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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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 - 8부

다내꺼야 0 624 0 0

간통 - 8부
 

나의 좆이 작아지며 그녀의 보지에서 빠져나올 그순간...

길게 늘어진 그림자 셋이...이제는 둘이아닌..셋이.....골목길을 가득채우면서... 어디론가 하염없이 가고 있다.

"어머니.....나..현석이에요...."

둘은 순간적으로 당황을 햇고 얼른 좆을 빼고는 침대에 납작하게 엎드렸다.

"응...현석아.....안자고 왠일이니...??"

그녀도 얼른 대답을 하고서는 대강 옷을 가다듬고 밖으로 나가 방문을 열었다.

"어머니.... 삼촌이 없어졋어요....."

"으...응.......집에 갔나보지...뭐....."

"가지말라고 햇는데....아...이......"

"어머니..나...어머니 방에서 자면 안될까요..???"

"으...응....아...안돼...현석아..오늘은..너..바...방에서자 거라..응???"

"네...어머니..."

현석이는 다소 실망을 한듯히... 자기 방으로 갔다..

 

문을 닫고 돌아서는 그녀.... 얼굴에는 다소 비장감이 서려 있는듯 했다.

"이제..가세요...."

"두번다시는 내집에...오지 마세요..."

그녀는 그말을 남기고는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 버렸다... 

아마 자신의 몸속에 들어가 잇는 나의정자를 씻어내기 위함이리라...

난...은근히.....화가 치밀었다.

 

그러나..별다른 방법이 없어..난.....집을 나왔고..

나오면서...난....하나의 쪽지를 남기고는 돌아왔다...

"금요일.... 오후... 3시.... 강남역 3번출구에서 기다릴게요..."

"꼭...나와 주세요..."

금요일은 현석이가... 1박2일로 학교에서 단체 수련을 가는 날... 현석이에게 그말을 들었기에 나는 그날 다시한번 그녀를 만나려고약속을 잡았다.

 

금요일 오후 2시 50분...

난..은근히 기대를 하고는 강남역 3번출구로 나갔다...

아직 오지 않았다...

"으...허허..... 그녀도 나의 좆맛을 봤으니... 나오겠지...."

"지도..여자인데...안나올리는 없어...."

그렇게 생각을 하며..기다린 시간이 1시간....

그녀는 끝내 나타나지 않앗다...

 

갑지기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을 했고,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행인들이 하나둘씩..이리저리 피할곳을 찾아 뛰기 시작을 햇다.

 

 

 

여자..여자...여자..... 서지현......

.................................................... ..................................................... ....

 

비를 그대로 맞은채...그녀의 집앞으로 갔다..."

"띵동...띵동.......띵동..."

아무도 없는듯... 대답이 없다....

"띵동....띵동.....띵동...."

여전히 대답이 없다.... 그대로 비를 맞으며 그집앞에서 기다렸다.. 

그녀가 나타나기를...

지나가는 행인이 이상하다는듯히...나를 쳐다보고는 그대로 지나간다.

 

난..소리를 지르기 시작을 했다...

"문열어....서지현......"

"문열어.... 서지현..."

온동네가 떠나가도록 소리를 지르기 시작을 했다.

그렇게 발악아닌 발악을 한지 30여분이 지나자... 털컥... 소리와 함께 그녀의 집 문이 열렸다...

"무슨일이에요....??"

"나.. 한시간을 기다렸어요... 강남역에서..."

여전히 그녀는 현관문은 열지 않은채.... 창문을 통해 이야기를 했다.

비맞은 생쥐꼴을 하고선... 그녀의 문앞에서 그녀와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만..나가세요...당신하고는.... 더이상 할..이야기가 없어요..."

그녀는 나를 한번 물끄러미 보더니 이내 등을 돌려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런..시팔년.....

난..... 여기저기를 마당에서 기웃거리다.... 현석이방 창문이 잠기지 않은걸 보고 그리고 들어가려 햇다... 높은 창문턱을 뛰어올라... 방으로 넘어았다...

그리고는 바로 거실로 들어갔다..

헉.......당신이 어떻게.....

주방에서 커피를 들로 거실로 나오던 그녀는 나를 보고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나를..이렇게...비참하게 만들어도 됩니까...??"

"당신이...뭘그리 잘나서....?? 시펄..."

그녀에게 서서히 다가갔다...

"가...가세요...소리치겟어요..."

"소리쳐봐...이.....시펄..."

그녀는위기를 느꼈는지.... 뒷걸음질을 치다... 방안으로 들어갓다...

나는 그녀의 뒤를 따라 들어갔고,... 그녀는 나를 강도로 생각하듯 온몸을 사시나무 떨듯 떨더니...롱을 기대고는 나를 노려 보고 있었다...

"너...왜이러는거니...정말...??"

"내가..뭘...??"

"너......한번이면 됬지..... 제발....이러지마...."

"난....너와...하고싶어..."

 

그녀의 손목을 다가가 잡았다.

아...흑.... 안돼 

그녀는 나의 손을 뿌리치고는.... 침대로 기어올라갔다... 그리고는 반대편으로 해서 다시 나가려는듯...

난..그러는 그녀의 사선무늬.... 롱치마를 잡았고... 그녀는 침대위를 개처럼 기어가자 내가 치마를 잡아당기자 치마가 반쯤 벗겨지게 되었다.

그러자 돌아서 누우며 자신의 치마를 잡아당겨 올리려고 애를 썼다..

난,,그대로 다시 침대로 올라가서는.. 반쯤 드러나 있는 그녀의 허벅지를 향해 달려 들었다.

아...흐흑.....안돼....제발.....

나의 주물탕은 또다시 시작이 되엇고..그녀는 자신의 보지를 타인의 손이 만져짐을 보고서는 발악을 하기 시작을 햇다.

"아...흐흑....안돼...."

"좀..있어면........현석이가....와요,,,,,제발,....."

"오면은.....좋겠네...시펄....엄마의보지를....다른놈이 잡아먹는걸...보면은....허..."

 

검정색... 사각.... 실크거들이 휘감겨져 잇는 그녀의 허벅지와 보지둔덕을 향해 나의 손은 뻗쳐졌고, 그녀는 순간 나의 행동에 놀라면서 뒤로 벌러덩 넘어졌다.

아..하학.....제발.....아...응....

한손으로 정성스럽게 그녀의 보지를 어루만지기 시작을 했고, 그녀의 부드러운 란제리...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수 잇었다.

그리고는 다른 한손으로 길게 내리뻗은 그녀의 다리를 어루만졌다. 단단하고..탄력잇는 그녀의 허벅지와....종아리를 스다듬었다..

아...흐흑.....안돼...하지마.....

 

그녀의 치마 뒤....쟈크를 내리고는 치마를 벗겨 방바닥 멀리 던져 버리고는 본격적으로 그녀를 탐하기 시작을 했다.

그녀의 검정색.... 거들이 정말 부드러운것이 미끈한 촉감을 전해주고... 그녀의 보지는 어느새 촉촉하게 젖어옴을 느낄수 잇었다.

그녀는 처음과는 달리 이내 포기를 한듯..가만히 누워 잇었다...

 

나의 비에 젖은 옷을 모두 벗겨 내엇다...

그리고는.... 마지막 팬티 마져도 벗겨 내었다.

허........헉.......

그녀의 눈이 동그래 지는가 싶더니 이내 자지를 보고서는 고개를 돌려 버렸다.

그녀의 거들을 두손으로 잡아당겨 내리자..그녀는 다리를 모으며 마지막 애원을 하듯 못내리게 했다..

"제발...강호씨...안돼....."

"한번만...살려줘요...아...으윽..."

 

"가만있어.... 그러면,,,빨리 할테니....시펄년아....."

"오늘 니가 해주는 정도를 봐서 .... 오늘로 끝을 낼수도 잇어....."

"그러니..가만히..잇어..."

나는 억지를 쓰며 그녀의 거들을 벗겨 내리곤... 이제 그녀의 소매나시를 벗겨 올라갔다. 그녀의 검정색.... 레이스 많은 검정색 브래지어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 브래지어 끈을 어깨부터 서서히 벗겨 내렸다.

그녀는 여전히 겁먹은 표정으로 눈을 감고서는 고개를 돌리고 잇었다.

 

으...으읍...훕.....

그녀의 유두를 입안으로 넣고서는 인안에서 돌리기 시작했다.

아...으응....그녀의 몸이 약간은 비틀리고 있다.

읍... 다른한손으로 그녀의 다른 유방을 약간은 세게 쥐어지고서는 주무르며 여전히 다른 유방은 입으로 애무를 하다...혀는 그및 배꼽을 향해내려오기 시작을 햇다.

으..헉......아....음..그녀의 다리가 다시 살며시 모아지고 잇다...

간지러운지..... 그녀는 몸을 약간은 오무린다..

나의 혀응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그녀의 온몸을 할고 빨고 돌아다니다...다시금 그녀의 길고도 하얀 목덜미를 어무 빨고 있다.

 

아...으윽////하학...그만......

나......마...아.......나....으..응...

그녀의 입에서 작근 알수없는 소리가 세어 나오고...

으...흠......헉...........

순간 그녀의 두다리가 꽈악 오무라진다.

나의 손이 그녀의 앙증맞은 검정색 팬티속으로 사라진 그때...

아..흐흑....안돼..제발.....아...음......

"시펄...... 재벌......보지도..... 일반년들과..같구만....으..헉.."

"아...강호...아..흐흑.....제발..."

강제로 그녀의 다리를 벌리며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구멍에 삽입을 하고서는 이리저리 돌리기 시작을 하자, 그녀의 보지에서는 기다렷다는듯이 보지물이 흘러 내리기 시작을 햇다..

아...흐흑......제발...아...흐흥...

나...아..흐흑.....

그녀의 팬티를 입으로 벗겨내리기 위해 물고서 내리자 그녀의 엉덩이가 살며시 들려주고 있다.

 

그녀의 바알간 보지속살이 나의 입안에 머룰고 잇다..

아..흑...아....아.....

나....미치겟어..흐흑.....어떻해...아...

나쁜넘...아.....몰라...어떻해...으...엉....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절규들.....

그 절규를 뒤로 하고 열심히 그녀의 보지를 애무하고 빨고 잇다.

으..흐헉.....아...하...학.....

그녀의 미끈한 다리가 이리저리 허둥대고 그녀의 날씬한 허리가 이리저리 움직이는가 싶더니..이내...참지못한 교성을 터트리고 잇엇다.

 

헉...아..헉.....나..몰라...으..헉...나.....좋아..아..?瀁?..

그기...좀더..아..흐흑.....아...흑....어.....그기....악. ...악....

그녀의 작은 클리스토퍼가 나의 혀안에서...머물자 그녀는 이제 온몸울 경직하며..... 말을 내뱉기 시작을 햇다.

"아...흐흑....나..몰라..아...."

난..의식적으로 나의 좆을 그녀의 입가로 가져가는 육구자세를 취햇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나의 좆을 빨지는 않았다.

이런...아직은..멀었는가????

난...더욱 열심히 그녀의 보지ㅡㄹ 빨아주었다...

헉헉헉....아..헉헉...그만....

제발...으...헉...그만.....아...흐...응...

 

"우....욱........헉....."

어느새...나의 좆이 그녀의 입안으로 들어가..입안의 따스함이 전해오기 시작을 했다.

고개를 돌려보니..그녀는 눈을 감은채 나의 긴좃대를 잠고서는 나의 좆대가리를 임안에 넣고 빨아대기 시작을 했다.

헉...으헉.....시팔...지년더ㅗ...별수가 없구만...헉헉...

그녀의 이쁜 얼굴은 어느새 발갛게 홍조를 띄우고, 그녀의 앵두같은 입술은 나의 좃으로 크게 벌어져 잇엇다.

헉헉헉!!!! 으...헉...........

나의 좆은 그녀의 입안에서..완전히 그녀의 놀림감이 되었고 그녀의 보지는 헤어질정도로 나의 입안에서 빨림을 당하고 잇엇다.

아...핳ㄱ.....아...

그만...아.......해줘요..강호...아....

나...미칠것...같애...흐...헝...

 

그녀의 애원..이 들리고...나도 급해져...

그녀를 뒤로 돌려 개치기 자세를 취했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벌리더니 고개를 침대에 쳐박앗다.

나의 좆은 건들거리며 그녀의 구멍을 찾아들었고....

퍽......푸우욱........

아.......악.............아퍼...............악....

퍽퍽퍽!!!! 푸푸푹!!

아..흐흑...아.....

좋아...아...나..몰라....아..흐흥....

 

그녀의 펑퍼짐하고 탄력잇는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고는 열심히 박아대기 시작을 했다.

퍽퍽퍽!! 푹푹푹!!! 퍼어억!!!

나의 엉덩이를 움직일때마다 그녀의 엉덩이와 젖가슴..그리고 긴 머리는 출렁거리고 잇엇다.

처얼석...따아악,,,,퍽퍽퍽!!!

그녀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때리며 좆질을 해댔다,

아...흐흑...악...아...하앙...

나...좋아요..아..항....강호씨...나좀.....아...흑...

나...아흑...몰라..하윽..강호씨...어흑......

 

비단결같은 그녀의 등짝...과.....엉덩이...를 어무란지며 열심히 보지를 공략하고 잇었다.

처얼석....처얼석...퍼어억...퍽퍽퍽!!!

우욱....또...물기 시작을 햇어....너....으엏ㄱ.....

완전..긴자꾸...보지일세...으헉...헉....

처얼석...헉.......니...보지속살이...나의 좆을......헉.....헉....

아..흐흑...나...좋아..미칠것같아요...하...앙....

나...어떻해...울고시퍼..으헝....

 

그녀는 더이상 참기가 힘드는지..... 그대로 침대에 누워버렸다...

나는 다시 그대로 내려가..그녀의 엉덩이를 약간들어 좆을 끼우고는 그녀를 공략하기 시작을 햇다.

퍼어억!!! 찌이익...처얼석...퍽퍽!!

으...헉..그만...강호씨..아..흐흑..나....오르가즘...또... .와요...

아..흐흑.....넘...잘해..당신..아...흐흑...

그만....나....싸고싶어..아..흐흑...

어서////당신도..아..흐흑......그만요..흐헉...

 

퍽퍽퍽!!! 푸우욱!!

퍼버벅....지현아...헉헉..ㄴㅏ도...헉헉...너..보지에..헉헉 ....

좆물을...헉헉..퍼어억!! 퍽퍽!!!!

아...내물통....처얼석...퍽퍽퍽!!!!

앞으로 ?..나를 애를 먹일거야...헉...헉....

퍼억...퍽퍽퍽!!!!!

아./...........나..당신을......계속...소유하고 싶어...헉...퍼억...퍽퍽퍽!!!

"아...흐흑.....몰라.....안돼...나......이러는거...싫어..&# 55147;헉..."

"그만...하...응헉..나..죽을거..같아..제발..."

"아...그만.....당신...아...흐헉...."

 

퍽퍽퍽!!!빨리 대답해요...처얼석...퍽퍽퍽!!!

앞으로도 보지를 .....게속..주겟다는 말...헉헉///

퍼어억!!! 퍽퍽!!!

아...흐헉....당신....내가 싫다면.....안먹을건가요...아..흐흑....

몰라..시펄...으..허헉...살거같아..으헉...퍽퍽

"헉헉...어서요...아...여보..어서......사줘요...허...하학... ."

그녀는 고개를 들고 허리를 돌려 나를 바라보며 어서 자기의 보지에 좆물을 사돌라고 애원을 하고 잇었다.

 

우...욱...헉헉....퍽퍽퍽!!!

나...니...보지에...산다...어....럭.......

울컥........허억......들어간다......울컥....울컥............ .............

나의 좆물은 그녀의 보지깊숙히 또하넌 박혀 들어가기 시작을 햇다..

아..흑...음.....너무좋아..나의 물통...헉....헉....

 

그녀의 귓볼을 속삭미며 그녀의 고개를 돌려 입맞춤을 시도했다.

그녀는 큰 눈으로 나를 응시하더니 이내 눈을 감으며 나의 입을 받아주며, 입술을 벌리기 시작을 햇다.

아..흐흡....후르릅...아..................

너무도 달콤한 그녀와의 키스....... 

이느낌은...정임이와 산장에서 처엄햇던...그때의 그느낌이었다.

그녀도..나의 혀를 정성스레 받아주며 긴 여운을 즐기는듯 했다...

아...음.......후르릅...음.......

살며시 눈을 뜨고 그녀를 보았다..

 

여전히 눈을 감고 키스를 하는 그녀....

그녀도 어쩔수 없는 여자...여자였다....

 

 

이별과 만남 편

.................................................... ..................................................... ..

봄이가고 여름이오고 겨울이가고... 그렇게 몇해가 흘러 어느듯 대학4학년이 되었다.

그동안 서지현 그녀는 충실한 나의 좆물통이 되어있었다.

그녀 스스로도 남편과 섹스를 한 횟수보다 나와의 섹스횟수가 더 많다고 인정을 했고, 이제는 어쩌다 남편과 섹스를 하게되면 좆이 들어오는건지 나가는건지 감각을 느끼지도 못한다고 나에게 토로를 하였다.

그리고는 눈을 감고 나에게 보지를 대주는 상상을 한다고 밝혔다.

 

그렇게 그녀는나의 좆물이이 되어 나의 노예 전락을 했다.

나 또한 그녀와의 섹스이후는 다른여자를 상대하지 않았다. 그녀의 풍만하고 탐그러운 육체와 섹시한 얼굴... 그리고 졸깃한 그녀의 긴자꾸 보지....

다른 보지가 필요가 없었다.

 

그녀는 또한 그뿐만 아니라 자기의 남편과 애들의 먹을것과 빨래등은 가정부나 파출부에게 맡기면서 나의 먹을거리와 빨래는 손수 챙겨주는 여자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를 박을때 그녀는 나에게 여보라는 소리를 내지르며..색을 내지르며..나를 자기의 남편인냥 떠 받느는 처지가 되어있었다.

 

그러던 6월이 가고 7월이 다가오는 어느날...

그녀의 집이 무척이나 요란스럽다... 이렇게 요란스러운 적은 한번도 없는데..

집앞에 고급외제차들이 즐비하고...

많은 무리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야단법석이다..

갑자기 궁금해졌다..

전화를 해볼까?? 몇번 방설이다 수화기를 들었다.

"따르릉.........따르릉....."

"여보세요........"

눈군가... 싶어 한참을 기대어 기울였다.

그녀다..서지현....

"나야...지현씨...."

"네.........에........" 

그녀는 더이상의 말이 없이 눈치를 보는듯.... 가만히 있었다.

"무슨일있어....지금...."

"아......아녀....지금..시아버님과 어머님..그리고 친적분들이 오셔가지고......"

"응...그래......"

그녀의 목소리가 유난히 떨림을 감지하고 그녀의 시댁식구가 왔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나의 마음을 잡아 댕겼다.

장난기가 발동을 하기 시작을 했다.

 

"오늘 저녁에 넘어와...."

"오늘은...????"

"왜...안돼....???"

"..................................................... "

"기다릴테니.....늦어도 넘어와......"

"보지싣고....와........내가 멋지게 빨아줄테니....."

"딸깍....."

그녀가 망설이든것 같아 난 내말만하고 그녀를 기다리기로 했다.

시아버님과 어머님등 시댁식구들이 온날.... 그 며느리를 따먹는다는 생각이나의 좆을 발기시키고, 난.정원에 비스듬이 누워 나의 좆을 주물락 거리기 시작을 했다.

그녈...기다리며..........

 

한시간이 지나고, 두시간이 지나고 해가지고..... 그리고 저녁이 깊어지고...

그녀는 아직 오지를 않는다.... 이것이..........

성질이나고 열이났지만.... 그래도 참기를 한시간여 지난 밤 9시경...

드디어 나의 대문이 열리기 시작을 했다.

누군가에 들킨듯히 손살같이... 들어오는 그녀... 

엄청 급한 모양이었다....

그녀의 흰무늬에 하늘색 큰 꽃그림이 있는 치마가 바람결에 약간 플럭이고...

그녀의 연두색 슬리브리스속 젖가슴이 울렁거렸다.

 

"왜..이제왔어....."

난 정원에서 비스듬히 의자에 누운채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을 했다.

"아이.....오늘....일이있어 가지고여..."

"그녀의 얼굴이 약간 어두웠다...."

"무슨일인데......" 

나의 손은 벌써 그녀의 치마를 걷어올리고 나의 좆집이 잇는 팬티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저......... 빨리 가봐야 되요...."

"어른들 몰래 살짝 나왔어요....."

"그....래...알았어.........그럼...."

그녀를 파라솔밑 의자에 않히고는 치마를 들어 올리고 그녀의 연분홍 팬티를 아래로 무자비하게 내려 버렸다.

 

"아...흑............여기서 하게요....???"

"응.....여기서 빨리 하지뭐...."

"그래도 여기는.... 고개를 돌리면.... 우리집이 보일텐데...."

"아냐...... 관심을 갖고 봐야만...볼수가 있어..."

"흡............후르릅...........쩌으읍.........."

"하학....아.........."

나의 혀가 그녀의 보지속을 벌리고 그녀의 바알간 속살들을 물고 늘어지자 그녀는 더이상의 말을 하지않고 보지를 더욱 벌리면서 엉덩이를 약간 뒤틀었다.

 

읍.....쩌으읍...후르릅......

 

"너의 보지는 빨면 빨수록...향기가 진해지는것 같아...." 

"시부모님이 계셔도 보지는 씻고 왔네....음............냄새가 좋아...아....."

"내,....좆물통............."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보지구멍 상단에 넣고 이리저리 빙글빙글 돌리면서 혀로는 그기서 세어나오는 보지물을 모두 빨아먹으며 그녀의 너덜너덜한 보지속살들을 자근자근 깨물기 시작을 했다.

"아...흐흑...아...앙...그만....여보...아......."

미칠것같아...아..흐흑.....

당신의 입만 ......흐흑....닿으면 나..의 몸은............녹아버리는..것...같아...흐...흑.

그녀는 나의 머리를 잡고 헐떡이다 도저히 참기가 힘이드는지.... 나의 좆을 찾아 들었고 그녀는 나를 의자에 않히고는 나의 좆을 잡아 입에서 빙그르 돌리기 시작을 했다.

 

아...읍........읍....읍......

손으로 좆대를 잡고 아래위로 딸딸이 치듯 훌터 내리면서 입으로는 좆대가리를 아이스크림 빨듯 재빠르게 돌리고 물고.........

으...흐헉.......시팔.....미치겠다.....헉...헉...

지현이...너...좆빠는실력.........캡이야.....헉헉....

너..남편에게...이래주면...헉...헉......뿅간다...가....??..헉...시벌년....헉....

아..흑..몰라......난....자기좆만....빨아 줄거야...하...항...

아...내좆.....너무...우람해...하...앙.....

으.....읍......후르릅....커읍......

우..............욱...허걱...........

 

아예 우리는 의자에서 내려와 정원 잔디에서 뒹굴기 시작을 했다...

서로의좆과 보지를 미친듯이 빨아대며.....

바로 옆집에는 지금 그녀의 남편과 시부모님들이 눈벌겋게 뜨고 있는데....

그녀는 지금 다른남자의 좆을 입에물고서 앙앙대고 있다.

아..흐흑....자기야......미치겠어....

나...보지가....아려와요......그만.....

아...흐흑....보지에......자기...좆....박아줘...아...윽.. ..

 

지금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말들을 그녀는 나의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내뱉고 있다.

아마.....내가 그녀를 이렇게 만들었으리라.......

그렇게 고상하고 세련되고 지적인 그녀가..나의 좆앞에서 한마리의 암캐가 되어 나에게 자신의 보지에 좆을 박아달라고 애원을 하고, 교미를 붙기위해 보지를 벌겋게 뒤집어 까고 엉덩이를 흔들어 대고 있다.

 

그래....보지야........어떻게 박아줄까???

난....그녀를 개치기 자세로 돌려 새웠다.

그녀는 잔디에 무릎을 꿇고 치마를 허리위까지 올린채 크고 육중한 엉덩이를 나에게 들어올려 보지를 벌려주어며.... 나의 좆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아..흐흑....여보....세게...박아줘....요..."

"보지가...찢어질 정도로....."

"나의 보지속에 영원히...당신의 좆자욱이..남아 있도록...하...학..."

그래..알아서.....시벌년.......

 

퍼...어억...퍽....퍽....

나의 좆대는 그녀의 엉덩이를 몇번 문지르다...

그대로 그녀의 보지구멍으로 들어갔다...

 

퍼..엉....찔퍼덕...질퍼덕....퍼어억!!

 

퍽!!! 수걱....찌이익.....퍼어억....수걱....

아..흐흑...너무좋아...아...이느낌......언제.....또...맞볼 지....???

퍼억!! 퍽퍽퍽!!!

무슨소리야.... 언제든지...내좆은..니꺼잖어...헉헉....

아..흐흑......여보...아...앙...몰라...몰라....아..앙....

나......외국...하학....나갈거...같아여....아..하학...

퍽!!! 그대로 길게 깊게 그녀의 보지속에 좆을 끼운채 더이상의 움직임 없이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무슨소리야....."

"네....우리그이가.......사고를 쳤나봐여..그래서....."

"가족들이 모였어여....."

"사고라니.....???"

"들리는 말에....... 곧 IMF가 온다고 하던데....... 준비를 하라고들 하던데여.."

"누가..???"

"시아버님이........ 알아보신 모양이예요.... 외환보유고가..아....."

"빨리.....해줘여...나...가봐야...되여...."

"찾을지도......"

그제서야 난...좆을 다시 움직였다.

 

좆을 움직이는 내내...... 그녀의 시아버님이 이야기 한 IMF를 생각했다.

그럼...큰일인데.....이거 무슨소리야..???

그녀의 시어버님이라면....???

재계의 원로...... 결코 거짓말을 할 사람은 아니고...........

"아이....여보......뭐해요...빨리...아..흐흑...."

"힘좀줘요.......아..흐흑.....아...앙...."

그녀의 앙칼진 목소리가 들려오고 난 그제서야 좆질을 해대기시작을 했다.

 

펃퍽...푸우욱....퍽퍽퍽!!!!

아..흑....그래...이거야..아......

퍼억...퍽퍽!!!! 어때...좋아...???

네....죽을것...같아...아..흥...아..앙....

그만...아..흐흑......당신...너무해...흑...흑......아...

 

난.....축처지는 그녀를 세워.... 의자를 잡게하고는 그대로 허리를 잡고 뒤치기를 계속했다.

퍽퍽퍽!!!! 푸욱!!!!

푹푹푹!!!! 퍼어억!!!!

아...헉... 여보.....나.....그만...아....오르가즘....느껴.....어....엉 ...

그녀는 긴 생머리를 늘이고는...내가 박아주는대로 몸을 맡긴채.....흔들리고 있다.

퍼어억!!! 질퍼덕....

아...욱...............시펄......이년이.또.물기시작을 하네...욱.........

역시....지현이 너의 보지는....헉헉...명기야...

헉...헉....퍼억...퍼억.....퍽퍽퍽...

 

난...그녀의 연두색 슬리브리스속...아담한 젖통을 두손으로 잡고는 그녀의 엉덩이를 밀어대며 열심히 좆질을 해대기 시작을 했고...그녀의 허벅지사이로 좆물과 보지물이 뒤썩여 허연 거품같은 물이 다리를 타고 내려오기 시작을 했다.

퍼어억!!! 퍽퍽퍽!!!!

푸우욱!!! 푹푹!!!

헉...허헉....헉...너의 보지는...역시...헉헉....

아..흐흑........자기의..좆은...아..흐흑...넘....좋아..아... 

나..보지에...단신의 좆길.....꼭...남겨줘여....아...흐흑....

그래...알았어...아...음........

 

푸우욱!!!어윽........

난..길게 엉덩이를 돌리며 좆을 보지않에서 길게 털어주기 시작을 했고 그녀는 그때와 맟추어 완전 숨이 넘어가기 직정이었다.

아..흐흑....억...그만.....여보...그만.....

나....자기...좆물...먹고시퍼...억...그만....

우욱....나도......미치겠다.....너의 보지에.....악....욱......

보지에...좆물.......싸고시퍼.....윽...우욱....

여보...어서....보지에.....자기...좆물........싸줘요...아..흐 흥.....

아..흐흥....아앙...아...앙..아...앙....

 

욱................퍼억....퍽............푹..............

욱..............욱.......울컥.............울컥..........울컥. .......

나의좆에서는 참았던 나의 좆물이 사정없이 그녀의 보지속 깊숙히 들어갔고....

그녀는 나의 좆물이 보지속으로 들어감을 느끼면서.....어깨를 가늘게 흔들었다.

우..............웅........................................좋았 어????

"아.....여보......너무..좋았어요..."

"난.....역시...당신의.....영원한..좆물통인가봐....아...음....." 

그녀의 롱키스가 나의 입속을 파고 들었다.

 

몇일 동안 고민을 했다....

난...그녀의 말을 믿기로 하고 일단은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분을 모두 처분을 햇고..

내가 가진 부동산은 그대로 두었다.

설마 시퍼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몇일전까지는 그녀의 모습과 현석이의 모습이 보였는데..... 

몇일째 통 보이지를 않고 그러기를 일주일....... 그녀가 이나라를 떠났음을 알수 잇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그녀의 남편이 일으킨 사고가 뉴스에 흘러나오기 시작을 햇고, 그녀의 남편과 가족이 미국으로 나갔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면서....

 

그와 동시에.... 그녀가 떠난지 두어달뒤....

정말.....그녀의 말대로.......

IMF.................. 건국이래 최대의 환란인.......이것이 다가왓다

 

 

이별................그리고 만남.........

.................................................... ....................................................

그렇게 나의 좆물통은 미국으로 도망을 치듯 가버렸고... 옆집은 몇달정도 텅비어있다가 새로운 주인이 들어왔다.

 

IMF는 정말 위력적이었다.

모든것을 한순간에 날려가 버리고.. 심지어 자살을 하는이까지 생겨났다.

역주변에는 한순간에 노숙자들로 가득차고..

정말 모든것이 끝인것만 같은 암울한 위기가 닥쳐온것이다.

 

그 여파는 형님에게까지 미쳐 형이 아버지재산을 팔아 투자를 했던 사돈댁의 사업은 한순간에 잿가루가 되어 도산을 당하고... 이리저리 피신을 하여 형의 소재조차도 파악이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토록 미워했던 형이었건만....

 

어느날 듣게된 형의 소식은 너무도 충격이었다.

모든것을 날려버리고 노숙자의 길로 나섰다는 이야기.

그리고 형수로 부터 버림을 받고 이혼을 했다는 사실...

형수의 집안도 숙대밭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

너무도 당연한 일인데... 난 그래도 형의 일에 가슴이 미어졌다.

이것이...... 피를나눈 형제란 말인가???

 

다행이 나는 앞선정보와 판단력으로 모든것을 정리를 하여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기에 충격이 거의없었다.

난.... 낮아질대로 낮아진 가격으로 옛날 아버지의 회사를 다시 인수를 했고...

그리고... 재투자의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아버지의 회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을 했는데.. 그 경영인을 형으로 하고는 형과 조카들을 고향으로 내려보냈다.

미워도 형인것을.....

그렇게 우리는 옛날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화합의 나날들을 보내던 어느 가을....

난.... 졸업후 처음으로 친구들을 만났고... 그기에는 예전의 동아리 멤버도 있었다.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고... 헤어지는 그즈음..

동아리친구 성태가 나를 잡는다..

"강호야... 우리 술한잔 더하자.."

"너에게 해줄말이 있어...."

"뭔데....."

"응....조용한곳에서 한잔하며 이냐기 하자..."

 

우리는 조용한곳으로 자리를 옯겼고...

성태는 한참을 망설이는듯... 술잔만 빙그르 돌릴 뿐이었다.

"뭐야....말해봐........"

"저.....강호야...........너.........."

"응..........."

"너............정임이 기억나니.........??"

순간 나는 잡고있던 술잔을 놓쳐버렸다.

"뭐............정임이..............."

아련히 기억 저편에 떠오르는 정임이의 얼굴이 술잔가득 채워지고..

 

"정임이는 왜...???"

"응...정임이 지금 한국에 있어..."

"작년에 귀국을 했대..."

"잘...살고 있지.....정........임..........이..........."

"이혼을 했는가봐......"

뭐..............이혼.............그럼 성진이 형이랑.....헤어졌다고...????

나는 너무 놀라 말을 더듬었다.

 

"왜.....이혼을 했대..???"

"뭐라더라.... 결혼하고 유학을 함께 같잖나...??"

"응...그랬지..."

그런데 결혼한지 8개월 만에 애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성진이형의 아이가 아닌가봐.... 그래서 바로 이혼을 했다고 하던데...."

순간 나는 세상 모든것이 정지가 된듯..... 더이상 말을 할수도 들을수도 없었다.

"서..성태야....아이..아빠는 누구라니....???"

"아냐..몰라.... 지금 아이하고 정임이하고 단둘이 살고 있다고 하던데..."

"연락처..혹시...모르니...."

"왜...만나보려고.........??"

".................................................... ....."

"하기야....정임이가 너 많이 좋아 했었는데...... 지금 유치원 선생 하는가봐..."

 

난...연락처를 받고 돌아오면서... 내내 마음을 진정할길이 없었다.

수만가지 생각이 엉키고 설키고.... 어쩌면 좋을까??

지금바로 찾아가보고 싶지만..용기가 없었다...그리고 마음을 진정할길이 없었다.

무슨말을 해야하나???

무슨말을.....

아이는 누구의 아이일까???

혹시....나의 아이.....

아냐.......한번밖에 하지를 않았는데.....

그렇지만 그한번이... 정임이에게는 첫경험..... 그렇다면............

난..밤새 뒤척이며..... 어찌할줄을 몰랐다.

 

몇일이 지나고.... 정임이를 만나러 가는길....

전화를 하려하다... 그냥 무작정 방문을 해보기로 했다.

해가...서산으로 기울고 있는 시간...

정임이의 집앞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부모,형제로부터도 따돌림을 당하고, 아이의 아빠를 밝히지 않고서 홀로 힘들게 살아가는 정임이.... 그 정임이를 만나러 나는 이렇게 그녀의 집앞에 와서 차안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여인이..... 아이를 앞세우고서 다정히 오고 있다..

서로의 눈빛을 바라보며..다정하게..웃음을 가득 싣고서...

2~3살 정도된 아이는 엄마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음을 걸으며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여인................

진남색바탕에 하얀색 평행줄무늬가 가득 롱원피스...

그리고 연노랑색 바탕의 가디건...

생머리에는 하얀색 리본이 손수건처럼 매달려 있고...

달걀형의 얼굴에 왕방울 눈.....그리고 오똑한 코와 입술...

긴...목덜미....

약간은 펑퍼짐해진듯한 몸매..그러나 여전히 살아있는 볼륨곡선...

 

그녀다...........윤정임................

그리고 그녀의 아이.....

난....차문을 열고 나가서 그녀를 만나야 하는데... 문을 열 힘이 없는건지... 가만히 있을뿐... 그녀가 지나가도록.....가만히 있었다..

겨우 문을 열고 멀어져 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정임..............아................"

"정임아................................"

"정임아............................................... ................"

뒤를 돌아보는 그녀...............

나를 발견한 그녀도... 그자리에서 멈춰서서 그대로 동상이 된듯.... 가만히 있다.

아이가..나를 쳐다보더니 지엄마를 바라본다...

서서히 서서히 그녀의 곁으로 다가갔다.

 

남자아이다.... 그아이의 얼굴을 보니..누구의 아이인지...알수가 있다.

나를 그대로 빼다 박은듯한....저얼굴...

나의 자식이라는걸.....항변이라도 하듯이 나의 모든구석을 그대로 닮아버린 녀석..

지나가는 그 누구라도 붙들고 물어보면...한결같은 대답이 나올듯한....

 

한참을 말없이...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그녀의 눈가에 작은 이슬들이 맺히기 시작을 한다...

아이가 엄마의 눈치를 살핀다.

나의 눈치도 살핀다.....

 

" 현빈아...... 인사해야지......" 그녀의 입에서 나온 첫마디...

"현빈이라면..... 현빈이라면..."

언제가 한번 술을 먹고 정임이에게 난 아들을 놓으면 항렬자 빈자를 넣어 현빈이라고 이름을 지을거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고, 정임이는 이쁜이름이라고 내게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다.

 

"엄마..... 이아저씨...누구야...."

"응......"

"그녀는 더이상의 말을 하지 못한다... 내가 누구라고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현빈아.....아빠야...."

난...울면서 그녀석을 와락 껴안아 올렸고... 

"아빠...아빠..왜...이제 온거야..."

"우리 현빈이하고 엄마하고 아빠 많이 많이 기다렸어요...."

나의 볼을 비비는 아이...

 

길게 늘어진 그림자 셋이...이제는 둘이아닌..셋이.....골목길을 가득채우면서... 어디론가 하염없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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