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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녀를 만난 것은 모 화상챗팅사이트에서였다.

어느날 챗팅방에서 사람들과 대화중이었는데, 그녀가 들어왔다.

그녀를 처음 본 느낌은 순수한 사람이라는 느낌이었기에, 챗팅사이트에서 많은 남자들이 하고 있는 작업이라는 걸

그녀에게는 하지 못하도록 그녀를 보호하는 역할을 자처했다.

그렇게 그녀와 친해지고, 메신저아이디를 주고받아 메신저를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다가 내 일이 바빠져 챗팅을 할 수 없었고, 메신저를 통해 가끔 아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을 때,

그녀 역시 메신저를 통한 대화상대가 되어 주었다.

그렇다고 그녀에게 작업을 하거나 하는 것이 아닌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 대화를 나누었을 뿐이었다.

바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그녀가 사는 도시에 출장을 갈 일이 생겨 그녀에게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했다.

"나 내일 J시 가는데 시간있니?"

"어? 내일 온다구요?"

"왜? 바빠?"

"아뇨. 아니에요. 그럼 내일 와서 연락해요."

"그래. 알았다. 내일 저녁먹지 말고 있어. 아마 저녁에나 도착할 꺼야. 저녁 같이 먹자"

"네. 그렇게 해요"

다음날, 이런저런 출장준비를 해서 J시에 내려갔다.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퇴근해서 집에 있다고 곧 나오겠단다.

터미널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금방 올 줄 알았는데 그녀는 의외로 많은 시간이 걸려서야 도착했다.

"화장했니?"

"네..히힛"

"그냥 나오지 무슨 화장씩이나 하구 그래?"

"그래두.."

"가자. 가서 밥먹자."

그녀와 함께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삼겹살에 소주를 시켰다.

"근데 여긴 어쩐 일이세요?"

"어. 너 만나러 일부러 왔지."

"헤~ 거짓말."

"후후. 일이 있어서 출장온 거야. 낼 올라가야지."

"그럴 줄 알았어. 일은 다 봤어요?"

"아니. 오늘은 자고 낼 오전에 사람 만나고 올라가면 돼"

"네에."

그녀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삼겹살과 함께 소주를 두병이나 마셨다.

좋은 사람과 마셔서일까? 평소의 주량보다 약간 과하게 술을 마셨다.

"음악 좋아하니까 노래방이나 갈까? 노래 얼마나 잘하는지 들어보구 싶네."

"그래요. 가요."

그녀와 함께 노래방에 들어가 방을 잡고 마주 앉았다. 그녀 옆으로 가서 앉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참아야 했다. 괜히 어설프게 굴어서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 찍힌다면 영영 기회가 사라질까 봐서였다.

40여분이 흐르는 동안 서로 노래만 부르고 있었다.

그녀가 빠른 노래 한곡을 선곡하더니 일어서서 부르겠다고 모니터 앞에 서서, 약간씩 몸을 흔들며

경쾌한 리듬의 노래를 한곡 불렀다. 그리고선 노래가 끝나자 내 옆에 와서 앉았다.

머뭇머뭇하다가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자 그녀는 의식했겠지만 모른 척 노래를 계속 불렀다.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린지 약간의 시간이 지나서 그녀가 내손을 잡아끌더니 가슴위에 올려주었다.

약간은 놀랬지만, 손에 약간의 힘을 주어 가슴을 주물러주니 그녀가 나를 바라다 보았다.

그녀의 입에 살짝 입맞춤을 하자 입술이 사르르 열린다.

"오빠 미워."

결코 화난 목소리가 아닌 애교섞인 목소리였다.

"난 네가 이뻐 죽겠는데?"

"몰라. 미워할꺼야."

"미워하지마..후후"

그렇게 그녀와 나란히 앉아 때로는 그녀의 가슴을 살포시 만져주고 때로는 입을 맞추고 하면서 시간이 흘러갔다.

한시간이 지나 나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그녀를 그냥 보낸다면 아마도 그녀는 내게 "뷩신~"이라고 욕을 해댈께 틀림없었다.

"가서 씻구 자자"

"안돼애~"

"안되긴. 가자~"

"안돼요. 나 그러려구 나온거 아냐."

"알아."

그녀와 약간의 기분좋은 실랑이를 하고 있는데 노래방 주인이 와서 다른 손님들이 있다고 나가달랜다.

"일단 나가자."

그녀와 노래방을 나와 한참을 걸으면서 여관을 찾았지만, 여관이 보이지 않았다.

"찾지 마요~"

"응? 뭘?"

"나 오빠 뭐 찾구 있는지 알아."

"흐흐흐. 그래. 근데 뭐 이런 동네가 다 있냐?"

"여긴 주택가라 여관 없어"

"그래두 하나쯤 있을 법한데 하나두 안보이네. 동네 참 못쓰겠다"

그렇게 농담을 주고 받으며 큰길까지 나오자 그녀는 영화를 보러 가잔다.

"뭐, 극장 주변에는 여관이 있겠지"하는 생각으로 그녀가 이끄는 대로 택시를 타고 극장가로 갔다.

그렇지만 여관은 보이지 않고...ㅡ.ㅡ;;

"에잉~ 이동네 뭐 이러나?"

"흐흐.. 그러니까 찾지마요.."

"음..안되겠다.. 다른 데로 가자"

다시 택시를 잡아타고 터미널 부근으로 향했다. 원래 터미널쪽에는 여관들이 많지 않은가...

터미널 근처에 가자 역시 모텔들이 즐비했다.

모텔들이 서있는 골목입구에서 다시 그녀와 잠시의 실랑이가 벌어진다.

"가자. 우선 가서 씻구 니가 싫다면 하지 않을께. 난 어차피 여관에서 자야 하니까."

"칫. 어떻게 믿어"

"진짜루. 나 그런 사람 아닌 건 알잖아?"

그녀를 끌다시피 해서 모텔 앞까지 갔다. 다시 모텔로 들어가기 전까지 약간의 실랑이를 해야 했다.

내가 그녀를 끌고 들어가려 하자, 그녀가 모텔 입구에서 멈춰섰다.

"오빠. 잠까안만~"

"우선 들어가. 들어가서 얘기해"

"오빠 자꾸 그러면 나 오빠 미워한다"

"이구. 우선 들어가쟤두.."

그녀를 끌다시피 모텔로 들어가 방을 달래서 들어섰다.

"아후. 난 몰라"

그녀는 모텔 방안의 침대에 걸터앉으며 한마디 했다.

"뭐가아...이렇게 있으니까 좋잖아."

"좋긴 하지만 나 이런거 첨이란 말야."

그녀를 옷을 입은 채로 침대로 밀어 눕히고 그녀위에 엎드렸다.

그녀는 "아흐" 하면서도 나를 밀쳐내지 않고, 내등에 손을 올려 나를 끌어안았다.

그녀 입에 살포시 입맞춤. 그리고 혀를 집어넣자 강한 힘으로 혀를 흡인한다.

입을 떼고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씻자"

"아흐. 오빠 나 무서워. 진짜로 나 이런거 첨이야"

그녀의 윗옷을 끌어내려 가슴을 드러나게 해 꼭지를 혀로 간지럽히자, 그녀는 숨을 거칠게 쉰다.

그녀의 옷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헤치면서 그녀의 살이 보이는 곳마다 혀를 대었다.

마지막 단추가 풀어지자 그녀는 나를 약한 힘으로 밀쳤다.

"오빠. 나 씻구."

그녀는 내 앞에서 옷을 벗기가 부끄러운 듯, 옷을 입은 채로 욕실로 향했다.

그녀가 욕실로 들어가고 나역시 옷을 벗고, 잠시 티브이를 보고 있자니 그녀가 수건으로 앞을 가리고,

방으로 들어선다.

옷을 모두 벗고 욕실에 들어가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나왔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 티브이에 시선을 주고 있다.

그녀 앞에 자지를 보이며 "어때?" 하고 묻자, 그녀는 "몰라"하고서는 시선을 반대편으로 돌린다.

침대위에 올라 그녀와 나란히 누우며, 그녀의 귀를 혀로 애무하자 그녀는 내 목에 손을 올린다.

점점 몸을 아래로 내리며, 입을 맞추고 가슴을 애무하고 옆구리까지 혀로 간지럽히면서 그녀를 달뜨게 만들었다.

그녀의 양쪽 허벅지에 입맞춤을 하고 그녀의 다리를 벌려 보지에 입을 댈때쯤, 그녀의 손이 자지를 잡았다.

그녀의 보지를 정성스럽게 애무하자, 그녀의 입에선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나온다.

"흐응~ 으~"

그녀의 보지를 혀로 핥아주자 보지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아주 달콤한 꿀물이 흘러내린다.

그녀의 보지에 물이 흥건할 때쯤 입을 떼고 그녀옆에 누웠다.

그녀의 귀에 속삭인다.

"내 자지 빨아줄래?"

그녀는 상체를 일으켜 내 양쪽 젖꼭지를 세심하게 빨아주더니 점점 머리를 내려 내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자지는 입에 물고, 자지를 잡고 있던 손을 내려 불알을 쓰다듬어 준다.

아, 자지가 완전히 섰다. 그녀의 오럴을 즐기며 한참을 누워있었다.

색다른 황홀감. 그녀와의 첫섹스라는 점 때문에 더욱 더 좋은 느낌이었을게다.

다시 그녀를 눕혔다.

그녀의 보지에는 이미 보짓물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그녀를 눕히자 그녀가 말한다.

"나좀 닦고. 너무 많이 나왔나봐."

티슈를 빼 그녀의 보지 입구를 닦아준다.

그리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조준하여 서서히 진입해 들어간다.

뻑뻑한 보지의 느낌.

"음..."

"아~ 오빠."

"좋지? 후회 안하겠지?"

"나두 하면 좋은 거 알아. 처녀두 아니고."

서서히 진퇴를 거듭하자, 그녀는 내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흔든다.

그녀의 보지가 자지를 꽉 물고 있는 느낌.

"위로 올라올래?"

"싫어~ 나 잘 못한단 말야"

"올라와서 해봐"

침대에 누우며, 그녀를 위로 끌어올렸다.

그녀는 내 몸위로 걸터앉으며, 자지를 잡아 보지에 맞추고 서서히 내려앉았다.

그녀의 허리움직임은 기가막힌 느낌이었다.

10여분을 위에서 허리를 움직이던 그녀가 힘이 드는지 내 위로 엎드렸다.

"히잉~ 힘들어. 이제 오빠가 해"

그녀와 합체된 상태에서 그녀를 다시 눕히고 그녀위로 올라갔다.

한참을 그녀 몸속의 느낌에 신경을 쓰며, 진퇴운동을 하는데..

장거리 여행에 피곤해서였을까?

자지에 힘이 풀린다. 아~ 이런...

그녀가 내 자지를 잡아 손으로 흔들어준다.

약간 힘을 되찾긴 했지만, 다시 삽입을 하기엔 무리였다.

그녀가 내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아~ 힘이 빠져있는데도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녀의 입에서 자지를 빼고 내손으로 자지를 붙잡아 흔들었다.

그녀는 옆에서 내가 자지를 흔드는 동안 젖꼭지며, 불알이며, 몸의 이곳저곳을 혀로 핥아준다.

잠시 흔들자, 몸에서 쏘아져나가는 액체의 느낌.

아, 강렬한 사정이었다.

그녀가 내몸위로 올라와 엎드린다.

"좋았어?"

그녀의 질문이다.

"어. 너무 좋았어."

그녀가 편안한 느낌을 즐기듯 엎드려 있다.

엎드린 그녀의 몸을 이곳저곳 만져주자, 그녀는 기분이 좋은 듯 가만히 있다.

"힝~"

"왜?"

"처음엔 내가 튕겼는데... 오히려 내가 더 적극적이 되어 버렸네."

"후후~ 부끄러워 할 거 없어. 그런 모습 좋았거든."

"챙피해."

"부끄러울 거 없대두."

"무겁지 않아?"

"아니. 전혀."

"..."

그렇게 그녀를 몸위에 올려둔채, 십여분 동안 말없이 있었다. 담배를 피우고 싶었지만, 그녀가 편안한 느낌인 듯 하기에

가만히 참고 누워 있다.

그녀가 상체를 들더니 침대에서 내려선다.

"나, 씻을래요."

"그래. 씻구 나와. 자자."

"난 가야지. 낼 출근해야 돼."

"여기서 자구 일찍 나가면 되지 뭘."

"안돼애~ 엄마가 가끔 내려와서 본단 말야."

"그래. 우선 씻어."

그녀가 욕실로 들어가고, 담배를 피워 물었다.

담배 한가치를 다 피울 무렵 그녀가 나왔고, 교대해서 내가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나온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서 잠들어 있다.

그녀가 깨지 않게 조심조심하며 담배를 피우고 침대에 누웠다.

그녀는 기분좋은 미소를 흘리며 잠이 들어 있고, 야행성인 나는 잠이 오질 않아 가만히 누워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든다.

잠결인지 그녀가 안겨온다. 가만히 그녀를 안아주자 다시 살풋 미소를 지으며 잠에 빠져든다.

그러다 잠이 들었나보다.

잠결에 뭔가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그녀가 샤워를 하고 나와 머리를 말리고 있다.

"몇시니?"

"응. 여섯시."

"아. 그래. 출근해야지?"

"어. 지금 집에 갔다가 출근해야지."

"그래. 나 가끔 내려올꺼야."

"응. 그렇게 해요."

침대에 누운 채 담배를 피워물고 그녀가 옷을 입는 걸 가만히 바라다본다.

그런 내 모습을 본 그녀가 가만히 눈을 흘긴다.

"왜 그렇게 봐요? 부끄럽게..."

"이뻐서 그래."

"참나. 아줌마가 이뿌면 얼마나 이뻐.."

"무슨 소리. 이뻐 죽겠는데."

"흐흣"

그녀가 옷을 다 입고 나갈 준비를 한다.

"잠깐만. 조금만 기다릴래? 같이 나가자."

"오빠 지금 나가게요? 더 자고 나가요."

"그래두 혼자 나가기 그렇잖아? 얼른 씻구 나올께 조금만 있어"

"아녜요. 괜찮아. 혼자 나가두 돼요. 걱정말구 더 자요."

"그래두 괜찮겠어?"

"그럼요. 걱정 마세요."

"그래. 그럼 알았다. 다음에 내려와서 연락할께."

"그래요. 가끔 전화해요."

"알았다."

그녀가 나가려는 듯 문을 열었다.

"인사 안해주고 가?"

"응?"

그녀가 돌아서자 입을 맞췄다. 그녀의 입안 깊숙히 혀를 넣자, 그녀가 강하게 흡인한다.

"여기도"

자지를 그녀쪽으로 내밀자,

"에휴~ 미워죽겠어"

그녀가 손으로 자지를 토닥거리고는 웃는 얼굴로 방을 나섰다.

일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나중에 다시 전화해요. 지금 신랑 와 있어요."

"아. 그래 알았다."

묘한 기분을 느끼며, 등받이에 몸을 기대고 차창을 바라다 보았다. 함박눈이 흐드러지게 쏟아진다.

이 이야기는 99%쯤 실화입니다. 그녀가 이글을 본다면 어쩌면 이 글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알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가 이글을 본다면 말해주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그런 밤을 보내고 싶다고.

혹시 즐거운 이야기 공유하고 싶으신 분은 메일이나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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