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면회 가던 날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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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면회 가던 날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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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면회 가던 날 2장 

 

"진혁씨. 왜...왜 이러는 거에요?"

 

그날 면회 가던 날 2장
 

그녀는 공포에 떨고 있었다.

자신의 애인의 가장 친한 친구가 지금 옷을 벌거벗은 체, 자신을

덮치려하니 어쩌 공포스럽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녀의 애처로운 모습이 내 눈에 들어올리가 없었다.

나는 대답대신 오른손에 힘을 주어, 거칠게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악! 진혁씨. 왜 이래요? 제발, 이러지 마세요."

"하아...하아..."

나는 이미 제 정신이 아니었다.

그녀는 어떻게든 위기를 모면하려고 몸을 뒤틀며 발악했다.

하지만, 그녀는 연약한 여자일 뿐.

나는 왼손으로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 오른손으로는 무릎까지

내려온 팬티를 발밑으로 내려버렸다.

"아~~~악! 이러면, 안돼요!"

그녀의 몸부림이 점점 거세어진다.

발까지 구르면서...

그녀의 손과 발이 나의 몸을 때리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나는

그녀의 옷을 뺏기위해 정신이 없었다.

한참을 그렇게 실갱이를 벌였다.

나는 그녀의 옷을 벗기는 것을 포기하고, 그녀의 스커트를 위로 올려버렸다.

"아~~~악!"

그녀는 이제 울기 시작했다.

얼굴은 벌써 눈물로 범벅이 되었었다.

스커트가 위로 제껴 올라가자, 그녀의 검은 수풀이 보였다.

그전의 애무탓일까?

아주 약간의 반짝임이 비춰졌고, 꽃잎도 아주 약간 벌려져 있었다.

시간이 없었다.

계속 시간을 지체하면, 다른 사람들이 달려올지도 모른다.

이렇게 생각한 나는 그녀를 바닥에 억지로 뉘여버렸다.

그러자, 그녀의 절규가 다시 터져나왔다.

"아~~~~~악!"

나는 황급히 왼손으로 그녀의 입을 막고, 오른손으로는 그녀를

움직이지 못하게, 상체를 목뒤로 껴안았다.

"읍...읍..."

나는 무의식중에 닫혀진 그녀의 다리를 벌리려했다.

그런데,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 걸까?

도저히 벌려지지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하는 수 없이 그녀의 상체를 포기하고, 오른손을 

급히 내려서 두 다리와 같이 합세해서, 그녀의 다리 사이에

나의 하반신을 넣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재빨리 내 불기둥을 잡고 그녀의 꽃에다 대었다.

"으~~~읍...아~~~~압...아~~ㄴ~~되~~ㅂ...아~~~압!"

그녀의 몸이 더욱더 거세어졌다.

촉촉하다.

나의 왼손이 촉촉하다.

눈을 들어 왼손을 보니, 그녀의 눈물로 나의 왼손조차도 촉촉히

젖어버렸다.

갑자기, 나의 몸이 굳은 체로 그녀를 응시했다.

"읍?"

나의 갑작스런 행동에 그녀마저도 당황했는지, 잠시 동안 

눈물속에 잠겨있는 그녀의 눈과 나의 눈이 마주치면서,

그녀의 몸이 잠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그때, 나는 나의 불기둥을 그녀의 꽃잎에 꽂아버렸다.

"아~~~~악!"

나의 왼손이 그녀의 입을 막았지만, 나의 손가락 사이로 그녀의

날카롭고, 애처로운 비명이 새어나왔다.

"윽!"

나의 불기둥이 그녀의 몸속에 완전히 수용되었다.

그녀와 하나가 된 것이었다.

"아~~~!"

나는 너무나도 황홀했다.

그녀의 움직임.

그녀 내부의 신비로운 주름들의 불규칙적인 움직임이 느껴졌다.

그녀의 눈을 보았다.

내가 움직이지않고, 가만히 있어서 그런지 그녀의 몸이 잠시

굳어 움직이지 않았고, 그녀의 눈동자는 뭔가를 응시하지도

않는, 어딘지 모르게 큰 공허함이 배어있는 - 그런 눈으로

천장을 쳐다보고 있었다.

잠시 동안, 아주 잠시 동안...무엇인지 모르는 생각이 잠깐동안

나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나는 천천히 손을 입에서 떼었다.

그리고, 두 팔을 바닥에 팔꿈치로 지탱해서, 본격적으로 그녀를

탐하기위해 준비를 했다.

나의 움직임에, 굳어 있던 그녀가 갑자기 몸을 비틀려 몸부림

치기 시작했다.

"진혁씨...이러지 마세요...제발 부탁이에요...

제발 이러지 말아요...네?"

나는 아무 말도 하지않았다.

대답을 하면, 내 자신이 무너질 것 같아서...

나는 애원하는 그녀를 무시한 체, 하체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악! 안돼! 이건...이건...정말....아~~~악!"

 

그날 면회 가던 날 2장
 

그녀의 온 몸이 전기에 감전된 듯, 파득거리기 시작했다.

"아~~~악! 안돼요! 제발, 그만 하세요...제발...흐으흑!"

그녀의 몸부림에 나의 움직임이 잘 이루어지지 않자,

나는 거칠고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푹...푹...푹...

"아~~악....윽! 아파! 너무...."

그녀는 아파했다.

애무도 충분히 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갑작스레 삽입을 하니

어찌 아프지 않겠는가?

더군다나 경험도 한 번인데다가, 이렇게 거칠게 피스톤운동을

하니...

하지만, 그런 걱정을 할 겨를이 없었다.

나는 계속 미친듯이 하체를 흔들어 댔다.

일명, 여자를 위한 기교란 없었다.

오직, 어딘지 모르는 끝을 향해 끝없이, 그리고 아주 거칠게

달릴 뿐이었다.

"헉...헉...헉"

"아~~~악! 너무 아파! 너무...."

그녀의 손은 계속 나의 상체를 떠밀으려고 했지만, 고통이 너무

심했는지, 어느 순간부터는 나의 어깨를 꽉 쥐고 있었다.

푹...푹...푹!

확실히, 그녀는 좋은 느낌을 받고 있지는 않았다.

그녀의 얼굴은 고통에 일그러져 있었고, 그녀의 꽃샘에서도

샘물이 별로 나와 있지 않았다.

그래도 나는 정신없이, 점점 더 심하게 그녀의 꽃잎을 향해

하반신을 밀어부치면서 때리기를 반복하기만 했다.

"아~~악....아~~~악....아~~............."

갑자기, 어느 한 순간부터 몸부림치던 그녀의 몸이 약간

수그러 들었다.

포기를 한 것이었다.

나의 어깨를 힘껏 잡으며, 참았던 두 손은 어느새 바닥에 깔려

있는 이불을 잡고 이를 악 물고 신음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악을 쓰면서, 고통을 참고 있었다.

"읍...읍...읍..."

"헉...헉...헉....헉?"

갑자기, 나의 머리 뒷끝을 통해 척추와 엉덩이를 지나

발가락까지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너무 오랫만의 정사여서 그런가?

벌써, 끝이 보이는 것이었다.

'얼마 안 남았다."

"헉...헉...헉"

푹...푹...푹!

"아~~~읍....흡!"

점점 나의 피스톤 운동이 더욱더 빨라지고, 거세어졌다.

그럴수록 그녀의 하반신과 나의 하반신이 부딪히는 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려왔다.

철썩...철썩...철썩!

계속 나의 피스톤 운동이 거칠어지자, 그녀가 못 참겠다는 듯

참고 있던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아~~~악! 아~~퍼! 제발....그만....악!"

"헉...헉...헉!"

점점 끝이 보인다....

철썩...철썩...철썩!

나의 온 몸이 더욱더 조여온다...

'아...이런 느낌이었어. 그래. 이런 느낌을 원했었어.'

그 때,

"헉!"

나의 하반신은 아래를 향해 더욱더 쭉 뻗어지고, 나의 상반신은

위를 향해 한없이 솟구쳐져 경직되어 버렸다.

"헉....아~~~~!"

나의 몸에서 뜨거운 분출이 시작되어 불기둥의 끝에서 빠져나가,

나의 불기둥의 주위에 뜨거움이 느껴졌다.

"윽!"

나는 이내 힘을 잃고, 그녀의 몸에 내 몸을 의지하고 그녀를

온 몸으로 안았다.

.................................

시간이 얼마 지났을까?

멀리에서 어느 여인의 서럽게 흐느껴 우는 소리가 들려온다.

"흑...흑...흑!"

꿈에서 깬 듯 눈을 떠보니, 희연씨가 눈물을 흘리며 울고

있었다.

가리려 하지도 않은 체...

나는 그녀의 눈을 애써 외면한 체, 눈을 감아 버렸다.

나를 미치게 만든 그 녀석은 어느 정도 줄어들었지만, 아직

그녀의 몸 속에 꼭 끼어 있었다.

그녀에게서 나오고 싶지가 않았다.

그녀 또한 이미 포기한 듯, 나를 밀치려 하지 않고 마냥

울기만 했다.

측은한 생각이 계속 들었다.

나는 눈을 떠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서 조금 전과는 달리 숨죽여 울었다.

나는 그녀의 고개를 돌려서 그녀와 눈을 맞추었다.

"희연씨!"

그녀가 젖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아직까지 눈동자는 떨리고 있었다.

"....."

"....."

한참을 그렇게 말없이 서로 바라보기만 했다.

 

그날 면회 가던 날 2장
 

애처로운 표정으로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녀가 두 손으로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철썩...철썩...철썩!

아프지가 않았다.

그런데, 나의 마음은 왜 이리도 아픈 걸까?

나는 나를 원망하듯 때리는 그녀를 살며시 안았다.

그녀는 몸부림치며, 안기지 않으려 했지만, 이내 내 품에 안기며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우르릉...쾅!

천둥과 번개가 울었다.

끝나지 않을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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