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10개의 열쇠 2장 

반바지위로 드러난 팬티자국

1999년 2월 20일

이제 방이 거의 다 찼다. 

105호와 202호 학생만 이사오면 이제 모든 방이 다 차게 된다.

101호는 경영학과 4학년 여학생이다.

4학년이라서 그런지 제법 아가씨 티가난다.

정장 차림에 짙게한 화장을 보면 회사원이나 다름없다.

집이 넉넉한지 차도 한 대 가지고 있다.

102호는 전기과 2학년 여학생.

공대 다니는 여학생들은 원래 예쁜애들이 없다.

역시나 그 학생도 외모는 좀 떨어진다.

그래도 여자는 여자 아닌가...

103호는 아쉽게도 남학생이다.

무역학과 1학년 신입생.

아내의 눈치도 있고 해서 어쩔수 없이 단 한명의 남학생을 받았다.

104호는 영문과 1학년 여학생.

105호는 역시 영문과 3학년 여학생이다.

201호는 법학과 1학년 여학생.

202호는 산업디자인과 2학년 여학생.

203호는 독문과 2학년 여학생.

204호는 경제학과 1학년 여학생과 경영학과 여학생 두명이 함께 산다.

마지막으로 205호는 사회학과 3학년 여학생이다.

김준배는 거실에 혼자 앉아 명단을 훑어보며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을 머릿속에 떠올린다.

생각만 해도 몸소리쳐질만큼 황홀한 일이다.

벌써부터 아랫도리가 묵직해져옴을 느낀다.

그녀들의 방...

앞으로 그가 열쇠를 손에 쥐고 수시로 들락날락 하게 될 것이다.

과연 그녀들은 상상이나 하고 있을까...

김준배는 눈을감고 쇼파에 기대고 누워 상상의 나래를 핀다.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찰칵" 

"또각 또각"

"어~ 당신왔어?" 

"네... 다 이사들어왔어요?"

"아니... 105호는 내일 들어온대고...202호는 내일 모레 온대네...."

"음... 혜미는요?"

"좀전에 놀이터에 간다고 나가던데?"

주민영... 나이 32세

미대를 나와 미술학원을 경영하고 있다.

남편의 집안이 넉넉한 덕분에 젊은 나이에 작지않은 규모의 미술학원을 

경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김준배와 대학때 만나서 5년을 사귀고 결혼했다.

오똑한 콧날에 도톰한 입술, 큼지막한 눈...

그리고 염색 한 번 하지 않은 시커먼 생머리.....

아주 섹시한 외모를 가졌다.

몸매는 조금 통통한 편이다.

그녀는 슈퍼에 들러 사온 찬거리가든 비닐을 들고 주방으로 갔다.

"어때... 요즘 학원은 괜찮아?"

"네...괜찮아요... 그럭저럭 할만 해요..."

그녀는 주방에 비닐봉지를 놔두고 거실로 와 내게 대답하고나서

치마를 걷어올리고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말아내린다.

그리고 바닥에 앉아 스타킹을 말아내려 한쪽씩 발에서 빼낸다.

그리고 스타킹의 양쪽 끝을 잡고 죽 잡아당기더니 접어서 들고 세탁실로 향한다.

그리고 방안으로 들어가더니 잠시후 하얀색 반바지에 분홍색 반팔티를 입고나와서

주방으로 향한다.

그리고 사온것들은 꺼내놓고 씽크대에서 뭔가를 하기 시작한다.

갑자기 김준배의 눈에 들어온 것은 그녀의 엉덩이였다.

얇은 하얀 반바지 위로 드러난 팬티 라인....

남자들의 속옷과 다르게 여자들의 속옷은 엉덩이 아랫부분에 가로로 선이 하나 더있다.

선명하게 비치는 팬티선을 보자 이내 아랫부분이 꿈틀거림을 느낀다.

김준배는 TV를 보다말고 주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엉덩이를 살살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선명히 드러난 그녀의 팬티선을 따라...

"아이 왜이래요... 져녁 준비해야 되잖아요."

그녀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손가락으로 서서히 그녀의 팬티선을 따라 엉덩이를 만지다가 중지를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서서히 밀어넣었다.

" 아이 왜 이래요... TV나 봐요..."

결혼한지 6년이나 됐지만 이들부부는 금슬이 아주 좋다.

아직도 일주일에 4번이상은 섹스를 한다.

그는 워낙 색을 밝히지만 그의 아내도 그 못지않게 밝힌다.

이제 어느정도 섹스의 맛을 아는 30대의 여자이니 그것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오늘 아침에도 이들부부는 모닝섹스를 즐겼다.

하지만 김준배는 아내의 반바지 위로 드러난 팬티자국을 보고 또 성욕을 느낀 것이다.

그는 손을 반바지의 밑부분으로 집어 넣었다.

넓게 트인 반바지 밑부분 안으로 그녀의 팬티가 만져진다.

그는 그녀의 음부부분으로 중지를 올겨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손가락에 음부의 갈라진 부분이 느껴졌고 습한 느낌이 전해진다.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살짝 벌렸다.

그는 그녀의 음부를 팬티위로 게속해서 문질렀고 그의 손가락이 음핵을 건드리자 

서서히 젖어들기 시작했다.

준배는 손가락을 빼고 그녀의 아랫배 부근으로 손을 옮겨 그녀의 반바지 호크를 풀었다.

그러자 그녀는 그의 손목을 잡으며 

"혜미 오면 어떡해요... 들어가서 해요."

"아냐... 나간지 얼마 안됐어... 이따 들어올거야. 문 잠궜잖아."

그는 그녀의 반바지 호크를 풀어 바지를 밑으로 내렸다.

그리고 바지를 밑으로 내려 그녀의 발에서 빼내었다.

그녀는 싱크대를 두손으로 꽉 잡았다. 

그리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다리를 뒤로 조금 뺐다.

그는 그녀의 음부를 팬티위로 계속해서 문질렀고 서서히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 팬티위로 입을 들이밀었다.

그리고 팬티위로 음부를 혀로 핥았다.

"음... 음..."

그녀가 느끼기 시작하는 듯 했다.

싱크대를 잡은 손에 힘이들어간다.

그는 그녀의 팬티를 살짝 젖히고 드러난 그녀의 음부를 혀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혀끝을 음부의 갈라진 틈에 넣고 항문부터 음핵까지 혀로 핥아대었다.

그녀의 음부는 그의 애무로 축축하게 젖어들고 있었다.

그의 혀에는 찝찔한 맛이 느껴졌고 그는 계속해서 그녀의 음부를 혀로, 입술로 빨아대었다.

그는 서서히 손을 옮겨 팬티를 잡아내렸다.

그리고 팬티를 발에서 빼내 아무렇게나 던져버리고 그녀의 음부에 손가락을 찔러넣었다.

이미 물이 넘쳐나는 그녀의 음부는 그의 손가락이 아무런 저항없이 들락거릴수 있었다.

그는 세 개의 손가락을 음부에 찔러넣었고 그녀는 희미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음.....음.... 아........"

그는 음부를 애무하는 것을 그만두고 일어나서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렸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를 뒤로 더 잡아당겼다.

그녀는 두 손으로 싱크대를 잡고서 허리를 90도로 굽혀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뒤로 한껏 뺐다.

그는 터질 듯 발기한 물건을 그녀의 음부사이로 가져갔다.

그리고 음부의 갈라진틈 사이에 두고 위아래로 슬슬 문질렀다.

그녀의 음부는 흘러나온 애액으로 미끌거렸고 그는 음부에 쓰윽스윽 문지르다가 서서히 그녀의 음부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으읍.....음....."

그녀의 음부속으로 그의 자지가 서서히 밀고 들어오자 그녀의 신음소리가 점점 거칠어졌다.

"아~"

음부속으로 자지의끝부분까지 깊게 삽입되었다.

그는 그녀의 허리를 두손으로 잡고 몸을 앞으로 내밀어 깊게 삽입하였다.

그리고 숨을 고른후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후배위.... 김준배가 가장 좋아하는 체위이다.

정상위와는 느낌이 판이하게 다르다.

자지를 꽉 무는 듯한 느낌... 그 조임이 정상위와는 전혀 색다른 쾌감을 준다.

하지만 그녀는 후배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녀가 좋아하는 체위는 여성상위 체위이다.

그녀는 그 체위를 즐긴다.

그래서 그 체위에서는 늘 그와 그녀는 동시에 절정을 맞이한다.

그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고 그와 그녀의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헉..헉"

"음...음..아~ 아~"

그의 움직임이 거세진다. 

"퍽~퍽~퍽~퍽~"

"착~착~착~착~"

그와 그녀의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점점빨라지고 그는 절정을 향해 쉼없이 움직인다.

"헉헉헉헉"

"아아아아 아앙 음음음..."

"헉헉헉"

절정에 다다른 듯 그의 움직임이 매우 빨라지고 이내 그는 힘있게 그녀의 음부에 자지를 찔러넣으며 가쁜숨을 내뱉는다.

그녀의 음부속으로 그의 정액이 규칙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그는 길게 숨을 내쉰다.

"휴우........흠........"

"여보 나도 빨리...."

그녀가 재촉한다.

이미 그의 물건은 힘없이 축 늘어지기 시작했으니 오랄로 그녀의 욕구를 채워줄 

수밖에 없다.

"누워"

그녀는 무릎은 세우고 주방바닥에 길게 드러누웠고 그는 그녀의 음부를 눈앞에 두고 엎드렸다. 그리고 양손 손가락으로 그녀의 음부를 쫘악 벌리고 혀를 가져갔다.

그녀의 음핵은 조그맣게 부풀어있고 그녀의 음부속을 방금 그가 싼 정액과 그녀의 애액으로 번들거린다.

그는 음핵이 잘 드러나게 대음순을 위로 밀어올리고 그녀의 음핵을 혀로 핥기 시작했다.

음핵에 그의 혀가 닿자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음....음..."

그녀는 손을 내려 그의 양손목을 잡았다.

그는 계속 그녀의 음핵을 혀로 핥았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점점 커져간다.

"음음...아~ 아~음음....음...헉~"

"스륵스륵'

음핵을 핥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린다.

그녀는 연신 몸을 부르르 떨어댄다. 규칙적으로...

그의 눈에 그녀의 아랫배 부근의 떨림이 보이고 그녀의 거칠어지는 신음소리에

혀놀림을 더 빠르게 한다.

"아아~아아~ 아아~음음.......허허~ 헉~"

"음음음~ 아~아~아앙~아아~아앙~"

그녀의 신음소리가 매우 커지고 그녀의 숨소리가 거칠어질때쯤... 마지막으로 긴 심음소리를 내뱉더니 몸을 부르르 떤다. 절정에 다다른 듯...

그녀의 신음소리가 사라지고 그의 혀놀림을 제지한다.

그는 혀를 떼고 일어난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로 다가가 키스를 한다.

혀가 얽히고... 얼굴을 이리저리 돌려대며...

오랜만의 주방에서의 정사는 이렇게 끝이 나고...

섹스는 끝났지만... 그의 머릿속은 음흉한 상상들로 가득차 그의 성욕은 아직도 

사그러들지 않는다...

과연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