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탕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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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탕한 그녀

마빈박사 0 278 0 0

 

ㅇ탕한 그녀 

 

ㅇ탕한 그녀
 

새로 산 테니스 복을 입고는 전신 거울 앞에서 내 모습을 비쳐보았다. 짙은 청색 스커트와 오렌지 색 반팔 티셔츠가 상큼한 느낌으로 어우러지고 있었다. 벌써 서른 둘이 되어버린 나였지만 꾸준히 운동을 해온 덕분에 처녀시절의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한참 거울 앞에서 내 모습에 만족하고 있을 때 남편이 뒤쪽에서 다가오며 빈정거리듯 말했다.

“어디 데이트라도 나가?”

“데이트는 무슨.”

“근데 이 야밤에 왠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어?”

“새로 산 테니스 복이야. 오늘 야간 강습이 있거든.”

“지금 이 시간에?”

“응. 요즘 날이 덥잖아. 그래서 야간에 라이트 켜놓고 하거든.”

“피곤하지도 않냐? 이 더운데 뭐가 좋아서 애써 땀을 빼고 그래?”

“으이그. 당신은 정말.. 제발 운동 좀 해. 배가 그게 뭐야?”

“내 배가 어때서? 내 나이 되면 남자들이 다 그렇지 뭐. 하음~ 난 먼저 자야겠다. 테니슨지 뭔지 잘 치고 와.”

하품을 하며 침대에 몸을 눕히는 남편의 뒷모습에 자연스레 눈살이 찌푸려졌다. 게을러져만 가는 남편의 모습은 갈수록 내게 실망만을 안겨주고 있었다. 그런 남편을 볼 때마다 나를 가르치고 있는 테니스 강사와 자꾸만 비교가 되었다.

김영석. 이제 스물 여덟이 된 젊은 남자. 검게 그을린 강인한 느낌의 피부색과 운동으로 잘 다져진 근육질 몸매. 그리고 남성미가 느껴지는 강한 인상은 이미 내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근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희멀건 한 피부의 남편과는 정말 대조적인 남자였다.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그에게 빠져들고 있었다. 남편이 내게 등을 돌리고 누운 것을 확인한 나는 거울을 향해 몸을 돌리며 테니스 치마를 살짝 걷어 올려보았다.

봉긋한 둔덕위로 자라난 까만 털 숲이 선명하게 비쳐 보이는 망사 팬티가 아주 야한 모습으로 거울에 비쳐지고 있었다. 몸을 살짝 돌려 엉덩이를 비추니 달덩이 같은 탱탱한 엉덩이 살이 고스란히 보였다. 남편과 분위기를 내보려 샀던 T팬티였지만 남편 앞에서는 한번도 입어본 적이 없었다. 그런 야한 팬티를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위해 입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려왔다. 보통은 테니스를 칠 때 치마 안에 바지가 붙어있는 것을 입곤 하지만 난 좀 더 과감해지고 싶었다. 어느 순간부터 그를 유혹하고 싶은 충동이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자라나고 있음을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더구나 그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니었다. 같은 단지에 살고 있는 영미 엄마도 그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었다. 경쟁자가 있다는 사실은 나의 경쟁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었고, 그것은 내 본능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었다. 테니스 라켓이 든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서자 여름 밤의 상쾌한 아카시아 향기가 코를 자극해왔다. 테니스 장은 아파트 단지 뒤편으로 약수터로 들어서는 입구에 자리 잡고 있었다. 밤이 되면 인적이 거의 없는 곳이라 으슥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하지만 그를 보러 간다는 생각 때문인지 별로 두려움은 없었다. 테니스 장으로 들어서자 그 혼자 웃통을 벗어 던진 채 롤러를 밀며 땅을 다지고 있었다. 땀으로 젖은 그의 근육질 몸을 보니 괜히 가슴이 두근거렸다.

“안녕하세요.”

“아, 네. 오셨네요.”

“혼자 계세요?”

“네. 오늘 영미 어머님은 못 나오신다고 전화가 왔었어요.”

“어머, 그래요?”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떠올랐다. 그와 단둘이 그 으슥한 곳에서 함께 있을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은근한 기대감이 나를 설레게 만든 것이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땅 좀 고르고 시작할게요.”

“네. 그러세요.”

나는 테니스장 한 켠에 놓인 벤치에 앉은 채 은근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무거운 롤러를 끄는 동안 그의 팔뚝에 굵은 힘줄이 돋아나 있었고, 남자의 힘이 느껴지는 단단한 느낌의 근육들이 불끈거리고 있었다. 남편에게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남성미가 넘쳐흐르는 그의 매력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있었다. 그에게서 성적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만으로도 몸이 뜨거워지는 기분이었다. 남편과의 잠자리를 건성건성으로 해왔던 탓인지 내 몸은 아주 뜨겁고 격렬한 몸짓을 원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로부터 내가 원하는 강렬한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나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가고 있었다. 그런 만큼 그를 유혹하고 싶은 마음 또한 강해질 수 밖에 없었다. 잠시 망설이던 나는 테니스 라켓을 꺼내 들고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코트 바깥 쪽에 자리를 잡고 서서 스윙 연습을 했다. 이리저리 움직이며 라켓을 휘두를 때마다 짧은 치마 자락이 들썩이며 위태로운 모습을 연출했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너무나 아슬아슬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이미 그를 유혹하기 위해 작정을 하고 나온 나로서는 그 위태로운 모습을 감출 이유가 없었다. 그가 내가 서있는 쪽을 향해 롤러를 밀고 오기 시작했을 때 나는 더욱 과격한 몸짓으로 라켓을 휘둘렀다. 그럴수록 내 짧은 치마 자락은 더 위로 들쳐지며 속을 드러냈다. 그가 모르게 힐끔 그의 표정을 살피니 그는 무척 상기된 얼굴로 나를 훔쳐보고 있었다. 내 치마 속으로 본 것이 틀림 없었다. 나는 그를 향해 등을 돌리고는 격렬한 몸짓을 이어갔다.

내가 T팬티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그에게 알려주고 싶어서였다. 엉덩이 계곡 사이로 끼어있는 끈 말고는 엉덩이를 가려주는 천 조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에게 내 탐스러운 엉덩이가 보여질 것은 뻔한 일이었다. 그가 내 속살을 봐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견딜 수 없는 흥분이 밀려왔다. 그가 내 엉덩이를 훔쳐보며 야릇한 상상을 즐기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 내 몸은 금새 뜨거워지고 말았다. 하지만 그 은밀한 행동도 시간이 지나니 재미가 없어졌다. 좀 더 도발적인 모습으로 그를 자극하고 싶었던 것이다.

‘아예 팬티를 벗어볼까? 너무 자극적일까? 아냐. 차라리 벗어 버리고 모두 보여주자.’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는 테니스장 입구에 세워진 탈의실로 들어갔다. 거울 앞에 선채로 팬티를 벗어낸 나는 치마를 걷어 올린 채로 내 모습을 거울에 비쳐보았다. 치마 속으로 드러난 음부의 모습이 무척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만약 그가 이런 모습을 보게 된다면 견디지 못하고 내게 달려들지도 모를 일이었다. 거센 야수처럼 내게 달려드는 그의 모습을 상상하니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팬티를 가방에 넣어두고 다시 밖으로 나온 나는 코트 바깥 쪽에 설치되어 있는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는 여전히 땀에 흠뻑 젖은 채로 롤러를 밀면서 힐끔거리며 나를 살피고 있었다. 이미 내 속살을 보았던 그는 나에게서 또 다른 무언가를 찾으려는 것 같았다. 그의 앞에 팬티를 벗은 채로 앉아 있다는 사실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그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팬티를 벗고 나오기는 했지만 막상 그의 앞에 앉아 있으니 쉽게 용기가 나지 않았다. 가슴이 빠르게 뛰고 있어 숨을 쉬는 것조차 힘겨웠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 안정을 찾고 나니 조금씩 용기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미 그를 유혹하려 마음을 먹었으니 망설일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든 것이었다.

두 다리를 잔뜩 오므리고 앉아 있던 나는 조금씩 힘을 풀며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아주 조심스럽게 그가 눈치채지 못하게 조금씩, 조금씩 다리를 벌리던 나는 무릎이 어깨 넓이로 벌려졌을 때쯤 움직임을 멈추고는 다른 곳을 응시한 채 힐끔거리며 그의 반응을 살피기 시작했다.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으니 여름 밤의 상쾌한 공기가 다리 사이로 들어와 은밀한 곳을 자극해왔다. 야외에서 맨 살로 공기를 받아내는 그 느낌은 참으로 야릇했다. 그 상쾌한 느낌이 내 욕망을 더욱 부채질하는 것 같았다.

ㅇ탕한 그녀
 

그는 힐끔거리며 나를 훔쳐보고 있었지만 아직 내 치마 속에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듯 했다. 나는 살며시 벤치 등받이에 몸을 기대며 비스듬히 몸을 눕혔고, 다리를 조금 더 벌리면서 슬그머니 치마 자락을 위로 끌어 올렸다. 내 눈높이에서 보면 치마 끝자락이 허벅지가 중간보다 더 위쪽으로 올라와 있었다. 그의 위치에서라면 내 다리 사이가 완전하게 보여질 수 있는 도발적인 모습이었다. 그런 모습을 하고 있으니 내 자신이 너무나 음탕한 여자가 된 것 같았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싫지 않은 느낌이었다.

내가 음탕한 여자가 되어가는 느낌은 내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었다. 누군가를 유혹하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새로운 여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이제 그가 내 치마 속을 보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었다. 나는 그가 내 그곳을 발견해 주기를 바라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가슴은 타 들어 가는 듯이 뜨거워지고 있었고, 심장 박동은 감당하기 힘들만큼 빠르게 뛰고 있었다. 애써 아닌 척 하면서도 나는 이미 그 위태로운 내 모습에 강한 흥분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힐끔거리며 그를 살피던 어느 순간. 그가 나를 향해 시선을 고정 시킨 채 두 눈이 휘둥그래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마침내 그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내 은밀한 곳을 발견한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가 나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체 하며 엉뚱한 곳에 시선을 둔 채 몸을 떨고 있을 뿐이었다.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 내 그곳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 엄청난 사건이었지만 나는 그 위험한 행동을 멈추고 싶지 않았다. 남편에게 처음으로 그곳을 보여줄 때보다 훨씬 더 많이 떨리고 있었다.

그는 몇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서있었지만 그의 거친 숨결은 내 귀에까지 들려오고 있었다. 흥분으로 가득 찬 그의 거친 숨소리가 마치 내게 그의 흥분을 전염시키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어느 순간 그와 박자를 맞추어 거친 숨소리를 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고 말았다. 그를 살피려 힐끔 고개를 돌리는 순간 그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굳은 듯이 그를 쳐다보았지만 그는 당황하며 얼른 시선을 거두고는 롤러를 밀기 시작했다.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그의 모습을 살피다 그의 아랫도리로 시선을 옮기던 나는 바지 앞쪽이 불룩하게 솟아 올라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또 한번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내 은밀한 곳을 보고 발기되었다 생각하니 야릇한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는 불룩해진 아랫도리를 감추려 엉거주춤한 자세로 롤러를 밀면서 쉴새 없이 내 다리 사이로 시선을 던지고 있었다. 그럴수록 나는 다리를 더 벌려주면서 더 적나라하게 내 그곳이 보여지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뭔가 그를 자극하는 행위를 보여주어야 그가 더 흥분할 것 같았다.

그 이상의 어떤 행위를 해야 할지를 고민하던 내 눈에 벤치 위에 놓인 그의 테니스 라켓이 들어왔다. 나는 그것을 지어 들어 라켓을 살피는 척 하다가 손잡이가 아래로 내려가게 한 채로 세워 든 채로 손잡이를 다리 사이로 넣었다. 그리고 점점 가까이 음부로 가져가다가 손잡이가 내 음부에 닿게 했다. 그의 손때가 묻어 있는 라켓 손잡이가 내 음부에 닿는 순간 그의 손이 내 그곳에 닿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나는 라켓을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손잡이로 음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의 두 눈이 휘둥그래지며 내 그곳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손잡이를 강하게 밀착시킨 채로 빙글빙글 돌리니 생각보다 강한 자극이 전해지고 있었다. 그럴수록 내 그곳은 질퍽하게 젖어 들었다. 나는 그의 라켓 손잡이를 온통 내 애액으로 적셔놓고 싶었다. 매일 그가 라켓을 잡을 때마다 나의 흔적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었던 것이다. 내가 그 자극적인 행위를 하는 동안 그는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잔뜩 흥분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의 시선을 모른 체 하며 내 행위에만 집중하고 있을 뿐이었다.

짜릿한 쾌감을 느끼던 나는 테니스 라켓을 다리 사이에서 빼내고는 라켓 손잡이를 바라보았다. 그곳은 내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내가 원하던 대로 된 것이었다. 나는 그의 라켓을 다시 벤치 위에 올려놓고는 힐끔 그를 살폈다. 그는 자신의 라켓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로 어서 확인해보고 싶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어정쩡한 자세로 롤러를 밀던 그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 롤러를 테니스장 한쪽 구석으로 밀어놓고는 딴전을 피우다가 슬그머니 내게로 다가왔다. 내 시선을 피한 채 벤치까지 다가온 그는 안절부절 하면서 내게 말했다.

“마..많이 기다리셨죠? 잠시만 화장실 좀 다녀올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네. 저는 괜찮으니 천천히 다녀오세요.”

그는 내 눈치를 살피고는 벤치 위에 올려 놓았던 라켓을 얼른 집어 들고는 테니스장 밖으로 나갔다. 나는 고개를 돌려 그의 뒷모습을 따라 시선을 움직였다. 그리고 그의 모습이 시야에서 사라졌을 때, 자리에서 일어나 철망 앞으로 다가갔다. 테니스장을 빙 둘러 친 철망에는 천막 재질의 가림막이 쳐져 있었지만 일어나면 바깥이 보이는 높이라 충분히 바깥을 볼 수 있었다.

그가 사라진 쪽을 살피니 그는 테니스장 바로 옆으로 펼쳐진 나무 숲 앞에 서있었다. 그는 라켓 손잡이를 만지작거리며 내가 묻혀 놓은 애액을 확인하고 있었다. 손으로 애액을 비벼보면서 그 흥분된 느낌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손에 묻은 나의 애액을 입으로 가져가 맛을 보는 것이 보였다. 그가 내 애액을 맛보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흥분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한참 동안 나의 흔적을 음미하던 그는 라켓을 나무에 기대 세워놓고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그 속에서 자신의 물건을 꺼내 들었다. 순간 나는 머리 속이 아찔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의 바지 속에서 튀어 나온 육중한 물건이 나를 놀라게 만든 것이었다.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물건이었다. 갑자기 숨기 막혀왔고 가슴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남편의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강한 느낌의 물건은 한 순간에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다. 단단하게 발기된 물건을 손으로 잡은 그는 소변을 보기 위해 무척 애를 쓰고 있었다. 남편을 통해 안 것이었지만 남자들은 발기가 되면 소변을 보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가 물건을 잡은 채로 힘을 주고 있는 동안 나는 그것을 훔쳐보면서 나도 모르게 손을 내려 내 그곳을 더듬기 시작했다. 치마를 걷어 올린 채 음부를 비벼 만지면서 그의 물건을 훔쳐보고 있었던 것이다. 한참이 지나서야 그의 물건에서는 굵은 오줌 줄기가 뿜어져 나왔고, 세차게 바닥으로 떨어지며 거품을 만들어냈다. 남자의 힘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가 다시 물건을 넣고 돌아섰을 때 나는 얼른 치마를 내리고 벤치로 돌아와 앉았다. 그가 돌아오기까지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수습하느라 애를 써야만 했다. 그가 내 앞으로 돌아왔을 때 나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지으려 했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 역시도 내 음부를 보았던 그 흥분을 그대로 얼굴에 드러낸 채 은근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제 시작할까요? 오늘은 서비스를 배울 차례죠?”

“네.”

“이쪽으로 오세요.”

그와 함께 코트로 들어가자 그는 테니스 공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끌어왔다.

“자, 잘 보세요. 서비스는 저 라인 안으로 정확히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게 칠 생각은 하지 마시고 안에 넣는 것부터 익혀보세요. 우선 제가 하는걸 잘 보시고요.”

“네.”

여전히 짧은 반바지만을 입고 있던 그는 불끈거리는 근육을 내게 보이며 서비스 시범을 보였다. 그가 윗도리를 안 입는 이유를 알 수는 없었지만 내겐 싫을 이유가 없었다.

“자, 이제 해보시겠어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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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에게서 공을 받아 들고는 서비스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반대편을 향해 힘껏 공을 내리치는 순간 치마 자락이 들쳐지며 아랫도리가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몸을 격렬하게 움직이니 치마 자락이 위로 올려지는 순간 아무것도 입지 않은 아랫도리가 밖으로 드러났던 것이다. 내 뒤쪽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는 그에게 내 엉덩이가 그대로 보였을 것이 분명했다.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지만 그것을 가리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다. 어차피 난 그를 유혹하기 위해 내 스스로 팬티를 벗어버린 상태였다. 나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내 은밀한 곳을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었다. 서너 번 같은 동작으로 서비스 동작을 하는 동안 내 치마 자락은 어김없이 들쳐지고 있었다.

“어때요? 이 정도면 괜찮은가요?”

“네? 아. 네.. 조금만 더 연습하시면 아주 좋아질 것 같은데요?”

잔뜩 상기된 표정을 짓고 있던 그는 내가 갑자기 고개를 돌리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리고 스쳐가듯 그의 아랫도리를 훔쳐보니 또 다시 불룩하게 솟아 올라있는 것이 보였다. 내 치마 속을 보고서 물건을 세운 남자가 바로 내 앞에 서있다는 사실은 나를 떨리게 만들고 있었다. 그것도 내가 마음에 두고 있던 젊은 남자가 아니던가. 그럴수록 그에게 나를 더 보여주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그에게 달려들어 내 스스로 옷을 벗어 던지고 나를 안아 달라고 애원하고 싶었지만 여자이기에 그럴 수는 없었다. 은근히 내 은밀한 곳을 보여주는 스릴감도 적지 않게 나를 흥분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아주 조금씩 그에게 나를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계속 해볼까요?”

“네.”

“그럼 제가 잘하나, 못하나 잘 봐주세요.”

“네. 어서 해보세요.”

나는 다시 반대편 코트를 향해 몸을 돌려 서서 공을 치기 시작했다. 점프를 하면서 힘껏 공을 내리칠 때마다 치마 자락이 위로 들썩이는 느낌이 선명했다. 나는 내 하얀 엉덩이가 그에게 더 잘 보여지기를 바라면서 점점 더 격렬한 몸짓으로 공을 쳐댔다. 스무 개 정도를 치고 나니 숨이 차올라 더 이상 공을 칠 수가 없었다.

허리를 숙인 채 두 손을 무릎에 대고 헐떡거리는 동안에도 그는 내 등뒤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그를 향해 내밀어진 엉덩이를 의식하며 허리를 더욱 숙여주었다. 그를 힐끔 쳐다보니 그는 내 엉덩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잔뜩 흥분한 얼굴이 되어 있었다. 짧은 치마 자락은 분명 엉덩이를 온전히 가리지 못하고 있을 것이 틀림 없었다. 허리를 숙인 탓에 안 그래도 짧은 치마가 위로 당겨져 있으니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내 엉덩이를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더구나 어깨 넓이로 다리를 벌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쪼그려 앉기라도 한다면 내 음부가 그에게 보여질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그에게 내 은밀한 곳이 보여지기를 기대하는 내 마음은 너무나 간절하기만 했다. 그 자세를 유지한 채로 기다리니 그가 허리를 숙이며 내 치마 속을 들여다 보는 것이 보였다. 나는 여전히 가쁜 숨을 쉬면서 힘든 체 하면서 그의 행동을 모른 척 해주고 있었다. 그의 두 눈은 충혈된 것처럼 빨갛게 달아 올라 있었다. 갈라진 엉덩이 계곡 사이로 보여지고 있는 내 음부를 생각하니 아랫도리가 뜨거워지는 느낌이었다.

남편이 아닌 낯선 남자에게 내 스스로 내 은밀한 곳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내겐 엄청난 사건이었다. 하지만 내가 원해서 하고 있는 행동이었기에 나는 전혀 두렵지 않았다. 허리를 숙이고 벌어진 다리 사이로 그를 살피는 동안 그는 내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 내 음부를 훔쳐보는 대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다. 젊은 남자에게 그런 기회가 쉽게 찾아 오는 것이 아닐 테니 당연한 일인지도 몰랐다. 내 음부를 훔쳐보는 그의 흥분된 눈빛이 나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었다.

잠시 운동을 하는 동안 말라버렸던 그곳이 다시 촉촉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낯선 남자의 시선을 받으며 젖어 드는 느낌 또한 내겐 신선한 자극이 아닐 수 없었다. 그가 모르게 조금씩 다리를 벌려주고 있었지만 그는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내 음부를 훔쳐보기만 할 뿐이었다. 허리를 옆으로 숙인 채 훔쳐보던 그가 마침내 내 엉덩이 앞에 쪼그려 앉으며 내 음부와 얼굴 높이를 맞추었다. 나는 허리를 더욱 숙이면서 치마가 더 당겨지도록 만들어 주고는 내 그곳이 더 잘 보여 지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었다. 좀 더 적나라하게 내 그곳을 보여줌으로써 그가 견디지 못하고 내게 달려들도록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아.. 너무 힘들어요.. 조금만 쉬었다 해요.”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바닥에 무릎을 대고 엎드려 버렸다. 두 손과 무릎으로 바닥을 지탱한 채 엉덩이를 내밀고 있으니 그에게는 더없이 자극적인 자세가 만들어졌다. 뒤쪽에서 헐떡이는 그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그가 많이 흥분하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 숨소리였다. 그런 음란한 자세를 만든 채 엉덩이를 움찔거리니 그의 숨소리는 더욱 거칠어지기만 했다. 하지만 그는 용기가 나지 않는 것인지 내 바람대로 나를 덮치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런 그가 원망스러웠지만 인내를 갖고 기다리는 것 외에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하늘이 내 마음을 알아 준 것일까? 그렇게 엎드려 있던 어느 순간. 갑자기 바람이 불어오며 내 치마 자락을 펄럭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잠시 후, 바람에 날린 치마 자락이 허리 위로 걷어 올려지며 내 엉덩이가 드러나고 말았다. 나는 그것을 알면서도 모른 체 하며 많이 지친 듯한 시늉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고개를 숙여 뒤쪽을 살피니 그가 내 뒤에 바짝 다가 앉은 채로 내 그곳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는 내 엉덩이 앞으로 얼굴을 들이민 채 아주 자세히 내 음부를 관찰하고 있었다.

‘아.. 내 거기를 보고 있어. 너무 흥분 돼. 어서 날 덮쳐줘. 어서.. 널 기다리고 있단 말이야. 이 바보야.’

나는 그에게 직접 말해주고 싶은 말들을 속으로만 외쳐대면서 어서 그가 덮쳐주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그가 엉덩이 앞으로 더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더니 내 음부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는 것이 보였다. 나의 음란한 냄새를 그에게 맡게 해준다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한편으로는 가슴 두근거리는 흥분이 밀려들었다. 그의 얼굴이 바짝 다가왔을 때 나는 일부러 엉덩이를 뒤로 내밀었다. 순간 그의 코 끝이 내 음부에 닿고 말았다. 나는 흠짓 놀라는 체 하며 뒤를 돌아보고 말했다.

“어머. 뭐 하는 짓이에요?”

그러자 그는 당황하며 얼른 고개를 들었다.

“죄..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그만..”

그가 정말 미안한 듯 사과를 해왔다. 보기보다 무척 순진하고 착한 사람이었다.

“아..아니에요. 내 실수에요. 미리 알고 가렸어야 했는데.. 정말 그렇게 보고 싶은 거면 한번만 눈감아 줄게요.”

“그..그럼..”

“네.. 어차피 봐버렸으니 원하는 만큼 봐도 되요. 대신 이따가 나에게도 보여줘야 해요?”

“네?”

“강사님, 바지 속에 있는 거 말이에요.”

나의 노골적인 요구에 그는 한층 더 당황하고 있었다.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앞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다리를 더 벌려주면서 엉덩이 계곡이 한껏 벌어지도록 만들어 주었다. 내 그곳이 그에게 더 잘 보여지기를 바랬던 것이다. 그런 음란한 자세를 만들어 놓고 다시 뒤를 돌아보니 그가 다시 내 엉덩이 앞으로 얼굴을 들이미는 것이 보였다. 그는 자신이 느끼고 있는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의 거친 숨결이 내 음부를 때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의 숨결이 내 그곳에 닿는 느낌이 나를 더욱 떨리게 만들었다. 얼마 동안 내 그곳을 관찰하기만 하던 그가 갑자기 두 손으로 내 엉덩이를 잡아 벌리면서 내 음부에 얼굴을 쳐 박았다. 그리고는 그 뜨거운 혀로 그곳을 게걸스럽게 핥아 올리기 시작했다.

“흡.. 뭐 하는 거에요? 흡..”

“죄..죄송해요. 더 이상은 못 참겠어요.”

“어멋.. 거긴 안 되는데.. 흐응..”

나는 못이긴 체 하며 그를 받아 들였다. 그의 혀는 너무나 거칠게 그곳을 자극해오고 있었다. 나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보람을 느끼면서 그가 전해주는 자극을 만끽했다. 역시 젊은 남자의 자극은 강렬하기만 했다.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남편의 애무는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 만큼 그의 애무는 만족스러웠다. 그의 혀가 내 민감한 곳을 자극하는 동안 내 머리 속은 온통 황홀함으로 가득 차 올랐다. 물컹하면서도 뜨거운 그의 혀는 예민하기만 그곳을 구석구석 자극하며 나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하아..하아.. 너무 강해요.. 흐으응..”

“헉..헉.. 사모님 여기가 너무 맛있어요.. 사모님 애액으로 갈증을 풀고 싶어요..”

“그래요.. 마음껏 삼켜요.. 당신이 마시고 싶은 만큼요..”

그는 나의 애액을 더 많이 삼키려고 내 그곳을 자극하는 사람 같았다. 자극하면 자극할수록 샘물처럼 흘러나오는 그것을 얻어내기 위해 그는 점점 더 거칠게 혀를 움직이고 있었다. 야외에 설치된 테니스장에서 아랫도리를 모두 드러낸 채 한 남자를 받아 들이고 있는 새로운 경험은 무척 신선했다. 그는 아주 오랫동안 내 그곳을 핥아주며 나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그의 혀가 구석구석을 자극하는 동안 내 몸은 뜨거운 욕정으로 채워지고 있었다.

“하아..하아.. 이제 그만요.. 이제 당신 차례에요.. 당신의 물건을 보여줘요.. 어서요..”

내가 그렇게 애원하자 그는 나를 놓아주며 몸을 일으켰다. 나는 몸을 돌려 앉으면서 내 눈 앞에 있는 그의 아랫도리를 바라보았다. 예상대로 짧은 반바지 앞쪽이 불룩하게 솟아올라 있었다. 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다급하게 그의 바지를 풀어 내리기 시작했다. 바지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린 뒤 안에 입혀져 있는 팬티와 함께 아래로 끌어내리자 단단하게 발기된 물건이 튕겨 올랐다. 거무튀튀한 그의 물건은 보는 것만으로도 나를 압도하고 있었다. 너무나 원했던 그의 물건을 조심스럽게 손으로 쥐자 뜨거운 열기가 전해왔다. 손 안에 가득 찬 그의 물건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처럼 손 안에서 불끈거렸다. 그 뜨거운 물건이 내 몸 속으로 들어올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아랫도리가 뜨거워지는 느낌이었다. 나를 설레게 만드는 그의 물건을 입 속을 빨아들이자 그가 힘겨운 신음을 뱉어내며 내 머리를 잡았다.

“흐윽… 사모님..”

그는 내 입 속에 들어와 있는 것을 주체하기 힘겨워 했다. 서서히 머리를 움직이며 정성스럽게 빨아주니 그의 두 다리가 후들거렸다. 그가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은 나를 더 적극적이게 만들었다. 나로 인해 만족을 느끼는 남자를 위해 어떤 것이라도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열정이 생겨나고 있었던 것이다. 그의 물건을 목구멍 깊숙이까지 빨아들이며 강하게 자극하니 그는 더욱 힘겨워하며 내 머리채를 단단힌 붙잡았다. 빠르게 움직이며 그를 자극하고 있을 때 그가 내 머리를 밀어내며 나를 바닥에 눕혔다.

“헉..헉.. 이제 그만요.. 사모님 몸 속에 들어가고 싶어요..”

그가 원하는 만큼 나 역시 그의 물건을 받아들이고 싶었기 때문에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나는 스스로 다리를 벌려주며 내 그곳을 그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두 손을 아래로 가져가 음순을 활짝 벌려 속살을 드러냈다. 그러자 그는 미친 듯이 내게로 달려들어 내 몸 속에 그 뜨거운 물건을 밀어 넣었다.

“허억.. 사모님..”

“흐읍..”

난생 처음으로 낯선 남자의 물건을 받아 들이는 순간, 내 머리 속에 환한 빛이 스며드는 것 같았다. 나를 만족시키지 못한 남편의 존재는 더 이상 내 마음 속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 순간만큼은 그의 여자가 되고 싶을 뿐이었다. 몸 속에서 느껴지는 그의 뜨거운 살덩어리가 나를 주체할 수 없는 흥분으로 인도했다.

그 단단한 물건이 질 속을 드나드는 동안 나는 짜릿한 쾌감을 만끽하며 힘겨운 신음을 뱉어냈다. 그럴수록 그의 몸짓은 점점 격렬해졌다.

“헉..헉.. 미칠 것 같아요.. 사모님은 정말 매력적인 여자에요.. 너무 먹고 싶었다구요..”

“하아..하아.. 그래요.. 이젠 마음껏 날 가져요.. 이제 얼마든지 당신을 위해 벌려줄 수 있어요.. 날 미치게 만들어줘요.”

그는 내 몸을 부술듯한 기세로 내게로 부딪혀왔고, 그럴 때마다 내 몸이 중심을 잃고 이리저리 출렁거렸다. 그와 내 몸은 여름 밤의 열기로 인해 땀으로 흠뻑 젖어 들었고, 내 그곳 역시도 그의 뜨거운 살덩어리로 인해 흠뻑 젖어 들고 있었다. 그의 거친 몸짓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덕분에 나는 그에게서 오르가즘을 맛볼 수 있었다. 황홀한 오르가즘의 여운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몸 속으로 뜨거운 액체가 흘러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가 내 몸 속에 사정을 한 것이었다.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정액을 받아들이는 느낌은 너무나 특별한 것이었다. 사정을 끝낸 그가 내 몸 위로 쓰러졌고, 나는 그를 힘껏 끌어안아 주었다. 하지만 우린 그것으로 끝내지 않았다. 그날 밤 우리는 지쳐 쓰러질 때까지 뜨거운 몸짓을 교환했다.

 

 

 

 

 

ㅇ탕한 그녀 

 

ㅇ탕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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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탕한 그녀

 

ㅇ탕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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