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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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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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조교 

 

 

 

#01장 시작은...

이모 조교
 

8월의 상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복잡한 공항의 해외선 대기실에서 한 그룹의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럼, 쿄우코. 우리 아키라 잘 좀 부탁해."

엷은 감색의 정장을 입은 여인이 고개를 숙이며 말을 꺼냈다. 얼굴은 40세 안팍 으로 보였지만, 몸매는 늘씬하게 30대 초반 부럽지 않았다.

"걱정하지 말아요, 하루미 언니."

면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캐쥬얼한 스타일의 30대 여성이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쿄우코의 옆에는 그녀와 닮은, 딸처럼 보이는 소녀가 그녀의 손을 꼭 잡고 서 있 었다.

"아키라. 쿄우코 이모 말씀 잘 듣고, 건강하게 지내거라."

그렇게 말하는 하루미는 눈물을 살짝 비치면서 옆에 서 있는 소년을 안았다.

아들로 보이는 그 소년은 남들의 앞에서 엄마에게 안긴 것이 부끄러운 듯 하루미 의 손을 풀면서 말했다.

"알고 있어요. 남들이 보잖아요, 엄마!"

소년은 겨우 어머니의 팔에서 벗어나 쿄우코의 뒤로 숨었다.

"쿄우코. 잘 부탁해."

"걱정 말래두."

그렇게 말하는 쿄우코의 눈도 조금 붉어져 있었다.

"잘 다녀 오세요, 하루미 이모!"

소녀가 힘차게 손을 흔들자, 하루미는 비행기로 통하는 통로로 들어섰다.

쿄우코가 두 아이들과 함께 도착한 곳은 한적한 주택지의 변두리에 있는 아담한 집이었다. 2층으로 된 그 집에는 비록 작지만 정원도 있고, 주차장도 갖추고 있었 다. 쿄우코는 현관을 열쇠로 열고 들어갔다.

그녀는 올해 33살이 된 보통의 전업 주부였다. 가족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성 실한 남편과 초등학교 5학년의 딸 하나가 전부였다. 젊어서 잡지 모델을 했을 만 큼 뛰어난 미모는 아이가 있는 지금도 그다지 많이 퇴색되지 않았다. 특히 탄력있 는 몸매는 20대 아가씨의 몸매라고 해도 속아줄 만 했다.

얼마 전, 쿄우코의 언니와 형부가 갑작스런 일 때문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중학교에 다니고 있던 외아들은 다니고 있던 중학교를 마저 끝마치는게 좋다고 판단되어, 가까이에 살고 있던 여동생인 쿄우코에게 맡겨지게 된 것이었다. 쿄우코도 싫은 내색 없이 기꺼운 마음으로 아키라를 맡기로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대기업에 근무하는 남편은 해외 출장이 잦아 집을 비우기가 쉬어 히카리와 둘만이 적적하게 지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전화로 통화한 남편 역시 쌍수를 들어 찬성해 주었었다.

"뭐하는 거니? 빨리 들어오렴."

쿄우코는 현관 밖에서 주저하는 아키라에게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아... 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아키라는 주춤거리며 현관으로 들어섰다. 쿄우코의 딸인 히카리가 마지막으로 들어서며 현관을 잠갔다.

"실례하겠습니다라니, 아키라 오빠. 여기가 남의 집인가!"

히카리는 아키라의 등을 가볍게 치고는 신발을 벗었다.

"맞아. 오늘부터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여기가 네 집이란다."

쿄우코도 고개를 숙이고는 구두를 벗기 시작했다. 그러자 여유있는 티셔츠가 늘 어지면서 가슴의 골짜기가 아키라의 눈 앞에 펼쳐졌다.

"아... 예..."

아키라는 쿄우코의 가슴을 몰래 보여,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히카리는 어느 새 신발을 벗고 현관의 복도로 올라갔다.

"빨리빨리, 오빠! 이쪽이쪽!"

히카리는 자기 방으로 올라가는 이층 계단 밑에서 손짓으로 아키라를 불렸다.

"히카리,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된단다."

구두를 벗고 응접실로 올라선 쿄우코의 발목에 아키라의 눈이 다시금 쏠렸다.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발목은 매력적인 곡선을 보여주고 있었다.

3명은 나란히 2층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히카리는 기다릴 수 없다는 듯, 계단을 단숨이 달려 올라갔다. 아키라는 쿄우코 뒤에 오르면서 잠시 눈을 즐겁게 하고 있 었다. 계단을 하나씩 올라갈 때마다 쿄우코의 풍만한 엉덩이는 좌우로 크게 흔들 리며 간간히 팬티라인을 비치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 땀에 배인 그녀의 등 에는 어렴풋이 브래지어의 끝이 비쳐보이고 있었다.

"짜잔~! 여기가 오빠의 방이야."

히카리가 계단을 오르자 마자 오른쪽에 있는 방문을 열었다. 그 방은 햇볕이 잘 드는 적당한 크기의 침실이었다.

"와~! 넓은데?"

"마음에 들어, 오빠?"

"응. 물론이야. 히카리."

아키라는 환한 미소로 히카리에게 대답했다.

"미안하지만, 아키라. 네 짐은 아직 풀지 않고 두었단다. 네가 직접 정리하렴."

"네. 물론입니다. 쿄우코 이모."

아키라는 얇은 티셔츠 아래에서 언듯언듯 그 존재감을 어필하는 쿄우코의 가슴 에 시선을 고정시키면서 말했다.

"그럼, 찬 음료라도 내올 테니 잠시 후에 거실로 내려오렴."

"네!"

"히카리, 엄마 좀 도와 줄래?"

"응. 오빠, 잠깐만 기다려."

두 사람이 자신의 새 방에서 나가자 아키라는 운반된 자기의 짐을 대충 확인하 기 시작했다. 거의 빠짐없이 도착한 것을 확인한 아키라는 거실로 내려갔다.

차를 마시며 약간의 담소를 나눈 후 다시 방으로 돌아온 아키라는 서둘러 짐 정 리를 끝마친 후 히카리의 숙제를 봐주고는 저녁을 먹으려고 다시 내려왔다.

어렸을 때부터 히카리는 아키라를 친오빠처럼 따르고 있었다. 오늘도 조금씩 응석 도 부리면서 아주 즐거워하고 있었다.

셋은 아먀미가 한껏 솜씨를 뽐낸 저녁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히카리의 학교 이야기가 나오면서 화기애애한 저녁식사는 한껏 절정에 올랐다.

쿄우코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히카리와 아키라는 식후 디저트로 아이스 커피를 즐기면서 텔레비전으로 보고 있었다.

"히카리, 늦었구나. 얼른 목욕하고 자야지?"

쿄우코는 설거지를 계속하면서 히카리에게 말했다.

"조금 있다가요. 지금 오빠랑 텔레비젼 보고 있잖아요."

"그런 말 하지 말고. 어서! 혼자서도 할 수 있지?"

"히잉~! 그럼, 아키라 오빠랑 함께 할래."

"안돼. 아키라 오빠는 피곤하잖아. 혼자서 하도록 하려무나."

"싫어! 오빠랑 함께가 아니면 나도 안해!"

히카리는 소파에 누워 TV를 보고 있던 아키라에게 달려가 매달렸다. 쿄우코는 순간 고민했다. 사춘기를 맞이하고 있는 아키라와 아직 초등학생이지만 여자인 자신의 딸이 함께 목욕하는 것이 좋은지 어떨지를... 그러나, 소파 위에서 정말로 친 오누이처럼 놀고 있는 아키라의 모습을 보면서 그를 믿기로 했다.

"그럼, 아키라. 힘들겠지만 히카리와 함께 목욕할래?"

"그다지 힘들지 않아요, 쿄우코 이모."

아키라는 기꺼운 얼굴로 대답했다. 쿄우코는 자신이 쓸데없는 고민을 했다고 생 각했다. 쿄우코의 말을 들은 히카리는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정말?! 와! 오빠오빠, 어서 가!"

아키라는 히카리에게 반쯤 떠밀려져 소파로부터 일어났다.

"미안해, 아키라."

"아녜요. 그럼, 먼저 목욕을... 어어..!"

히카리는 아키라의 어깨에 매달려 기뻐하고 있었다. 두사람의 모습을 보던 아야 미는 다시 설거지를 시작했다.

"오빠, 이쪽이쪽!"

히카리는 아키라를 욕실로 끌고 가면서 계속 떠들어댔다.

쿄우코가 설거지를 모두 끝내고 식탁을 닦고 있을 때였다.

"엄마~!"

욕실 쪽에서 히카리가 큰 목소리로 자신을 부르고 있었다.

"왜 그러니, 히카리?"

"엄마는 안 들어와?"

"아니, 나중에 하마."

쿄우코는 여느 때처럼 주방을 정리하면서 간단히 대답했다.

"왜에~? 항상 함께 했었잖아."

히카리는 끈질기게 큰소리로 쿄우코를 부르고 있었다. 쿄우코는 그 소리를 대충 무시하면서 신문을 펼쳤다.

"엄마~!!! 빨리!"

히카리는 단념하지 않는 듯 했다. 쿄우코는 다시금 고민에 빠졌다. 아키라 때문 이었다. 중학생이 된 아키라와 함께 목욕을 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예전에는 함께 목욕을 한 적이 있었다. 아키라가 지금보다 훨씬 어렸을 때였긴 하지만... 그렇게 생각한 쿄우코는 결국 몸을 일으켰다.

"엄마~~~!!!!"

히카리는 한번 더 큰 소리로 쿄우코를 불렀다. 이대로는 옆집에서 불평을 할 만 했다.

"알았다. 이제 그만 조용히 하렴."

"그럼, 들어오는 거야?"

쿄우코는 아키라에게 자신의 알몸을 보이지 않을 작정이었다. 자신이 들어가서 곧 두사람을 내보네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만족스러운 얼굴로 욕실로 향했다.

욕실 옆에 탈의실에 들어간 쿄우코는 곧 입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했다. 티셔츠 와 면바지를 벗어 세탁기의 위에 걸쳐 놓고는 브래지어와 스타킹, 팬티를 벗어 아키라의 눈에 띄지 않도록 수건으로 감싸 세탁물 바구니에 숨겨 놓았다. 그리고는 큰 욕실 타월을 들어 자신의 몸을 휘감고는 반투명한 욕실의 유리문을 열었다.

"둘 모두 깨끗이 씻었니?"

"네. 잘 씻었어요."

두 사람은 욕조가 비좁게 함께 들어가 있었다. 히카리는 욕조에서 일어나 쿄우코 에게 다가왔다. 아직 히카리의 몸은 여인의 몸이 아니었다. 사타구니에는 털이 자 랄 징조는 보이지 않고 보지 입술도 안으로 숨겨져 작은 슬릿 하나만 보이고 있었 다. 단, 가슴은 조금 부풀어 있어 곧 여성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감할 수 있었다.

"히카리가요, 오빠까지 씻겨줬어요."

"응, 잘했구나. 착한 히카리."

"헤헤헤..."

쿄우코에게 안긴 히카리가 수줍은 듯 미소를 띠었다.

"그런데 엄마, 오빠 굉장해요."

"뭐가? 엄마에게도 가르쳐주렴."

"음.. 안돼는데... 오빠랑 아무에게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어요."

히카리는 아키라와 쿄우코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면서 머뭇거렸다. 쿄우코는 히카리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특별히 눈에 띄는 이상한 점은 없었다. 히카 리는 아키라 쪽을 바라보면서 무언가 속삭이고 있었다. 쿄우코는 예전과 다르지 않은 아키라의 모습을 보고 겨우 안심했다. 역시 자신의 생각이 지나친 것 같았다.

"자... 엄마는 남이 아니잖아."

쿄우코는 그자리에서 앉아 히카리와 눈높이를 맞췄다.

"그건 그렇지만..."

"그럼, 가르쳐줘. 오빠가 뭐가 굉장해?"

히카리는 다시 아키라 쪽을 바라보았다. 아키라는 욕조에 앉아 집게손가락을 세 워 입술에 갖다대고 있었다. 하지만, 히카리는 쿄우코를 선택했다.

"그럼, 엄마. 남들에게는 비밀이에요."

"물론이지!"

히카리는 웃음을 참으며 히카리의 말을 기다렸다.

"아키라 오빠가..."

"응응."

"오빠 다리 사이에 있는 게 아빠 꺼랑 아주 달라."

그 순간, 쿄우코의 표정이 딱딱해졌다. 그러나 히카리에게 눈치채이지 않게 순 간적으로 마음을 가라앉히고는 다시금 물었다.

"어떻게 다른데?"

"아빠 건 흐늘흐늘 부드러운데, 오빤 건 굉장히 딱딱해."

히카리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쿄우코는 자신의 피가 거꾸로 도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래도 즐겁게 이야기하는 히카리에게 자신이 놀랐음을 들키지 않도록 애써 표정을 관리하면서 히카리의 이야기를 계속 들었다.

"히카리는 오빠의 그 딱딱한 것도 깨끗하게 씻겨 주었어요."

쿄우코의 얼굴에서 핏기가 가시며 온몸에 힘이 쭉 빠졌다.

"그러니까, 오빠가 기분이 아주 좋데. 나 잘했지요?"

쿄우코의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갔다.

"굉장하지, 엄마?"

쿄우코는 멍한 머리로 겨우 대답했다.

"으... 응... 굉장한데..."

쿄우코는 불안한 듯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는 히카리를 알아차리고는 허 둥대며 히카리를 밖으로 몰아냈다.

"그럼, 저 먼저 나갈께요, 엄마. 오빠도 빨리빨리!"

히카리는 유리문을 열고 먼저 나가 아키라를 부르고 있었다. 쿄우코는 억지 웃 음을 띠고는 히카리에게 말했다.

"히카리... 오빠는 엄마랑 잠깐 이야기 하고 나갈테니, 너 먼저 갈아입도록 하 려무나."

"예~!"

히카리는 탈의실의 공간을 생각하고는 쿄우코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그럼, 오빠도 빨리 나와."

"OK!"

아키라가 밝게 대답을 하자, 히카리는 유리문을 조용히 닫았다.

쿄우코는 히카리에게 들리지 않도로고 작은 소리로 아키라에게 물었다.

"어떻게 된 거지, 아키라?"

"어떤 일이라뇨? 아... 히카리가 한 거 말이군요, 이모?"

"설마, 히카리에게..."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아직? 그럼, 앞으로?"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는, 이모가 하기 나름이죠."

"내가... 무슨..?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 거지, 아키라?"

"음.. 먼저 이걸 어떻게든 해주실래요?"

아키라는 물에 잠긴 하반신을 욕조에서 꺼냈다.

"헉!"

쿄우코는 가장 두려워했던 일을 봐 버리고는 엉겁결에 눈길을 돌리고 말았다.

그것은 성교가 가능하도록 발기한 성인 남성의 자지였다.

"히카리가 만지작거려 한껏 성나 버렸단 말이에요."

아키라는 욕조에서 한쪽 발을 꺼내고는 발기한 자지를 쿄우코에게 가져갔다.

"어떻게든 해주세요, 이모."

아키라는 꿇어앉은 채 움직이지 못하는 쿄우코 쪽으로 자지를 천천히 가져갔다.

"어떻게든 해달라니.. 뭘...?"

쿄우코는 애써 아키라의 눈을 피하며 물었다.

"모르세요? 뭐, 그럼 어쩔 수 없죠. 히카리랑 오늘 밤에 같이 자자고 했으니까."

"앗! 그건 안돼. 히카리는 아직 초등학생이라고..."

자신의 딸이 위험하다고 느낀 쿄우코는 허둥대면서 아키라를 쳐다보았다. 거기 에는 중학교 2학년의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거대한 자지가 버티고 있었다.

"여긴 제 집이라면서요, 이모. 나도 아직 중학생이라구요."

"하지만... 하지만.."

쿄우코는 살짝 위로 휜듯한 아키라의 힘차게 맥동하는 자지로부터 눈을 땔 수가 없었다. 아키라의 자지는 남편의 것보다 2배정도 커 보였다. 귀두는 완전히 까져 깨끗했고, 자지기둥 역시 크게 위쪽으로 휘어 있었다.

"이런 걸 어떻게 달래는지는 이모가 잘 알고 있지 않아요?"

아키라는 고의적으로 자지에 힘을 주면서 쿄우코의 눈 앞으로 가져갔다. 쿄우코 는 눈앞에 놓인 자지가 어떻게 보아도 중학교 2학년생의 것이라고는 믿겨지지가 않았다. 아직 깨끗한 색만을 제외하면 완전히 어른 이상의 크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조... 좋아.. 하지만, 히카리는..."

"알고 있어요. 약속하죠, 이모. 그러면 빨리 해주세요. 안 그러면 히카리가 돌 아오고 말 겁니다."

아키라는 한번 더 자지에 힘을 기울였다. 아키라의 자지는 벌떡거리며 쿄우코의 눈앞에서 흔들렸다.

"자!!!"

결국, 쿄우코는 자신의 딸을 지키기 우해 아키라의 자지에 손을 대고야 말았다.

그리고 가볍게 아키라의 자지 전체를 양손으로 꼭 쥐었다.

"아... 좋군요. 이모의 손은..."

쿄우코는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면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무리 크다 해도, 아직 아키라는 아이니까... 어서 빨리 사정시켜 버리면...'

쿄우코는 남편에게 해주듯이 남자가 느끼기 쉬운 귀두 부분을 중심으로 빠르게 훑기 시작했다.

"어떻게 된 거예요, 이모. 그렇게라면 언제 끝날지 몰라요."

쿄우코는 안달이 났다. 남편이라면 벌써 끝나고도 남을 시간이었다. 하지만, 아 키라의 자지는 전혀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쿄우코는 보다 빠르게, 그리고 강하게 아키라의 자지를 비비기 시작했다.

"빨리 해주지 않으시면... 벌써 잘 시간인가?"

"아아... 부탁이야. 히카리만은..."

"그러면 빨리 어떻게든 해 주세요."

이모 조교
 

아키라가 능청스럽게 재촉을 해 왔다. 그러나 쿄우코의 손으로는 이 이상의 자 극을 준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결국 쿄우코는 아키라의 자지의 끝, 귀두를 그 아 름다운 입술로 베어물었다.

'역시 남편의 것보다 훨씬 커...'

쿄우코는 눈으로 짐작했던 것을 입술로 확인하면서 혀를 이용해 귀두를 감싸 안 았다.

"역시 유부녀는 다르군요. 좋은데요?"

쿄우코는 입술로 자지를 꼭 죄면서 혀를 빠르게 움직였다. 오른손 역시 쉬지 않 고 육봉을 훑었다. 쿄우코는 결사적으로 혀를 움직였다. 머리를 움직이면서 자지 의 뿌리 끝까지 입에 넣었다가 뺐다가 하며 애무의 강도를 높여갔다.

"이모, 불알도 만져주세요."

아키라의 말을 들은 쿄우코는 순순히 왼손을 들어 아키라의 고환을 부드럽게 만지작거렸다. 불알의 크기 역시 남편의 것보다 훨씬 충실한 것을 느낀 쿄우코는 한번 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아키라는 자신의 불알이 만져지면서 쿄우코의 입술 이 민감한 귀두 근처를 미끄러지는 느낌이 좋았다. 가끔씩 스치는 이빨의 감촉도 빼놓을 수 없엇다.

"기분 좋은데요. 곧 쌀 것 같아요. 한방울도 흘리지 말고 마셔주세요."

아키라는 쿄우코의 머리를 잡고는 빠르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순간, 아키 라는 쿄우코의 목구멍 입구까지 자지를 밀어넣고는 작은 소리로 신음했다.

"윽! 싼다! 허억!"

자지의 끝이 갑자기 부풀었다.

찍!

쭈욱!

쭉!

쿄우코의 목구멍으로 진한 향기의 정액이 뿜어졌다. 쿄우코는 숨이 막힐 것 같 은 느낌을 애써 참으며 아키라의 정액을 입에 머금었다.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 았던 사정이 끝나자 아키라는 곧 자지를 쿄우코의 입에서 꺼냈다.

"자... 흘리지 말고 얼른 삼켜요."

쿄우코는 입에서 넘칠 것만 같은 아키라의 정액을 눈 딱 감고 삼켰다. 그러고 나서 눈물 맺힌 눈에 들어온 것은 아직 그 힘을 잃지 않은 아키라의 자지였다.

"그럼, 끝마무리를 깨끗이 해야죠. 어서요."

아키라는 사정이 끝나고도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자지를 쿄우코의 입술로 밀어넣었다. 쿄우코는 다시 아키리의 자지를 잡고 입 속 깊숙히 받아들였다. 입 속의 혀는 자지 구석구석을 핥으면서 남은 정액을 닦아냈다. 마지막으로 요도에 남은 정액까지도 정성껏 빨아냈다. 아키라는 애틋한 이모의 얼굴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좋았어요, 이모. 그러면 내일도 잘 부탁해요."

아키라는 쿄우코의 어깨를 살짝 치고는 욕실에서 나왔다. 쿄우코는 그 자리에서 무너지듯 주저앉아 버렸다.

"미안해, 히카리."

"왜 이렇게 느린 거야, 오빠!"

멀리서 두사람의 대화 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쿄우코는 멍한 얼굴로 욕실 벽 을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껏 이런 행위는 남편에게조차 한 적이 없었다. 멍한 의 식 한 구석에서 갑자기 방금전 애무했던 자지의 모습이 떠올랐다.

"미안해, 미안해. 그럼 텔레비젼을 보면서 함께 잘까?"

"응! 히카리는 오빠 방에서 자고 싶어."

"좋아. 그러면 가서 잠옷으로 갈아입고 오렴."

"응!!!"

이렇게 욕실 밖의 대화를 듣고 있으면 친 오누이 같은 생각이 든다. 방금 전의 일만 없다면 정말 행복한 느낌일 텐데...

잠시 후 쿄우코는 겨우 정신을 차렸다. 문득 자신의 보지가 흠뻑 젖어있는 것을 느꼈다. 분명 욕실에서 튄 물은 아니었다. 그때 다시 욕실 문이 열렸다.

"히카리는 걱정하지 말아요."

쿄우코의 귀에 아키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쿄우코는 쏟아질 것 같은 눈물을 겨우 삼키면서 애원했다.

"정말로... 히카리만은..."

"괜찮다니까요. 방금 이모가 깨끗하게 해결해 주었잖아요."

아키라는 착실한 조카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었다. 방금 전처럼 욕망을 드러낸 남자의 모습이 아니었다.

"약속한거죠? 내일도 부탁드릴께요."

"아, 아키라!"

쿄우코는 이제 겨우 알아차렸다. 아키라는 원하는 것은 매일 사까시를 해주는 것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오늘은 그 첫날이었음을.

"그러면, 안녕히 주무세요. 쿄우코 이모."

아키라는 취침 인사를 마치고는 히카리가 기다리는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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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장 예고

결국 그날 잠, 쿄우코는 한숨도 잘 수 없었다. 위층에서 자신의 입 속에 진한 정액을 내뱉었던 남자 조카가 자신의 귀여운 딸과 함께 한 이불 속에서 자고 있 기 때문이었다.

불안한 밤을 보내고 어느새 날이 밝아오자, 곧 두 사람은 일어나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쿄우코 역시 침대에서 일어나 잠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몸에 착 달라붙는 타이츠 스타일의 츄리닝에 늘씬하게 죄어진 발목을 통과시켰 다. 상의는 얇은 소재의 긴 팔 스웨터를 선택했다. 아키라의 본성을 알게 된 후 맨살의 노출은 절대로 피하고 싶었다.

'어제와 같은 일은... 다시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세면을 한 쿄우코는 가볍게 화장을 했다. 파운데이션을 바 르고 립스틱을 엷게 바르는 것 만으로 몰라볼 정도로 아름다와진다. 하지만, 아 야미는 겉으로 들어난 아름다움과는 반대로 무거운 마음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하 기 시작했다.

"엄마, 안녕?"

"안녕히 주무셨어요, 이모?"

어젯밤을 함께 보낸 둘은 밝은 얼굴로 식탁에 앉으며 아침 인사를 건넸다.

"아... 안녕?"

쿄우코는 힘 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어제의 악몽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뿐 만 아니라 귀여운 히카리의 순결이 걱정돼 미칠 지경이었다.

"있잖아, 엄마! 어제 잘 때 말이에요. 또 굉장한 거 알았어요."

"(헉!) 뭐라고?"

쿄우코는 정신의 번쩍 들었다. 어제 욕실에서 히카리가 아키라의 자지를 만지 며 즐거워하던 장면의 떠올랐다.

"아키라 오빠 말이야. 잘 때가 되면 가랑이 사이에 달린 것이 딱딱해져서 아프 대."

"그래서, 히카리. 그래서 어떻게 했니?"

아키라는 허둥대는 쿄우코를 쳐다보면서 야릇한 미소를 흘리고 있을 뿐이었다.

아직 남녀의 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히카리의 이야기에 쿄우코가 어떻게 반응 하는지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히카리가 만져주면 아픈 것이 없어진데."

"만져... 히카리, 그러면..?"

"응. 오빠가 아주 좋아해."

히카리는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히카리에게는 아파하는 오빠를 위해 간호를 해 준 것 뿐이었다.

"그러니까 오빠가 잘때까지 잡고 만져줬어."

쿄우코의 얼굴은 점차로 핏기를 잃어가고 있었다. 이대로는 시간 문제였다. 빨 리 귀여운 딸에게 남녀의 성에 관해 가르쳐주어야만 했다. 쿄우코가 맘을 정하고 는 말을 꺼낼려는 순간,

"고마워, 히카리. 덕분에 어젯밤은 푹 잘 수 있었어."

아키라는 미소를 지으며 히카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쿄우코가 말을 꺼내기 전 에 선수를 친 것이었다.

"헤헤헤... 천만에요, 오빠. 또 아프면 히카리에게 말해줘요."

"그럼. 꼭 다시 부탁할께. 히카리의 약손으로 치료를 받도록 하지."

아키라의 말을 들은 히카리는 아키라의 팔에 매달리듯 달라붙었다. 자기가 좋아 하는 사촌오빠가 자신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쿄우코는 그런 두 사람을 보면서 말할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지금 사실을 이야기해줘도 히카리가 받아들일지 의문 이었다. 그렇다고 이대로 방치해둘 수도 없었다.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을 때, 아키라와 눈이 맞아 버렸다. 쿄우코는 순간 아키라의 눈이 묘 하게 반짝이는 것을 느꼈다.

"근데, 히카리... 엄마는 항상 바지만 입어?"

"으응... 그래요. 대부분 그런 것 같아요."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히카리는 쿄우코를 쳐다보았다.

"치마는 입지 않으셔?"

"거의 입지 않으시는데..."

히카리는 왜 이런 걸 묻느냐는 얼굴로 아키라를 바라보았다. 그것은 엄마보다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여자로서의 질투의 표현이기도 했다. 다만, 본인은 정확히 자신의 감정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럼, 지금이라도 치마을 입으라고 그럴까?"

아키라의 뜻밖의 제안에 히카리의 얼굴을 밝아졌다.

"그거 좋네! 맞아 엄마. 엄마도 가끔은 치마를 입어봐!"

"아먀미 이모. 이왕이면 미니 스커트로 입으세요."

"자... 잠깐..."

아키라는 히카리를 은연중에 조종하여 스스로의 욕망을 쿄우코에게 발산시키고 있었다. 어제 욕실에서 본 쿄우코의 다리는 확실히 아름다웠기 때문이었다. 그래 서 평소에도 눈을 즐겁게 하고 싶었다. 지금처럼 밋밋한 바지로 가리는 것은 별 로였다.

"잠깐!"

돌연, 히카리가 소리를 질렀다. 아키라는 자신의 생각을 들킨 줄 알고 순간 당 황했지만 애써 안 그런 척 하며 밝은 어조로 물었다.

"왜, 히카리?"

"화장실!!"

히카리는 얼굴을 붉히면서 화장실로 향했다. 아키라는 안도의 한숨을 속으로 내 쉬었다.

부엌에 남은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정적이 흘렀다.

'미니 스커트라니...'

히카리만 있다면 미니스커트가 아닌 팬티 바람이라도 걱정할 것이 없었다. 하 지만 지금은 성인 남성과 동일한 조카가 있지 않은가. 당혹감을 보인 쿄우코에게 아키라는 한마디를 덧붙였다.

"쿄우코 이모, 미니 스커트로 갈아 입을 때 팬티도 벗어 주세요."

쿄우코는 순간 할 말을 잊어버렸다. 그렇지 않아도 미니스커트라면 팬티가 노 출되기 쉬운 복장이다. 만약 팬티를 입지 않는다면 자신의 보지가 쉽게 아키라의 눈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쿄우코는 그 요구를 거절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었다. 여기에서 거절하면 그 욕망의 대상이 자신의 딸로 향해질 것 같았기 때문 이었다.

"아.. 물론 팬티 스타킹도 안 돼요. 알고 있겠죠?"

"그... 그런!"

아키라는 쿄우코의 생각을 미리 읽은 듯 못박았다. 놀라는 쿄우코의 표정이 견 딜 수 없게 매력적이다.

"헤헤헤..."

긴박한 분위기를 깨고 쑥스러운 웃음소리를 내면서 히카리가 돌아왔다. 그 순간 아키라는 다시 평범한 중학생 남자애가 되어 있었다.

"그래. 히카리 엄마가 옷을 갈아입고 오면 새로 정리한 오빠 방을 보여 줄까?"

히카리를 바라보는 아키라 등으로 쿄우코의 원망어린 시선이 쏠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미 아키라의 머릿 속엔 오늘 하루에 대한 계획이 모두 서 있었다.

결국 쿄우코는 다시 침실로 돌아와 옷장을 열 수 밖에 없었다. 확실히 예전 처녀 시절에는 즐겨 입었던 미니스커트가 있기 있었다. 다만, 문제는 그것이 미니가 아니라 마이크로에 가까운 스타일이라는 것. 무릎 위 몇 센치라기 보다는 가랑이 에서 몇 센치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한 스타일이었다. 당연히 미니스커트보다 더욱 주의하지 않으면 치마속이 훤히 보여지게 된다. 쿄우코는 다시 고민했다.

갈아입지 않고 다시 나가는 게 좋을까, 아니면 아키라의 말대로 치마로 갈아입는 게 좋을까 하고. 잠시 후 쿄우코가 선택한 것은 후자였다. 히카리를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때부터 쿄우코의 정신 세계 한 구석이 뭔가 변화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그녀는 알지 못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온 쿄우코를 본 두사람은 탄성을 내질렀다.

"우와~! 엄마 짱이다!"

"정말 멋있어요, 이모. 스타일도 죽이는데요?"

아키라는 이제 노골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있었다. 쿄우코는 미니 스커트의 옷자락을 조금이라도 아래로 내릴려고 꼼지락거렸다.

"예뻐요! 멋있어요! 엄마!!!"

히카리는 처음 본 쿄우코의 멋진 모습에 옆으로 뛰어가 드러난 다리에 단단히 매달렸다. 히카리라 할지로도 보지를 보여줄 수 없는 쿄우코는 허벅지를 꼳 닫고 있었다. 아키라는 미끈하게 뻗은 쿄우코의 다리를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그럼, 2층의 내 방으로 갈까?"

"응! 엄마, 엄마도 빨리!"

쿄우코는 히카리의 손에 이끌려 악마의 소굴로 안내되고 있었다.

쿄우코에게 있어 불과 수 미터의 계단이 왠지 길게 느껴졌다. 2층 집에서 볼 수 있는 약간 경사가 급한 계단이다. 만약 자신의 뒤에 아키라가 따라 온다면 미니 스커트 안은 훤히 보여지고 말게 틀림없었다.

"아키라? 네 방이니까 네가 먼저 올라 안내해줄래?"

쿄우코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아키라에게 부탁했다.

"그럴 순 없죠. 레이디 퍼스트잖아요. 자, 어서!"

아키라는 한 손을 계단 쪽으로 내밀며 미소를 지었다. 물론 이것은 쿄우코의 부탁에 대한 거절의 표시였다.

"웅~ 히카리는 여자아이니까 먼저 갈께요!"

두사람의 신경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히카리는 한손을 들고는 먼저 계단을 올 랐다.

"천천히 올라가시죠. 미끄러지면 다치니까요."

아키라는 쿄우코의 등을 손바닥으로 밀면서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브래지어의 끈이 어두운 욕망을 더욱 부풀렸다. 쿄우코는 승산이 없음을 느끼고는 겨우 계단을 밟기 시작했다.

고개를 조금 들자 위에서 손을 흔드는 히카리의 모습이 들어왔다. 쿄우코는 엉 덩이를 한 손으로 감싸고 한발자국씩 천천히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아키라는 쿄우코가 계단 중간까지 오르도록 기다렸다. 쿄우코는 따가울 정도로 강렬한 아 키라의 시선을 허벅지 안쪽으로 느끼면서 겨우겨우 계단을 올라갔다.

"저기 검은 털이 뭐지?"

아키라의 목소리가 들렸을 때 쿄우코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것만 같아 그자리 에서 굳어 버렸다.

'보지털이 보였나?'

"뭐야, 쓰레기였나? 제가 주울께요, 이모."

아키라는 안달하는 쿄우코를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보았다. 실제로 보지를 볼려 면 상당히 아래쪽으로 고개를 들이밀어야 하지만 쿄우코는 실제 이상으로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이었다.

평소의 배 이상의 시간을 들여 겨우 2층에 오른 3명은 새롭게 단장한 아키라의 방으로 들어갔다.

"어떻습니까, 깨끗하게 정리했지요?"

"아... 그래. 고생했구나..."

쿄우코가 막 '그럼, 돌아갈까?'라고 말을 할려던 순간, 마치 그때를 기다리기라 도 한 것인냥 아키라가 갑자기 사타구니를 손으로 누르면서 소리를 질렀다.

"아아.. 아퍼!"

"앗! 어떻게 된거야, 오빠! 왜그래?"

"또 아프게 되었어, 이거. 참기 힘든 걸?"

아키라는 사타구니를 누르면서 주춤주춤 침대로 다가가 앉았다. 그리고 재빨리 파자마와 팬티를 벗어버리고 이미 거세게 발기된 자지를 두사람의 눈 앞에 드러냈 다.

"앗!"

이모 조교
 

쿄우코는 밤새도록 자신의 머릿속을 떠돌던 아키라의 우람한 자지를 다시 보고 는 서둘러 얼굴을 돌렸다. 역시 어제의 기억대로 중학교 2학년 남자애의 것이라고 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었다. 남편의 것보다 한배 반, 아니 두배 가까이 굵고 길은 자지였던 것이다.

"우와, 오빠! 또 그렇게 커졌네!"

아직 남성의 몸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지 않는 히카리는 걱정스런 목소리로 말 했다. 어젯밤 아키라는 자지가 이렇게 발기하면 매우 아프게 된다고 말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럼, 히카리. 어젯밤처럼 만져줄래?"

아키라는 안타까운 목소리로 히카리에게 말했다.

"응. 히카리가 만져줄께."

히카리는 아키라의 사타구니 앞에 앉아 성난 자지로 양손을 가져갔다. 그리고 굵은 혈관이 툭툭 불거진 자지를 육봉을 꼭 쥐었다.

"히카리! 안돼. 그만둬! 그것은..."

쿄우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히카리는 어젯밤 배운 대로 양손을 움직여 아키라 에게 딸딸이를 시켜주기 시작했다. 쿄우코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딸의 행도에 놀 라 허둥대면서 히카리에게 달려갔다.

"이런 것, 하면 안돼! 어서 손을 떼!"

아키라의 발기된 자지를 잡고 있던 히카리의 손이 쿄우코에 의해 거칠게 떨어졌 다. 당황한 쿄우코가 있는 힘을 다해 뿌리쳤던 터라 아키라의 자지는 강하게 팽개 쳐졌다.

"아악! 욱! 욱!"

아키라는 도를 넘은 아픔에 지금까지의 연기와는 달리 진짜로 아파했다. 그러자 히카리는 쿄우코를 노려보면서 외쳤다.

"엄마! 오빠가 이렇게 아파하는데... 왜 그러는 거야!"

그 말에 아키라가 거들고 나섰다.

"아아... 히카리.. 도와줘..."

아키라는 다시금 벌겋게 달아오른 자지를 두 사람 앞에 내밀었다. 이번에는 자 지에 힘을 주어 귀두 부분은 풍선처럼 부풀어 있었다.

"괜찮아, 오빠?"

"으으... 괜찮지 않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아키라는 걱정스러운 듯이 자신을 바라보는 히카리에게 가느다란 목소리로 말했 다. 그 소리를 들은 히카리는 울 것 같은 얼굴이 되었다. 아키라가 아파하는 것은 방금 쿄우코에게 손을 이끌린 자신 탓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 어떻게 하면 좋아, 오빠..."

"빨개진 부분을 입으로 빨아 주면..."

아키라는 그렇게 말하면서 벌떡거리는 자지의 끝, 달아오른 귀두 부분을 가리켰 다. 히카리의 얼굴이 잠시 굳어졌다. 눈앞으로 다가온 자지의 모습이 조금은 무서 웠기 때문이었다.

"음... 알았어요. 제가 빨아줄께요."

히카리는 자신을 단단히 잡고 있던 쿄우코의 손을 뿌리치고 아키라의 굵은 자지 를 다시한번 꼭 쥐었다. 그리고 아키라가 말한 대로 귀두 부분으로 귀여운 입술을 가져갔다. 쿄우코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아직 아무것도 모 르는 소녀가 사까시를 해준다고 하는 것이다.

"그만둬! 히카리! 그것은... 그것은 네가 하면 안돼!"

"뭐가 안돼요, 엄마! 엄마 때문에 오빠가 이렇게 아파하잖아요!"

쿄우코의 큰 소리에 히카리는 분노의 소리를 돌려 주었다. 자신의 손에는 좋아 하는 아키라 오빠의 달아오른 자지가 쥐어지고 있었다. 히카리가 한번 더 쿄우코 를 노려보고는 입을 크게 열고는 귀두 부분을 막 삼킬려는 순간, "히카리... 네 작은 입으로는 무리일 것 같구나. 하지만 이모라면..."

아키라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쿄우코를 바라보았다. 쿄우코는 애써 아키라의 눈길을 피하며 말했다.

"안돼. 그런 것, 절대 안돼!"

어제 욕실에서의 악몽은 다시는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쿄우코였다. 쿄우코는 다 시 히카리의 손을 잡고 일으키려 했다.

"자, 히카리.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싫어! 엄마나 가!"

히카리는 쿄우코의 끌어당기는 손을 거칠게 뿌리쳤다. 전혀 도움이 되고 있지 않은 쿄우코에게 화가 난 것이다.

"히카리... 고맙구나..."

아키라는 자신을 위하는 히카리를 쓰다듬으면서 상냥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 상 냥한 말 뒷편에는 무서운 마음이 숨어 있는 것이다.

"미안해, 오빠. 하지만 히카리가 힘껏 해볼께."

"알았어. 여기야, 히카리..."

아키라는 다시 자지의 첨단을 가리켰다. 아까부터 히카리가 육봉을 꼭 쥐고 있 었던 탓인지 귀두부분은 붉다 못해 검게 물들어 있었다.

"그 부분 전체를 입에 넣고 빨아줘."

아키라는 요도 끝에서 넘쳐 나오기 시작한 애액을 귀두 부분에 바르면서 히카리 를 가르쳤다. 아키라의 손가락 끝에서 점액질의 애액이 빛나고 있었다.

꿀꺽!

히카리는 어느새 입 안에 고인 침을 소리내어 삼켰다. 쿄우코의 시선은 이미 완 전히 무시해 버린 후였다.

드디어 히카리 한껏 입을 벌리고 아키라의 자지를 삼키려는 순간, "잠깐! 내가... 내가 할께!"

쿄우코는 허둥대며 아키라와 히카리 사이에 끼어 들었다. 당연히 벌떡거리는 아 키라의 자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요도 끝에서 넘쳐 흐르는 애액이 쿄우코의 후 각을 자극했다.

"엄마..."

쿄우코에 의해 엉덩방아를 찧은 히카리는 아키라의 자지를 그윽한 눈으로 바라 보는 쿄우코의 모습을 보고 말았다. 쿄우코의 머리 속에서는 딸의 면전에서 해서 는 안되는 행동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이미 여자의 본능, 아니 암컷 의 본능이 그녀의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모, 빨리..."

아키라는 몸을 뒤로 젖히면서 가능한 한 자지를 앞으로 내밀었다. 아키라의 자 지는 맥박이 뛰듯 벌떡거리고 있었다.

"아..."

쿄우코는 마치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그 자지에 부드러운 손가락을 갖다댔다.

가늘고 하얀 손가락이 단단한 자지를 꼭 쥐었다.

"그렇게... 이모, 어서 치료해줘요."

아키라는 더욱 허리를 내밀면서 새로운 애무를 요구했다. 물론 쿄우코의 입에 의한 애무였다.

"아... 안돼... 히카리가 보고 있어..."

히카리는 엄마가 여인이 되어가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아키라를 치 료해야 한다는 생각은 이미 날라가 버리고 단지 두 사람의 행위를 자세히 주시 할 뿐이었다.

"아... 안돼..."

츄-

쿄우코는 자신의 붉은 입술을 축축하게 해서 아키라의 자지에 갖다댔다. 아야 미의 타액은 이미 넘쳐나온 아키라의 애액과 섞여 사까시를 위한 윤활유가 되어 주었다. 자지의 귀두 부분은 조금씩 쿄우코의 입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츄- 퓨-

드디어 귀두 부분이 완전히 쿄우코의 입술로 감싸졌다.

"히카리. 엄마가 하는 방식을 자세히 봐둬."

아키라의 말에도 히카리는 대꾸없이 살짝 고개만 끄덕일 뿐이었다. 쿄우코는 어젯밤처럼 한손으로 육봉을 잡고 뒤로 당기면서 다른 한손으로는 불알을 상냥 하게 어루만졌다. 아키라의 자지가 점점 더 입안으로 들어옴에 따라 음탕한 소 리도 같이 커져갔다.

쭈쭉- 츄-

사랑하는 남편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굵기와 뜨거움! 끝까지 한번 에 머금은 후 천천히 입술을 움직여갔다.

"좀더 빨리! 이모!"

아키라는 조금이라도 빨리 싸고 싶었다. 사실 어젯 밤 내내 히카리에게 만져 져 계속 흥분상태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쿄우코는 마음속으로 이번이 마지막 이야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키라의 자지는 쿄우코 의 침에 의해 순식간에 젖어 버렸다.

츄- 쮸쭈-

"으음... 좋아요, 이모. 좀더 강하게..."

아키라의 말을 들은 쿄우코의 손가락이 빠르게 움직였다. 상하로 움직이는 입 안에서는 축축한 혀가 능숙하게 귀두를 감싸고 핥아댔다. 아키라의 허리가 높아 지는 쾌감에 따라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쿄우코는 왼손은 정자를 한껏 머금고 있는 불알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가운데 손가락을 뻗어 아키라 의 항문으로 향했다.

"그... 거기도.. 좋아해요.."

아키라는 허리를 들면서 다리를 크게 열었다. 쿄우코의 손가락 끝이 마치 노 크를 하듯 항문에 닿았다. 뜻밖의 애무로 인한 쾌감이 척추를 타고 올라왔다.

"히카리.. 오빠가.. 곧 쌀 것 같애. 잘 보고 있어."

아직 남자의 성적 반응을 잘 모르는 히카리에게 상황을 설명해준 아키라는 다 리에 힘을 주어 사정의 순간을 준비했다.

"이모! 빨리... 이제 곧... 끝까지 빨아줘요!"

아키라는 눈을 감고 모든 의식을 자지에 집중했다. 쿄우코는 히카리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도 잊은 채 정신없이 자지를 빨고 있었다. 쿄우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깨져나가고 있었다.

"지금이야, 싼다...!!!!"

아키라의 상체가 뒤로 넘어가는 순간, 쿄우코는 자신의 손으로 만지작거리던 아키라의 불알이 긴장하는 것을 느꼈다. 사정의 순간이었다.

"이... 이모!!! 욱!"

그때까지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기만 했던 아키라가 돌연 일어서면서 쿄우코의 머리를 잡고 강하게 눌렀다. 그 바람에 최고조에 다다른 자지가 쿄우코의 목구멍 까지 들어와버렸다.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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