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의선-18부 / 1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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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의선-18부 / 1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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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의선-18부 / 19부 

 

수업을 맞치고 나온 민우의 눈에 앞서 걸어가던 지혜의 모습이 보이자 민우가 급하게 

걸음을 옮겨 지혜에게 다가섰다.

" 지혜야.... "

" ........ "

지혜에게 다가선 민우의 부름에 지혜가 고개를 돌렸다.

" 어..... "

" 수업 끝났어... "

" 응.... "

민우의 물음에 지혜가 웬지 낯설은 목소리로 짧게 대답했다.

" 저기... 선영이는..... "

" ......... "

" 오늘도 학교에서 안보이던데.... "

" ......... "

" 지혜야.... "

상념의선-18부 / 19부
 

자신의 물음에 지혜가 대답이 없자 민우가 안타까운듯 지혜의 이름을 불렀다.

" 나도 몰라..... 그냥 집에 있나봐.... "

" 그래..... "

" 저기 지혜야.... "

" 왜.... "

" 내가 선영이 한번 만나볼까 하는데... "

" 선영이를..... "

" 음.. 네가 연락 좀 해봐줄래... "

" ........ "

" 부탁한다.... "

" 알았어.... "

" 그래.. 그럼 너만 믿는다.... "

" ........ "

민우의 말에 지혜가 고개를 끄덕이자 민우가 발길을 돌려 도서실로 향했다.

" 비리리... 비리리리리..... "

그렇게 선영의 생각을 하며 도서실로 향하던 민우가 자신의 핸드폰이 울리자 걸음을 

멈추고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 여보세요.... "

" ......... "

" 여보세요.... "

" 저예요.. 삼촌..... "

" 네.. 형수님.... "

민정의 전화에 민우의 얼굴이 환하게 펴지며 손을 바꿔 핸드폰을 들었다.

" 저기.... 오늘... 수업... 늦게... 끝나요.... "

" 아닙니다... 끝났읍니다... "

" 그럼.. 저랑 어디좀... 가실래요.... "

" 어딜.... "

" 할인점에를 가려고 하는데... 유란이 아빠가... 시간이 안난데서요.... "

" 그래요.. 알겠읍니다.. 어디로 가면 됩니까.. "

" 네..... 어디로 오시냐 하면요..... "

그렇게 민정과의 전화를 끝낸 민우가 도서실로 향하던 걸음을 황급히 돌려 민정과의 

약속 장소로 달려갔다.

" 빠아앙...빵.... ~~!! "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해 민정을 기다리며 서성 거리던 민우의 귓전에 크락숀 소리가 

들려오자 고개를 돌려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민정을 발견하자 뜀박질을 하듯이 차로 

달려갔다.

" 오래 기다렸죠.... "

" 아닙니다.. 온지 오분밖에 안됩니다... "

" 어머니가 준비하시다.. 늦으셔서요.... "

" 이모 어디가셨어요... "

" 형이 시간이 없다고 해서.. 어머니랑 가려고 했는데.. 종호 할머니 댁에서 뭐드시러

 오라시는 바람에... 유란이 데리고 종호 할머니 댁에 가셨어요.... "

" 네..... "

" 제가 괜한 부탁한건 아니죠.... "

" 아..아닙니다.... "

" 혼자 가기가 싫어서.. 전화 했어요... "

" 잘하셨어요.... "

" 그런데 **할인마트로 가실건까요... "

민우는 언젠가 한번 가보았던 이모네 집에서 멀지않은 할인점을 떠올리며 물었다.

" 거긴..... "

" 거기로 안가실꺼예요.... "

" 거기가면 아는 사람들 만날까봐... **에 똑같은 할인점으로... "

" 아... 네..... "

민정이 말꼬리를 흐리며 말하자 민우는 그말뜻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행여 집 근처의 할인점에 갔다가 이모네 동네 사람이라도 만난다면 낭패일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이라면 시내를 벗어나 변두리에 있는만큼 아는

 사람을 만날 염려는 없는듯 했다.

" ........ "

어느덧 민정의 차가 시내를 벗어나 시외곽 도로를 시원하게 달리기 시작하자 민우는 

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형수인 민정의 얼굴을 바라보았

다.

" ........ "

그리고 그런 자신의 시선을 느낀듯 민정이 살며시 고개를 돌려 자신을 바라보자 민우

가 용기를 내어 자신의 얼굴을 민정의 얼굴 가까이 가져가자 민정이 조금은 당혹스러

운 표정을 지어보이다 고개를 돌려 전방을 한번 살핀뒤 이내 고개를 민우에게 돌려 얼

굴을 민우 가까이 가져갔다.

" 쭛.... "

마치 다정한 연인이 입맞춤을 하듯 가벼운 소리와 함께 키스를 나눈 두사람의 얼굴이 

멀어지자 민우가 미소를 지으며 민정을 바라보았고 민정 또한 그런 민우를 바라보며 

살며시 미소를 지은뒤 자세를 바로잡아 전방을 주시하며 운전을 했다.

" ........ "

민우는 형수인 민정이 자신의 키스를 흔쾌히 받아주자 가슴이 가볍게 떨리는 것을 느

끼며 자신의 입술을 흔쾌히 받아준 형수의 행동에 자신을 얻은듯 운전을 하고 있는 민

정의 허벅지에 가만히 손을 얹었다.

" ........ "

그리고 그렇게 민우의 손이 자신의 허벅지 안쪽에 얹어지자 민정이 다시 고개를 돌려 

민우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아무일 없다는듯 이내 다시 시선을 전방으로 향했다.

" 지이익.......툭....~ ~!! "

그런 민정의 행동에 민우는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상관않겠다는 형수의 승낙으

로 받아들인체 이제는 거침없이 민정의 바지위에 달려있는 지퍼를 끌어내린뒤 그위에 

놓여있는 단추마저 가볍게 풀러냈다.

" 음.... "

민정은 민우의 손이 자신의 바지 지퍼와 단추를 푸른뒤 자신의 팬티 위쪽으로 밀려 들

어와 자신의 보지 둔덕을 살며시 감싸자 움찔하며 몸을 떨었다.

" ........ "

그렇게 거칠것없이 민정의 팬티안으로 손을 밀어넣은 민우는 민정이 운전을 하는 까닭

에 민정의 보지를 만지는것이 수월하지 않음을 아는듯 가만히 손을 움직여 민정의 둔

덕위에 솟아난 보지털을 가만히 쓰다듬으며 민정의 표정을 살폈다.

" 삼촌... 그만해요.. 다와가요... "

" 네..... "

한참을 민정의 둔덕위에서 간혹 손을 밑으로 뻗어 민정의 보지 입구를 살며시 건들며 

민우의 손이 부드럽게 움직여갈쯤 민정이 도착 지점이 다다라왔음을 알리자 민우는 민

정의 팬티에서 손을 걷어내며 민정의 자크와 단추를 다시 잡궈주려 했으나 여의치 않

자 손을 이리저리 움직여갔다.

" 그냥둬요.. 도착해서.. 제가 할께요... "

" 네.... 죄송해요.... "

민정은 민우가 죄송하다는 말을하자 그런 민우가 천진스럽다는 생각에 미소를 지으며 

민우를 바라보았다.

" ........ "

이윽고 할인점에 도착한 민정이 주차장의 구석진곳에 차를 주차시킨뒤 자신의 바지를 

추스리자 그런 민정의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던 민우가 민정의 몸놀림이 끝나자 다시한

번 민정의 입술을 찾아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고 민정의 그런 민우의 입술을 다시 가볍

게 받아주었다.

" 삼촌은.. 저쪽가서... 이거 이거 좀 가져오세요.... "

" 네..... "

할인점 안에 들어서자 바쁘게 움직이던 민정이 또다시 자신에게 쪽지를 건네주며 물건

을 가져오라 하자 민우는 민정과 다정히 쇼핑을 하리라던 생각과 달리 형수인 민정이 

다급하게 물건만을 챙기자 순간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 여기 가져왔는데요.... "

" 고마워요.. 저도.. 살거 다 가져왔으니까.. 계산하러 가요... "

" 벌써.. 다사셨어요... "

" 네.. 얼른가요... "

할인점에 들어온지 십오분 정도만에 민정이 민우의 팔을 잡으며 계산대로 향하자 민우

는 또다시 그런 민정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었지만 잡아끄는 민정의 손에 이끌려 계산

대로 향했다.

" 무슨일 바쁘신일 있으세요.... "

" 아니예요..... "

" 그런데.. 왜 그렇게 서두르세요.... "

" 그냥요........ "

트렁크에 물건을 모두 실은뒤 민정이 웬지 서두르는듯한 몸짓으로 운전석에 앉으며 시

동을 걸자 그런 민정에게 말을 했지만 민정은 민우의 말에 짧게 대답만을 하며 곧바로

 차를 몰아 할인점 주차장을 빠져 나갔다.

" ........ "

그렇게 차가 할인점을 빠져나가자 민우의 자신의 시계를 들여다 보았다. 시계 바늘은 

4시58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형수인 민정을 만난것이 4시 5분... 그뒤로 이곳까지 오

는 시간 삼십 여분을 뺀다면 민정은 불과 이십분만에 모든 쇼핑을 마친 것이다. 민우

는 그렇게 얼추 시간을 맞추어보며 형수인 민정이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리도 바

삐 움직이는 것일꺼라는 나름대로의 생각을하며 형수와도 너무나 짧게 끝나버린 나들

이에 서운함이 밀려들며 안타까운 시선으로 창밖을 바라보았다.

" 끼이익.... ~~~ !! "

얼마를 달리던 차가 멈추어 서자 민우는 아직 시내에도 들어서지 않은 차가 멈추어서

자 의아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려 민정을 바라보았지만 민정은 그런 민우의 시선엔 아

랑곳하지 않고 핸드폰을 들어 어딘가에 전화를 하고 있었다.

" 안녕하세요.. 저 유란이 엄마예요.. 저희 어머니 좀 바꿔주세요... "

" ........ "

민우는 뜻밖에도 형수인 민정이 이모가 다니러 가셨다는 종호 할머니댁으로 전화를 걸

자 더욱 의아해진 표정으로 민정을 바라보았다.

" 어머니.. 저예요.... "

" ........ "

" 주차장에 차가 많아서.. 지금 겨우 차댔어요.. 네... 네... "

" ........ "

" 그럼.. 거기서 저녁 드실꺼예요.... "

" ........ "

" 네... 네... 이거저거 사다보면 두서너시간은 걸릴것 같아요... 네.. 네... "

" ......... "

민정의 전화를 옆에서 가만히 듣고있던 민우가 민정의 말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표정으

로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었다.

" 네... 알았어요.. 어머니.. 아니예요.. 혼자서 천천히 쇼핑하면 되요... 네... 네..

 "

" .......... "

" 네.. 어머니.. 끊을께요.... "

" .......... "

전화를 끊은 민정이 의아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민우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 ......... "

잠시후 또다시 차가 멈추어서자 민우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형수인 민정을 바라보았다.

 민정의 차가 들어선곳은 놀랍게도 외곽 변두리에 들어선 어느 모텔 주차장 이였기 때

문이였다.

" 형수님.... "

" .......... "

민우는 너무도 뜻밖의 장소로 형수인 민정이 차를 몰아오자 그 놀라움에 나즈막한 소

리로 민정을 불렀지만 민정은 숨이 가빠오는듯 심호흡을 하며 말없이 운전대만을 바라

보았다.

" 형수님.. 여긴.... 음... "

그렇게 말없이 운전대만을 바라보고 있는 민정을 다시 부르는 순간 갑자기 민정이 몸

을돌려 민우의 얼굴을 잡아오며 키스를 해오자 민우는 갑작스런 민정의 행동에 말을 

잇지 못한체 놀란 표정으로 자신의 입술을 덮쳐버린 민정의 입술을 느끼고 있었다. 

상념의선-19부 

" 편히 쉬십시요..... "

정중하게 인사를 마친 종업원이 손수 손잡이의 자물쇠를 누르며 문을 닫으며 사라지자

 민우는 너무도 뜻밖의 장소에 아직도 놀란 표정으로 민정을 바라보았다.

" ........ "

그리고 그런 민우의 시선을 받으며 민정은 아무말도 하지않은체 약간 비스듬한 자세로

 고개를 약간 숙인체 두손으로 핸드백을 꼬옥 쥐며 서있었다.

민정은 떨려오는 가슴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사실 처음 민우에게 전화를 걸적만해도 

민정은 민우 생각처럼 민우와 다정하게 쇼핑을 하리라는 생각밖에는 없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민우가 운전중이던 자신의 바지를 풀어헤치며 팬티안으로 손을 밀어

넣어 자신의 보지 둔덕을 살며시 쓰다듬어오자 민정은 자신의 아랫도리가 급속히 젖어

가는것을 느꼈고 그순간 민우의 품에 안기고 싶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다. 그래서 

민정은 할인점에 도착한뒤 민우와 서로 떨어져 사려는 물건들을 급하게 챙긴것이고 자

신의 시어머니에겐 너무도 천연덕 스럽게 거짓 전화까지 하게 된것이다. 그러나 민정

은 막상 민우와 함께 낯선 모텔안으로 들어서자 자신의 어디에서 이런 용기가 났는지 

갑자기 두려운 생각에 어쩔줄 몰랐다. 너무도 급격하게 변해가고 있는 자신이 두려워

지기 시작한것이다.

" 형수님..... "

민우는 형수인 민정이 막상 자신을 이곳으로 데려왔음에도 스스로의 행동에 당황해하

는 눈치를 보이자 민정의 곁으로 살며시 다가서며 민정을 자신의 품안으로 끌어왔다.

" 형수님.. 사랑합니다.... "

" ........ "

그렇게 자신의 품안으로 안겨온 민정을 끌어안으며 사랑한다는 말을하자 그런 민우의 

품에안긴 민정이 눈을 감으며 서서히 팔을 들어 그런 민우를 부등켜 안았다.

" 전... 형수님이... 집에 빨리 가셔야 하는줄 알았어요... "

" 삼촌.....제가.... "

" 형수님..... 말안하셔도 알아요... 형수가 이러셨다고 형수님을 이상한 여자라고 생

각하지 않아요.... "

" 민우.. 삼촌.... "

민정은 민우가 자신이 하려던 말을 하며 자신의 입장을 배려해주자 그 고마움에 눈가

에 살며시 이슬을 머금었다.

" 형수님.... 정말 사랑합니다.. 진심입니다... "

" 삼촌.... 정말... 나도.. 무슨 용기로 삼촌을 여기까지.... "

" 그만하세요.. 형수님.. 다 압니다.. 그러니까..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

" ......... "

" 그만큼... 형수님이 저를 생각하신다는 거니까.. 전 조금도 이상하게 하지 않아요..

 "

" 고마워요.. 삼촌.... "

민우의 말에 민정이 또다시 감격하며 민우의 입술에 키스를 하자 그런 민정의 입술을 

민우가 뜨겁게 맞아 들였다.

" ........ "

그렇게 뜨겁고 긴 키스가 끝나자 민우가 아직도 민정을 안을때마다 떨려오는 손끝으로

 민정의 웃옷을 벗긴뒤 다시 민우의 손이 민정의 브라우스 단추를 하나둘씩 풀어가자 

민정이 민우의 손에 모든걸 맡긴듯 눈을 감은체 가만히 서있었다.

" 하........ "

민정은 민우가 자신의 브라우스 단추를 모두 푼뒤 브라우스를 자신의 상체에서 벗겨낸

뒤 곧바로 자신의 몸을돌려 브래지어 호크를 풀어 자신의 가슴에서 브래지어를 걷어낸

뒤 손을 앞으로 뻗어 자신의 두 유방을 움켜쥐자 짧은 신음을 토했다.

" 쭈웃.... "

" 으흠... 아.... "

마치 민정의 갸늘픈 목선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는듯 민우의 입술이 민정의 목덜미를

 세게 빨아가며 민정의 두유방에 머물던 손으로 다시 민정의 바지 단추와 지퍼를 내리

자 민정은 자신의 바지가 발끝으로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살며시 몸을 떨어갔다.

" 하아.. 삼촌.. 잠시만.... "

" .......... "

민정의 바지가 내려간뒤 민우의 손이 곧바로 민정의 팬티를 잡고 밑으로 내리려하지 

민정이 자신의 팬티끈을 잡고 있는 민우의 손을 움켜 잡은뒤 몸을 돌려 민우를 바라보

았다.

" 내가 벗을께요.... "

" 형수님.... "

" 내 의지로 삼촌에게 허락하고 싶어요.... "

" .......... "

민정이 민우에게 스스로 벗겠노라는 말을하며 자신의 손으로 팬티를 밑으로 내려가자 

그런 민정의 모습을 보면서 민우는 너무도 벅차오는 가슴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사실 

자신이 형수의 팬티를 벗긴들 아니면 형수가 스스로 팬티를 벗든 솔직히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였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형수 스스가 형수 자신의 팬티를 벗는다는건 자신

을 형수의 남자로 인정해준다는 뜻이였고 그건 다시 말해서 형수 스스로가 자신의 여

자가 되겠다는 간접적인 표현인것이다. 그런 생각에 민우는 뛸뜻이 기쁜 마음에 팬티

를 모두벗고 얼굴을 붉힌체 벌거벗은 몸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형수가 더욱더 사랑스럽

고 아름답게 보였다.

" ......... "

민우는 너무도 벅차 오르는 가슴을 진정하며 자신앞에 부끄러운듯 온몸을 붉히며 서있

는 민정의 나신을 천천히 바라보았다.

그간 민정과의 섹스를 통해 민우로썬 민정의 벌거벗은 몸을 처음본것은 아니였다. 하

지만 그간 민정과의 섹스는 우연이 만들어준 상황속에서 시간에 쫓기듯 벌였던 섹스였

기에 한번도 벌거벗은 민정의 나신을 살필수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달랐다. 수많은

 남녀들이 잠깐의 시간을 통해 뜨겁게 몸을 섞는 뜨거운 장소.... 더우기 지금 이순간

 자신들의 섹스를 방해할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는 사실에 민우는 자신앞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민정의 몸을 뜨거운 시선으로 찬찬히 훑어가고 있었다.

" 삼촌...... "

민정은 그렇게 민우가 뜨거운 시선으로 자신의 알몸을 아래위로 천천히 훑어가자 그 

뜨거운 시선에 몸을 데이기라도 한듯 살며시 몸을 비틀며 민우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민우의 시선엔 부끄러운 알몸을 가리려는듯 몸을 살며시 비트는 민정의 몸짓이 너무나

도 요염하게만 보였다.

" 흠........ "

마침내 민우가 더이상 참을수 없다는듯 숨을 크게 들이 마신뒤 자신의 상의를 빠르게 

벗어갔다.

" 삼촌...... "

그리고 민우가 자신의 바지를 벗기위해 혁대를 푸는 순간 민정이 또다시 그런 민우의 

손길을 제지하며 민우를 바라보자 민우는 그런 민정의 시선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았다

는듯 자신의 손을 바지에서 걷어냈다.

" 지이이익...... "

민우의 하체앞에 무릎을 꿇고앉은 민정이 떨리는 손끝으로 민우의 바지 지퍼를 서서히

 내려가자 지퍼 내려가는 소리가 마치 끊어지지 않을듯 긴 여운을 남기며 자신의 귓전

에 울려퍼지자 민정은 순간 자신의 입안이 바짝 타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 하아..... "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손으로 민우의 팬티를 밑으로 내리는 순간 너무도 당당한 모습

으로 자신앞에 고개를 들고 있는 민우의 건장한 자지에 민정이 탄식을 내뱉으며 민우

의 자지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민정은 너무도 경외스러웠다. 그동안 자신을 절정의 턱밑까지 몰아갔던 민우의 자지..

. 그리고 그 섹스 이후 밤마다 떨올렸던 자신의 보지안을 넘나들던 그 물건의 실체...

 민정은 그렇게 자신앞에 서있는 그 당당한 민우의 자지를 바라보며 자신으로 하여금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스물 두살 청년을 모텔로 이끌게 만든 그 이유가 바로 여기있었

음을 인식하고 있었다.

" 하.. 형수님...... "

자신의 벌거벗은 하체에 주저앉아 자신의 성난 자지를 말없이 바라보고 있는 형수의 

시선을 느끼며 민우는 오로지 육체가 알려주는 본능에 이끌려 민정의 머리를 살며시 

잡아갔다.

" 아..... "

그렇게 자신의 머리를 두손으로 잡아가며 민우의 손에 힘이 가해지자 민정은 순간 민

우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를 알고 잠시 망설였다. 남편과의 섹스를 통해서 

수차례 해보았던 오랄 섹스였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자신의 입안으로 맞아들이며 벌

여야 하는 오랄 섹스는 남편과 하던 오랄 섹스와는 판이하게 달랐다. 비록 처음으로 

몸을 섞은 상대는 아니였지만 자신은 분명 민우의 형수였다. 그런 민우의 자지를 자신

의 입으로 빨아야 한다는게 민정은 망설여졌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가... 자

신의 손으로 민우를 이곳으로 안내했고 자신의 손으로 스스로 팬티를 내렸고 자신의 

손으로 민우의 팬티를 내리지 않았던가.... 그런 생각이 들자 민정은 모든걸 단념한듯

 입을 살며시 벌리며 서서히 눈을 내려 감았다.

" 아흑... 윽... 형수님.... "

민우는 너무도 뜻밖에 자신의 자지를 형수가 입안으로 삼키자 당황했다. 민우가 민정

의 머리를 잡은것은 오로지 본능에 이끌려 그랬을뿐... 결코 형수가 자신의 자지를 빨

아 주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형수가 뜻밖에도 자신의 자지를 입으로 가져가자 

그 당혹감에 놀랐지만 몸을 휘감아 오는 커다란 쾌감에 민정의 행동을 저지하지 않은

체 오히려 민정의 머리를 더욱 세차게 잡아갔다.

" 쯔읍.. 쭛... 쯧..... "

" 허억... 헉..... 으윽..... "

" 쭈우웁.... 쭙..... 훕.... 쭙.. "

민정은 이제 아무런 망설임도 느끼지 않은듯 능숙하게 한손으로 민우의 자지를 입안으

로 이끌어갔고 민우는 그런 민정의 입놀림에 숨이 넘어갈듯 헐떡이기 시작했다.

" 흐윽.. 형수님.. 으윽.... "

" 쯔읍.... 쭙...쭛.... "

민우는 자신의 하체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자지를 빨아대는 민정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제는 자신의 허리를 앞뒤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민우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의 입안을 넘나드는 자신의 자지에 느껴지는 황홀감에 

빠진체 고개를 숙여 머리를 바쁘게 움직이는 형수를 바라보며 그 모습이 너무도 사랑

스럽게 느껴졌다. 양볼을 오무리며 입에서 자지를 빼내는 모습... 그리고 다시 입을 

벌리며 자지를 삼켜가는 모습... 때로는 입에서 자지를 빼낸뒤 혀를 내밀어 자지 기둥

밑에서 부터 귀두까지 혀를댄체 밀어 올리는 모습.... 그리고 때로는 고개를 좌우로 

살며시 흔들며 목 깊숙히 자지를 밀어넣는 모습등... 그렇게 어찌보면 음탕하게도 보

일지도 모를 그런 형수의 모습이 민우는 너무나 사랑스럽게만 보였다. 그리고... 간혹

 자지를 입에문체 고개를 들어 자신의 눈을 바라보는 형수의 모습은 너무나도 고혹적

으로 느껴졌다.

" 쯔읍..쭈웃...쯧.. 헙..쯧... "

" 허헉... 으윽... 형수님.... "

" 쩌업...쭈웁...? 7;... "

민정은 민우의 자지를 더욱 거세게 빨아대며 생각했다. 어차피 모든걸 인정하고 받아

들인 만큼 자신을 사랑한다는 스물 두살의 청년에게 자신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해 

기쁘게 해주겠다는 생각을 하며 민우의 자지를 더욱 빠르게 입안으로 머금어갔다.

" 아흑.. 형수님..... 형수님........ "

" 쯥...쯔읏...쯧. ... "

마침내 능란한 민정의 입술에 민우가 사정의 시간이 다가옴을 감지하며 민정의 머리를

 부여잡고 자신의 아랫배에서 밀치려는 순간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민정이 민우의 엉

덩이를 거세게 움켜 잡으며 계속해서 민우의 자지를 빨아댔다.

" 아흑.. 형수님... 어서... 형수님... 얼굴을......... 아...... "

" 우웁........... "

자신의 엉덩이를 부여잡은체 민정이 입을떼지 않자 민우가 더욱 힘을주며 민정의 얼굴

을 밀어댔지만 마침내 맞이한 절정에 몸을떨며 폭팔하자 민정이 얼굴의 움직임을 멈춘

체 자신의 입안으로 밀려드는 민우의 정액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 으읍... 읍.... "

" 형수님..... "

사정을 마친 민우의 정액을 삼켜버리리라 마음 먹었던 민정이 생각과는 달리 민우의 

정액이 자신의 목에 걸려 넘어가지 않자 민우의 자지에서 입을떼며 헛구역질을 하자 

민우가 자리에 주저앉아 그런 민정을 다급하게 바라보며 전화대 옆에 놓여있는 휴지를

 집어 들었다.

" 억... "

민정은 민우가 휴지를 뜯어 건내주자 입안에 머금었던 민우의 정액을 쏟아내며 또다시

 헛 구역질을 해댔다.

" 그러길래.. 왜 그러셨어요... "

" 괜찮아요... 미안해요... 난... "

" 형수님.... "

민정이 입안의 정액을 휴지에 쏟아내자 민우가 다시 휴지를 뜯어 새어나온 자신의 정

액으로 인해 번지르해진 민정의 입가를 닦아내며 인상을 썼다.

" 미안해요....삼촌.... "

" 형수님..... "

모든 뒷처리를 끝낸 민정이 정액을 삼키지 못한것이 미안한듯 미누에게 말을하자 민우

가 화를 내며 민정을 불렀다.

" 제가 언제 그래달라고 했읍니까.. 뭐하러 그러셨어요... "

" 그냥... 그렇게하면... 삼촌이 좋아할까봐.... "

" 형수님이 이렇게 힘들어 하시는데.. 제가 뭐가 좋아요... "

" ........ "

" 다음엔 이러지 마세요... "

" 알았어요.. 삼촌.... "

민우의 말에 민정이 미소를 지으며 대답을 한뒤 옆에있던 휴지를 뜯어 손에쥐고 민우

의 자지로 가져갔다.

" 형수님.. 제가.... "

" 삼촌.. 다음엔 안그러겠다고.. 지난번에 약속했죠.... "

" 하지만.... "

" 이렇게 해봐요.... "

" ........ "

민정이 민우에게 재촉하듯 말하자 민우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손을 걷자 민정이 휴

지를 들어 번들거리는 민우의 자지를 정성스레 닦아갔고 그런 민정의 손길을 느끼며 

민우는 또다시 자신의 가슴에서 피어나는 민정을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상념의선-18부 / 1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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