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관계 고백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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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관계 고백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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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관계 고백 3부

 

 

그렇게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엄마와의 관계 고백 3부
 

 

어머니에 대한 다른 느낌의 다가옴에 제 자신도 당황스럽고 내 자신이 미친건가하는 

 

맘에 혼란스럽기도하고 참 힘든 나날이었습니다....그러나 그 못지 않게...저의 나쁜생각 

 

즉 어머니와 성적관계에 대한 욕망 또한 반대급부로 올라오는 맘 또한 크게 피어나고 있음도 

 

부인할수 없는 아주큰 사실이었던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건 학원에서건 다른 때에 비해 집중도 안되고....그 당시 오로지 저에 대한 생각은 어머니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차가고 있었던것 같습니다.....이런 생각이 점점 확장되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죄책감보다는 욕망이 앞질렀음을 제 자신도 인정하게 되었지요.... 

 

정말 곤욕이었습니다....현실적으로 이루어질수 없는 일이라 여겼기에....더 몸 달아하고... 

 

힘들어 했던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러한 생각이 점점 지배하면서 제 자신이 의식적으로던 무의식적으로 던 점점 표현을 

 

하고 행동을 하게 되더군요....어머니와의 시간을 더 가지기 위해...학원을 빠지고... 

 

일찍 집에간다던지 방에 있지 않고 어찌됐든 어머니와 더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제 모습 말이죠..... 

 

그러면서....정말 이러한 욕망이 더 지배하는 것 같다고 느낀건.. 그 일이 있고 몇주가 지나니 

 

낮은 차원의 관념에만 그쳤던 저의 생각이 점점 구체화 되어가더군요.... 

 

이전엔 엄마가 좋다...어머니도 여자다라는 차원에서 만져보고싶다....만져 볼수 없을까 하는 식에 

 

생각들 말이죠...그러한 생각으로 2~3주 정도 지난후 어머니께서는 돌연 저 한테 물으시더군요... 

 

요새 뭔일있어?? 왜 이렇게 학원을 자주 빠져.....여자친구 생긴거야 하고.... 

 

별 말 아니었는데...뭐라고 얘기해야하나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엄마와의 관계 고백 3부
 

 

그냥 아니야라고 하면 될걸...머릿속은 정말 복잡해 지더군요....어머니한테 사실은 

 

이렇다고 얘기 할까.....하는식에 생각들로 말이죠....그렇게 잠시 머뭇거리다.... 

 

핑계라고 말한것이....무슨 여자친구....가을타나 하는 식에....장난끼 섞인 말투로 웃으며 

 

대답을 했던니....어머니께서도 웃으시면 어린것이 가을은 무슨 엄마 놀리냐고.... 

 

그때 웃으시는 어머니의 모습은 그때 그 생각에 가득차 있었어서 그런지...정말 

 

너무 이뻐 보였습니다....그러면서 저의 생각은 단순히 좋다 이쁘다라는 차원에서 

 

어머니와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하는 차원으로 넘어가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그때 참 많은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어린나이에 철이 없을 때라서 그런지... 

 

말도 안되는 생각들 말이죠....일례로 뜬금없이 엄마 가슴을 만진다던지...같이 목욕을 하자던지... 

 

하는식에 야설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방법들 말이죠....그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가득한 

 

시간이 몇주 또 흘러.... 제 생일이 점점 다가올 때쯤이었는데....어머니는 생일날 뭐 해줄까....하시면 

 

물으시더군요....저는 그냥 밥이나 먹으면 되지...라는 식에 덤덤한 말투로 대답을 하니....어머니께서는 

 

약간 시무룩해지시면서 다시 물으시더군요....요새 정말 무슨일 있냐고?? 중간고사 성적도 떨어지고 학원도 

 

자주 빠지고하니...이번엔 정말 진진하게 물으시더군요.....그때는 얼마전에 물으셨던 때보다도 더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엄마와의 관계 고백 3부
 

 

이번엔 농담조로 빠져 나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내가 엄마를 여자로 사랑한다고 말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죠 

 

그래서 이번엔 좀 구체적인 답을 했던것 같습니다...뭐 사실 구체적일것도 없는데....기말고사는 몇등을 하겠다는식의 

 

답변 말이죠....거기다 약간의 짜증 섞인 말투로 말이죠....그랬더니 어머니께서 왜 화를 짜증을 내냐고 하시면서 

 

혼을 내시더군요....사실상 단둘이 지내게된 이후에 첫 트러블이었던것 같은데.... 그렇게 서로 까칠한 

 

대화를 주고 받고 서로 맘이 안좋아 서로가 서로의 기분을 풀어주려 그 이후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그러면서 어머니께서 대화가 무렵 그러시더군요.....오늘은 기분풀고 너 생일날이 

 

주말이기도 하니 잼나게 보내자고...원하는것 다 해줄게라고 말이죠... 

 

사실 부모가 아직 성년이되지 않은 자식에게 무엇이든 사줄게란 표현과 원하는것은 다 해줄게라는 

 

표현은 같은 차원인데...이상하게 원하는것 다 해줄게라는 말이 참으로 이상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그 얘기를 들은 후 알았다고 대답하고 웃으며....좋게 그날의 대화를 마무리 지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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