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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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실화

기러기아빠 0 543 0 0

 

 나의 실화 

 

1.첫 만남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내 나이 35살 어느 이른 봄날이었다.

그 당시 나는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고는 "H" 기업의 개발팀과 함께 차세대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을 개발하고는 그것을 납품하고자 사업체를 차린 후 경리직원을 구하지 못해 맘고생을 하고 있을때였다.

나의 실화
 

그도 그럴것이 직원이라고는 도독놈 같이 생긴 사장 한명밖에 없는 회사에 어느 아가씨가 선뜻 와서 근무하고픈 마음이 내키겠는가....

그래서 아쉬운 대로 기혼자도 가능하다는 광고를 내고 기다리고 있던 중, 운명의 전화 한통은 그렇게 걸려왔다.

"여보세요, 거기가 기혼 경리사원 뽑는 회사 맞죠?"

"예,그렇습니다. 실례지만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됐습니까?"

"네,서른네살 이거든요. 혹시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그 녀는 자신의 나이에 자신이 없었던지 걱정스런 목소리로 물어온다.

"아- 아닙니다. 우리 회사는 경험없는 아가씨 보다 오히려 경험있는 기혼자가 필요하거든요."

하고는 이내 가슴을 쓸어내렸다.

어느 회사가 꽃 같은 아가씨를 마다하고 아주머니를 반기겠는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 했는데...

나는 그 녀의 마음이 혹시라도 변하기 전에 어떠한 답변이라도 하나 얻어 보겠다는 심정으로 조금은 서둘러 말을 이어 갔다.

"이력서를 한장 가지고 일단 한번 나와 보시겠습니까?"

"사무실은 어디에 있는데요?"

"예,대치동 사거리에 있습니다."

"어머, 그래요? 무척 가깝네요. 우리집은 도곡동인데..."

회사가 의외로 가까이 있어서 그럴까? 목소리에 생기가 돋는다.

"이력서 써가지고 이따가 서너시경에 방문하면 어떨까요?"

"아- 네, 좋으실 대로 하십시요. 그럼 이따가 뵙겠습니다."

사무실을 찿아 오는 방법을 설명한 후 수화기를 내려 놓으며 이 여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이내 '실없는 생각까지 다하네'하고는 쓴 웃음을 지으며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똑,똑"

노크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며,

"여기가 H 회사인가요? "

하며 들어 오는 그 녀를 바라 본 순간 나는 한 동안 입을 다물 수 가 없었다.

34살 아주머니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미모과 적당한 키 그리고 균형잡힌 몸매는 20대 아가씨라고 보아도 손색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 성명 : 민경숙 ]

[ 본적 : 충청남도 대전시 선화동.... ]

[ D 여상 졸업 후 등등.... ]

나는 음료수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이력서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이력서의 글씨보다는 어떻하면 이 여인을 붙잡아 둘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이 온통 머리속을 헤집고 다녔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어색한 침묵을 먼저 깨뜨린 것은 그 녀의 가혹한 말 한마디,

"저- 실례지만 사무실 직원이 몇명인가요?"

아- 제발 이 말만은 안나오기를 바랬는데.... 하지만 달리 뭐라고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 사실대로 대답하고 마는 멍탱이 같은 나.

"예- 지금은 저 혼자 입니다..."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하며 그 녀의 얼굴을 살펴보니, 순간적으로 실망의 그림자가 그 큰눈을 가로질러 달려 가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곧바로 용기를 내어, 내가 회사를 창업하게 된 동기와 제품의 특성, 그리고 앞으로의 비젼과 현재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등을 숨김 없이 털어 놓았다.

내 설명이 너무 진지해서 였을까....나의 설명을 다 듣고난 후 에야 비로서 그 녀도 속 마음을 들어내 놓았다.

"솔직히 사무실에 처음 들어 왔을땐 겁이 났어요. 너무 허전해서 이상한 생각도 다 들었구요. 그래서 잘못 왔다고 후회하고 있었는데. 호호호...."

얼굴을 붉히며 입을 가리고 웃는 그 녀의 손가락을 바라보며, 참으로 손가락이 희고 곱다고 생각했다.

이틀 후 부터 출근하겠다는 그 녀에게 준비물을 적어주며 내가 성공할 때까지 꼭 좀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우리는 처음으로 굳은 신뢰의 악수를 나누었다.

마주잡은 두 사람의 손에서 시작되는 인연의 끈, 그 끈이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도 가장 가슴아픈 운명의 수레바퀴가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채.....

2.운명의 전주곡

어느덧 그 녀가 회사에 출근한지도 한달이 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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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성격 못지 않게 세심하리 만큼 업무를 처리하는 그 녀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쩜 이 여인은 내 인생에 있어 커다란 행운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회사도 점점 틀이 잡혀간다.

제품도 금형이 완성되어 매일 매일 시운전 검사하기에 바쁘다. 이대로라면 한달 후에는 직원도 충원하고 하청업체에 발주도 가능할것 같았다.

그런데 나는 경숙씨를 볼때마다 그 녀의 웃음뒤에 서려 있는 슬픈 그림자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오늘 만큼은 꼭 한번 물어 보리라 다짐하며,

"경숙씨, 퇴근후에 시간이 어떠십니까?

오늘 저녁식사는 제가 대접을 하고 싶은데요."

"어머, 오늘은 좋은 일이 있으신가보죠?"

"하하하.. 오늘이 경숙씨가 우리 회사에 입사한지 한달째 되는 날이잖아요."

"오- 벌써 그렇게 됐어요. 들어 온지가 어끄저께 같은데...."

"일찍 정리하고 나갑시다. 덕분에 나도 술 한잔 하게..."

퇴근 후 우리는 가까운 일식집에 마주 앉아 생선회와 함께 반주를 곁들이며 이런 저런 얘기와 함께 꽃을 피워나갔다.

"경숙씨, 한가지 묻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네? 뭔데요. 사장님?"

그 녀는 갑작스런 나의 말에 그 큰 눈을 더 크게 뜨고 의아함을 감추지 못한다.

"나는 조용하면서도 명랑함을 잃지 않는 경숙씨의 성격이 무척 좋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숨어 있는 어두운 그림자가 궁금해요. 내게 말못 할 무슨 고민이 있으십니까?"

그 녀는 나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참 동안이나 침묵을 지키고는,

"미안해요, 내색치 않으려 했는데 ....사실은 집안에 문제가 조금 있어요"

"내가 알면 안될까요?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도와 드리겠습니다."

그 녀는 집안 일이라고 말하려 하지 않았지만, 직원의 일은 곧 나의 일이라는 내 청을 끝내 거절치 못하고 입을 연 그 사연은 이러했다.

몇 달전에 그 녀의 남편이 그 녀와 아무런 의논도 없이 회사를 그만 두고는 퇴직금 전부를 주식에 쏟아 부었단다.

하지만 여유자금 없이 주식에 투자한 돈이라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매달려 있는곳이 컴퓨터 앞이요, 매매 또한 단타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으니 그 스트레스야말로 얼마나 크겠는가?

어쩌다 주식이 오를성 싶으면 매도하여 그 수입이 푼돈에 지나지 않았고, 3할이

오르면 7할이 떨어져 내려가는 것이 주식이니, 어느덧 남은 자본이라고는 처음 시작 할때의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집안식구들에게 짜증을 내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요즈음에는 술에 취해 고꾸라 지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나는 뭐라고 그 녀를 위로해야 할지 선뜻 입이 열리지 않았다.

다만 눈가에 이슬을 머금고 이야기 하는 그녀도, 그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아파 하는 나 역시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겨우 한숨을 내쉬는 것 밖에는 없었다.

"미안해요, 정말 미안합니다. 경숙씨에게 그런 고민이 있는 줄도 모르고..... "

"아녜요, 언젠가는 어차피 아시게 될 일인데요 뭘..하지만 이렇게 라도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속이 좀 편하네요."

촉촉히 젖은 눈을 들어 가볍게 미소 짖는 그 녀를 바라 보는 순간 , 그 녀를 안아 주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히는 것은 왜일까?

그러나 그 녀는 다른 사람의 부인이고, 더군다나 주위에는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사장님! 이번 토요일 오후에 시간 있으세요?"

그 녀는 커다란 눈을 들어 날 빼곡히 바라보고는 물어왔다.

"토요일 오후요? 글쎄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는데....그런데 왜요?"

"솔직히 어디 가서 바람이라도 좀 쐬고 싶어요.

그런데 막상 떠나려 하면 겁이나요. 지리도 모르고...."

분위기 파악에 둔한 내가 그제서야 물어온 심중을 이해하고,

"아- 좋지요, 나도 콧구멍에 바람 넣어본지 오래됐는데...하하하. 어디 가고 싶은 곳이 있으십니까?"

"모르겠어요, 아는 곳이라고는 집밖에 없으니...사장님께서 경치 좋은 곳으로 데려다 주세요."

이렇게 해서 우리는 토요일을 기약하였으며, 그 날을 기다리는 나에게는 하루가 일년처럼 지루하고 멀게만 느껴졌다.

3.첫 관계

3월의 이른 봄 어느 날, 참으로 오래간만에 자연의 품으로 빠져 들었다.

오전 근무를 끝내고 도회지를 벗어나 남한강 줄기를 따라 돌다 보니 어느덧 양평, 다시 방향을 틀어 중미산 어깨를 지나 청평대교에 이르렀을 때에는, 대지는 점차 어둠에 묻혀가고 있었다.

산 허리를 따라 돌다 보니 눈앞에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왠 러브호텔들이 이렇게 많은지....전국에 있는 러브호텔들을 총집합 시켜놓은 듯 하다.

옆자리에 앉은 경숙씨도 긴장이 되는지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 같다. 나는 차장 밖에 나타났다가 멀어져 가는 호텔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민망하여,

"경숙씨, 시장하지요?"

하고 짐짓 딴전을 부려본다.

"네, 조금은요..."

"아- 마침 저기 갈비집이 보이는 것 같은데 우리 저리로 가서 저녁을 먹을까요?"

하고는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주차장으로 차를 몰았다.

제법 운치 있게 꾸며 놓은 식당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 녀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

"미안해요 사장님, 저 때문에 고생하시고..."

"아닙니다 경숙씨, 오히려 내가 고맙다고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오늘 정말 드라이브 즐거웠습니다.스트레스가 싹 달아 났어요. 하하하... "

내가 두 팔을 휘휘 내젓으며 여유로운 웃음을 날리자 그 녀도 긴장을 풀고 미소를 지었다.

이윽고 나오자 몇 점의 갈비를 집어 먹던 그 녀가,

"사장님, 저 오늘 술 한잔 마셔도 될까요?"

하며 의외의 말을 꺼낸다.

그 녀는 자기 주량이 맥주 한잔 정도 밖에 안된다며 평소에도 술자리는 가까이하지 않는 다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기 때문이다.

"네- 마시세요, 그 대신 주정하면 안됩니다."

"어머! 사장님, 제가 언제 주정했었던 것처럼 말하네요. 호 호 호..."

그러나 음식을 다 먹고 난 우리의 앞에는 청하병이 3개나 놓여 있었다. 그 녀가 한병 반, 그리고 내가 한병 반...

과음을 한 그 녀도 걱정이 되었지만 서울까지 차를 운전해야 하는 나 역시 걱정이 되었다. 비틀거리는 그 녀를 부축하고 주차장까지 나오니,

"아~ 어지러워...." 하며 주저 앉는다.

나의 실화
 

"경숙씨, 괜찮으십니까? 내가 부축해드리죠.."

하고는 그 녀의 뒤쪽에서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잡아 일으켰다.

그러자 그 녀의 히프가 내 하체에 밀착되어 졌다. 비틀거리던 그 녀가 온 몸의 중심을 나에게 기대었는지라 내 손은 그 녀의 가슴을, 내 하체는 그 녀의 히프를 받치고 있는 결과가 되어버렸다.

순간적으로 발끝에서 부터 머리까지 짜릿한 쾌감이 한차례 흩고 지나가자, 주책없는 내 자지는 금새 커지기 시작 하더니 금방 이라도 바지를 뚫고 나올 것만 같이 씩씩댄다.

어렵게 그 녀를 차에 실은 후 조금 가려니 모텔 하나가 우리 앞에 나타났다.

"경숙씨, 우리 저리로 가서 조금 쉬었다 가죠?

하고 물었지만, 그 녀는 두 눈을 크게 뜨고 고개를 설래 설래 흔든다.

"나도 술을 마셔서 운전하기가 조금 겁이 나네요. 우리 조금만 쉬었다 가요..."

하고 다시 설득했지만,

"나 여기서 안 내릴래요, 저~얼대로..."

하며 혀 꼬부라진 목소리로 결사항쟁을 외치는 그 녀의 태도는 완강하기만 하다.

결국 나는 모텔이 아닌 어느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우고는, 시원한 수돗물 대신에 차가운 밤 바람으로 샤워를 해야만 했다.

어쩌다 한 대씩 지나가는 자동차의 불빛만이 룸미러에 비쳐질 뿐, 사방은 짙은 어둠속에 고요하기만 하다.

경숙씨는 잠이 들었는지 숨소리조차 조용하기만 하다.

자동차 시트를 뒤로 젖쳐 놓고 잠이든 그 녀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왠지 가슴이 울렁거리기 시작한다.

희미한 달빛속에서 두 손을 가슴에 모으고 잠이든 경숙씨를 바라보고 있던 나는, 참을 수 없는 충동에 사로잡혀 점차 그녀에게로 가까이 다가 갔다.

손을 뻗어 그 녀의 허벅지를 살며시 만져봤다.

비록 바지를 입고 있었지만 매끈하게 전해져 오는 촉감이 나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좀 더 허벅지 안쪽으로 손을 뻗쳐서 쓰다 듬다보니 어느덧 계곡의 입구에 다다랐다.

계곡입구에 까지 오니 잠시 망설여진다. 물러 서야 하는가? 아니면 이대로 계속 전진해야만 하는가?

심장의 고동소리는 이미 귀에까지 들릴 정도로 크게 뛰고 있고, 이대로 멈추어 서면 난 심장이 파열되어 곧 죽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그 녀의 얼굴 가까이로 좀 더 다가갔다.

살포시 다물려 있는 앙상 맞은 입술이 탐스럽기만 느껴지고, 내 심장은 이제 몸 밖으로 뛰쳐 나오겠다고 비명을 지른다.

용기를 내어 살며시 그 녀의 입술에 입맞춤을 해보았다. 짜릿한 감촉과 함께 머리속이 하얗게 비어져 간다.

'아~이게 꿈이 아니기를...'

경숙씨는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 했는지 조용히 잠이들어 있었다.

나는 좀더 용기를 내어 그 녀의 입술을 비집고 혀를 집어 넣었다. 그런데 그 순간,

" 어, 어머! 뭐 하는 거예요? 사장님!"

하고 눈을 번쩍 뜨면서 감짝 놀라 소리친다.

" 아~ 미안해요, 경숙씨,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미쳐 버릴 것 만 같아서...."

나는 가슴에서 "덜컹" 소리가 날 정도로 무척 당황했지만 어떨결에 대답하고는 이내 그 녀의 입술을 또 다시 덮쳤다.

경숙씨는 "읍" "읍" 소리와 함께 굳게 입을 다물고는 좀처럼 키스를 허락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날 밀쳐내려 무척 애를 쓰며 몸부림 쳐댄다.

하지만 여자의 몸으로 저항하기에는 이미 한 마리의 야수로 변한 나의 힘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 다만 두 눈을 크게 뜨고 나의 입술을 피해 연신 얼굴을 옆으로 돌리려 할 뿐이다.

"사장님, 이러면 안돼요~ 안돼~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네~ 아~ 사장님~"

경숙씨는 어떻게 해서라도 나의 이성을 깨워보려 부던히 애를 쓰지만, 이미 업질러진 물이라고 판단한 나의 귀에는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나는 그 녀의 목덜미와 귓 뿌리를 집요하게 공략하며, 한 손으로는 그 녀의 부라우스 단추를 하나 하나씩 풀어 나갔다.

그리고는 속 옷 속으로 손을 넣어 브라자속에 감추어진 그 녀의 유방을 거칠게 움켜쥐었다.

"어머! 난 몰라~ 사장님, 아~안돼요. 손 좀 빼세요~ 제발~ 아~사장님, 제발~"

그 녀는 이제 사정을 하면서 이 상황을 모면해 보려 애를 써 보지만, 여인의 소중한 젖 가슴까지 침범한 나의 행동은 점점 거칠어 지기만 했다.

한쪽 젖 가슴만으로는 갈증을 풀 수 없었을까?...

나의 실화
 

난 그 녀의 양쪽 젖가슴을 움켜쥐고는 수줍게 움쿠리고 있던 젖 꼭지를 입에 물고는 힘있게 빨아들였다.

"쯥- 쯔읍"

"엄마나~ 나 몰라~~ 아~ 나 어떻게~ 나 ~몰라~~"

"나 몰라" 소리만을 연신 해대는 그 녀의 양 젖가슴을 한참 동안 애무하던 나는, 이윽고 그 녀의 바지 자크를 끌어 내리고는 거침없이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그러자 꺼칠하면서도 매끈한 음모의 감촉과 함께 계곡 사이에 숨어 있는 축축한 분비물이 손 끝을 타고 젼해진다.

"어~억, 아~ 사장니임~ 나~ 몰라~~ 나 ~ 어떻해~~"

"아~ 경숙씨, 이 순간을 기다려 왔어요.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하면서,

입으로는 그 녀의 젖가슴과 젖 꼭지를, 손가락으로는 그 녀의 질구와 클리토리를 애무하며 그 녀의 의지가 무너지기만을 기다리며 끊임없이 애무를 계속하였다.

내 자지는 금방이라도 바지를 뚫고 나와 그 녀의 속살을 헤집고 들어 가겠다고 비명을 지르며 아우성을 치고, 이러다가는 내가 먼저 사정해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고 염려가 될 정도로 내 몸은 흥분에 휩싸여 있었다.

" 아~ 사장니임~~ 나 어떻해요~~ 나 이젠~참기 힘들어요~~아~~"

" 아~ 경숙씨,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요~ "

하고는 그 녀의 입에 키스를 하자 그 녀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내 혀를 반기어 온다.

뿐만 아니라 내 혀를 빨아들이는 그 힘이 엄청나 내 혀 뿌리가 얼얼할 정도였다. 참으로 오래동안 달콤하고 격정적인 입맞춤을 하고 나자,

"아~~사장니임~~ 나 좀 어떻게 해줘요~~아~~~"

하고는 사타구니를 밀착해 들어온다.

나는 무릎을 끓고는 바지와 팬티를 끌어 내리려 하자 그 녀는 허리를 들어 옷을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희미한 달 빛 속에서 드러난 그 녀의 매끈한 다리와 거무스레한 계곡을 바라본 순간 나는 곧 숨이 멎을 것 같은 충동에 사로잡혔다.

" 아~ 경숙씨 참으로 아름다워요~"

하며 속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자,

" 아~잉, 부끄러워요~~~"

하며 두 손을 들어 사타구니를 가린다.

나는 달 빛에 빛을 발할 정도로 흥건하게 젖어 있는 그 녀의 계곡을 거침없이 입으로 유린하기 시작했다.

" 허~억, 아~우, 사장니임~~ 아~ 나 몰라~~아~윽~~"

클리토리스를 공략하는 내 혀와 입술의 테크닉 아래 그 녀는 정신을 반 쯤 비워놓고 끊임없는 섹소리만 연신 내뿝었고,

거칠게 바지와 팬티를 벗어버린 나는 성이 날 대로 나 버려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 내자지를 잡아 끓임없이 꿀물을 토해내는 그녀의 보지속에 집어넣었다.

" 흐~윽, 사장니임~~~"

" 아~ 경숙씨 사랑합니다~~~"

" 아~윽, 아~윽, ~~"

나는 주체할 수 없는 흥분에 몸을 떨며 정신없이 허리운동에 열중하면서도 입으로는 그 녀의 입술과 목덜미를 찿아 쉬지 않고 넘나 들었고,

그 녀 또한 내 목을 끓어 안고는 쉴새 없이 입 밖으로 단내를 내 품으며 죽어라 신음소리를 질러댔다.

"아~ 아~~ 아~앙, 허~억~~ 아 ~사장니임~~"

"아~ 경숙씨, 나 ~ 나올것 같아~~"

나의 실화
 

"아~ 나도 할것 같아요~~~아~윽~"

"경숙씨 ~ 허~어~억"

"아~윽, 아~~사장니임~~~~"

이윽고 나는 하체에 충전된 에너지를 한방울도 남기지 않으려는 듯 그 녀의 사타구니를 파고 들며 쏟아 부었고,

그 녀는 숨이 막힐 정도로 내 목을 끌어 안고는 두 다리를 바르르 떨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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