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을 느끼며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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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느끼며 3부

고무줄 0 244 0 0

 

 통증을 느끼며 3부 

 

그것이 계기가 되어버려 나는 그 후 일주일에 최저 두 번, 죠오에게  가

게끔  되었다.

통증을 느끼며 3부
 

 대개가 저녁 식사 후였다. 죠오도 점포 일을 일단  끝마치

고 뒷일을 바텐더에게 맡기고 휴식을 핑계로 2층에 올라오는 것이었다.

 죠오가 2층에 올라오는 발자국 소리를 듣기만 하여도 몸이 조금씩  떨리

면서 다리  사이가 촉촉히 젖어옴을 느끼게 되었다.

 긴 의자에 드러누워 그를 기다리는 나의 앞에 그가 서게 되면, 나는  급

히 그의  바지의 벨트를 풀고 지퍼를 내리자마자 이미 크게 부풀어  있는 

그것을 친절하게 꺼내어 목구멍에 소리를 내면서 첨단을 입에 머금는  것

이 일종의 의식처럼 되어 버렸다.

 죠오는 자기의 그것을 나에게 입과 혓바닥으로 애무시키면서 그는  나의 

짧은  스커트 아래로 손을 밀어 넣어 얇은 팬티 위나 밑바닥 부분의 고무

줄 속으로  살짝  손가락을 넣어 이미 완전히 젖어버린 나의 풋시를 부드

럽게 만지작거렸다. 가늘고 길다란  골짜기의 첨단의 조그마한  봉오리를 

문지르는 것이 굉장히 좋아졌다.

 또, 그는 팬티를 벗겨버리고 나에게 긴 의자 위에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도록  하고, 자기는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완저히  벗어버린  나의 

그곳을 입과 손끝으로 애무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내가 꿀물을 흘리며 헐떡거리기 시작하면 그는 나의 양다리를 자기의 양

어깨에  올려놓고 마치 나를 허리에서 반으로 꾸부러뜨리고 더욱  그곳을 

벌어지게 했습니다.  클리토리스나 풋시는 몰론 그 뒤의 작은 꽃잎까지  용서

없이 입술과 혓바닥과 그리고  손끝까지 동시에 사용하여 조여오기  시작

했습니다.

 그렇게 당하게 되면 나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는  순간 

그 멋있는 큰 물결이 온몸을 덮쳐, 긴의자에 꽉 눌리는 모양으로 된 머리

를 옆으로  마구  흔들면서 죠오의 어깨에 올려져 있는 양다리를  공중으

로 크게 뻗어 경련시키며  마치  울부짖는 것 같은 소리를 지르면서 가버

리고 마는 것이었다.

 점포가 한가하다든가 죠오가 시간의 여유가 있다든가 토요일 오후  등에

는 방을  아주 훈훈하게 해놓고는 두 사람 모두 입은 것을 완전히 벗어던

지고 서로의 몸을  구석에서 구석 끝까지 핥아제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긴의자의 위에 죠오가 하늘을 보고 누웠고, 나는 반

대  방향으로 양다리사이를 그의 얼굴에 올려놓듯 위에서 덮어씌우고  서

로가 그곳을  빨기도  하고, 핥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때에는 두 사람의 신체 차이가 상당히 있었으므로 나의 다리 

사이에 죠오가 바짝 얼굴을 갖다대면 나의 입은 죠오의 거기에 미치지 못

하고, 양손을 뻗쳐  그의 크게 꼿꼿해진 그것을 꾹 쥐고는 아래위로 비비

는 수 밖에 없었다. 그 반대로 내가 그의 그것을 입안에  가득히  머금고 

계속 빨고 있으면 나의 풋시는 그의  입에서  떨어져 버렸다. 나는  그것

이 매우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 죠오는 맨 처음의 스노우 슈우츠와 스노우 부츠 이외에도  세심하게 

선물을  해주었다. 적당한 물건이 없는 경우에는 돈을 주는 경우도  있었

다. 다만 돈을 줄 경우에는 언제나 엄마에게는 비밀로 어디엔가 숨겨두었

다가 후에 자기 용돈으로 쓰라고 하는 말을 잊지 않고  하였다.  더우기, 

그 돈은 대단한 것은 아니었지만 나는 그의 말대로  나의 베개의  이음새

를 조금 뜯고는 그 안에 구겨 넣어 두었다.

 그것이 조금씩 모이는 것을 아무도 없을 때 살짝 확인해 보는 것이 매우 

기분이 좋았다. 그렇지만, 그 돈을 자기의 몸으로 벌었다는 기분은  전연 

없었고, 역시 죠오는  나에게는 고마운 아저씨라고 생각되었다.

 조오는 그 최초의 눈이 오는 추운날에 하였던 '의사놀이'를  가끔  하는 

적이 있었다.

 확실히 나의 몸은 급속도로 발달되었다. 사타구니 사이에 나 있는  것은 

이미  실먼지가 아니라 부드러운 금발의 풀숲이라 해도 좋을 정도였으며, 

겨드랑이 밑은 여름이 오기 전에 깎아내야 할 정도로 자라고 있었다.  또 

가슴도 조그마한 봉오리같은 것이었는데 딱딱한 응어리같이 되어  지금은 

작지만 분명히 뚜렷이 솟아올라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나

의 몸의 변화가 죠오를 매우 기쁘게 해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마음속으

로 매우 기뻤다.

 "이제 바로다, 낸시."

라고 하는 그의 말이 무엇을 뜻하고 있는지 듣지 않아도 나는 잘 알고 있

었다.  그래, 그것은 그 늠름하고 큰, 그리고 나에게는 지금은 최고로 사

랑스러운 죠오의 그것을 나의 몸이 받아들일 수 있을 때라는  것을......

나는 빨리 그 때가 오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언제나 죠오의 입과 손으로 마음속으로 만족을 느끼면서, 또 그의  힘찬 

생명의  분출물을 목구멍 깊숙이까지, 마음껏 느끼고는  있었으나,  역시 

진짜 성교에  대한  동경의 기분은 사라지기는 커녕 점점 강해졌으며, 그

리고, 그것은 죠오에게도 마찬가지였으리라 생각되었다.

 "이제 곧바로야, 낸시."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그것은 마치 위대한 주문처럼 나의 몸과 마음의 깊

은 곳을 공명시켜 미지의 세계의 크나큰 발돋움을 꿈꾸게 하는 것이었다.

 학교에서도 나는 크게 변신하고 있었다. 죠오의 선물  덕분으로  이전의 

나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완전히 바뀌었다. 더우기 색다른  복장을  하고 

있는 나에게  남자  아이들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태도로 접근해 오게 되

었으나, 지금의 나에게는 그들은 마치 어린애같이 보였다.

 키도 반에서 제일 크고, 얇은 옷을 통해 가슴이 우뚝하게  부풀어  있는 

나를 다른  여자아이들이 어떠한 공포와 동경의 눈으로 보고  있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그애들은 여자 특유의 감으로 내가 그애들이 알

지 못하는 세계를 체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이 틀림없었다.

 그리고, 그애들이 아직 알 리가 없는 최대의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는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통증을 느끼며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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