민이 가슴이 놀랄 만큼 크더라. 그렇게 큰 가슴을 실제로 본 적은 처음이었어.

 

가슴이 크니까 유륜이랑 유두도 크고 많이 늘어져있더라. 난 그애 가슴을 부드럽게 손으로 주물럭 거리기 시작했어.

 

유두도 살짝 만지고 당기고. 그리고 고개를 숙여서 유두를 내 입으로 가져가서 혀로 막 돌리고 빨았어.

 

민이가 고개를 뒤로 젖히고 고양이처럼 가릉거리고 있었어.

 

나도 그 느낌을 받고 싶어서 브라를 벗으면서 민이 손을 잡아 내 가슴으로 가져 갔지.

 

그 애도 내 가슴을 손으로 애무했는데 둘다 서있는 바람에 뭔가 불편하더라.

 

같이 침대로 올라가서 서로를 바라보고 누웠어.

 

다시 키스를 하면서 손으로 서로의 가슴을 애무해주고.

 

민이의 가슴을 엄청 크고 부드럽고 물컹거렸어.

 

이때가 여자 가슴 만져본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그 따스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잊을 수 없을 듯. 이래서 남자들이 그렇게 가슴을 좋아하는건가.

 

그리고 서서히 손을 내려서 서로의 봊으로 갔지. 우리 둘 다 많이 젖어 있었어.

 

민이가 내 위에 올라가더니 내 귀랑 입술 목을 차례로 혀로 애무를 해주면서 내려가더니 가슴에서 오래 머무르고 그다음 내 봊으로 갔어.

 

그리고 내 다리사이에 얼굴을 박고

 

내 봊을 혀로 마구 핥았어

 

마치 내 물을 빨아 먹는 것 같이 할짝할짝 소리를 내면서

 

잘하지는 못했던거 같은데 그 애가 내 다리사이에서 할짝거리고 있는데

 

둥근 엉덩이를 세우고 있는 모습이 진짜 묘했기에 흥분되더라.

 

나도 그애 보빨을 해줘야 될거 같아서 했지.

 

우리 69자세로 서로를 막 해줬어.

 

거뭇거뭇한 민이의 그곳이 정말 신기했어. 나도 달려 있었지만 그런식으로 여자 거를

 

본 적은 처음이니까.

 

나도 이런거가 있다는 건가? 왠지 내 꺼를 빨고 있는 듯한 느낌이더라고.

 

냄새랑 이런건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맛이 정말 시큼했었던거 같아.

 

나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니까 뭔지는 몰랐지만 민이가 해준대로 열심히 했지.

 

민이는 야릇한 신음 소리를 내면서 몸을 배배 꼬더니 “ 손가락 넣어볼래?”

 

그러면서 내 거기에 손가락을 넣었어. 사실 좋지는 않았던거 같아.

 

그애도 별로 좋지는 않았던가봐 나도 내꺼에 넣어 본적이 없는데 내가 어떻게 알겠냐.

 

결국 그 애는 기구 같은 걸 꺼내서 나에게 넣게 하더라고.

 

나중에 알았지만 딜도같은 거였어. 나는 좀 무서워서 그건 싫다고 하고

 

민이가 자위하는 걸 도와줬어 가슴 계속 물고 빨고 주물럭 거리고.

 

딜도를 자기 꺼에 넣고.. 민이가 흥분해서 신음소리를 헉헉 거리면서 내는데

 

나는 살짝 무서워 지더라고. 얘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하나.

 

민이 자위가 끝나고 우린 둘이 옷 대충 입고 누워 잤어.

 

그리고 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 차 타고 집에 왔다.

 

역시 나는 레즈가 아니구나. 가슴은 좋았지만 그냥 자위하는 기분이었던거야.

 

아니면 민이는 사실 내 타입이 그냥 아니었을지도 몰라.

 

애가 살집이 있는 아이라 배에 살 있고 포동포동한 타입이었거든.

 

난 뱃살 좀 싫어하는 편이라 남자도 뱃살이 있으면 안꼴리더라고.

 

내가 빨아줄때 배에 내 머리가 닿을거 같아.

 

어쨌든 그날 이후로 민이랑 뜸하게 연락하다가 연락이 끊어졌어.

 

좋은 아이였는데 아쉬워 그렇게 되지 않았다면 그냥 좋은 친구로 남았을텐데.

 

그리고 그 이후로 다시는 남자한테 상처 받았다고 해서 난 레즈가 되겠어 하는

 

바보같은 짓은 안했고.

 

아 이제까지 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내 나름의 자위였던거 같아.

 

사실 그렇게 많은 남자랑 자본 것도 아니고 그래서 얘기가 많지는 않아.

 

뭐 걸레라면 뭐 어쩔수 없지만......

 

하하. 근데 남자들은 그렇게 따지면 다 걸레 아니냐? 지들도 걸레면서... 참내.

 

당분간 좀 마음의 양식을 쌓고 이런 섹갤과는 멀리할 작정이야.

 

또 모르지 몇 주후에 이곳으로 돌아와서 새로운 썰을 풀게 될지도 모르지만. ㅋ

 

다들 즐섹하시고 잘들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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