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관계 고백 10부

고3 수능이 끝나고 성적표가 나오고 원서를 쓰게 되었지요....

수능점수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짜증도 스럽고 화도 나더군요..... 

재수할까 고민도 했지만 제 성격상 재수해도 안될것 같은 생각에 그냥 점수에 맞추어서 가자고 

맘을 먹었습니다....아직도 기억이 나는군요....수능 당일날 제 느낌에도 시험을 망쳤다는 생각에...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가서 씻고 잠이나 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집으로 바로 향했는데... 

누나가 와 있더군요.....그냥 편히 잠이나 잘려고 했는데...누나가 있으니 신경이 쓰이더군요... 

시험도 못본데다가 짜증도 스러움도 몰려오고....무언가로 이 기분을 풀어야 하는데....역시나 

꽂이는 것은 어머니와의 관계 더군요.....그런데 누나가 와 있으니....그럴수도 없고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시험 잘봤냐는 질문에 몰라....라고 투명스럽게 말하고 방에 들어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아버지께서 국제전화로 일부러 시험 잘봤냐고 전화도 하시고 해서....그냥 저냥 봤다고 둘러대고 

다시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그런데 제가 밥도 안먹고 짜증부리며 방에만 들어가 있으니... 

어머니도 맘이 좋지 않으셨나 봅니다....그리곤 어머니가 들어 오셔서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그냥 성적 나오는대로 맞추어서 가자고 말씀하시며 저를 달래 시더군요....그런데...어머니와 방안에 

단 둘이 있으니....누나가 집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욕구가 마구 생기더군요.... 

아마도 짜증스러움을 느낄때마다 어머니와의 관계로 풀던 습성이 그대로 발현된것 같습니다.. 

그런 기분에 어머니가 진로에 대해 말씀하시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어머니의 가슴을 

주물럭 거리다...어머니에게 하고싶다고 말을 했습니다....그러니...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안돼....집에 누나 있잖아라고...그렇지만 저는 이성보다 본능이 우선하더군요...그런데도 모른척하며 

어머니와 관계를 가지려고 억지로 어머니를 잡아 당겨 제 품에 껴 안았습니다.... 

어머니도 힘으로 어찔할수 없으니 그냥 치마만 올려 관계를 가지려고하는데....거실에 인기척이 

들리더군요....결국엔....삽입을 하기 일보 직전에서 그 소리에 놀라 일을 치르지 못하고.... 

그날밤 억지로 잠이 들었습니다....하지만....누나가 간 다음날 어머니와 바로 관계를 가지게 되었는데... 

뭐랄까 전날보다는 흥분감이 덜한 느낌이더군요....어찌보면....전날엔 짜증스러움을 핑계로 

누나가 있는 줄 알기에....그 스릴감에 어머니와 관계를 가지려 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쟀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원서를 쓸때가 되었습니다....시험 잘본 친구들은 연말이고 시험도 잘봐서 

홀가분한 맘으로 일상을 보내는데...저는 정말 짜증 스럽더군요......결국엔 제 점수에 맞춰.... 

강북에서 위쪽에 위치한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지요.....원서를 써 놓고 합격자 발표가 날때까지... 

친구들과 어울리고....그 당시 고3 5월 정도부터 사귀던 여자 아이가 있었는데....그 기간동안 

처음으로 그 아이와 섹스를 하게되었습니다....사실상 어머니 이후에 첫 여자였죠.... 

그런데....뭐랄까....그때 느낀점이 그 아이와 관계를 가질때의 흥분감이....어머니와 관계를 

가질 때보다 비교도 안될정도로 덜 하더군요...정말 그냥 재미도 없고 설레임도 없는.... 

그러니까 억지로 맛없는 밤 꾸역꾸역 먹는듯한 기분이 었습니다....물론 그 친구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말이죠.....그러면서 정말 확실히 느끼게되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생각이 

있더군요.....그게 무엇이냐면....이래서 근친관계가 무섭구나 하는점이여....정말 지금도 그런 생각이 

들지만...그 당시 이래서 근친관계가 한번 성립되면 끊기가 힘든거구나 하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저는 그닥 제가 원하지 않던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누나와 같이 자취를 할려고 했으나....누나는 강남 쪽에 있는 대학이고 저는 강북 위쪽에 

위치해 있다보니 서로 거리가 있기도하고 해서...결국엔 각자 자취를 하게 되었지요....물론 다른 이유도 컷구요 

처음에 방을 구하러 학교 주변을 둘러보러 친구와 같이 올라갔습니다... 

그 친구는 저랑 고딩시절 젤 친한 친구중 한명이었는데.... 그 친구는 사대문 안에 있는 

대학을 가게되어 같이 올라가 제가 방 구하는것을 도와 주었는데.....자취라는 것을 처음해보고 

서로 어려서 그런지...그냥 좀 깨끗하고 학교 가깝고....가격이 적당하다 싶은곳을 아무생각 없이 

골랐던것 같은데.....좀 살아보니....원룸은 역시 방음이랑 주변의 조용함이 최고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방이 좀 깨끗하다는 베이스에 말이죠....어쨌든 그러고나서 입학을 하게되었구요....그 집을 선택한것에 

대한 후회감은 바로 밀려 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