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위기의 여형사 5장 

밤을 수놓은 화려한 도시의 불빛들속에서 김형사의 잘 들어가라는 외침을 들으며

신이치는 집으로 귀가하고 있었다.

적당히 얼큰하게 취해서, 발걸음도 가벼웠지만 왠지 기분한켠이 좋지않았다.

집으로 가는길에, 신이치는 란 형사가 자꾸 걱정되어

발걸음을 뗄수가 없었다.

[흐윽... 란 선배.....!]

신이치는 란 형사가 너무 걱정되서 도무지 집에 들어갈수 없었다.

[기다려.. 란 선배! 내가 지금 갈테니까..]

신이치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면서 오던길을 되돌아갔다.

그 시간 다시 에로틱한 상황이 펼쳐지며 세남녀가 있는 룸 안에서는

류지가 란의 위에서 하나로 합쳐지려 하는 시도를 하고 있었다.

[아..안돼!]

류지의 우악스런 손아귀에 최후의 방어선인 팬티 한장까지도 찢겨져 나갔고

이미 이성을 잃어가고 있는 류지에게 란의 속삭임은 제대로 들리기 만무했다.

류지는 잠시 서서 상의를 벗더니, 이내 하의도 벗었다. 

앞이 불룩하게 나와있는 팬티한장도 벗고 나서, 류지는 마찬가지로 알몸인 채로

란의 앞에 섰다. 그의 물건이 까닥 까닥 하는 채로.

미사와 란은

[헉] 

표정이 일그러지며 경악하는 란, 미사도 입을 딱 벌리고 류지의 거물(巨件)을 바라보고 있었다.

우람한 자태를 뽐내며 힘줄하나하나가 불끈거리며 거물은 귀두끝이 움찔움찔하는

모습으로 금방이라도 폭팔할듯한 기세를 부리고 있었다.

[크다..이것이 남자의 물건..아..!]

망치로 뒷머리를 맞은것 같은 충격에 멍하니 있던 란은, 류지가 

원할한 자세를 위해 자신을 잡고 눕힐때에야 정신이 들었다.

"아 안돼!.. 하지마;;"

류지의 거대한 성기가 란의 축축히 젖은 꽃잎, 한번도 안열린 비밀의 화원을

열려고 하고 있었다.

-미사는 여지껏 많은 손님을 상대해봤지만, 이렇게 우람하고 튼실한 거물은 처음이었다.

란이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말리기도 그렇다고 부추길수도 없이

놀란 표정으로 미사또한 류지의 거물을 보며 침을 꿀꺽 삼키고 있었다.

란은 다리를 오무렸다. 하지만 흥분상태의 류지에 악력을 견뎌내기는 무리였다.

류지는 악척스런 힘으로 란의 다리를 벌렸다. 촉촉히 젖은 꽃잎이 류지의 물건을

유혹하고 있었다. 류지는 한손으로 란의 허리를 잡고 한손으로 자기의 거물을 잡고서

삽입을 시도하려고 하고있었다. 류지가 잠시 한손만으로 란을 지탱하고 있는 동안

란은 류지에게 반격을 시도하려 하고 있었다.

[아앗] 란은 류지에게 강제로 눕혀져 있는상태에서 류지가 자신을 타고 있는 모습,

이상태에서 란은 류지의 팔을 꺽음으로써 반격을 시도하려 했지만 란이 류지의 팔을 잡고

꺽을려는 순간, 란의 몸이 경직되고 말았다.

그동안 한번도 열리지않은, 결코 열릴것 같지 않던 란의 비밀의 문이

한 남자에 의해 열리려 하고 있었다.

그순간이었다. 류지가 잠시 움직임을 멈춘것은.

[?!]

류지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혹시.. 너 처음인건가!"

미사와 류지가 동시에 란을 쳐다보았고, 이 웃기지도 않은 상황속에

란은 그저 울고싶을 따름이었다.

미사가 웃는 표정으로 말했다.

"너..처음이구나?!"

[이쁜 여형사를, 그것도 순수한 처녀를 먹게 될줄이야 흐흐흐..]

류지는 멈췄던 삽입을 다시 시도하려 하고 있었다.

"하지마.............죽여버릴거야 이자식!"

그순간 룸의 문이 열리면서 한 사내가 들어왔다.

눈가에 눈물이 촉촉히 적셔져 있어, 금방이라도 눈물이 흐를듯한

란은 수치심에 고개를 돌리지 못했고,

미사와 류지만이 사내를 응시하고 있었다.

"어머 멋진 오빠넹♡" 미사가 반한듯 하다..(-_-;;)

류지는 거사가 중지당해 매우 불편한 심기로 그 사내를 보며 말했다.

"뭔일이야..! 죽고싶어!"

[선배....]

고개를 돌리고 있던 란은 그순간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이 목소리는!!

[선배....... 란 선배..!!]

"신이치!!"

절망속에 한가지 서광이 란에게 비췄다.

자신을 구해줄 신이치라는 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