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사랑은 어디까지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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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사랑은 어디까지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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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사랑은 어디까지 - 4부 


누나의 사랑은 어디까지 - 4부

 

연희는 흠칫 놀라며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고 자신의 발가벗겨진 젖가슴 사이에 얼굴을 묻고 잠들어있는 동생을 쳐다봤다.

"어머…영..영호씨. 웬일이세요, 강의 끝났어요?"

"네, 지금 막이요, 잤어요? 목소리가 나른하게 들려요"

"아..아..네, 좀 피곤해서 그만,.."

그녀는 당황한 듯 허둥대며 말했다.

그때, 말소리 때문에 동생이 약간 몸을 뒤척였다. 그리고 살며시 눈을 뜨고 그녀를 올려다봤다.

당황한 연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손가락을 자신의 입술에 대며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준비 때문에 피곤하죠?"

영호는 사랑스럽다는 듯이 그녀에게 말했다.

"네…약간…"

그때 그녀는 자신의 아래 구멍 속에 뭔가가 꿈틀대는걸 느끼고 움찔했다.

동생의 성기가 여전히 그대로 그녀의 구멍에 결합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곧 자신의 구멍을 뿌듯해지는 가 싶더니 동생의 굵은 육봉은 금세 연희의 구멍을 찢어질 듯 벌리며 엄청난 포만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하학!!"

그녀의 입속으로 자신도 모르게 헛바람을 들여마셨다.

"왜요?…연희씨 괜찮아요?"

"네..아..아무것도 아니에요 베게가 침대 아래로 떨어져서요."

연희는 다급한가운데, 그럴듯한 핑계를 대는 자신이 놀라웠다.

그녀는 약간 안타까운 듯한 표정으로 동생을 올려다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발가벗은 하체를 벌리고 동생의 성난 성기를 자신의 보지구멍에 결합한 체 내일이면 자신의 남편이 될 사람과 통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

그녀를 급격히 달아오르게 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동생의 굵은 성기가 박혀있는 보지구멍을 꼭 조였다.

"흐흥…누나…!"

동혁은 자극을 이기지 못해 신음소리를 냈다.

"누가 옆에 있나 봐요?"

"아..아네.. 동생이 옆에 있어요. 내일 이면 누나 떠난다구 섭섭하다며 저하구 이야기하고 있어요"

"하하…뭐 자주 보면 되죠…하긴 섭섭하기도 하겠죠. 처남에게 잘해줘요"

"네…"

연희는 지금만큼 동생에게 잘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그런 착한 영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동혁은 누나전화상대가 매형될 사람인걸 알자 묘한 질투심이 일어났다. 그리고 지금 매형의 여자인 누나를 자신

이 범하고 있다는 우월감을 느끼며,

그런 상황을 확인 해보고 싶은 욕망이 치솟았다.

동혁은 일부러 누나의 하지 말라는 눈빛을 무시하고 허리를 앞으로 힘차게 밀어붙혔다.

"뿌주죽!"

끈적한 점막의 음탕한 마찰소리가 수화기를 통해 상대방에 전달될 만큼 크게 들렸다.

연희는 터져 나오는 신음을 막기 위해 손으로 얼른 자신의 입을 가리고 안타까운 눈빛으로 동생을 올려다보며

요염하게 살짝 눈을 흘겼다.

동혁은 그런 누나의 행동을 무시한 체 더욱 거세게 펌프질을 해댔다.

연희는 참을 수 없는 자극에 울상이 되어 수화기를 손으로 막고 머리를 좌우로 심하게 도리질 했다.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지 다시 영호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연희씨?…괜찮아요?"

"아….네…좀 피곤 한가 봐요"

"조금 있다 연희씨 보러 갈건데…괜찮겠어요?"

연희는 차오르는 흥분 때문에 얼른 전화를 끊고 싶어 그냥 근성으로 대답했다.

"아..네 그러세요.."

"네 그럼 조금 있다 봐요 안녕"

"네…그럼"

그녀는 핸드폰의 폴더를 재빨리 닺자마자 다시동생의 목을 껴안고 참아왔던 신음을 토하며 동생의 허리에 긴 다리를 휘감았다.

다시 두 사람의 짐승 같은 교미가 시작되었고 연희는 미친 듯이 넘실대며 찾아오는 오르가즘을 적어도 열번이상을 경험했다.

남자경험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라 하지만, 오늘처럼 이런 엄청난 경험은 그녀에겐 처음이며 놀라운 발견이었다.

지칠 줄 모르게 그녀를 탐하는 동생에게 그녀는 온몸에서 이미 힘이 빠져 나간 상태에서도 그녀는 계속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이러다간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길정도였다.

사춘기인 남동생의 경이로운 성욕 앞에 연희는 흐트러질 대로 흐트러져 갔다.

단정했던 머리 결은 심하게 헝클어지고 얼굴과 몸은 땀에 흠씬 젖어있었다. 오래전에 풀려버린 눈빛은 마치 마약에 취한 듯 몽롱해 보였고

그녀의 앞섶이 활짝 벌어져 풍만한 유방을 노출시킨 흰 실크 블라우스와 허리까지 걷혀 올라간 치마는 구겨질 대로 구겨지고 말려 올라가 제 모습을 잃은 지 오래였다.

온 몸에 힘이 풀려 널브러진 상태로 오로지 풍만한 양 허벅지만 있는데도 벌리고 연희는 동생의 지치지 않는 육봉을 힘겹게 받아내고 있었다.

또 한 번의 절정이 지났다.

잠시 그녀의 몸 위에 엎드려 가쁜 숨을 몰아쉬던 남동생은 상체를 일어키더니 그녀의 벌어진 다리사이에서 다시 한 번 그녀를 탐하려는 듯 했다.

"혁아….이제 그만.누나 너무 힘들어 죽을 거 같아…"

그녀는 겨우 기진맥진한 목소리로 말했다

"누나…너무 좋아…또 하고 싶어…"

"나중에…"

그녀는 언급 결에 다음을 약속하는 단어가 입에서 튀어 나왔다.

"정말?…정말이지 누나?"

동혁은 마치 갖고 싶은 선물을 약속받은 아이처럼 기뻐하며 제차 물었다.

연희는 힘겹게 겨우 살짝 미소를 보이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한편으론 자신의 그런 행동에 내심 놀라며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거머리처럼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붙어있던 동생이 떨어져나가자

연희는 그 상태로 다시 깊은 잠속에 빠져버렸다.

그녀는 오후 6시경 문밖에서 동생의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떴다.

"누나"

"으 응?…"

"누나, 지금 영호 형 엘리베이터 앞이래."

그녀는 깜짝 놀라 일어났다.

그녀는 여전히 자신의 발목에 걸려있는 팬티를 끄집어 올렸다.

유난히 짙은 그녀의 음모가 자신 애액과 동생의 정액이 뒤섞인 체 말라붙어 까칠 거렸지만 지금 씻을 여유가 없었다.

거울 앞에 서서 흐트러진 자신의 모습이 비추어졌다.

흰 블라우스가 단추는 다 풀려 벌어져있고 브라는 브라대로 벗겨져 올라가 풍만한 가슴이 완전히 드러난 자신의 모습에

무척 당황함을 느끼며 얼른 브래지어를 끄집어 내렸다.

형편없이 구겨져 버린 흰 블라우스와 치마를 푸른색 니트 원피스로 서둘러 갈아입고

입술에 빨간 루즈를 칠하였다.

그리고 흐트러진 머리를 빗었다.

다시 거울에 비쳐본 자신의 모습엔 아까의 음탕하고 흐트러진 모습은 발견하기 힘들었다. 다만 아직 풀려져 있는 눈빛과 지금 그녀는 자신의 사타구니에 뭔가 까끌한 느낌이 신경 쓰였다.

그것은 항문주위까지 털이 많은 그녀의 사타구니에 자신의 애액과 동생의 정액이 털과 엉겨 말라붙어 그녀의 양 엉덩이 사이를 스치기 때문이었다.

연희는 그런 느낌이 창피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묘한 기분을 부인하기 힘들었다.

잠시 후, 연희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내일이면 자신의 남편이 될 사람과 앉아 조신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남동생이 신경 쓰였지만, 동생은 자기 방에서 나오질 않았고, 둘은 여러 가지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내일을 위해 일찍 쉬기로 하고

예비신랑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곧 외출 중이던 가족들이 들어왔고 연희는 동생과 더 이상 단둘이 있을 시간을 발견하지 못한 체 가족들과의 처녀로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연희야 뭐하니 이제 나가봐야 할거 같은데?.."

밖에서 엄마의 재촉하는 목소리에 연희는 흠칫하며 정신을 차렸다.

너무나도 생생하고 강열했던 어제의 회상 때문일까 현실의 거울 속에 흰 웨딩드레스를 입고 서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오늘이 자신의 결혼식 날

이란 사실을 깨닫는데는 약간 시간이 걸렸다.

그녀는 살짝 얼굴을 붉혔다. 그리고 다시 한번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쳐보고 방을 나왔다.

"어머…얘 너무 예쁘다 너…"

마침 오늘 자신을 도아주기위해 막 도착한 친구 선영의 말에 얼굴을 붉히며 살짝 눈을 흘겼다.

"동혁아 네 누나 한번 봐 바…너두 이런 색시 얻어 올 수 있어?"

한술 더 떠 선영 이는 너스레를 떤다.

"어머 얘는 "

연희는 친구의 예기치 않은 말에 멈칫 속으로 당황해하며 자기 남동생을 건너다 봤다.

동혁은 무표정한 듯 아니 멍한 모습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얘 좀 봐 지 누나 모습에 넋이 나갔나봐…호호호"

선영의 장난스런 수다가 끝이 없다.

"어?…..어 누나 무척 예쁘다…"

동혁이 애쓰 웃는 모습에 연희는 가슴이 약간 찡해 왔다.

결혼식장에 미리 가 여러 가지 준비를 위해 선영의 차를 타러 밖으로 나갈려던 연희는 갑자기 동생을 불렀다.

"혁아.. 너 나랑 같이 안 갈래?"

"응?.."

약간 우울함에 젖어있던 동혁은 누나의 갑작스런 제안에 누나를 쳐다봤다.

"지금 가면 아무도 없잖아, 짐도 있고 누나 좀 도와줘.."

그러자 옆에 있던 선영이 맞장구친다

"그래 혁아 같이 가자 니가 가면 좀 든든하겠다…호호"

이번엔 나머지 가족들도 그렇게 하라고 하나같이 권한다.

차안에서 누나와 선영누나는 시종 제잘 되며 이야기의 끝이 없다.

얼떨결에 차에 탄 혁은 누나와 뒷좌석에 앉아 말없이 창문 밖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자신의 손을 누나가 살며시 잡는 느낌에 자기누나를 돌아다 봤다.

연희는 여전히 앞만 쳐다보며 선영누나와 수다 중이었다 그러나 동혁의 손을 쥔 그녀의 손에 꼭 힘을 주었다.

그건 멀거니 창밖만 쳐다보는 동생이 맘에 걸려 위로 해주고 싶다는 뜻이었다.

동혁도 가만히 누나의 보드라운 손을 꼭 쥐어 응답했다.

동혁은 아래가 갑자기 뻐근해 오는 것을 느껴야 했다.

일반 예식 홀과는 달리 오전 오후 하루 두 번만 예식을 치루는 제법 유명한 예식 홀이라 비교적 조용했다.

게다가 식전 훨씬 빨리 도착해서 인지 미용실의 불만 켜져 있을 뿐이었다.

연희가 미용실에 들어가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미용사들이 머리손질 메이커 업을 익숙한 손놀림으로 시작했다.

동혁은 무료함을 느끼며 멀쑥이 미용실 한 구석에 앉아 더욱더 아름답게 변해가는 누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머리손질이 막 끝날 때 쯤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있던 선영누나가 갑자기 일어나며 말했다.

" 연희야 나 잠깐 집에 좀 다녀와야 겠다"

"왜?"

"응, 지금 울 엄마 전화가 왔는데 울 엄마에게 드릴 돈을 그냥가지고 왔어"

항상 덤벙대는 습관은 여전한가 보다.

"얼마나 걸릴까?"

친구가 옆에 없는 게 불안한 연희가 물었다.

"글쎄…차가 안 막히는 이른 아침이니깐 한 시간 정도면 될 거 같아…"

"응…그럼 빨리 갔다 와"

둘만 남은 연희와 동혁은 신부 대기실로 향했다.

신부대기실은 최고급 예식 홀답게 호텔처럼 아늑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신부뿐만 아니라 몇 사람정도 더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는 소파와 tv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창밖으로는 한강이 내려다 보였다.

대기실 문을 닫고 나란히 소파에 앉은 누나와 동생은 어젯밤의 일 때문에 약간 어색한 듯 주변의 인테리어를 둘러보기만 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둘은 약속이나 한 듯이 서로의 눈빛이 마주쳤다.

흰 실크 웨딩드레스에 감싸여진 연희의 모습에 동혁은 한동안 넋이 나갈 만큼 아름다웠다.

"누나, 예뻐다"

동혁은 빙긋 웃으며 말했다.

"그러니?…고마워 호호"

연희도 어색한 분위기를 떨쳐내려는 듯 약간 과장된 반응을 보이며 웃었다.

"누나 사진 찍어줄까?"

"그럴래?"

동혁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디카를 들고 일어섰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누나의 모습은 무척 아름답고 섹시해보였다

연희는 동생의 요구에 따라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해주며 즐거워했다.

그런데, 그녀는 아까부터 이상한 욕구에 사로잡혀 어떻게 할까 망설이고 있었다.

자신을 찍는 디카의 셔터소리에 이상한 자극을 느끼며, 자신의 나체를 찍히고 싶은 야릇한 충동이 그녀를 음습했다.

결혼식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신부의 몸으로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생각을 해내는 자신이 무척 이해되지 않았고 무섭기도 했지만,

점점 참을 수 없이 달아오르는 욕구를 자제하기 힘들었다.

흰 드레스아래 숨겨져 있는 가트밸트와 끈 팬티의 모습을 동생에게 보여주고 싶은 노출의 욕구가 그녀의 몸 은밀한 곳에서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누나…"

카메라로 자신을 찍기에 바쁜 동생이 문득 그녀를 불렀다.

"응?"

혁은 카메라에서 눈을 때고 그녀를 쳐다봤다

"나 기념으로 하나 찍고 싶어…"

"응?…어떤?“

"누..누나 거기....기념으로"

순간 연희는 머리가 하해지며 지금 까지 참았던 욱신거림이 그녀의 은밀한 곳에서 작은 폭발을 일으켰다.

"뭐 뭐를..."

연희는 타오르는 얼굴을 애써 돌려 외면하며 더듬거렸다.

둘 사이에 짧은 침묵이 흘렀다.

잠시 후 천천히 고개를 돌려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동생을 쳐다보는 연희의 얼굴은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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