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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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부부 하편 

 

 

약혼 한지 2~3주뒤, 7월 어느주말 이곳 LA 에서 세시간 거리에 있는 Sycamore Hot Spring 이라는 온천에 간일이 있었다. 아내의 제안에 의해서 가게된 중부 캘리포니아로의 여행 - 아침 일찍 떠나 산타바바라를 거쳐 그온천에가서 하루를 묵고 돌아오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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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그녀의 집으로 가서 태우고 나서는 7월의 맑은 아침, 태평양 해안을 끼고 북으로 북으로 달리는 해안 도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평화롭기 짝이없고 잘 닦여진 해안 고속도로 (Pacific coast Highway )의 순탄한 길이 한없이 한가롭다.

왼편에서 계속 따라오는 태평양의 푸짐한 파도의 행렬, 끊어졌다가 다시 이어지고, 이어졌다가 끊어지는 저 멀리 커브길의 해변에 버티고 서있는 절벽들의 술래잡기....

오른편에 펼쳐지는, 벌거벗고 드러누워있는 여인의 나른함 처럼 이어지는 때로는 완만하고 때로는 급박한 산등성이의 흐름 - 이를 즐기며 달리는 맛을 누가 알까? 끝없이 이어지는 단조로움이 무료한지 그녀가 말을 꺼낸다.

- 있지 ! 자기야 지금 가는 온천 참 재미있는데다!

- 어떻는데?

- 응 ..... 뭐랄까 거의 노천이다시피해, 산 기슭에 여기저기 큰 욕조를 놓고선 판자 울타리를 했는데 그게 하두 엉성해서 신경만 조금쓰면 조 아 래에서 Fuck 하는거 다 보이거든......

- 그래? 기대되는데?

보통 커플지어 온사람들의 편의를 위하여 산 기슭 곳곳에 듬성 듬성 놓여있다는 독탕 속에서의, 벌거숭이들의 몸부림이 자연스럽게 연상 되는건 나 만의 잘못된 추상 버릇일까?

- 거기엔 자주 가봤나보지?

- 응 서너번...... 자기도 가보면 좋아하게 될거야. 조금은 색다른 곳이기도 하니까.......

그러면서 우리는 산타바바라의 시가지를 지나게 되고, 다시 무료해지기 시작 했는지 그녀가 내 곁으로 바짝 다가 앉으며 손을 뻗어 내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선, 그렇지 않아도 지금 가고 있는 그 온천에 대한 야릇함에 의해 벌써부터 벌떡거리고 있는 내 좆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정해진 코스대로 엎드려 내 좆을 빨기 시작하고 나또한 자연스럽게 손을 밑으로 넣어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른다던가 젖꼭지를 살살 비틀면서 그녀의 색기를 슬슬 달구어준다.

그러다보니 어느 완만한 커브 길에서 내 차가 잠깐 비틀거리게 됐고 그 순간 나란히 가던 긴 트럭에서 쏟아지는 - 뿌~앙 뿌앙 하는 경적소리 .... 트럭 드라이버의 치켜든 가운데 손가락 - Fuck You !!!!!! 그리고 내 약혼녀의, 스스러움 없이 훌렁 치켜 올리는 탐스러운 유방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턱수염이 더부룩한 미국인 드라이버............

그 트럭을 따돌리려고 시속 100마일(160 킬로미터)로 달리기를 십여분, 우리 앞에 나타난 휴게소에 들러서 끈적거리는 자지속을 긴 오줌발로 씻어내고 나와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조금전의 그 트럭이 들어온다. 트럭에서 내리며 씽긋 웃는 그 드라이버의 표정이 - 나 다봤지롱 하는것 같다.

그리고 한시간 반 가량뒤에 드디어 도착한 그 온천, 별로 크지도 않고 그다지 화려하지도 않은 아담한 호텔에 그녀가 미리 예약 해놓았던대로 체크인하고 노천 온천을 하기위해 같은 경내에 있는 다른 건물로 들어서다가

- Hi Kath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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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소리에 뒤돌아보던 그녀가 놀란다.

- Hi Mike, What are you doing here......

윗 동네에서 대학을 함께 다니던 동창이란다. 훤칠하게 생긴, 긴 갈기머리의 백인 청년. 그 온천에서 멀지 않은 San Luise Obispo 라는곳에 살고 있으며 십여분거리에 있는 바다에서 서핑하다가 돌아가는길에 들렸다고 한다. 다른 애와 함께.

그리고 그가 먼저 산위에 있는 욕조에 올라가고 우리도 배정된 욕조(탕)에 올라가 벌거벗고 나무로 만든 통속에 들어가 뜨거운 온천물이 순환 펌프를 통하여 뿜어지는 자꾸지를 즐긴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진한 애무. 그리고 물속 자꾸지의 센 펌프가 만들어주는 소용돌이속에서의 섹스를 즐기고 있는데 조금전부터 들려오는, 조금 위쪽에 있는 허름한 울타리 안에서의 크게 웃고 떠드는 두 사내녀석들의 목소리들.... 그냥 무시하고서 우리의 정사를 즐기고 있는데

- 자기야, 졔네들 왜 저렇게 크게 떠드는줄알아?

- 왜 그러는데?

- 아까 먼저 올라간 마이크와 그 애 친구야. 지금 나한테 자기네가 거기에 있다고 신호하는거란 말야.

- 그래?

시나부로히 대꾸하다가 불현듯 떠오르는 아이디어......

- 혹시 자기를 불러달라고 하는건가?

- 저..... 혹시 오겠다면 불러도 돼?

- 이 벌건 대낮에 떼 씹하게?

사람의 말이라는건 참으로 묘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냥 속으로만 무슨 생각을 하는거 보다는, 생각했던 그것을 입으로 뱉아서 일단 말로 만들고나면 아무리 속절없다 싶던 것에 관하여서도 -

" 그럴수 있겠구나, 혹은, 한번 그래볼까? "

하고 생각하게 하는 -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데, 또는 역으로 긍정을 부정으로 바꾸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무지한 힘이 우리가 항상 쓰는 말속에 배어있다.

그래서 내 입으로 - 이 벌건 대낮에 떼 씹하게? 라고 퉁명스럽게 대꾸했지만 내가 뱉은 그 말이 내 기분을 묘하게 만들면서,

" 그 떼 씹 이란거 한번 해볼까? "

하게 만드는걸 어쩔수 없었다. 사실 내 약혼녀가 내 앞에서 나 아닌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걸 보고 싶다는, 그리고 나 아닌 다른 남자들과의 섹스를 어떻게 하는지 한번 보고싶다는 욕망이 용솟음 치는걸 잠재울수 없었다.

- 불러 봐, 오나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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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에 용기를 얻은듯

- Hey Mike ! you wanna join us..........?

하고 위쪽에 대고 말하자 기다렸다는듯이 아랫도리에 타올만 두른 그 친구가 내려온다. 자꾸지 물속에서 놀다가 나온거라서인지 그의 긴 갈기머리에 더욱 윤기가 흐른다.

나하고도 조금전에 인사를 해서인지 조금도 서먹거림도 없이 허리에 두르고 왔던 타올을 벗어 던지고 우리의 자꾸지에 들어오는 그의 굵은 페니스가 탐스럽다.

그리고 내 앞에서 너무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내 약혼녀와의 포옹과 키스..... 소용돌이치는 자꾸지의 거품사이로, 그의 굵은 페니스를 쥐고 있는 그녀의 손과 그녀의 보지를 어루만지고 있는 그의 큼지막한 갈색 털투성이 손이 언뜻 언뜻 보였다가 사라지는게 묘한 흥분을 갖게 해준다.

그러기를 5분여동안 하다가 그가 나를 의식한듯 나를 돌아보는데 오히려 내 약혼녀가 그의 머리를 붙잡아 누르며 그의 자세를 고정시키고 자기가 자꾸지위로 걸터앉더니 그의 머리를 자신의 사타구니로 끌고간다. 그리고 그 친구가 그녀의 무성한 보지털을 두 손으로 헤치면서 그 속의 보지에 혀를 들이밀자 두 다리를 그의 어깨에 걸쳐넘기고 기역자로 꺽은채 조금전에 그친구가 던져둔 타올을 끌어다놓고 들어 눕는다.

나는 그 옆에서 그냥 멍하니 있을수도 없어 그 녀의 상반신쪽에 바짝 꼬부려엎드린 자세로 내 좆을 그녀의 입에 물리고 그녀의 젖을 빨기 시작했다. - 한손으로는 다른 젖꼭지를 주무르면서..........

끙끙 신음을 지르는 그녀........하기야 약혼자와 옛날 친구가 동시에 달려들어서 빨아주고 핥아주는데 오죽 할까?

한동안을 그러다가

- Mike ..... Mike........ Fuck.... Me..... Please !!!!!!

하는 그녀의 신음 섞인 애걸에 그 친구가 나를 바라보며 씩 웃는다. 내가 아닌 자기한테 먼저 부탁하는게 조금은 이상한 모양이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니 그가 그녀의 양다리를 자꾸지 옆의 바닥으로 끌고가서 엎드려 놓는다.

나는 그냥 자꾸지 안으로 들어가서 그가 내 약혼녀를 어떻게 요리하는지, 내 약혼녀가 내 앞에서 다른 남자하고 어떻게 씹을 하는지 구경이나 하리라 하고.......

먼저 그녀를 엎드리게하고선, 목덜미를 핥아준다. 그리고 어깨를 한동안 핥아주고 등을 핥아내려가고, 푸짐한 엉덩이에 이르러 양 쪽 엉덩이를 정성스럽게 번갈아가며 핥다가 양손으로 벌리더니 깨끗이 씻겨진 그녀의 항문 주변을 그의 긴 혀로 쓰다듬는데 내 약혼녀는 엎드린채로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아 흑.... 아......흑 .... 하는소리외엔 숨쉬는것조차 힘겨워한다.

그렇게 한동안 몸부림 치게 만든뒤에 그녀의 두발을 잡아올리더니 발 뒤꿈치에서 발가락들로 정성스럽게 핥아준다. 그러는 사이에 그녀는 거칠던 호흡을가다듬는걸 보니, 그 친구 참으로 능수능란해보인다. 강약의 리듬을 갖는거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녀를 똑바로 눕게 하더니 먼저 진한 키스를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의 귓속에 뜨거운 입김과 함께 혀를 넣어 핥아준다. 한손으로는 그녀의 보지를 계속 주무르면서.........

내 약혼녀의 손은 그의 굵은 페니스를 붙잡고 딸딸이쳐주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그의 혀가 보지로 내려가서 다시 그곳을 핥기 시작하자, 그를 눕게 하더니 그의 위에 서 69 자세를 잡고서 그의 굵은 좆을 입에 넣고서 빨기시작한다.

입에 들어와있는 그의 페니스를 빨아주다가 끄집어내더니 두손으로 잡고 그의 큰좆 귀두 뒤의 패인곳에 혀를대고 마치 아이스크림을 핥아 올리듯 하면서 그의 좆을 가지고 논다. 뜨거운 물에의해 푹 퍼진 그의 불알을 한손에 올려놓고서 툭 튀어나온 두개의 알을 혀로 톡톡쳐서 굴리기도 하고 입에 넣었다가 뱉었다가 하면서..........

그동안 그녀의 밑에 깔린 Mike도 내 약혼녀의 보지와 회음부 그리고 항문에 이르기까지 빨고 핥고 애무하느라고 정성이다.

이윽고, 내 약혼녀의 몸이 그의 얼굴을 뒤로하고 쪼그려앉는자세를 취하더니 그의 하늘로 치솟아있는 팔뚝같은 좆 위에 살며시 앉으며 한손으로 그 좆을 잡고서 그녀의 충혈될대로 충혈된, 부을대로 부어오른 보지에 귀두를 대고 서너번 비비더니 삽입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 한듯 자세를 가다듬는다.

그리고 지긋이 내려 앉으면서 얼굴을 약간 찡그리는게 자기의 보지에 지금 들어가고 있는 그 애의 좆이 너무 큰가보다. 사내는 사내대로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려주면서 순조로운 삽입을 돕는다.

드디어 그 큰 좆이 내 눈앞에서 그녀의 보지에 쑤욱 들어간다. 그리고 그 좆이 어느정도 갈만큼 들어가자 그녀가 두팔을 뒤로 뻗어 땅을 짚고 그의 몸위에 그대로 비스듬이 들어눕는다. 둘이서 함께 그런식으로 많이 해 봤음을 한눈에도 알수있다.

그리고선 몇번의 가벼운 움직임 끝에,그 좆이 그 보지에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 싶은지 격렬하게 돌려 움직이는 내 약혼녀의 하체, 그리고 그의 좆을 꽉 꽉 쥐어짜기 시작하는 그녀의 보지놀림.

아래에 깔려있는 그 친구는 두손을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로 넣어 그녀의 터질듯한 양쪽 유방을 주무르면서 엉덩이를 치켜 올려 그녀의 보지속에 들어가 있는 자신의 좆을 통하여 전해오는 희열과 쾌감을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아~~!. 나는 그때 보았다. 내가 아닌 남들의 Live Sex를...

내 약혼녀가 다른 남자와 하는 섹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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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약혼녀의 그 핑크빛 긴짜꾸 보지속으로 몇 오라기의 보지털과 함께 밀려들어가는 다른 남자의 거대한 좆을 보았다.

나는 그녀의 질끈 감긴 눈을피하여, 하늘로 향한 그래서 엉덩이뒤로부터 건너온 그의 긴 좆이 규칙적으로 드나드는 그녀의 보지에 바짝 눈을대고 그들의 씹질을 보았다.

간간히 흐르는 그녀의 보지물....., 그리고 비록 흥건한 보지물이 미끄럽게 해주긴 하나 그래도 작을수밖에 없는 동양인 보지인데, 그래서 그 작은 보지구멍에 그 큰 좆이 드나들때마다 너무 꽉 끼어서 함께 밀려들어갔다가 밀려나오는, 처녀보지 답지않게 유난히도 큰 겉보지의 음순을 보았다. 유난히도 크고 검은 겉보지의 음순............

한동안 그의 위에 두팔을 뒤로 딛고 거꾸로 누워 숨가쁜 헐떡거림으로 몸부림치던 그녀가 깊은 신음과 함께 경련을 일으키더니, 이번에는 뒤돌아서 그의 몸위에 엎드려서 그의 입에 한쪽 유방을 물려주고 엉덩이를 움직여 씹방아를 찧는데, 주변에 높은 나무들이 있고 해서 그늘은 조금 있지만 그래도 7월 한여름 대낮의 씹이라서 그녀와 아래에 깔려있는 그 친구의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그곳에 있는 쓰레기통을 깨끗이 씻어서, 자꾸지의 물이 너무 뜨거울때 섞어쓸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수도꼭지의 찬물을 받아서 그들의 몸위에 뿌려주기도 했다.

무더위속에서 땀을 흘리면서 Fuck을 하면서, 특히 그 친구의 좆이 계속 쑤셔대고 있는 그녀의 보지를 겨냥해서 물을 끼얹을때마다, 그 친구가 연신 신음소리를 내곤 하는데 아마도 찬물을 뒤집어쓴 그녀의 보지가 더한 수축운동을 하지않았을까 한다.

그렇게 열대여섯번 찬 물을 덮어쓰면서 엉덩이를 흔들던 내 약혼녀가 드디어 심한 떨림을 보이며 숨넘어 가는 소리를 지르더니, 그 친구의 몸위에 엎드린채로 한동안 호흡을 가다듬는다.

그리고선 이제 그 친구가 그녀를 반듯이 누이고 그녀의 몸위로 올라가서 그녀의 다리를 벌려서 무릎을 세우고 그의 탐스러운 좆을 그녀의 보지에 대고 밀어 넣는다. 나는 또 그녀의 보지와 그의 좆이 마찰을 일으키는곳에 찬물을 끼얹어주고.........

아마 그때의, 자기들 씹하는데 덥지않게 해주느라고 찬물을 뿌려주던 일을 그 둘다 평생 잊지 못할거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가끔씩은 내 아내하고 그때의 일을 이야기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내 아내는 웃느라고 반쯤은 죽는다........ 제발 그만 하라면서..............)

내가 아닌 다른 남자의, 내 약혼녀의 보지에 대한 좆질.... 그의 우람한 몸에 깔린채 그의 젖꼭지를 빨아주면서 보지로는 그의 좆을 계속 조여주고있는 그녀...

나는 그때처럼 내 아내의 보지가 사내의 좆을 꽉 물고 있는 장면을 더 자세히 본일이 없다.

좆을 물고서 움찔 움찔 거리는 내아내의 보지의 그 큰 수축운동, 내 아내의 보지가 물어줄때마다 더욱더 불끈 거리던 그의 굵은 페니스. 그리고 평소 내 아내의 보지를 덮고 있던 소음순까지 말아서 그 보지속으로 끌고 들어가던 그의 페니스의 거친 왕복 운동 - 지금도 내 눈에 선하다.

그러기를 십여분, 이윽고 사정이 임박한듯 Mike의 왕복운동이 빨라지기시작하자,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거칠게 흘러나오며, 활 처럼 허리를 휘어 올려 그의 좆이 드나드는 보지에 마찰이 더 많이오게 하고, 그의 허리를 휘감은 그녀의 팔에 힘이 들어간다.

드디어 그의 팔과 엉덩이가 부르르 떨리면서 사정을 한다. 내 사랑하는 약혼녀의 깊고 깊은 보지속에.......

그리고 그들의 - 후우 후우 .하아.......하아.......하는 숨가쁜 긴 호흡속에, 아직 빠지지않은 그의 좆과 그녀의 악문 보지근육 사이로 조금씩 흘러나오는 끈끈한 액을 바라보면서, 나는 물속에서 조용히, 긴 자위끝의 사정을 하고 있었다.

Wet Fuck 後記

그날, 그 자꾸지에서의 그들의 젖은 섹스는 나에게 잔잔한 충격을 주었다.

아, 사람은 이렇게까지 염치나 체면을 무릅쓰고, 하고자 할땐 그렇게까지하여 쾌락을 즐길수가 있는것이구나 하는것과 그게 다름아닌 나의 약혼녀를 통해서 보았다는데서 어쩔수 없이 갖게 되는, 조금은 허탈에 가까운 자조………

허지만 우연에 보태어진 내 나름대로의 호기심과 그녀의, 어쩌면 자신도 그걸 하고 싶었을 욕망이 어우러짐으로써 비롯된 일에 대하여 왈가 왈부하기는 싫었다. 가장 순조로운 해결책은 그냥 그런 흐름에 나를 실어주는게 상책일뿐………

그리고 그때 자꾸지에서 그들이 적나라하게 보여준, 섹스의 테크닉이라던가 그들의 성에대한 탐욕이라던가 하는걸 -

특히 내 약혼녀의 그 성에대한 탐욕이나 갈망같은것을 자세히 알수 있었고 또 그 진한 섹스뒤에 보여주는 그녀의 표현하기 어려운 포만감을 볼수 있었음을 나름대로의 수확으로 여긴다고 하면 너무나도 비정상적일까?

그날 그들이 내 눈앞에서 즐기며 ? 나 또한 그들의 섹스를 보는걸 즐겼고 ? 그들의 환희와 희열에 찬 섹스로 인하여 나의 섹스관이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그들이 여성 상위의 69 자세를 취하여 그녀가 보지를 그의 얼굴에 맡긴채로 엎드려 굵은 힘줄과 핏줄로 휘감긴 마이크란 친구의 그 굵은페니스를 두손으로 소중히 붙잡고 입에 넣어 쪽쪽 소리를내며 빨아주는 그녀의 도톰한 입, 그리고 가끔씩 꺼내어 고개를 늘여가면서 불알부터 페니스 끝까지 애무하며 핥아올려주는 낙지같은 그녀의 긴 혀의 희롱. 자신의 보지속에 집어넣기전부터 그의 페니스끝에서 조금씩 묻어나는 끈끈한 액을 혀끝으로 길게 늘여가면서 보여주는 그녀의 혀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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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의 혀놀림에 맡긴채 하늘을 향해 불끈 솟아오른 그 친구의 우람한 페니스의 기둥과 끝부분 귀두의 오만함은 지금 생각해도 명품이었다고 여겨진다.

긴 갈기머리를 빗어넘겨 자신의 어깨 아래에 깔고 들어누워서, 자기의 얼굴위에 얹혀있는 내 약혼녀의 푸짐한 엉덩이를 두 손바닥으로 받아들고 양쪽 엄지손가락을 이용하여 그녀의 양 허벅지 안쪽을 벌려 빨갛게 들어난 그녀의 보지에 혀를 디밀어 통통히 불어 튀어나온 클리토리스를 핥다가 보지속에 반쯤 들어가 있던 그녀의 보지털 하나를 손으로 집어서 한쪽 눈을 찡그리며 나에게 건네주곤 그 보지 속으로 다시 혀를 넣어 그 보지의 조여줌을 즐기기도 하고 자신의 코와 입주변과 턱에까지 질퍽하게 묻은 그녀의 약간은 비릿했을 보지물에 젖은 얼굴을 그대로 그녀의 항문에 문질러주고 그 주변까지도 핥아주던 그 마이크란 친구의 정성을 다하는 서비스가 참 인상적이기도 했다.

아마 내 약혼녀는 그에게서 그렇게 좋은 서비스를 받을줄 알았기 때문에 그를 만났을때 그녀가 반색을 했고, 또 그들이 윗쪽 자꾸지에서 큰소리로 떠드는걸 보고서 나에게 귀뜸을 했던게 아니었을까?

혹시나 하면서도 아직 그녀에게 물어보진 않았지만 그녀와 그 친구의 그곳에서의 만남은 혹시 우연을 가장한, 계획적인 만남은 아니었을까? 왜냐하면,그날밤 호텔 우리의 방으로 돌아와서 그녀가 밝힌바에 의하면 그녀와 그 마이크라는 친구는 샌프란시스코 근처에서 대학을 다닐때 학교행사끝에 자연스럽게 이어진 그룹섹스파티에서 만나 서너달 동안 동거하던 커플이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녀에게 해주는 그 친구의 극진한 서비스는 내가 지금껏 어느 포르노영화 에서도 찾아보지 못하고 있다.

누워서, 엎드려서, 무릎 꿇고 쪼그려서 그녀의 온 몸을 어느 한구석도 빠트리지 않고 혀로 입으로 그리고 손으로 애무해주면서 그녀가 너무나 흥분하여 숨쉬기조차 어려워 하면 다른 동작으로 바꾸어 그녀의 호흡을 되돌려 주곤 하는 그런 완급과 리듬을 보여주는 노련함으로 그녀를 애무하는 그의 정성은,

지금 그가 내 여자를 상대하고 있다는 것조차도, 그가 지금 노리고 있는게 내 약혼녀와의 질펀한 섹스라는 것 조차도, 그들의, 조금 뒤에 펼쳐질 행위에 대한 질투 조차도 잊게 하기에 충분 하였다.

한 삼 사십 분동안 그렇게 달구어 주고 나서, 그녀를 자신의 위로 올라가게 하고서 굵은 페니스를 서서히 그녀의 보지속으로 들이미는, 서두를 것 없어 하는 삽입.

그리고 드디어 둘의 몸이 하나가 되자 그때부터 보여주는, 한시간에 걸친, 상대방의 육체에 대하여 서로 잘 알고 있는 많은 경험에서만 우러나올수 있는 그들의 섹스 테크닉……….

그들의 합일된 일체감이 보여주는 그 진한 섹스 ?

(그 중에서 단 하나의 테크닉에 관하여만은 나는 아직도 그녀에게 그 친구처럼 잘 해주지 못하고 있다. 그건 다른게 아닌, - 그녀가 그의 긴 좆위에 앉아 자연스럽게 그의 페니스를 보지속으로 끌어들여 그 좆을 자신의 보지로 가만히, 하지만 다부지게 물어 준뒤에 - 그의 몸위에 뒤로 비스듬히 들어누워 그녀의 하체를 시계방향으로 때론 반대 방향으로 돌려줄때 그 돌리는 리듬에 맞추어 그녀의 엉덩이 뒤로 부터 디밀어진, 내 약혼녀의 보지속에 들어간 좆을 빠지지않게 유지하면서 살짝살짝 팅겨올려주던 그 동작은 솔직히 그 친구에 비해서 좆 길이가 좀 짧은 나로서는 잘 되지 않는다. 겨우 흉내를 낸다는게 내 아내를 거의 수직에 가깝게 내 몸위에 걸터 앉게 하고서 팅겨 올리는것뿐………허나 그녀가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것 같아서 잘 하지 않는다.

언젠가 그 스타일의 서비스를 해주던 중에 그녀가 무심코 뱉은 말 ?

- 자긴 좆이 짧아서 잘 않돼. 이건 미국애들하고 해야 좋아, 이렇게 걸터 앉는것보다는 약간 뒤로 들어누워야 잘 돌릴수가 있거든….

하던 그녀의 말이 마음에 걸렸고, 나로서도 내가 그 친구만큼 잘해주지 못하는 자신없는 폼을 잡다가 괜히 내 아내로 하여금 그친구의 기술과 내 기술을 비교하게 하는게 솔직히 싫은거다.)

사실 그때의 그 자세는 나로하여금 내 약혼녀의 보지속으로 남의 페니스가 어떻게 들어가고 있는지 그의 피스톤 운동이 이어질때마다 보지물에 젖어서 번쩍이는 그의 페니스가 내 약혼녀의 보지를 어떻게 유린하는지, 그리고 그 미끄러운 페니스를 그녀의 보지가 어떻게 물고서 주물럭거리는지 두눈을 바짝 대고서 들여다보며 정확히 이해할수 있게 해준 자세인데,

그때 그 보지속으로 들락 날락 하는 그의 페니스를 따라서 보지속으로 함께 밀려들어갔다가 다시 밀려나오던, 그리고 다시 따라들어가던 검은 소음순과 몇 가닥의 보지털이 주던 야릇함은 지금도 잊지않고 있다.

그러다가 내 약혼녀가 그와 마주보는 자세를 취해서 그의 좆을 문채로 상하로 좌우로 움직이며 돌려줄때의 그녀의 능숙한 테크닉, - 그때 그의 너무도 크고 긴 페니스가 그녀의 질끝에까지 닿았는지 그 마찰을 피하려고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하는 표정이 지금 생각해도 우습다. 그리고 정상의 오르가즘을 겪고 난 뒤에 보여주던 그녀의 포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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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밑에 깔려 누운채로 그의 입에 물려진 풍만한 유방을 빨던 그 친구의 진지한 표정도 재미있었고……그녀의 터질듯한 오르가즘뒤에 자신이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가서 그 보지속에 사정한 뒤의 마무리에 대한 정성도 진지해 보였다.

그 보지속에 사정 한뒤에도 자신의 페니스를 곧바로 빼지 않고 삽입이 된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녀의 얼굴 전체를 핥아주다시피 하는 키스가 이어지고 한 손으로는 그녀의 유방을 주무르면서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엉덩이를 주물러 맛사지 해주는배려.

5분여를 그러던 그가 조심스럽게 그녀의 보지에서 자신의 페니스를 빼낸 뒤 그녀의 목 뒤로 팔을 넣어서 그녀와 함께 옆으로 서로 마주보는 자세를 취하여 그녀의 한쪽 유방을 한입 가득 물고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 한 손으로 붙잡아 자신의 엉덩이 쪽으로 끌어 올리고선 그녀의 보지물과 자신의 정액이 섞여 흘러 나오는 그녀의 보지를 막아보기라도 하듯이 자기의 오른쪽 무릎을 바짝 대고 세차게 그 무릎을 움직여 그녀의 보지 언덕을 문질러 준다.

다시 숨도 쉬지 못하고 헉헉거리는 내 약혼녀……..

(그녀의 한 손은 어느새 그의 다시 부풀어 오른 페니스를 부여잡고서 오나니를 쳐 주고 있었고.)

그렇지, 섹스를 좋아하는 그녀와 서너달을 동거 하던 친구였으니 어떻게 해 줘야 그녀가 좋아 하는지 다 알고서 그렇게 해 주는 것이리라.

한동안을 그러다가 가벼운 키스를 다시 나누고 손바닥으로 그녀의 보지 둔덕을 쓰다듬으며, 그때까지 자꾸지 안에 들어 앉아 그들의 힘찬 긴 섹스를 보며 자위를 끝내고 좆을 씻고 있던 나를 돌아보는 마이크의 표정이,

- 잘 봤지 ? 우리의 섹스를 …….

- Fuck 은 이렇게 하는거야.

하는것 같았다. 그리고 아직도 큰 만족감에서 채 깨어나지 못한 그녀의 어깨에 가볍게 키스를 하곤 자기의 타올을 찾아 허리에 두르고 우리의 자꾸지를 떠나 자기자리로 돌아가는 그의 뒷 모습의 당당함.

- 자기 미안해 …. 나 혼자만 즐겨서.

그리고 우리가 Fuck 하는동안 찬 물 뿌려줘서 고맙고………

겨우 제 정신으로 돌아온 그녀의 미안해 하는 말,

- 괜찮아, 덕분에 나도 굉장한 구경을 한걸………. 너희들 참 잘한다.

- 할래면 우리 처럼 해야지........

나는, 거의 탈진하여 엉금 엉금 기다시피 하는 그녀의 끓는 몸에 다시 찬 물을 끼얹어 준뒤 부축해서 자꾸지 안으로 끌어 들여 그녀의 몸을 씻겨 주었다.

하여, 그날 약혼자인 내 앞에서, 서로 성의를 다하여 섹스에 열중하던 그들의 솔직함과 진지 함이 보여주는 그들의 섹스는 나로 하여금 그들의 행위를 그다지 저속하게 여길수 없게 하였다.

섹스라는 것, 어차피 서로가 알몸 되어 감정과 육정을 실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또 나 자신으로 하여금 최고의 희열을 맛보게 하는, 우리 인간이 누릴수 있는 쾌락의 극치를 맛보고자 함이 아닌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체면과 차림으로 자신의 몸을 가리고 사는가? 밖에 나가서 남을 대할땐 갖가지 위선과 위엄 그리고 허례 허식으로 치장하고 지내지만 밤이되어 벌거벗은 이불속에서의 삶은 어떤가?

차라리 그 생활을 환한 낮에도, 남들이 모여있는곳에서도, 거리낌이 없이 할수있음 어떨까 하고 몇년을 궁리한 끝에 팜스프링 근처의 누드촌에 가게 됐는데, 그일은 이 시리즈의 스무번째의 줄거리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아무튼, 그 날 그들의 특별한 섹스를 구경한뒤에 그녀와 함께 근처 바닷가를 산책하는 길, 서로의 손을 잡고 선 절벽 아래, 밀려왔다가 부서지는 끊임없는 파도의 포말속으로 빠알갛게 지는해는 빨려 들어가고 있었고 그 이글거리며 사라지는 석양의 아쉬운 황혼 빛은, 내 눈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동자에도 배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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